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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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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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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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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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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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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협동조합-한국시스템에어컨관리협회, 안전점검 기술 협약 지면기사
지역주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청년사회복지사들이 모인 신드롬협동조합과 (사)한국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협회가 10일 냉·난방기 안전점검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국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협회는 에어컨 유지보수 전문인력교육 지원 및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드롬협동조합은 한국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협회의 다양한 활동 및 영상촬영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컨설팅과 강의실 대관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경기도 일대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인력을 갖추고 다양한 계층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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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협약·상권 활력… ‘지속 성장’ 터 닦는 수원시 지면기사
투자 유치 기반·소상공인 비전… 기업·지역상권 다함께 ‘엄지척’ 올해 첨단기업 5곳 R&D시설·이전 유치 잇달아 새빛펀드 운용 ‘기업에 단비’ IR데이·벤처포럼도 중기 맞춤형 지원… 5천명 새 일자리 취업 성과 골목형 상점가 개선·지정… 저리대출 특례보증 신분당선 연장 2029년 5개역 신설·GTX-C노선 경기남부광역철 ‘속도’ 수요응답형 교통 편의도 수원시는 올 한 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양질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더 나아가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창출했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상권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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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퀴어문화축제 준비위 “우리는 여기 경기도에 있다”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는다.” 1948년 12월 10일 UN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이래 대한민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는 매년 12월 10일을 ‘세계인권의 날’로 기념해오고 있다. 오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경기퀴어(성 소수자) 문화축제 준비위원회의 축제 준비 과정과 애로사항,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짚어봤다. 경기퀴어문화축제 준비위는 지난 2022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준비위는 ‘우리는 여기 있다. 함께 나눈 이 순간을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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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백화점 지하주차장서 화물차 미끄러져…70대 운전자 사망
파주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 입구 경사로에서 화물차가 미끄러져 이를 막으려던 운전자가 사망했다. 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파주 문발동의 한 백화점 지하 1층 경사로에서 화물차가 앞으로 미끄러져 앞쪽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이 있는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주차 차단기를 열기 위해 차량 운전석에서 잠시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물차가 앞으로 굴러가는 것을 본 A씨가 이를 막기 위해 급히 운전석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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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집회는 기존에 광장을 메웠던 촛불과 함께 다양한 색깔의 응원봉이 채웠다. 촛불이 없어 응원봉을 가져왔다는 시민들부터 아이돌 팬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응원봉을 챙겨 온 경우도 있었다. 시민들은 야광봉에 ‘탄핵’이나 ‘윤석열 탄핵’ 등을 손수 적어놓기도 했다. 전북 군산에서 아침부터 올라왔다는 정세운(29)씨는 오른손에는 남자 아이돌 ‘블락비(Block B)’의 응원봉을 들고, 왼쪽 손목에는 ‘데이식스(DAY6)’의 팔찌를 차고 있었다. 그는 “어두워지면 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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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결과” 보수단체 회원들, 탄핵소추안 부결 가능성에 환호
탄핵소추안 부결을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모인 보수단체 회원 등 맞불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가자 환호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과 국회 인근 민주당 당사 등에 모인 보수단체 회원 등은 탄핵소추안이 사실상 부결될 것으로 보이자 “이겼다”며 박수를 쳤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이재명 구속하라’, ‘주사파 척결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줄곧 탄핵 반대를 외쳤다. 시민 김현국(58)씨는 “아직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것이 너무 많다”며 “계엄을 옹호하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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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으로 모인 시민들 “많이 모인 걸 보니 용기가 난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속속 국회 앞으로 모이고 있다. 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촛불대행진’은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집회 시작 1~2시간 전부터 국회 앞에 집결했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손에 ‘윤석열 탄핵’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왔다는 권영준(53)씨는 “아이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기 위해 가족들 모두와 함께 나왔다. 반드시 탄핵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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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3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규탄”
가천대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3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성명문을 7일 발표했다. 83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는 비상계엄 규탄연대를 결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이 헌법과 민주주의의 원칙을 무시한 채 진행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규탄연대는 입법부와 사법부에 “비상계엄의 선포 이유를 명확히 밝혀달라”며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 탄압에 관여한 모든 인사에게 책임을 물어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우리가 겪은 혼란과 불안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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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과에도 시민들 반응은 ‘싸늘’
尹 대국민 담화서 임기포함 정국안정 당에 일임 “시민들의 우려를 하나도 해소하지 못한 담화였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시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계엄선포와 관련해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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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대부고 공사 현장서 학생 다친 지 11일 만에 또 비계사고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 현장 사고로 학생들에 이어 작업자들이 재차 다친 가운데, 두 사고 모두 비계를 해체하는 작업 중에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경찰과 용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외벽 9층 높이까지 설치된 비계들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중에는 외국인이 포함돼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당 기숙사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