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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선넘는 대북전단' 감시 강화… '경기도 특사경' 출동한다 지면기사
경기도내 살포 예상지역 단속 조치 김동연 지사 '위기상황 긴급 회의'"도민 안전·평화 지키기 위한 결정"안보 악화땐 위험지구 선정도 고려경기도가 포천 등 도내 대북전단 살포예상지역에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을 출동시킨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 위기상황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는 대북전단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사경을 출동시켜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도 "대북전단 살포는 위법"이라며 전단살포에 대한 행정조치 검토를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긴급 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2주동안 북한은 4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했고, 정부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고조됐다"며 "현재 최대 접경지 중 하나인 경기도의 주민들 일상이 위협받고 있고, 경제활동에도 악영향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사경 출동 조치는 대북 전단에 대한 대응 차원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수도군단을 비롯한 군 지휘관,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접경지역 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후 탈북민단체가 지난 6일 대북전단 20만장을 북한지역으로 살포하면서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다.이에 김 지사는 지난 10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며 대책마련을 강조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도내 접경지역의 안보상황에 따라 위험지구 선정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되면 '재난상황 우려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의거해 위험지구를 지정하겠다"며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의 조치를 도와 해당 시군, 군, 경찰, 소방 등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공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경기도는 대남 오물풍선 살포 직후부터 비상대비상황실을 운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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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북전단살포 지역에 특사경… 도민 안전 살핀다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해 탈북민들이 포천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6월7일자 2면보도)한 가운데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예상지역에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을 출동시키는 대책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 위기상황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2주동안 북한은 4차례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했고, 정부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고조됐다"며 “경기도는 대북전단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사경을 출동시켜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최대 접경지 중 하나인 경기도의 주민들 일상이 위협받고 있고, 경제활동에도 악영향 미치고 있다"며 “특사경 출동 조치는 대북 전단에 대한 대응 차원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수도군단을 비롯한 군 지휘관,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접경지역 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후 탈북민단체가 지난 6일 대북전단 20만장을 북한지역으로 살포한 바 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며 대책마련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접경지역의 안보상황에 따라 위험지구 선정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되면 '재난상황 우려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의거해 위험지구를 지정하겠다"며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의 조치를 도와 해당 시군, 군, 경찰, 소방 등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공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대남 오물풍선 살포 직후부터 비상대비상황실을 운영했고 북한의 추가 도발 대응 및 유관기관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3~4일 양일간 도와 소방, 군경과 공조회의를 진행해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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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의회 후반기 2년, 협치의 성과 이뤄내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전반기 의장 임기 종료를 앞둔 가운데 “도의회 후반기 2년은 정책 협약을 비롯한 협치의 성과들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실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염종현 의장은 11일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도민이 우리에게 명한 제1의 과제는 협치였다"며 “그 뜻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은 '여·야·정 협치위원회'라는 협치의 틀을 꾸렸고 유기적 소통에 나서왔다. 이제는 더욱 진전된 성과를 일궈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은 협치의 틀을 잡고 소통의 길을 내는 공정의 단계였다"며 “(도의회 후반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원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후반기 정책합의문 도출 등 협치의 결실이 도민 삶에 구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제22대 국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빚어진 원구성 갈등을 짚으며 후반기 원구성을 앞둔 도의회는 타협의 정치가 이뤄지길 주문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팽팽한 양당의 균형 속에서도 국회가 해내지 못한 협치의 사례들을 만들어왔다"며 “제22대 국회가 새 임기 출발과 동시에 협치가 아닌 대치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는 국회와 다른 결을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지방정치의 보다 나은 역량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의장 임기 동안 자치분권 강화를 강조한 염종현 의장은 숙원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 의지도 내비쳤다. 염 의장은 “지방의회의 성장을 옥죄는 법령의 한계 속에서도 경기도의회는 다방면의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의 더 큰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없는 국회에 강력하게 대응하며, 연대와 협력으로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흐름을 잇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그는 “기후 위기로 매년 장마철 예기치 못한 현상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올여름도 많은 양의 비로 장마의 위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며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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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에 김정호 의원… 연임 성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의원 선거에서 현 대표인 김정호(광명1) 의원이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호 의원을 3기 대표의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의총은 재적의원 76명 전원이 참석했고 현 대표인 김정호 의원, 전 대표인 곽미숙(고양6) 의원, 1기 대표단 정책위원장인 고준호(파주1)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대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이후 진행된 투표에서 기호 2번 김정호 의원이 51표를 받아 과반을 득표해 대표로 선출됐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해 7월 대표의원으로 선출돼 도의회 국민의힘 2기 대표단을 이끌었다. 대표의원 선출은 이호동(수원8)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도당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리해 투·개표를 주관했다. 김정호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여러 의원께서 염려하셨던 부분들은 대통합과 화합의 차원에서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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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vs GH' 준법감시위 설치 두고 공방 가열 지면기사
"일부 사업 보고없이 진행" "모든 절차 적법"… 유권해석은 "재의결 필요" 외부 준법감시위원회 설치(6월5일자 1면 보도=준법감시위원회 놓고 경기도의회-GH '충돌'·7일자 1면 보도="3기 신도시 정보 샐라"… GH 준법위 둘러싼 우려)에 대한 근거를 두고 경기도의회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경기도의회는 GH 외부 즉, 경기도지사 산하에 준법위를 설치하는 조례를 추진하며 '화성동탄2 A94블록 공정률 80% 시점 분양'과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비 증액'을 근거로 들었다. 화성동탄은 본래 후분양 100%에서 80% 공정률 분양으로 사업 방식이 바뀌었는데도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고, 용인플랫폼시티는 최초 의결 당시보다 사업비가 늘었는데도 재검토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도민을 대신해 예산 집행을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는 도의회를 '패싱'했다는 게 준법위 설치 배경이라고 설명한다.반면, GH는 2가지 사안 모두 적법하게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화성동탄 공정률 80% 분양 전환은 행정안전부 유권해석에 따라 도의회 재의결 사항이 아니며 지방공기업 신규 타당성 검토 지침상 사업비가 당초 대비 20% 이하 증액일 때는 재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게다가 지난 3월 지방공기업 지침이 개정돼 사업비가 30% 이상 증액될 경우에만 재검토하도록 바뀌었다. 이는 물가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사업비가 부득이 증가해 재검토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 완화다. 정부가 규제를 풀어 사업을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는 상황에서 도의회의 처사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GH 측은 항변한다. 이에 대해 도의회는 화성동탄 사례와 관련해 법무법인 4곳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3곳에서 도의회 재의결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도 '사전협의'가 없었던 것이 문제라고 짚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GH 준법감시위 설치를 두고 의회와 경기주택공사간의 상반된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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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하늘길을 열다”…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드론, 자율주행차 등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4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 도민들은 드론, UAM(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1천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이고 드론낚시, 레이스, 경품뽑기 등 드론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홍보대사(고유진)와 시흥시 문화홍보대사(고양이용사·제이보이스 등)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드론 치킨배송 시연, 친환경 감시드론 시연 등이 준비됐다. 미래모빌리티 산업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유망기업 IR(기업 정보제공), 전문가 강연 및 컨설팅 등 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RE100비전 선포에 따라 불꽃놀이 등의 콘텐츠는 배제하고 행사 관련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과 UAM 등 다양한 미래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미래모빌리티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경기 미래모빌리티 IR, 멘토링 행사를 통해 관련 기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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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 노인가구 2천명 선별해 위기 상황 파악한다
경기도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천명을 조사해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오는 7월까지 위기 노인가구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2천명을 선별했다. 도는 조사를 통해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 4~5월에 이어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연체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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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고양이 입양센터에서 12마리 입양 성과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고양이 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1개월 동안 12마리의 고양이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입양시켰으며, 현재 고양이 입양센터 내에 50여마리의 고양이를 보호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지난달 4일 '2024 펫스타(PESTA)' 개최와 함께 공식 개관했다. 입양센터는 고양이를 최대 80마리까지 보호할 수 있으며 묘사 21개, 놀이공간 6개소,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동물병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입양센터 내 동물병원은 고양이 맞춤 진료를 위한 수술실, X-ray,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갖춰 상시적 건강관리도 가능하다. 입양센터 보호 대상은 시군 동물보호센터에서 공고 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유기묘로 입양 전까지 고양이 전문 수의사·사육사를 통해 관리된다. 입소단계 유기묘는 검역실에서 약 1주일의 검역기간을 거치면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이후 개별 묘사로 이동해 사회화 과정, 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입양을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국내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고양이 입양센터로 반려묘 입양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반려묘 양육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새로운 가족, 유기묘를 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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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수소 에너지 허브' 밑그림 지면기사
경기도·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전문가들, 인프라 확대 필요성 강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수소항만인 평택항 발전을 위해 미래전략과 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와 도의회는 지난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를 진행했다. 도의회 김재균(민·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4명의 패널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다. 먼저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수소항만으로 지정된 평택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정태원 교수는 "수소항만은 항만 내에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생산·물류·유통·소비의 거점"이라며 "평택시와 경기도는 수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수소 충전 인프라, 수소 모빌리티 전환 등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여러 대기업이 평택시에 위치하고 산업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수소 에너지원의 필요성은 더 커졌다"며 "수소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패널들도 수소항만인 평택항의 이점을 강조하면서 수소 저장 탱크 기지, 발전 시설 조성 등 관련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황두건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사업팀장은 "평택항의 수소항만 입지로서 가장 큰 이점은 평택항 액체부두, 평택항 인근에 조성된 수소 생산 기지"라며 "수소 저장 탱크 기지와 수소 발전 시설 유치도 가능하고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사업부지 확보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신규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도 "평택항의 미래를 위해서는 현재 잘하고 있는 자동차 수출입처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면서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는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좌장을 맡은 김재균 위원장은 "지난 2020년 평택항이 수소항만으로 선정됐는데 경기도에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이 필요하다"며 "현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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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사회적 약자 위해 공연 진행
경기도의회 홍보대사가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8일 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에서 도의회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와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2024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가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연주와 함께 율동을 선보였다. 또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강씨봉 자연휴양림에서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노래를 합창했다. 합창단은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합창할 때 수어로 '힘든 시기이지만 꿈을 잃지 말고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축령산·강씨봉 도립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2024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는 한부모·다문화·미혼모 가정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정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단장은 “휴양림을 찾은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엄선했다"며 “추후 도민께 음악을 곁들인 양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금선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단장도 “문화 소외계층에게 하모니를 전하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아우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의 명성에 걸맞게 자랑스러운 무대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