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
[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
[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
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최신기사
-
"해결책은 갈매역 정차뿐"… GTX-B 공청회 파행 지면기사
소음 피해에 경춘선 감축운행 우려구리시·정치권 항의로 재개최 결정사업자 "교육권 침해 등 인정·보완""왜 우리 갈매동만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반드시 필요합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구리시와 시민, 지역 정치인들의 강력한 항의와 이의제기로 재공청회 결정이 나며 사실상 파행됐다.지난 12일 오후 구리시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는 이상문 협성대 교수가 주재자로 나선 가운데 백경현 시장과 시·도의원 등 구리시 측과, 포스코이앤씨, (주)동성엔지니어링 등 사업시행자 측이 각각 의견진술자로 나섰다. 또 갈매신도시연합회와 갈매동주민자치회 등 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먼저 사업시행자 측은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 추진 경위, 환경현황·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그간 경위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구리시 측은 원천적으로 잘못된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소음피해와 경춘선 운행감축 우려 등 대책 없는 GTX-B노선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의견을 냈다.김용현 시의원은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구리, 남양주 6개소의 '교사내 소음예측'이 모두 누락됐고, GTX-B 운행시 학교보건법상 기준치(55㏈)를 모두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의 권리 침해 행위로 관련법에 따라 사업중지까지 가능하다"며 "또한 갈매역세권 주거지역과 2.4㎞ 거리에 인접해 소음저감대책이 시급한 데다, 추후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의원은 ▲배경소음 적용 및 갈매역세권 변경사항 반영 후 소음예측 시뮬레이션 설명 ▲경춘선 용량증설 방법 설명 ▲공용노선 용량증가에 따른 사업예산 확인 ▲열차 디스크브레이크 54% 설정이유 설명 ▲철도공단과 준공 후 관리책임 협의안 설명 등 지난 쟁점 사항을 해명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백 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다. 그러나 택지개발 등
-
학교 경계 200m내 중독자 재활시설 설치 금지된다
본보 보도 후 남양주시, 경찰고발 등 조치 '청소년 교육환경 보호 강화법' 국회 의결 남양주의 한 초·중·고등학교 인근에 마약중독자 치유 및 숙소 제공을 위한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 이전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6월28일자 10면 보도=남양주지역 학교 앞에 '마약치유센터' 교육당국·학부모 반발)했던 가운데 앞으로 초·중·고교 경계로부터 200m 내 마약 등 중독자 재활시설의 설치가 금지된다. 조응천(남양주갑) 국회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중독자재활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청소년 교육환경 보호 강화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남양주 호평동 초·중학교 인근에 마약중독 재활시설인 '경기 다르크'가 주민들도 모르게 영업을 개시한 데 대해 본보 보도 이후 남양주시가 당국의 허가 없이 두 달가량 센터를 운영한 혐의로 (사)경기도 다르크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사태가 발생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조응천 의원은 사태가 촉발한 직후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한 뒤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조 의원은 지난해 8월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직접 참석해 개정안의 내용을 제안 설명한 이후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만나 조속한 법안 심사와 통과 필요성을 설득한 바 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앞으로 학교 경계 200m 이내에는 마약 등 약물, 알코올과 같은 중독자 재활시설을 설치할 수 없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응천 의원은 “교육환경보호 강화법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갈매역 정차 없인 사업 반대”… 시민 반대로 GTX-B 공청회 파행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 12일 열려 정치인들 등 항의·반발로 재공청회 결정 “교육권 침해 등 지적 인정… 보완할 것" “왜 우리 갈매동만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구리시와 시민, 지역 정치인들의 강력한 항의와 이의제기로 재공청회 결정이 나며 사실상 파행됐다. 지난 12일 오후 구리시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는 이상문 협성대 교수가 주재자로 나선 가운데 백경현 시장과 시도의원 등 구리시 측과, 포스코이앤씨, (주)동성엔지니어링 등 사업시행자 측이 각각 의견진술자로 나섰다. 또 갈매신도시연합회와 갈매동주민자치회 등 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사업시행자 측은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 추진 경위, 환경현황·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그간 경위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구리시 측은 원천적으로 잘못된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소음피해와 경춘선 운행감축 우려 등 대책 없는 GTX-B노선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의견을 냈다. 김용현 의원은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구리, 남양주 6개소의 '교사내 소음예측' 이 모두 누락됐고, GTX-B 운행시 학교보건법 상 기준치(55㏈)를 모두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의 권리 침해 행위로 관련법에 따라 사업중지까지 가능하다"며 “또한 갈매역세권 주거지역과 2.4㎞ 거리에 인접해 소음저감대책이 시급한데다, 추후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 시행자인 LH에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배경소음 적용 및 갈매역세권 변경사항 반영 후 소음예측 시뮬레이션 설명 ▲경춘선 용량증설 방법 설명 ▲공용노선 용량증가에 따른 사업예산 확인 ▲열차 디스크브레이크 54% 설정이유 설명 ▲철도공단과 준공 후 관리책임 협의안 설명 등 지난 쟁점 사항을 해명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다. 그러나 택지개발
-
[새해 인터뷰]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갑진년, 기관 경영평가 수직상승 자신" 지면기사
시·자체 재정 10억 상당 기여수입증대·방치공간 활용 '혁신'"고객만족도 개선, 수익 창출, 지역 환원 사업 등으로 경영평가 수직상승을 이뤄내겠습니다."'2021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인 선정', '공직·금융기관 평가 S, A등급 판정' 등 근무지마다 승승장구를 이뤄왔던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기관 경영평가 상승'을 약속하며 "1년 후를 기대해 달라"고 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해 7월 부임하자마자 취임식 대신 곧장 현장으로 달려간 그는 주민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주민협의체를 신설하며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킨 데 이어 직원들에겐 주도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독려하는 내실화에 집중하며 1년 같은 6개월을 소화했다. 그 결과 시설분야에서 운영수지 8억1천만원 상당의 이익과 1억7천만원 상당의 비용절감 등 시와 자체재정에 10억원을 기여했고, 일반직 임금 1.7% 인상 결정으로 인한 사기진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대내외적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이 사장은 신년인터뷰에서 "지방공기업의 설립 목적은 공공복리와 수익성의 극대화다. 수익은 개발사업에서만 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각종 프로그램 확대와 유휴공간 활용으로 인한 수입 증대, 시설관리와 공사 자체 운영비 지출 절감 등으로 예산절감의 성과를 내게 됐다"며 "하지만 더 큰 성과는 주민협의체 구성, 센터장 호출벨 등 공공복리를 증진시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라고 그간 성과를 돌아봤다.그러면서 그는 "획기적인 경영혁신이 올해 역점사업 방향이다. 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이나 청소년수련관 등 그동안 방치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수익도 내고 고객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새로운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 밑그림을 그리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이 사장은 "지역의 가장 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과 함께 설립 목적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6개월간 가시적 변화를 낸 만큼 올 한 해는 다방면으로 더
-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경영평가 수직 상승 이룰 것”
신년 인터뷰서 남다른 포부 밝혀 “고객만족도 개선, 수익 창출, 지역 환원 사업 등으로 경영평가 수직상승을 이뤄내겠습니다." '2021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인 선정', '공직·금융기관 평가 S, A등급 판정' 등 근무지마다 승승장구를 이뤄왔던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2024년 갑신년 새해를 맞아 '기관 경영평가 상승'을 약속하며 “1년 후를 기대해 달라"고 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7월 부임하자마자 취임식 대신 곧장 현장으로 달려간 그는 주민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주민협의체를 신설하며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킨 데 이어 직원들에겐 주도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독려하는 내실화에 집중하며 1년 같은 6개월을 소화했다. 그 결과 시설분야에서 운영수지 8억1천만원 상당의 이익과 1억7천만원 상당의 비용절감 등 시와 자체재정에 10억원을 기여했고, 일반직 임금 1.7% 인상 결정으로 인한 사기진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대내외적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 사장은 신년인터뷰에서 “지방공기업의 설립 목적은 공공복리와 수익성의 극대화다. 수익은 개발사업에서만 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각종 프로그램 확대와 유휴공간 활용으로 인한 수입 증대, 시설관리와 공사 자체 운영비 지출 절감 등으로 예산절감의 성과를 내게 됐다"며 “하지만 더 큰 성과는 주민협의체 구성, 센터장 호출벨 등 공공복리를 증진시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라고 그간 성과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획기적인 경영혁신이 올해 역점사업 방향이다. 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이나 청소년수련관 등 그동안 방치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수익도 내고 고객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새로운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 밑그림을 그리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사장은 “지역의 가장 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과 함께 설립 목적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6개월간 가시적 변화를 낸 만큼 올 한 해는 다방면으로 더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2022년 경영평가에선
-
[4·10 총선 현장] 이인희 "살기좋은 100만 메가시티 조성" 지면기사
국힘 남양주갑 예비후보 호평동서 출사표 이인희(사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이 지난 9일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가장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교통, 안전, 문화, 경제, 산업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청년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제도와 중·장년세대에게는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노년세대에게는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복지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인희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민생당 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문한경)가 10일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한경 회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정치인, 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한경 회장의 신년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선 주광덕 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신년 덕담과 떡케이크 커팅식 등 희망찬 새해 결의를 다짐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남양주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제조물책임보험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한경 회장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회원사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덕분에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면서 “새해에는 더욱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이인희 국힘 남양주갑 예비후보 “살기 좋은 남양주 만들겠다”
이인희 국민의힘 중앙위 교통분과 부위원장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람, 자연, 문화가 중심인 가장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교통, 안전, 문화, 경제, 산업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청년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제도와 중·장년세대에게는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노년세대에게는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복지를 만들 것"이라며 “아울러 여성과 남성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남양주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인재가 모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스마트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시대정신에 공감의사를 전하며 “눈높이에 맞지 않는 특권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이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인희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민생당 최고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지자자 200여명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백경현 구리시장 “새로운 변화 절실한 만큼,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다”
“구리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만큼, 시민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10일 오전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시,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통해 구리시 발전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행정력이 대내외적으로 확인됐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최근 수도권 최대 이슈인 '구리시 서울 편입'을 언급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편입이) 구리시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 해법이 될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뜻"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혜롭게 길을 찾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후보지와 관련해선 “미래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새로운 산업 유치와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여기에 기타 복합용도시설 개발과 시민들의 숙원인 대형 체육시설이나 시민 편의시설도 대거 들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백 시장은 구리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도 강조했다. 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GTX-D 신규 노선과 지하철 6호선의 구리시 연장,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첨단 순환트램 도입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오는 6월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개통되면 구리에서 서울(잠실)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함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관련 그는 “구리시 전체 사업자의 96%인 소상공인이 구리시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며 “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토록 하고,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돕겠다. 또한 노
-
남양주서 공장 화재로 2개동 전소… 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2시56분께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볼트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작업장(165㎡)과 간이 창고(9㎡) 등 건물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만인 오전 4시20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