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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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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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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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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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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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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장서 비계 무너져…6명 부상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장에서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져 노동자 6명이 다쳤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용인 처인구 모현읍의 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9층 높이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자 2명과 경상자 4명이 발생해 병원에 이송됐다. 부상자는 모두 외국 국적의 남성 노동자로 조사됐다. 이번 사고 현장은 앞서 지난달 25일 여학생 2명이 철근에 맞아 병원에 이송된 사고 현장과 같은 장소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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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빗길에 미끄러진 70대 노점상, 승용차에 깔려 숨져
김포시의 한 골목에서 쓰러진 70대 노점상인이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 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5분께 김포 북변동의 한 왕복 2차로 골목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70대 남성 B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에 흉부가 깔린 B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무언가 타고 넘어간 느낌이 들어 차를 멈춰 세웠다”며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은 보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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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대신 알바·예복 노쇼까지… ‘이생망 결혼식’ 지면기사
전속 작가 광고와 달라 ‘분통’ 예복 안 주거나 폐업한 곳도 웨딩사기, 혼인율과 동반 증가 성남시민인 김형민(33)씨는 최근 ‘아이폰 스냅’ 사기를 당했다. 카메라로 찍는 웨딩 촬영과 별개로 아이폰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에 30만원을 들여 계약했지만, 결과물은 기대 이하였다. 스냅 업체는 전속 작가를 보낸다는 광고와 달리 일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다. 뒤늦게 업체에 연락했지만 이미 잠적해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씨와 같은 피해를 본 예비부부들은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소송 인원만 1천명에 피해액도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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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전제품 판매점서 화재 오인신고 해프닝… 퇴근길 혼잡빚어져
5일 오후 4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오인신고에 그쳤다. ‘건물 내부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건물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여러대와 소방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실제 기름 냄새가 일부 났지만 현장에서 연기와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전층을 수색한 결과, 오인신고로 결론짓고 이날 오후 6시30분께 장비 등을 철수했다. 한편, 신고지가 출·퇴근길 차량이 붐비는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 인접해 한때 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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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농막서 LPG 가스통 자르다가 ‘펑’…2명 화상
구리시의 한 농막에서 LPG 가스통 절단 작업 중 잔여 가스가 폭발해 남성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5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5분께 구리 사노동의 한 농막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남성 2명이 안면부에 각각 2도 화상과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신고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LPG 가스통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잔여 가스가 누출됐다”며 “이 가스가 농막 내에 틀어놓은 난로로 옮겨붙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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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숙박업소서 여자친구 흉기로 위협한 20대 검거
의왕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흉기로 여자친구를 위협하고 약물 복용을 강요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께 의왕 내손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연인 관계인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옷을 벗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강제로 복용하라고 위협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B씨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호텔을 벗어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수색 30여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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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으로 문 닫힐뻔… 지방의회 뿔났다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비상계엄령은 해제됐으나, 경기도 내 지방의회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각 당을 중심으로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군부 독재 이후 초유의 지방의회 활동 금지 조치가 내려진 부분에 대해선 여전히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이 발표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에 따라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이 금지됐다. 이로 인해 모든 정당 업무가 사실상 통제됐고, 도내 각 지자체 시·군의회는 충격에 빠졌다. 지방의회는 지난 1952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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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탄핵’ 낙서男 신원 특정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김용현 국방부장관을 비방하는 낙서를 쓴 남성(12월4일 인터넷 보도)의 신원이 특정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 외벽과 게시판 등 3곳에 빨간색 래커로 ‘내란’,‘탄핵’ 등 문구를 새기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도주 경로를 찾아냈고,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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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윤석열 계엄 선포, 악질적인 내란행위” 비판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비상 체제 유지와 위기 상황 대응책 마련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사태는 전두환 쿠데타 이후 헌법을 유린한 가장 악질적인 내란 행위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원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하야, 탄핵 등 모든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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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김용현 XX’ 낙서… 경찰 수사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김용현 국방부장관을 비방하는 낙서가 쓰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신원미상의 남성이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 외벽과 게시판 등 3곳에 빨간색 래커로 문구를 새겼다. CCTV를 통해 확인한 해당 남성은 20여분에 걸쳐 각각 ‘김용현 XX’, ‘내란’, ‘탄핵’ 문구를 적고 도주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즉시 112로 해당 상황을 신고하고, 재물손괴 혐의로 해당 남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경찰에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이날 0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