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인 Pick] 정상 체중엔 처방 불가… 소문난 '위고비'의 실상
2024-11-04
-
[속보] 김판수 경기도의원 암투병 중 별세
2024-09-30
-
“사랑 때문에 OO까지 해봤다”… 윤석열 대통령 조롱·풍자 밈 확산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9
-
3기 신도시 조성될 의왕·군포·안산 ‘쓰레기 대란’ 우려 확산
2024-11-20
-
[단독]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원사격… ‘정국구’ 몰리는 경기도
2025-01-15
최신기사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시설 특정감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785곳 실태 점검 도, 공공건물 BF 인증 추진 등 개선 요구 경기도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건물 등의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 진행 등 개선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의무이행과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도민 감사관과 함께 특정감사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에서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무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을 받도록 한다. 이에 따라 2015년 이후 BF 예비인증을 받은 도내 785개 공공건물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고양시 등 6개 시군은 내유동 커뮤니티센터 등 7개 공공건물의 공사를 완료하고도 BF 본 인증을 신청하지 않아 예비인증 효력이 상실돼 시정을 요구했다. 성남시 등 14개 시군은 성남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1개 공공건물에 대해 BF 인증을 신청했으나 인증기관의 보완요구를 이행하지 못해 미인증 상태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해당 공공건물에 대해 BF 인증 절차를 이행할 것을 통보했다. 이와 함께 도는 최근 3년간 장애인 등 편의시설 적합성 검토를 받은 2천109곳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및 사후관리 현황 등을 제출받아 1차 점검 후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2차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오산시 등 5개 시군은 편의시설 설치 대상 시설 5곳이 주 출입구 접근로 임의 변경,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훼손, 장애인 화장실 적치물 방치 등으로 부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도는 현장점검을 통해 외부에서 내부로의 접근뿐만 아니라 내부에서의 이동과 시설 이용의 불편을 살펴보며 편의시설 관리체계에도 개선이 수반되도록 요구했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이번 특정감사를 계기로 장애인 등 편의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한다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등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도 포함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의 승강기 등 공용시설을 보수해 도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경기도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비용 예산 98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계획량은 240개 단지지만 도는 지난해 추진실적을 고려하면 350개 단지 이상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도는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경비실 1개소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며 12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의 경우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은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300세대 미만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천82개 단지에 공용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승강기 수선·교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당초 목표치인 219개보다 159개가 많은 378개 단지를 지원했으며 수혜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92%에 달했다"며 “도민의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관리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에서 진료비용 사전 게시된다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비용 게시 도, 상반기 중 시군 합동으로 점검 예정 오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비용을 사전 게시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 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진료 항목 비용은 동물병원의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보기 쉬운 곳에 책자와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등으로 게시된다. 게시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90만원)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했고, 12월에는 각 시군과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1천296개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진료비용 게시에 대해 사전 안내했다. 이어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시군 합동으로 진료비 게시 등 수의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최경묵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수의사법 개정 시행 내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하겠다"며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선거
[4·10 총선 현장] 곽상욱 "12년 시장경험 살릴 것" 지면기사
민주 前 오산시장 6일 출판기념회 곽상욱(사진) 전 오산시장이 오는 6일 오후 2시 오산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 출판기념회를 연다.책에는 곽 전 시장이 3선 오산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한 노력과 경험이 담겨있다.곽 전 시장은 "시장 임기를 마치고 1년 6개월간 많은 분을 만났고 대한민국과 오산시의 앞날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지난 12년간 오산시장으로서 노력을 다한 것처럼 검증된 실력으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오직 민생과 현장성 있는 책임 정치를 이끌고 정체된 오산지역을 새 시대의 민주주의 정치로 가속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선거
[4·10 총선 현장] 박재순 "수십년 숙원사업 해결" 지면기사
국힘 수원무 당협위원장 출마 선언 제9대 경기도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인 박재순(사진)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박재순 위원장은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에 터전을 잡고 30여년간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겸비했다"며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수도권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수원시는 지난 10여년동안 보수의 무덤이자 온갖 공약만이 난무한 희망고문의 세월을 보냈다"며 "그 결과 지역의 발전은 낙후되고 정체됐다"고 덧붙였다.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 비행장 이전 등 수십 년 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고건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늙어가는 '어린이공원'… 뒤처지는 '지자체 의지' 지면기사
도내 2711곳중 '15년 이상' 1988곳최근 3년간 리모델링 170곳 불과자체 예산으로 진행 격차 큰 실정道 "지원사업, 시·군 신청 있어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공원의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지만,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턱없이 부족하고 시군 간 편차도 큰 상황이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도내 어린이공원은 총 2천711개소다. 이중 조성한 지 15년 이상 지난 노후화 된 어린이공원은 1천988개소다.전체 어린이공원의 73%가 15년 이상 경과했지만 최근 3년 동안 리모델링된 공원은 170개소에 불과하다.경기도의 경우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지원된 숫자는 72개소에 불과하다.도는 조성된 지 10~15년 지난 어린이공원을 노후된 것으로 보고 시군의 신청에 따라 노후 수준, 공원 이용 현황, 인근 초등학교 유무 등을 따져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는 입장이다.매년 24개소씩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 해 오는 2026년까지 120개소 리모델링을 목표로 한다지만, 수요에 비해서는 지원 대상이 한정적이다.노후된 어린이공원은 기본적으로 시·군 자체 예산으로 리모델링 해야 하지만 예산 상황 때문에 격차가 큰 실정이다.최근 3년간 도에서 가장 많이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한 지자체는 평택시다. 어린이공원 전체 215개소 중 119개소가 15년 이상 경과됐으며 경기아이누리 사업으로 1곳, 시 자체 예산으로 23곳이 리모델링됐다. 경기아이누리 사업으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많이 한 지자체는 고양시와 화성시로 각각 6개씩 조성됐다.반면 최근 3년간 리모델링한 어린이공원이 5개 미만인 지자체는 15개로 도내 절반 수준이다. 그중 4개 지자체는 리모델링된 곳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일선 지자체 관계자는 "도시공원이 많아 기본적으로 가지치기를 비롯해 유지에 드는 예산이 상당하다"면서 "공원을 겨우 유지관리하는 상황에 리모델링까지 하는 것은 부담"이라고 말했다.도에서는 일선 시군의 관심과 의지가 먼저라고 지적한다. 시군이 의지가
-
선거
곽상욱 前 오산시장, 1월 6일 출판기념회 연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오는 6일 오후 2시 오산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에는 곽 전 시장이 3선 오산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한 노력과 경험이 담겨있다. 곽 전 시장은 “시장 임기를 마치고 1년 6개월간 많은 분을 만났고 대한민국과 오산시의 앞날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지난 12년간 오산시장으로서 노력을 다한 것처럼 검증된 실력으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민생과 현장성있는 책임 정치를 이끌고 정체된 오산지역을 새 시대의 민주주의 정치로 가속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선거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수원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제9대 경기도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인 박재순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에 터전을 잡고 30여년간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겸비했다"며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수원시는 지난 10여년동안 보수의 무덤이자 온갖 공약만이 난무한 희망고문의 세월을 보냈다"며 “그 결과 지역의 발전은 낙후되고 정체됐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지역구인 영통구와 권선구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 비행장 이전 등 수십 년 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영통구와 권선구를 나눔과 사랑이 넘치고 나날이 발전하는 희망의 도시이자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수원시를 다 함께 잘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깨끗한 사람,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지역의 참일꾼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정체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원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선·고건기자 zero@kyeongin.com
-
국회·정당
이기인 경기도의원, 국힘 탈당… 이준석 개혁신당 합류 지면기사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한다. 이 의원은 앞서 탈당을 선언한 천하람 당협위원장과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이기인(국·성남6)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목소리는 틀린 것으로 치부되고 민주주의와 상식은 사라진 곳에서 국민의 희망과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그러면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저의 정치적 안위가 아닌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국가의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영부인의 특검으로 반목하는 정치에는 미래가 없다. 개혁신당의 출현이 간절하고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이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한 쓴소리와 함께 개혁신당의 가치를 강조했다.그는 "국민의힘의 못된 습관은 더 이상 고쳐 쓸 수 없는 지경이다. 개혁신당은 '진짜 공정과 상식'을 추구할 것"이라며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 민주주의, 애정어린 쓴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는 포용, 삼권분립의 상식이 개혁신당이 지켜낼 가치"라고 말했다.이어 "천문학적인 세수결손의 현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개혁 등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냉정히 알리겠다"며 "과감하게 미래를 제시하고 솔직하게 국민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선거
[4·10 총선 현장] 김호진 "지역상권과 함께 승리를" 지면기사
민주 수원을 예비후보, 상가전화번호 기재 수원을 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호진(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외벽 현수막을 게첩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특히 얼굴을 알리는 것에 집중한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8층부터 6층까지 게첩한 외벽 현수막에 해당 층을 사용하는 상가들의 전화번호를 현수막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김호진 예비후보는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고민하다 낸 아이디어"라며 "청년 후보로 지역상권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호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은 서수원 홈플러스 인근(금곡동 1113-4, 1층)에 위치해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