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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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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OO까지 해봤다”… 윤석열 대통령 조롱·풍자 밈 확산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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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 소상공인과 만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만나며 '찾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점포로 찾아가 상인들의 고충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에게 와닿는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호진 예비후보는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제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 대비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은 나라인 만큼 소상공인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소통의 시간에서 김호진 예비후보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사업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지역 화폐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주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화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요 포인트는 지역에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주거,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복합적으로 연계하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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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수원을 예비후보, “정부는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유문종 수원을 예비후보가 의대생 휴학 및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대란에 대해 “정부는 의료대란을 부추기지 말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라"며 비판했다. 유문종 예비후보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2천명 의대 정원 확충이라는 무리한 숫자를 고집하며 의료계를 궁지로 몰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정부와 싸우는 투사로 만들어선 정부도 의료계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탄압과 협박으로 오랜 의료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정부의 강경 대응과 발언들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문종 예비후보는 “의대 정원 확충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의료계의 여러 문제 중 하나"라며 “지방 의료 확충, 일부 분야로 의료인 집중과 필수 의료 분야의 공백 등과 함께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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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 대통령실 과잉경호 논란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가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끌려 나간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경호실은 대통령 심기를 경호하는 곳인가"라며 “'실패에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제든 손을 잡겠다'고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 앞에는 손으로 입이 막힌 졸업생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깎아놓은 R&D 예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카이스트 졸업식에 찾아가 유체 이탈 축사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다"며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고 끌고 가 감금하는 건 대체 무슨 참사인가"라며 덧붙였다. 끝으로 김호진 예비후보는 “민심은 천심이다. 손바닥으로 국민의 입은 가려도 하늘은 못 가린다"며 “국민의 소리는 결코 가려지지 않음을 명백히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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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사-부모 간 신뢰 균열에 뒷짐… ‘흑막’ 학교에 있었다 [특수교실에 빌런은 없다]
신뢰 지킬 마지막 골든타임, 누가 놓쳤나 ② 장애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와 장애아동을 제자로 둔 특수교사 '사이'는 일반의 사제(師弟)의 정과는 조금 다르다.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특수교육 현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절실하게 적용되는 곳이다. 말 그대로, 특수함을 지닌 아동을 온전하게 키우기 위해 부모와 교사가 '원팀'이 된다. 아니, 돼야 한다. 서로 믿고 의지하지 않으면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게 특수교육의 현실이다. 그래서 이들 사이를 설명할 때 '신뢰'는 관계를 공고히 하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다. 이른바 '주호민 사건'으로 불리는 용인 특수아동·특수교사 간 정서적 학대 공방이 치열해질 때마다 강한 의문이 들었다. 신뢰를 기반으로, 그간 원팀이었을 부모와 교사. 이들이 치르는 지금의 여론전은 실상을 안다면 잔혹한 '내전(內戰)'이다. 우리는 이들의 내전을 깊숙히 파고들었다. 이들은 왜 스승의 은혜를 배신한 부모와 제자에게 모진 말을 뱉은 매정한 스승이 돼버렸을까. 이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이들을 취재했고, 이들을 통해 당시 상황을 교사와 부모의 입장에서 재구성했다. 굳건한 믿음에 균열이 생길때 파열음은 더 커진다. 민수 부모도 공식 채널(주호민작가 유튜브)을 통해 혜정씨와 민수엄마의 관계를 특수교육 세계에선 평범한 수준의 협력관계 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니까 특수교사와 장애아동 부모들은 메신저,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아동의 일상부터 특별한 변화까지 아동의 모든 것을 종종 소통하며 상호협력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특수교사와 장애아동부모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둘의 관계를 설명할 때 '긴밀하게 소통한다' '상호보완적 관계'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교사와 부모 간의 신뢰는 두텁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우리 부모들에게 특수교사는 '귀인' 같은 존재입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일이 부모인 나도 이렇게 힘든데, 그 힘든 과정을 함께 하며 긴밀하게 소통하고 우리를 이끌어주니까요. 그 고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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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 정우택 국회부의장 뇌물수수 의혹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비판하며 사죄를 촉구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귀 뀐 사람이 성 낸다더니 이젠 돈 먹은 사람이 성을 내고 있다"며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뇌물수수 장면이 CCTV로 공개되고 그 의혹을 제기한 이재명 당대표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과 달리 용납하지 않겠다며 본인들의 치부를 엮고 있다"며 “선출직 공무원의 기본은 청렴과 신뢰"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호진 예비후보는 “국민을 대변하는 선출직 공무원의 뇌물수수는 국민의 믿음을 저버린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택 부의장의 뇌물수수 의혹은 흰 봉투를 받는 CCTV 영상으로 불거졌으며 이에 정 부의장은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업자에게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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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버스 정류소 전광판 보급률 절반… 재정부족에 깜깜 지면기사
경기도내 정류소 전광판 '보급 부족' 평균 46%·양평 8.1%… 시군 격차'1대당 1천여만원' 신규 설치 부담道 대안 IPTV 활용도 '지지부진'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를 나타내는 경기도내 버스 정류소 전광판 보급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시군 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도내 버스정류장 3만6천18개 중 정류소 전광판이 설치된 곳은 1만6천609개로 전체의 46.1% 수준이다.전광판 보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천시로 1천96개 정류소 중 868개 전광판이 설치돼 보급률이 79.2%다. 부천시 외에도 보급률 70% 이상인 시군은 6개뿐이다. 정류장 전광판 보급률이 도 평균인 46.1%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양평군·광주시 등 14개 지자체에 달한다.이중 8곳은 30%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급률이 가장 낮은 곳은 양평군으로 1천117개 정류장 중 91개 정류소에 전광판이 설치됐다. 보급률은 8.1%이다. → 표 참조버스정류장 전광판 보급률이 낮은 이유는 시·군의 재정부담 때문이다. 정류장 전광판 설치 비용은 1대당 평균 1천여만원이 투입되는데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될 경우 30~40% 매칭 비율로 지원되며 도 주관 전광판 구축 사업도 예산 비율이 30%만 지원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지난해 정류장 전광판 신규 설치 예산을 군비 100%로 8천만원 요청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전액 삭감되고 유지보수 비용만 편성됐다"며 "도비나 국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신청하더라도, 재정 부담으로 추진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기도는 지난 2022년부터 노인복지관의 실내 IPTV를 활용해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나 이마저도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전광판의 설치와 관리는 시군에서 관할하다 보니 재정 상태나 운영 효율 문제로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다"며 "외곽지역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IPTV 내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내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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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수원을] 한규택 단독후보 '험지돌파' 관심… "공천이 곧 당선" 민주 경쟁 치열 지면기사
한, 꾸준한 지역 기반 고정층 지지백혜련, 21대 22.7%p 앞서 '대승'김호진·유문종 각각 공천 도전장격의 없는 소통·활동가 경험 장점수원을 지역은 최근 수년간 더불어민주당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민주당 텃밭'이다. 지역정가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서수원 호매실지구 개발 등으로 젊은 층이 유입돼 진보 성향이 두드러졌다.평동·서둔동·구운동·호매실동 등 수원시 권선구와 장안구 중 율천동이 포함된 수원을 지역구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군 공항 이전,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등 해묵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를 해결할 방안 제시가 이번 총선의 키포인트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백혜련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전남 장흥 출신인 백 의원은 안산 단원에서 정치 무대에 데뷔해 수원을로 지역구를 옮겨 20대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수원을 지역구를 지키고 있다.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60.7%를 기록하며 미래통합당 정미경 후보보다 22.7%p 앞서며 대승을 거뒀다.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는 단수공천으로 사실상 예선없이 본선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청년 후보임을 앞세운 30대 정치인 김호진 전 수원시의원과 유문종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백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김 전 의원은 2014년 염태영 수원시장의 정무비서로 재직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연소 수원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이재준 수원시장 취임 후 초대 홍보기획관을 지내기도 했다. 1986년생인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최연소 청년 예비후보임을 강조하며 스레드 등 SNS를 통해 청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유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2021년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대 겸임교수로 있다. 유 전 부시장은 공익활동가, 자치분권 활동가 등의 경험을 살려 서수원의 발전을 이끌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경부선 지하화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서수원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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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경기도 의료를 살릴 수 있는 골든아워 지면기사
'골든아워'는 의학계에서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금쪽같이 귀중한 시간을 일컫는 용어다. 즉, 사고나 사건으로 심장마비, 대량출혈 등 목숨이 위급한 상황에 이르렀을 때 신속한 치료를 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다. 현재 경기도는 공공의료와 의료격차를 회복할 수 있는 귀중한 골든아워에 있다.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고 엔데믹이 선언될 때까지 경기도의료원은 2년6개월 가량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염병을 최전선에서 방어했다. 그 결과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3년간 의료손실 2천500억원이다. 도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만을 치료할 동안 기존에 도의료원을 이용하던 환자들은 주변 병원으로 옮겨갔다.지난해 여름, 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의정부병원을 찾아갔을 때 일부 병동은 창고처럼 쓰이고 있었다. 도의료원은 외래·입원 손님이 줄어 불가피하게 병동 일부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 폐쇄된 병동에는 방역용 가림막과 집기들이 놓여 있어 마치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순간에 머무는 듯 썰렁했다. 의정부병원의 낮은 층고와 병원 시설은 노후한 인프라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6개 산하 병원은 의료진 채용을 위해 수 차례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의료진 수급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지금은 진료를 서포트할 수 있는 인력과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도록 지원이 필요한 순간이다.이런 상황에 경기 남부와 북부의 의료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엔 의료기관 4천235곳이 있지만 경기 남부지역엔 의료기관 1만2천870곳이 있어 '4배' 정도 차이가 난다. 중증질환에 대해 암·이식 수술 등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은 경기 남부지역에 5곳이 있지만 북부지역에는 전무하다. 의대도 없어 의사 비율은 인구 1천명당 1.6명 수준으로 전국 평균인 2.2명에도 못미친다. 지금은 남북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도 필요한 순간이다.경기도도 이에 공감해 지난 5일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내놓았다. 400개 병동 이상의 종합병원을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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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수원을 예비후보, 명절 맞아 주민과 서수원 물향기공원 정화활동
더불어민주당 유문종 수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수원 물향기공원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어린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주민 10여명도 동참했다. 앞서 유문종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에도 주민들과 황구지천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유문종 예비후보는 “설 명절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서수원을 보여드리고자 정화활동을 진행했다"며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현 정권과 주변부를 깨끗이 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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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박절한가”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회담에 대해 “속이 답답해진다"고 직격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8일 본인의 SNS를 통해 “비위를 맞춰줄 특정 언론에 대담도 거북하지만 유아적인 태도와 변명은 아연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은 '박절하게 대하기 어렵다'며 결국 몰카 공작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김영란법을 충실히 지키는 모두를 한순간에 박절한 사람들로 만들어버린 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호진 예비후보는 “영부인이 물리치기 어려워 뇌물을 받았다는 말은 해명인가, 고발인가"라며 “22대 총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불통의 정부를 심판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