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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남양주을] 국힘 '20년 恨풀이' 험지 정면돌파… '민주공천=당선' 텃밭 수성 굳히기 지면기사
與 '30대' 곽관용 나홀로 이름 올려현직 김한정 의원 '타이틀 방어전'이인화·김병주·경성석 등 대항마개혁신당 안만규·진보 김진만 출마남양주을 선거구는 진보 정당이 최근 20년간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은 대표적인 진보 강세 지역이다. 인구수 증가로 분구된 제17대 총선에서 박기춘 전 의원이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3선을 한 데 이어, 박 전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20대 총선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며 사실상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성립시켰다.이 같은 분위기를 증명하듯 민주당에선 4명의 예비후보가 몰린 반면, 국민의힘에선 단 한 명의 예비후보만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 국민의힘에선 곽관용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험지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곽 위원장은 남양주 토박이로 지역 현안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장점과 젊은 30대 후보로서 개혁과 혁신의 목소리를 낼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민주당에선 김한정 의원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김 의원은 8년 동안 줄곧 교통혁명을 추진하며 진접선 개통, 별내선 추가 연장은 물론 진접2지구·왕숙지구 유치에도 기여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3선 도전에 나선다.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도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 행정관은 박기춘 전 의원 보좌관 당시 전반적인 실무를 책임져 지역발전에 초석을 닦았으며, 도시공학 박사이자 주거·교통 전문가로서 남양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젊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김병주(비례) 의원도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친명계' 인사인 김 의원은 39년간 군에 몸담아 나라를 위해 일해왔다. '4성 장군' 출신답게 강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물로 평가받는다.여기에 경성석 전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공천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17~21대 국회에서 의원 비서관·보좌관을 역임한 그는 처음 선거에 나선 정치 신인이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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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남양주을] 20년 한풀이 vs 텃밭 수성… 표심 향방은
남양주을 지역구는 진보 정당이 최근 20년 동안 치러진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은 대표적인 진보 강세 지역이다. 인구수 증가로 분구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박기춘 전 의원이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3선을 한 데 이어, 박 전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20대 총선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며 사실상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성립시켰다. 이 같은 지역 분위기를 증명하듯 거대 양당 중 민주당에선 4명의 예비후보가 몰린 반면, 국민의힘에선 단 한 명의 예비후보만이 총선 레이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보수진영에서 파생된 개혁신당과 진보당 등 군소정당 후보군의 등장이 판세를 흔들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가에선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 열망으로 정치적 이슈보다 '공약과 인물론'에 표심이 쏠릴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곽관용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20년 한을 풀기 위해 험지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곽 위원장은 남양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역 현안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장점과 가장 젊은 30대 후보로서 개혁과 혁신의 목소리를 낼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집권 여당, 민선8기 주광덕 시장과의 협력 관계로 현안 사업들에 대한 가속 페달을 밟아줄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김한정 의원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김 의원은 8년 동안 줄곧 교통혁명을 추진하며 진접선 개통, 별내선 추가 연장은 물론 진접2지구·왕숙지구 유치에도 기여하며 굵직한 성과를 냈다. 도약의 황금기에 핵심 사업의 연속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격자라는 평가 속에 박기춘 전 의원에 이은 '3선 기대론'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도 경선대열에 합류하며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 행정관은 박기춘 전 의원 보좌관 당시 전반적인 실무를 책임져 지역발전에 초석을 닦았으며, 도시공학 박사이자 주거·교통 전문가로서 남양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젊은 정치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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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주민 동의 없는 군부대 이전 추진 당장 중단하라”
국방부가 포천 군부대의 남양주 이전 문제와 관련 민과 군이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1월26일자 6면 보도)을 밝힌 가운데 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현역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정치인들이 군부대 이전 중단을 촉구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김창식 경기도의원, 김상수 남양주시의원은 26일 “육군은 5년간 포천에 있는 수송부대(건물 21개동, 군 수송차량 60대 규모)를 남양주 별내면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를 별내면 주민이 모르게 추진해 왔다"며 “주민 동의 없는 이전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부대가 이전하면 별내면 일대에 군 수송차량의 운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예정된 지역은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이고 일부 구간은 갓길조차 없는 비포장 상태라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며 “(국방부 측은) 주민 반발이 불거지자 상생 입장을 밝혔는데, 지금이라도 이전 계획과 공사를 중단하고 주민들과 먼저 협의에 나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도 문제가 있다. 그동안 군 관련 사항을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쉬쉬했다면 주민들을 무시한 행위"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한정 의원은 “주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군부대 이전을 즉각 중단하고, '선(先) 주민 협의와 안전조치, 후(後) 부대 이전' 원칙을 준수하라"면서 “남양주시도 대표성 있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군 당국은 주민협의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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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국방부 "남양주시·주민들 적극협력… 민·군 상생할 것" 지면기사
군부대 이전예정지 반발에 공식입장작전 환경·효율적 임무수행 필요포천 한 군부대의 남양주 이전 추진이 밝혀져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1월25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국방부 대변인실은 25일 경인일보 보도에 대해 "병력자원 감소 등에 따른 부대 개편 계획에 따라 이미 별내면 일대에 운용 중인 주둔지 내로 재배치하는 것"이라며 "군 작전 환경보장 및 효율적인 임무 수행 등을 위해 예정대로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대 이전은 현재 공사 착공 준비 단계로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곧이어 관련 부대를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앞서 국방부 측은 총사업비 305억8천700여만원을 들여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 별내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해당 군부대 특성상 전차·장갑차와 같은 군용차량을 실어 나르는 전차수송차량을 비롯, 수십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부대 재배치시 남양주 관내 운행차량의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국방부 측은 "국방부는 부대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남양주시, 주민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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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국방부, 군부대 이전 관련 “남양주시와 협력해 민군 상생 방안 마련”
국방부가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로 이전 추진 중인 사실이 밝혀져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1월25일자 8면 보도)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경인일보 보도에 대해 25일 “병력자원 감소 등에 따른 부대 개편 계획에 따라 이미 별내면 일대에 운용 중인 주둔지 내로 재배치하는 것"이라며 “군 작전 환경보장 및 효율적인 임무 수행 등을 위해 예정대로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대 이전은 현재 공사 착공 준비 단계로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곧이어 관련 부대를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 측은 총사업비 305억8천700여 만원을 들여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 별내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해당 군부대 특성상 전차·장갑차와 같은 군용차량을 실어 나르는 전차수송차량을 비롯, 수십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부대 재배치시 남양주 관내 운행차량의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방부 측은 “국방부는 부대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남양주시, 주민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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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한정 "남양주 지하철시대 조기실현 노력" 지면기사
민주 남양주 예비후보 22대 도전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사진) 의원이 "남양주 발전 기관차가 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24일 오전 남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의원은 "오는 6월 잠실직행 8호선 별내선이 개통되고, 강남직행 9호선은 연평리까지 연결이 확정되는 남양주의 지하철 교통혁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차질 없이 조기 착공되도록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내촌 구간을 완전히 개통시켰다"며 "제22대 국회에서는 국도47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선(별내~판교 구간) 지하고속도로 착수 등으로 도로혁명의 길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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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부대 옮겨온다" 가로막는 별내 주민들 지면기사
"육본서 일방적 이전 추진"예정부지 주거 소음 등 우려"협의조차 하지 않아" 반발강행땐 도로 폐쇄 등 강경대응국방부 산하 육군본부(이하 육본)가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로 이전 추진 중인 사실이 밝혀져 예정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소통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현수막 게재 등 반대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이전 강행 시 '도로 강제 폐쇄' 등 강경대응까지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24일 육본과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 등에 따르면 육본은 수백억원을 들여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 별내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육본 측은 이전에 따른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공사계약을 완료, 현장답사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으로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겠다는 복안이다.이에 따라 향후 부대 재배치 시 수십여 대의 군 장비 차량의 남양주 관내 유입과 운행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군부대 예정부지 인근엔 주거지는 물론, 카페와 공장, 농장 등이 위치해 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인 별내면연합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별내면 지역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며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다량 설치하는 한편, 본격적인 서명운동과 집단시위를 예고하고 있다.지역에 군부대가 들어서면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데다 각종 군용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 소음 피해, 안전 사고, 학습권 침해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배성호 별내면연합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군부대 이전계획은 주민설명회 등 그 어떤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국방부의 일방적인 결정이다. 많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반드시 백지화해 생존권과 재산권을 수호하겠다"며 "이전을 강행한다면 도로 강제 폐쇄, 대규모 집회 등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도 책임지고 이전계획 백지화에 동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시 관계자는 "도로확장 문제로 협의가 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회의 이후에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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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부대 남양주 이전계획에 ‘주민 반발’ 확산
국방부 산하 육군본부(이하 육본)가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로 이전 추진 중인 사실이 밝혀져 예정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소통 없는 일방적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현수막 게재 등 반대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이전 강행 시 '도로 강제 폐쇄' 등 강경대응까지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육본과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 등에 따르면 육본은 수백억원을 들여 포천의 한 군부대를 남양주 별내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육본 측은 이전에 따른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공사계약을 완료, 현장답사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으로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향후 부대 재배치 시 수십여 대의 군 장비 차량의 남양주 관내 유입과 운행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군부대 예정부지 인근엔 주거지는 물론, 카페와 공장, 농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인 별내면연합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별내면 지역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며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다량 설치하는 한편, 본격적인 서명운동과 집단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지역에 군부대가 들어서면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데다 각종 군용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 소음 피해, 안전 사고, 학습권 침해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배성호 별내면연합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군부대 이전계획은 주민설명회 등 그 어떤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국방부의 일방적인 결정이다. 많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반드시 백지화해 생존권과 재산권을 수호하겠다"며 “이전을 강행한다면 도로 강제 폐쇄, 대규모 집회 등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도 책임지고 이전계획 백지화에 동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로확장 문제로 협의가 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회의 이후에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충분히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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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남양주 발전 기관차 되겠다” 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남양주 발전 기관차가 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한정 의원은 24일 오전 남양주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은 남양주 교통혁명이 가속페달을 밟을 것이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냐를 가늠하는 중대선거"라며 “오는 6월 잠실직행 8호선 별내선이 개통되고, 강남직행 9호선은 연평리까지 연결이 확정되는 남양주의 지하철 교통혁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차질 없이 조기 착공되도록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로교통도 일대 혁명을 맞고 있다. 2021년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내촌 구간을 완전히 개통시켰다"라며 “제22대 국회에서는 국도47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선(별내~판교 구간) 지하고속도로 착수 등으로 도로혁명의 길도 활짝 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의원은 교통혁명과 기업유치, 일자리 혁명의 연결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전했다. 김한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유치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왕숙지구에 판교 두 배 규모의 첨단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며 “여기에 반도체 특화지구를 유치해 국가전략산업과 초일류기업으로 채워나가겠다. 남양주 연평뜰에서 꽃피울 미래형 비즈니스단지는 일자리 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재선 국회의원, 남양주 대표급 국회의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8년 남양주 교통혁명에 매진해 온 김한정에게 다시 한 번 맞겨달라"며 “3선의 힘으로 남양주의 교통·일자리 혁명을 완수해 머지않은 인구 100만 특례도시 남양주의 도시혁명 토대로 튼튼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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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남양주 화도·수동~4호선 오남역 등 시내버스 3개 노선 신설 지면기사
남양주 화도·수동지역과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을 오가는 노선 등 시내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된다.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98번과 98-1번, 77번이다.98번 버스는 차산리~운수사거리~오남역을, 98-1번은 차산리~지둔리~오남역을 각각 왕복한다. 77번 버스는 진접읍 교통 소외지역에 신설된다. 올해 하반기 산림교육원~지하철 4호선 진접역~남양주천문대 등을 운행할 예정이다.시는 우선 98번, 98-1번 버스의 경우 다음달 시범 운행을 거친 뒤 3월 중순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들 노선이 운행되면 동서축이 연결돼 화도·수동지역 주민들이 지하철 4호선을 쉽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