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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LH, 개발사업 특화발전을 위해 맞손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이한준)와 '대형개발사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LH와 선(先)교통·생활·문화·첨단ICT 인프라 등을 구축한 자족기능의 특화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구리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공간과 주거·문화·복합용도의 중심지인 콤팩트 시티 조성,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등 사노동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타 관내 LH개발사업과 갈매권역 광역교통 현안사항 해결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토평2지구 공공주택조성 개발사업에 따른 GTX-D노선 연계, 왕숙천 및 강변북로 지하화사업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과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지원은 물론 갈매역세권지구 내 공원부지 지하주차장 조성 등 LH에 협조를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신성장 혁신산업과 콤팩트 시티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H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준 LH사장은 “구리시가 협조 요청한 사안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해 구리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진정한 공기업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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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수동 최초 직결‘98번 버스’개통
남양주시는 오는 11일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 버스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을 신설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지난달 29일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된 후 일주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 정식 운행된다. 시는 교통혁명의 원년을 선언한 2024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E·F 노선 유치 및 B노선 착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 개통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 이어 단절된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내부 버스망까지 갖추게 됐다. 오남읍과 수동면을 최초로 직결하는 해당 노선은 수동면사무소에서 오남역까지 이동하는 기존 환승버스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1시간 이상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8일 오전 수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98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번 버스를 타고 수동면사무소와 오남역을 왕복하는 버스 시승식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노선 개통으로 수동, 화도, 오남 주민들에게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고,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획기적인 이동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 청룡의 해를 맞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비용편익 분석 결과 도로개통에 따른 경제효과가 1천956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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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광역철도’ 오는 6월 개통
전철 8호선을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별내선 광역철도 개통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8일 경기도와 구리·남양주시에 따르면 1조3천162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별내선 광역철도는 공사가 98%가량 진행돼 오는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동까지 12.8㎞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사업구간은 서울시 2.4㎞, 구리시 8.1㎞, 남양주시 2.2㎞로 역사는 모두 6개가 설치된다. 개통하면 열차는 6량 9편성(예비 1편성 포함)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4분 30초 간격, 평균 8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도는 별내선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구리와 남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빨라지는 등 교통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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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대상 범죄예방·심폐소생술 교육 지면기사
구리경찰서(서장·오미애)는 지난 6일 경찰서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임무와 역할 및 근무방법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육에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성폭력(불법촬영) 예방교육이 진행됐고,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병행됐다.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공원·놀이터 주변 순찰 활동을 하는 치안 보조 인력이다. 올해 선발된 지킴이는 관내 5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저학년 하교시간대(오후 1~4시) 순찰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오후 2~5시) 학원가·공원 등 아동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 아동지킴이 16명을 추가로 배치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교육에 참여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우리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뜻 깊은 교육이 됐다. 내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아동안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지킴이분들께서는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경찰서가 아동안전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024.3.7 /구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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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본격화
남양주시가 교통혁명의 원년으로 명명한 2024년에 시민의 발이 될 시내버스 운영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유일의 9개 철도노선을 보유하게 돼 장래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 주관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금년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시내를 운행 중인 90대의 시내버스노선에 총 36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계를 벗어나 운행하는 245대의 시내버스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1천14억 원을 투입해서 공공관리제로 점진적 전환을 추진한다. 올해는 본예산에 확보된 39억원을 투입해 화도·수동지역의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마석지선과 33번 버스노선 등 총 13개 노선을 9개 노선으로 통합해 효율화하되, 운행하는 차량은 기존 16대에서 4대를 증차한다. 운행횟수도 218회로 43회 늘려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순차적으로 2025년 10대, 2026년 20대, 2027년 40대를 추가 전환해 2027까지는 공공관리제로의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각종 사업을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할 만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번 남양주시 주관 공공관리제를 통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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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근으로 결집’… 국민의힘 구리 예비후보들 나태근 지지선언
4·10 총선을 위해 경쟁했던 국민의힘 구리 예비후보들이 나태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영순, 송재욱, 송진호, 정경진 예비후보는 7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나태근 예비후보를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십수 년 동안 변함없이 정체된 구리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5년간 국민의힘 구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구리시 최대 현안인 구리 서울 편입과 관련해 지난해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구리-서울 편입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하였다. 나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 후 당의 요청으로 뉴시티프로젝트 특위의 연장선인 국민의힘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TF'에 참여해 구리 서울 편입 이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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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윤호중 "더 큰 정치로 새로운 미래 열겠다" 지면기사
민주 구리역 공사현장서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사진) 의원이 6일 별내선 구리역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무도·무능·무책임의 3무 정권,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경제, 사회, 외교, 남북관계 모두가 과거로 후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고, 더 큰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울시 편입 문제에 관해 윤 의원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편입 문제는 총선용 득표전략 차원의 날치기 편입, 들러리 편입에 불과하다"며 "구리시민의 뜻과 입장이 관철되는 구리발전의 길, 구리가 온전한 혜택을 받는 진정한 구리발전을 위한 서울 편입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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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상춘객 기다리는 남양주 이색카페 '커피와 함께… 자연을 봄, 문화를 봄, 역사를 봄' 지면기사
재벌가 여름별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북한강 뷰 '힐링'… 화강암 조경 '돌멍'산책로·갤러리·레스토랑 갖춰'독립운동 기억' 담아 공간 꾸며희생 유공자 공훈 기리는 계단나점수 작가의 상징 조형물안중근 의사 수감실 재현종로서적과 특별한 컬래버특급호텔 연상 원형계단 눈길열람 가능한 도서 벽면에 한가득콘퍼런스룸 갖춰 모임장소 활용도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 '경칩(驚蟄·5일)'을 지나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해 있는 남양주는 한강과 호수, 수락산 등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정약용 유적지 등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역사 공간으로 가득하다. 특히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모임부터 연인, 친구 등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좋다. 상춘객들의 바람을 채워줄 힐링·낭만 도시, 남양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카페'를 소개한다.# 여유와 고품을 느낄 수 있는 '아유스페이스'아유스페이스(AYU SPACE)는 45년간 한 재벌가의 여름별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건축가인 조병수씨의 손을 거쳐 카페, 갤러리, 레스토랑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유럽 명문 귀족 가문의 건축주가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난해 대중에게 개방했다. 아유스페이스의 특징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타원형 형태의 건축물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카페 앞을 흐르는 북한강 뷰가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쉼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타원형 구조의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큰 화강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화강석은 문경에서 온 조경석으로 땅속 깊은 곳의 마그마가 응고된 암석이다. 일명 '돌멍존'으로 불리는 자리에선 독특한 무늬의 화강암을 감상할 수 있으며, 통유리로 설계된 구조 특성상 천천히 흐르는 북한강 풍경을 눈에 담으며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는 브런치 레스토랑, 미술 갤러리와 함께 3단 경사지의 잔디밭,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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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준공 안성∼구리 고속도로 적기 서비스"… 기재부, 현장 점검 지면기사
정부가 올 연말 준공 목표인 안성~구리 고속도로 등의 적기 서비스 공급 의지를 밝혔다.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은 6일 구리시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은 국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과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안성∼구리 고속도로(안성 금광면~구리 토평동, 72.2㎞)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으로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기재부 관계자는 "기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혼잡을 크게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 통과 구간에 설치되는 한강횡단교는 주경간장(양쪽 주탑 사이 거리)이 540m인 세계 최장 콘크리트 사장교다. 한강을 횡단하는 33번째 다리다. → 지도 참조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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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성∼구리 고속도로 연말 준공 의지밝혀
정부가 올 연말 준공 목표인 안성~구리 고속도로 등의 적기 서비스 공급 의지를 밝혔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은 6일 구리시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은 국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과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안성 금광면~구리 토평동, 72.2㎞)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으로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기재부 관계자는 “기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혼잡을 크게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 통과 구간에 설치되는 한강횡단교는 주경간장(양쪽 주탑 사이 거리)이 540m인 세계 최장 콘크리트 사장교다. 한강을 횡단하는 33번째 다리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