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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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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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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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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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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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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안철수 ‘시대교체·국민통합 호소’ 사실상 대권도전 시사 지면기사
국민의힘 안철수(분당갑·사진) 의원이 23일 시대교체와 국민통합을 호소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시사. 안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어떤 판결이 나오더라도 우리는 안정과 발전이라는 예정된 미래로 가야한다”며 ▲시대교체·시대전환 ▲정치·사회 개혁 ▲정치교체 등을 강조. 특히 “대한민국정치는 이념, 지역, 세대, 남녀, 진영 내 진영 갈라치기까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극단화돼 있다”며 “사회개혁, 정치개혁을 통해 정치인이 국민을 섬기는, 봉사하는 정치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 그러면서 “87년 체제 이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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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공여지 효율적 방안 필요’… 의정부서 공동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박지혜(의정부갑)·이재강(의정부을) 의원이 지난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의 활용 및 실질적인 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두 의원과 국회 법제실, 경기도, 한국공유재산학회가 공동 개최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낙후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의 효과적 활용을 통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의 활용 및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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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멘토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삼육대학교(총장·제해종) 자유전공학부는 최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루비룸에서 ‘SU-PREME 학생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김용선 부총장 겸 자유전공학부장, 박철주 교무처장, 학부 교수진, SU-PREME 멘토, TA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올해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 이 학부는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융합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진리와 사랑,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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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도보수’ 발언이 부른 정체성 논란… 당내 공방 확산
비명 “당 정체성 혼자 규명하는 건 월권” 친명 “1955년 창당시 강령에 중도 명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정당’ 발언으로 촉발된 정체성 논란을 두고 당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대표의 발언 이후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친명(친이재명)계는 적극적으로 이 대표의 주장을 뒷받침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정체성을 바꾸는 것은) 실용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고 대표가 함부로 바꿀 수 없는 문제”라며 “시장 방임이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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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구역 회수 ‘클렌징제도’ 없애기, 염태영 노력 있었다
사건 후 진상규명·제도개선 약속 국토부 등에 근로여건 개선 촉구 7개월 만에 ‘클렌징제도’ 폐지 결실 쿠팡CLS가 택배노동자들의 과로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적정 배송구역 위탁협의 제도’(클렌징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그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무) 의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클렌징 조항은 택배 대리점이 배송 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경우 배송 구역을 회수하거나 변경하는 제도다. 2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5월 쿠팡CLS 택배노동자 사망 사건 발생 후 택배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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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이재명 대표 ‘빨간 넥타이’ ‘사이코’ 발언 사과하라”
개헌논의에 거부 입장 밝히며 한 발언 “동의한 민주당 시도지사들도 포함인가” 지방분권 개헌을 주창하고 있는 유정복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이 개헌 논의에 거부 입장을 밝히며 ‘빨간 넥타이·사이코’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유 협의회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논의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위치에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개헌 반대 발언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느끼며,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협의회장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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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반도체 국제 통상 압박 심화… 정치권 나서야” 지면기사
SK하이닉스 이천공장 방문 산업발전 공약 제시방안 검토 밝혀 근로시간 관련 “연봉 기준, 단편적”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의원이 2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제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상 압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근로시간 면제제도)과 관련해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단순히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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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반도체 벨트’ 지역구 의원들, 더 빨리 특별법 제정 ‘공감대 벨트’ 지면기사
경기도 핵심 산업 대내외 중첩 위기 인센티브는 동의, 52시간 예외 정당간 이견… 문제 원인 ‘해석차’ 지적 민주 “타 산업 확대땐 유명무실” 국힘 “연구개발 노동시간 확대 취지”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주52시간 근로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문제와 관련, 여야간 이견으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요 사업장과 팹리스 기업들이 다수 소재한 성남, 용인, 평택, 이천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소속 경기지역 국회의원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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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갈 길 먼 반도체 ‘주 52시간’에 멈췄다 지면기사
트럼프 관세·중국 추격 중첩위기 속 여야 정쟁으로 법안 처리 제자리 “현실 모르고 탁상공론” 업계 비판 세계 반도체 경쟁 심화에 ‘트럼프 쇼크’까지 더해져 경기도 핵심 산업인 반도체가 중첩 위기에 처했다. 어느 때보다도 경쟁력을 끌어올려 민첩하게 대응해야 할 시기이지만, 애꿎게 정치적 공방에 발이 묶였다. 주52시간 근로제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지만,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특례를 적용하는 문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좀처럼 풀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도내 반도체 업계에선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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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반도체산업, 정치권이 나서야”… 이천 SK하이닉스 방문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의원이 2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과 당 지도부는 이날 SK하이닉스 김정일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상 압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근로시간 면제제도)과 관련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단순히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