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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후보, 구리전통시장에서 집중 유세 펼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이기영 배우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며 대놓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대파 한 단 값도 모르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의 삶을 알 것인가"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바이든 날리면으로 외교파탄, 세계적으로 망신당한 잼버리 파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의료파탄 등 대한민국의 곳곳이 파탄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파탄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호중 후보는 “4선을 하면서 구리시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리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별내선 완공의 힘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한강동부 하저도로 건설, K1 기지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 토평2지구 첨단기업 유치, 왕숙천 환경시설 지하화 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구리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진 뒤 구리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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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재준 남양주병 후보, “교통·교육 개선 시급”
정재준 개혁신당 남양주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9일 다산한강반도유보라 아파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교통과 교육공약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다산동 일대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정재준 후보는 “GTX와 지하철 5개 노선의 신속한 완공으로 서울로 향하는 교통수단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교육문제와 관련 과밀학급 해소를 주문, 정 후보는 “고교 수를 늘리고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한 체육고, 예술고를 신설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밝혔다. 정재준 후보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교육만큼 여가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산동 일대에 청소년시설인 '다산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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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기능을 덕소역으로”…조광한 후보, 철도교통 정책 제안
“청량리역 기능을 남양주시 덕소역으로 대폭 이전하겠습니다."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전 남양주 덕소역(경의중앙선)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교통 정책을 제안했다. 조 후보는 “남양주시는 GTX 4개, 경의중앙선, 경춘선, 4·8·9호선을 보유하게 돼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9개 철도가 연결되는 최고 수준의 철도교통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하지만 남양주에서 읍으로 가장 먼저 승격한 와부읍은 뒤쳐진 도시발전으로 지역 위상이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대안으로 “청량리역을 시종점으로 하는 일반 및 고속열차의 시종점을 덕소역으로 대폭 옮겨 포화 상태인 청량리역의 기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교통정책 제안을 내놨다. 그러면서 “청량리역은 도시철도와 고속열차편 등 대부분의 출발역이자 남양주,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동부에서 서울 도심 방면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주요 교통 거점"이라며 “문제는 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를 이용하는 열차가 너무 많아 한계치를 다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선로를 이용하는 열차의 종류가 점점 늘어나는 반면, 현재 용량은 한정돼 있어 열차들의 하루 운행 편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조 후보는 “광명역이 서울의 서남쪽, 수서역이 동남쪽의 중심역 역할을 하듯, 덕소역이 동북쪽 지역을 맡는다면 청량리역과 덕소역이 서로 윈윈하는 일석이조의 상생효과를 낼 수 있다"며 “덕소역을 수서역처럼 지하화해서 KTX, 무궁화호 등 일반 및 고속열차의 시종점 역할을 하게 된다면 청량리역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열차들의 선로 이용량이 줄어들면서 선로 이용의 여유가 생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후보는 “정부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 상태다. 법적 제도를 정비해 망우역에서 팔당역까지 대심도 지하철도를 건설하고, 상부에는 시민안전 확보, 단절된 도시의 연결, 지상철도부지 종합개발 등 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친화적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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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남양주시의원,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방지’ 조례안 제정
남양주시의회(의장·김현택)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의 사생활 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으로 이진환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 발의해 지난 22일 남양주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 사건'으로 40만 가구의 민감한 사생활이 유출되고, 월패드 해킹 아파트 명단까지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공개되며 사회적 큰 이슈가 됐다. 이 사건으로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의 치명적인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주거환경 변화에 맞춘 통합보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법·제도의 부제, 관리·감독의 현실적 어려움과 기 설치된 월패드(홈네트워크)를 인증받은 제품으로 재설치 시, 입주자의 경제적 큰 부담으로 남아있어 여전히 사생활이 노출 우려가 있는 불안한 환경이 계속됐다. 이에 정부가 최근 입주가 시작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보안성능을 강화한 제품 인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공동주택 건설사 등에서 자체 인증한 제품 등이 아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증기준을 만족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제도가 아직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진환 의원은 이같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홈네트워크 안정성 및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홈네트워크 설비 및 보안을 위한 설치·유지·관리 기준 ▲안정성 및 보안성이 확보된 설치 가이드라인 규정 등이 담긴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이 의원은 “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홈네트워크 보안가이드'에 명시된 공인시험기관의 인증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보안성이 확인·검증된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를 통해 입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정된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 공동주택 사용승인 및 준공 시 보안인증 받은 홈네트워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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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출신 김병주 “남양주 발전 총사령관 맡겨주세요”
“40년간 군 생활을 하며 국민, 국가에 목숨 바쳐 헌신해온 만큼 희생하는 자세로 뛰겠습니다." 이번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후보는 '남양주 발전 총사령관'으로서 남양주의 통합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경북 예천 출신인 김 후보는 강원도 태백과 강릉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육군 장교를 양성하는 특수대학인 육군사관학교(육사)에 입학했다. 육사 졸업 후 전후방에서 근무했고, 소령 때는 한국 최초로 인도 북부 카쉬미르 분쟁지역으로 파견돼 유엔군 옵서버로 활동했다. 2003년 이라크전이 일어난 중령 때에는 한국군 대표로 미중부 사령부에 파견을 가기도 했다. 김 후보는 “당시 세계평화와 인도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이 시기에 평화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다양한 경험으로 축적한 리더십과 추진력, 따뜻한 인간미와 의사소통 능력을 통해 주민들을 잘 대표하고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김병주 후보와의 일문일답. 육사 시절부터 남양주 인근에서 생활했고, 20년 가까이 노원동 공릉동에서 거주했다. 40년간의 땀과 추억이 어린 생활권이다 보니 (남양주가) 친숙하고 구석구석 잘 알고 있는 지역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선거에 임하고 있다.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이 되는 동시에 남양주에 희망의 날이 되도록 하겠다. 지역 숙원사업을 위한 입법사항이 많은데 이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 별내 8호선이 6월에 연결될 예정인데 제때 제대로 되도록 하겠다. 별가람역까지 8호선을 연장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도 이뤄지는데 현 상황에서는 현 상황에서는 예타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다. 특히 주민들과 한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수송부대 이전은 이미 수년 전부터 추진돼 왔다. 그런데 지난해 말 제가 수송부대 방문 후, 국방위에서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후 지역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현재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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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곽관용 후보, 한동훈 위원장과 ‘남양주 합동 출정식’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8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남양주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6시30분께 진접읍 연평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한 곽 후보는 진접읍과 별내면 일대에서 표심 얻기에 나선 뒤 오후 5시께 다산동 선형공원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합동 출정식을 진행했다. 특히 곽 후보는 지역 주민들께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들 앞에서 세 번 걷고 한 번 절하는 '체인지로드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민생개혁, 정치개혁을 할 것이다. 남양주에선 그 시작이 유낙준과 곽관용, 조광한 후보가 될 것"이라며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해낸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인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곽관용 후보는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며 “백만 미래도시 남양주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온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그 첫 시작을 응원해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곽관용 후보는 ▲자율주행 로보셔틀 ▲달빛어린이병원 ▲스마트 IoT 보안등 ▲대한민국 대표 치유마을 ▲1등 랜드마크 오남호수공원 ▲캠핑성지 남양주 등 주요 공약을 설계했다. 또한 진접 벌안산 터널 최적노선, 별내면 수송부대 이전 재검토, 별내동 4성급 이상 컨벤션호텔 유치 등 각 지역별 가장 시급한 과제들을 공약에 담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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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은경 제23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지면기사
"자율·균형·미래 원칙… 모든 교육정책에 적용 시킬것" 학습권·교육활동 보장 따뜻하게 지원농촌·신도시 특성 맞춤형 환경 제공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 소통 집중 "아이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도록 따뜻하게 지원해 나가겠습니다."이달 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23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서은경 신임 교육장의 교직관이다. 1990년 인천 심도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경험으로 역량과 시야를 넓히면서 전문성을 고루 갖춘 청렴한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라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를 좋아한다는 서 교육장은 "제가 걸어온 교육인생에 구리남양주교육장으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행운이라 생각한다. 학교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 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서 교육장은 임기 중 교육방침으로 "구리남양주교육은 경기교육정책인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에 기반해 세부과제를 실현하고 있다.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균형, 저마다의 꿈을 펼치는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원동력"이라며 "우리 지원청만의 색을 입혀 도교육청의 정책을 학교현장으로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하며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을 교육정책, 조직, 인사 업무 모든 면에 녹이고 지켜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중점 지원 계획으로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및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미래교육서비스와 진로서비스 제공 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방안도 전했다.지역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선 "구리남양주 2개시를 관장하며 농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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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학생, 교사 모두를 위한 교육환경 제공”… 서은경 구리남양주 교육장
“아이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도록 따뜻하게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달 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23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서은경 신임 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 1990년 인천 심도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등 다양한 현장과 교육행정 경험을 축적하면서 전문성을 고루 갖춘 공직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 중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라는 소절을 가장 좋아한다는 서 교육장은 “제가 걸어온 교육인생에 구리남양주교육장으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행운이라 생각한다. 학교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 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서 교육장은 임기 중 중점 교육방침으로 “구리남양주교육은 경기교육정책인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에 기반해 세부과제를 실현하고 있다.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균형, 저마다의 꿈을 펼치는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원동력"이라며 “도교육청의 정책이 학교현장으로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하며, 우리 지원청만의 색을 입혀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자율, 균형, 미래'의 원칙을 교육정책, 조직, 인사 업무 모든 면에 녹이고 지켜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및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미래교육서비스, 진로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방안이다. 사회적 화두인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그는 “처방적 접근이 아닌 예방적 교육을 강화하고 '삐뽀삐뽀 화해중재단' 및 학교폭력조사관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학교 내 갈등이 완화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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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후보, “남양주 일부 지역, 서울 편입 적극 추진”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병 지역의 서울 편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론인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 “지리적으로 서울과 연접해 동일 생활권에 있는 경기도 도시들은 서울 편입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한 여론조사에선 구리와 김포, 하남시민들 모두 60% 이상 찬성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티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이 뉴시티 특위를 발족해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과 관련돼 있다. 그는 “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교통문제라고 한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국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시도 GTX-B가 정차하는 도시로 그에 따른 지역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뉴시티 프로젝트는 서울만을 위한 비전이 아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근접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에 적합하도록 행정체계를 개편, 교통, 문화, 교육, 의료, 자산가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그는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경기도의 일부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과 행정권역이 일치되게 조정해야 한다"며 “따라서 구리시, 남양주병 지역이 서울권역화 되는 사안은 적극 검토되고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광한 후보는 “뉴시티 프로젝트에 남양주병 지역이 편입되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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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4대 핵심전략… 새로운 도약" 제해종 삼육대 제16대 총장 공식취임 지면기사
"전공의 벽을 허문 혁신적 교육인프라를 만들고, 민·관·산·학 협력 강화와 국내외적 연결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통해 삼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삼육대 제해종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삼육대는 지난 25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15대 김일목 전 총장과 제16대 제해종 신임 총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 전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원장,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제 신임 총장은 'SU RISE, 새로운 도약 삼육대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년간 삼육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ISE'는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다.제 신임 총장은 삼육보건대와의 통합, 의과대학 신설 등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한편 제 신임 총장은 1967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M.Div)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조직신학이다. 2012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이후 교목처장, 생활교육원장, 대학원 신학과장, 신학과장, BFFL 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29일까지 4년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제해종 삼육대학교 제16대 총장이 지난 25일 공식 취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일목 전임 총장,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 제해종 신임 총장. 2024.3.25 /삼육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