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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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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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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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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의 새로운 이정표, ‘도도당당 자세’와 ‘도도당당신전호흡운동’
남양주백병원(병원장·최선종)은 척추건강과 디스크 손상 예방을 위한 '도도당당 자세와 신전호흡 운동'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선종 병원장이 직접 개발해 환자와 대중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이 운동법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척추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 많은 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도도당당 자세'는 가슴을 펴고 턱을 살짝 들어 자연스러운 척추의 곡선을 유지하는 자세로, 척추와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자세는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의 올바른 정렬을 도와 디스크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개발 '도도당당 신전호흡운동'은 멕켄지 운동과 복식호흡을 결합한 운동으로, 척추와 목 주변의 긴장을 완화하고 디스크 내 압력을 감소시켜 척추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최선종 병원장은 “척추건강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한다. 새로 개발한 자세와 운동법은 척추문제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실천하면 척추건강의 새로운 이정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병원장은 유튜브 채널 '남양주백병원(NDBTV)'을 통해 자세한 운동법과 자세를 알려주며 척추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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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병 후보 “수돗물 취수원 다원해 해야” 주장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가 2일 남양주 와부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수원 '수돗물 취수원 다원화'를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날 “국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현재의 팔당댐 단일취수원을 다변화해 수도권 2천600만의 식수원 물 안보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로 리스크를 분산시켜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특히 “취수원을 이전하면 새로운 배관망 설치 등의 수천억원 규모의 대형 SOC 공사가 수반된다"며 “취수원 이전사업을 유치하는 지역에 국가투자예산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면 소재지가 없다는 이유로 1975년 조안면 전체 면적인 50.7㎢의 약 84%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50년 가까이 재산권을 침해받는 국민들에 대한 헌법상의 기본권도 보장할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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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허위사실 표기했다”… 나태근, 윤호중 후보 고발
4·10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후보가 1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은 고발장을 통해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된 5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당선 목적으로 명함에 표기해 지난 2월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불특정 다수에 배포한 점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 선대위는 윤 후보 명함에 표기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 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등이 허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석유비축기지(K1)에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는 석유비축기지(K1) 위치가 토평2지구 사업범위도 아니며 현재 사업예정에도 없다는 점, '2018 이스트힐 세탁실 결빙문제 해결'은 5년째 미해결된 건이라며 고발장 제출 경위를 밝혔다. 나태근 후보 측은 “이 외에도 지난 3월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설 중 갈매역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과시한 바 있다.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성과나 업적을 허위로 기재해 알리는 것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할 수 있는 행위로 엄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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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축구단(K4) 창단' 의회-市축구협회 충돌 지면기사
의회, 타당성용역 잘못 측정 주장"개선 논의해야" 조례안 승인 보류협회 "2년 준비… 대다수가 찬성" "예산문제 추후 해결" 삭발 '강경'구리시축구협회와 구리시의회가 구리시민축구단(K4) 창단 승인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갈등을 겪고 있다.구리시축구협회(이하 협회) 측은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조속한 창단 승인을 주장하는 반면, 시의회는 보류 배경과 문제점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서 양측의 갈등 국면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1일 시와 시의회, 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가 주축이 된 구리시민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이하 창단준비위)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구리시민축구단 창단'을 촉구했다.구리에 연고를 둔 시민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의회가 이를 방해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권순철 위원장은 "구리시 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축구 열정만은 그 어느 도시보다도 크다. 국가대표, 청소년대표, 프로선수 등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초교 선수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축구를 포기하거나, 타 지역 전출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시 자산이기에 이를 지킬 시민축구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2년이 넘도록 창단준비를 하며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민 여론조사도 대다수 찬성(72.9%)이지만 시의회는 심의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시의회에선 예산 문제를 꺼내고 있는데, 그 문제는 조례가 통과된 후에 심의과정에서 해결하면 된다. 조례 상정도 하기 전에 예산 문제를 꺼내는 것은 안 해주기 위해 작정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창단준비위는 시의회 협조를 구하기 위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시의회가 창단을 승인할 때까지 릴레이 삭발과 소규모 시위 및 단체활동 등을 지속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의회는 '구리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맹점과 시민 설문조사에 대한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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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남양주갑 후보 선거벽보 훼손… 경찰, 60대 남성 검거
4·10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1일 최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거리에 설치된 선거 벽보 가운데 최 후보의 얼굴 부위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나가던 시민 B씨는 이날 최 후보의 훼손된 선거 벽보를 발견하고 후보 측에 전달, 최 후보 측에서 현장 확인 후 “경위를 파악해 달라"며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우발적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조사 후 혐의가 인정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하거나 벽보에 낙서 및 철거 등 행위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민희 후보 측은 “일어나선 안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라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시민분들께서 성숙된 시민 의식을 갖고 선거에 임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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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많아”-“조례 통과후 해결”… 구리시의회-시축구협 ‘시민축구단(K4) 창설’ 갈등
구리시축구협회와 구리시의회가 구리시민축구단(K4) 창단 승인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갈등을 겪고 있다. 구리시축구협회(이하 협회) 측은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조속한 창단 승인을 주장하는 반면, 시의회는 보류 배경과 문제점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서 양측의 갈등 국면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일 시와 시의회, 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가 주축이 된 구리시민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이하 창단준비위)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구리시민축구단 창단'을 촉구하고 있다. 구리에 연고를 둔 시민축구단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의회가 이를 방해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권순철 위원장은 “구리시 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축구 열정만은 그 어느 도시보다도 크다. 국가대표, 청소년대표, 프로선수 등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초교 선수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축구를 포기하거나, 타지역 전출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선수 한명 한명이 시 자산이기에 이를 지킬 시민축구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2년이 넘도록 창단준비를 하며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민 여론조사도 대다수 찬성(72.9%)이지만 시의회는 심의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시의회에선 예산 문제를 꺼내고 있는데, 그 문제는 조례가 통과된 후에 심의과정에서 해결하면 된다. 조례 상정도 하기 전에 예산 문제를 꺼내는 것은 안 해주기 위해 작정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단준비위는 시의회 협조를 구하기 위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시의회가 창단을 승인할 때까지 릴레이 삭발과 소규모 시위 및 단체활동 등을 지속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구리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맹점과 시민 설문조사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시민 공론화를 통해 정확한 의견과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봉수 의장은 “축구단 창단은 현 구리시장의 공약으로 이미 2022년도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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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천629억 증액
남양주시가 선제적 적극 재정정책으로 1천6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규모는 당초 올해 본예산 대비 1천629억 원이 증액된 2조3천908억원이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 확장을 추진했다. 특히 민생경제 안정과 생활 SOC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총력을 기울였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84억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수립(2억원) 등 산업·경제 부분에 총 127억원을 편성했다. 교통분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0억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40억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8억원)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원) 등 총 365억원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 확장공사 등 보행환경 개선에 총 21억원을 편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87억원,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에 59억원을 각각 반영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문화·교육·환경분야에는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사업(46억원) ▲별내배수지 체육시설 조성(22억원)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69억원) 등 총 242억원을 편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시민들께서 느끼실 생활 고충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하고,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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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특정 후보 공보물 누락’… 선관위 ‘단순 실수’ 해명
4·10총선을 앞둔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 측이 “일부 선거공보물 우편물에 곽 후보 공보물이 누락되고, 상대 후보의 공보물이 2부 들어갔다"며 이를 선관위에 신고했다. 곽 후보 측은 1일 “전날 남양주 오남읍의 한 아파트 주민이 이 같은 내용을 제보했다"며 “선관위는 즉각 경위를 파악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곽 후보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우편물 중 곽 후보의 책자형 선거 공보물이 포함돼 있지 않은 상태인 반면, 상대 후보인 김병주 후보 공보물 2부가 포함돼 있었다. 곽 후보 측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총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선관위 측의 오발송은) 상당히 힘빠지는 행위"라며 “선관위 담당자와 어떻게 조치를 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해당 신고를 받은 남양주시선관위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한 뒤 공보물 재발송을 약속했다. 이에 남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 작업은 각 읍·면·동에서 세대별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지역구 후보뿐만 아니라 비례도 함께 담당해 업무량이 많은 상황"이라며 “당사자분께 선거물을 직접 발송해 드렸다. 추후 선거에선 공보 작업 시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앞선 지난달 28일에는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문화원 앞에 게시된 선거벽보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 벽보 2장이 연달아 게시,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의 벽보가 누락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나 후보는 선관위 항의 방문을 통해 엄정한 선거 관리를 촉구하고 선관위의 공식 사과를 주문했으며, 선관위 측은 “제대로 확인하고 엄정하게 관리해야 하는 선관위 입장에서 잘못이 분명하다"고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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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회주는 희망사회 되길”… 최민희 후보, 부활절 메시지 전해
4·10 총선을 열흘 앞둔 31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후보가 부활절을 맞아 “우리 사회가 재기 가능한 희망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부활절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최 후보는 “20대 초반 민주화운동을 하다 구치소에 투옥된 적이 생각난다. 십자가의 수난과 예수님의 순명, 그 희망의 메시지에 힘입어 성경을 읽으며 두려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이겨내고자 애썼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승자독식 체제가 공고히 되며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사회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라며 “그럴 때마다 '패자부활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하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실패에 좌절하는 사회가 아닌,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 노력하면 공정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치적으로는 석패율 제도, 민생 차원에선 개인회생제도 강화, 입시와 관련해 독일식 재도전 허용 입시제도 등 패자부활제 도입을 제안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서 두 번, 세 번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희망사회를 위해 함께 걸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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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낙준 남양주갑 후보, “대기업·종합병원 반드시 유치”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 마석 원형로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유낙준 후보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37년간 해병대 사령관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일해왔다. 태어나고 가족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남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대기업 유치, 종합병원 건립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기업을 유치하면 대형 종합병원은 저절로 따라 온다. 고령화 사회로 가는 우리 사회는 종합병원이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해진다"고 부연했다. 유 후보는 “화성시는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논밭 투성였고 인구는 20만도 안되는 작은 도시였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유치로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화성이 됐다"면서 “화성시처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대기업이 입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군사보호시설이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유휴 부지를 찾아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며 “화성시가 발전할 동안 잃어버린 남양주의 20년을 저 유낙준이 돌려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외에도 유 후보는 ▲호평동 변전소 설치 재검토 ▲평내동 약대올 복합테마파크 조성 ▲화도읍 GTX-B 조기 완공 및 환승센터 추진 ▲화도읍 국제규모 공설운동장 유치 ▲북한강 예술문화회관 건립 ▲수동면 구운천 하수종말처리장 신설 등 공약을 전하기도 했다. 유낙준 후보는 “남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한 번 주시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