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
[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
[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
[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
[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
[비상계엄령 선포] 민주노총 “계엄,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발표한 비상계엄령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반민주 계엄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민주노총은 즉각 성명을 통해 “44년 만에 계엄이 선포됐다”며 “윤석열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은 이 계엄 선포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은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이 자기 권력의 연장을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파괴하기 위해 선택했던 수단”이라며 “국민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정권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성명문 말미에 민주노총은 “계엄선포는 결과적으로
-
또 기다려지는 ‘수원의 가을’… 글로벌 축제로 물든다 지면기사
수원 3대 축제 모니터링과 과제 107만3867명 발길, 외지인 71.7% ‘명불허전’ 수원화성 인근 소비 몰려 354억 경제적 효과 외국인 만족도 97%·추천의향 93% 가장 높아 체험 프로그램 장점, 안내·주차 부족 아쉬움 수원시정연 데이터분석센터 ‘차별화’ 제언 스토리텔링·자매도시 협력·외국인 마케팅 비언어적 콘텐츠 개발·다국어 안내도 요구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수원에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
-
경기도새마을회 계약 업체 ‘흔적 지우기’… 사후대응 미온 지면기사
취재 맞물려 돌연 폐업 처리 포착 경기도 등 상위 조직 사실상 방치 새마을중앙회 ‘제식구 감싸기’ 해명 경기도새마을회가 특정 업체들과의 반복적 수의계약과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돼 있는 등의 문제로 거듭 논란(12월3일자 7면 보도)의 대상이 된 가운데, 이번 사안과 연관된 업체에서 ‘흔적 지우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처음 의혹이 제기된지 2주의 시간이 지났지만, 이 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경기도를 비롯해 상위 조직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아무 조치도 없이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3일 국세청
-
파주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90대 여성 숨져
3일 오전 11시35분께 파주시 파주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이 숨졌다. 이날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주택에는 사망한 90대 여성 A씨가 홀로 살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한 A씨는 화재 당시 집 안방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신고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친구 협박… 500만원 갈취·영상 유포 10대 구속 지면기사
자신의 친구가 딥페이크 기반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실을 알고난 뒤, 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해당 영상물까지 온라인상에 유포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공갈 및 공갈미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배포)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7월 또래 남성 B군에게 현금 500만원을 요구하며 이를 주지 않을 시 B군이 제작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군은 B군의 휴대전화 공기계를 빌려 사용하던 중 해당 기기에서 B군의 중고교 여
-
전화 걸면 같은 회사… 경기도새마을회 직원 ‘일감 몰아주기’ 추가 의혹 지면기사
‘바지사장’ 세워 번갈아 계약했나 남편업체 前 직원이 독립해 개업 비교견적에 서로 상대 회사 적어 의심 정황에도 “관련 없다” 부인 경기도새마을회가 현직 상근직원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업체 외에 수의계약을 수차례 체결한 또 다른 업체 역시 해당 직원의 남편과 깊숙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일 도새마을회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직 상근직원의 남편이자 대행업체 대표 A씨 외에도 반복해서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가 한 곳 더 있다. 이 업체
-
성남 오피스텔서 70대 주차요원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
성남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주차요원이 10m 아래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해 병원에 이송됐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께 성남 중원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주차요원 70대 남성 A씨가 지하 물탱크실로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해당 건물은 관리소장을 포함한 관계자 2명이 지하 물탱크실 누수 점검을 위해 개구부를 열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근처를 지나다 열린 개구부를 통해 10m 아래 지하로 떨어진 A씨는 전신에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
-
수원 인계초 급식실서 불… 학생 대피 소동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수원 팔달구 인계초등학교 급식실 공기청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35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30여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학생 840명과 교직원 86명은 자력으로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학교장의 지시 하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러져 보행로 가로막는 나무, 고개 숙여 안 보이는 신호등… 눈 앞이 캄캄한 ‘폭설 후유증’ 지면기사
경기도 전역 눈덩이 피해로 복구 ‘진땀’ 건물지붕 무너진 전통시장은 망연자실 지자체들 총력 대응, 일상 회복 안간힘 눈은 그쳤지만 부러진 나무에 보행로가 막히고 신호등은 고개를 숙였으며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만 수백명에 달하는 등 경기도 전역이 여전히 ‘폭설 후유증’을 앓고 있다. 주말 새 도내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뤄졌으나, 일상이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시설 피해 건수는 총 2천93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로 인한 피해가 1천868건(63.
-
경기도새마을회 단골계약 업체, 직원인 아내가 뒤봐줬나 지면기사
道 행감서 ‘일감 몰아주기’ 지적 지회사업 포함 수년간 수의계약 상근 직원과 부부, 의혹 더 커져 남편 “적은 돈 받고 가능 우리뿐” 경기도새마을회가 행사 진행 시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 온 점이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업체 대표가 도새마을회 현직 상근직원과 부부 관계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도새마을회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022년 도새마을회 사업 6건 중 3건을 맡아 4천7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