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인천글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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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시상식 사진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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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시상식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내빈으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성기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 김기철 옹진군 부군수,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나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며 축하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내빈으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성기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 김기철 옹진군 부군수,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나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며 축하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내빈으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성기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 김기철 옹진군 부군수,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나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며 축하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내빈으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성기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 김기철 옹진군 부군수,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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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김현우·김현민군 '대상' 지면기사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에서 김현우(대정초 5년)군과 김현민(논현초 3년)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부모 부문에선 정선민(42·인천 부평구 부개동)씨가 대상을 차지했다.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노지승 인천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김현우·김현민 군을 포함한 수상자 575명을 선정, 30일 발표했다.김현우군은 동시 '산에도 벚꽃'으로 인천시장상을, 김현민군은 '우리 엄마는 늙지 않았어요'라는 산문 작품으로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정선민씨는 '더 높이 올려'라는 산문으로 인천시장상을 받았다.입상자 명단은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볼 수 있다. 시상식은 6월 13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인일보는 우수상 이상 수상작을 담은 책자 '푸른 인천이 좋아요'를 발간해 전국 도서관과 인천지역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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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수상자 전체 명단(입선자 포함) 지면기사
<초등부> ■ 대상 △인천시장상=대정초 5-5 김현우 △인천시교육감상=논현초 3-5 김현민 ■ 최우수상 △인천시장상=고잔초 4-8 최서원 / 사리울초 2-4 남궁교빈 / 청람초 4-4 강혜승 △인천시교육감상=해원초 4-4 김도윤 / 진산초 3-2 천예원 / 상아초 6-4 강서영 △인천시의회 의장상=송원초 6-4 신은재 / 정각초 3-4 김새론 / 대월초 6-1 한경주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상=효성초 6-3 신승헌 / 마장초 6-6 김지윤 / 남동초 3-4 장윤서 △남구청장상=문학초 6-7 강성준 / 경원초 4-1 조은서 / 학산초 2-3 김예빈 △남구의회 의장상=용학초 1-5 오태율 / 석암초 2-3 최시은 / 숭의초 6-6 문연욱 △옹진군수상=백령초 4-1 이윤서 / 덕적초 3-1 임연서 / 북포초 4-2 배재호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창신초 2-3 강민성 / 산곡남초 1-1 김효린 / 청학초 2-4 김한서 △경인일보인천본사 사장상=초은초 1-3 김가윤 / 원동초 2-4 유시후 / 길상초 6-1 이수연 △경인일보편집위원회 회장상=발산초 5-2 김서진 / 옥련초 4-4 김예하 / 청량초 5-5 최유나 ■ 우수상 △남구청장상=승학초 1-1 배한솔 / 용현남초 2-4 김시후 / 주안남초 5-1 김진우 △남구의회 의장상=주안북초 3-4 김지연 / 학익초 2-1 최규환 / 백학초 2-1 안효령 △옹진군수상=덕적초 5-1 최미영 / 대청초 3-1 김재윤 / 대청초 소청분교 4-1 김은혁 △남부교육장상=공항초 2-5 남소율 / 영종초 3-6 서민영 / 하늘초 3-5 손유담 △북부교육장상=미산초 3-2 최산 / 금마초 3-3 최윤수 / 갈월초 2-1 이시호 △동부교육장상=만월초 2-1 진하은 / 주원초 5-2 양가은 / 석천초 5-3 임나윤 △서부교육장상=왕길초 3-5 최유찬 / 당하초 5-3 김도연 / 당산초 5-2 최은서 △강화교육장상=선원초 3-1 백성제 / 삼산초 6-1 박한누리 / 불은초 2-1 이우경 △인천대총장상=한빛초 2-7 유다현 / 논현초 6-4 윤다희 / 연화초 4-4 박선우 △가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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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수상작]심사평/노지승 인천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지면기사
글쓰기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두드러진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치유'입니다. 외롭거나 우울하거나 억울하거나 감상에 젖거나 그래서 누군가와 말을 하고 싶을 때 하지만 마땅한 대화 상대를 찾을 수 없을 때 흔히 종이와 펜을 찾게 되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글쓰기를 통한 자기와의 대화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차분하게 자신과 상황을 돌아보게 만들고 그와 더불어 삶에 대한 열정이 다시 내부에 생성됨을 느끼게 합니다. 올해 푸른인천 글쓰기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부모님들의 응모작들이 많아졌고 재미있는 글들도 그에 비례해 많았다는 것입니다. 생업과 육아에 늘 힘든 우리 부모님들이 일단 펜을 들고 글을 쓰셨다는 것만으로도 모두들 상을 타실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글쓰기 노트를 한 권 장만하셔서 오며 가며 느끼는 삶의 흔적들을 글로 남겨 보시는 것이 어떨는지 감히 제안해 봅니다. 그럼 올해 주목할 만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언급하면서 간단한 심사평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어린이들의 솔직한 마음은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꾸밈없이 표현하는 것은 좋은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남궁교빈(사리울초 2학년) 어린이는 동생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자신이 '보물 2호'가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최서원 어린이(고잔초 4학년)는 바퀴 달린 운동화를 얼마나 갖고 싶었던지 꿈에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침을 묻혀 동화책을 넘기시는 할머니께 동화책을 빌려 드리기 싫었다는 김도윤 어린이(해원초 4학년)의 글 역시 솔직함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할머니가 치매 증상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고 책을 잔뜩 들고 가 할머니께 책을 읽어드리고 퀴즈까지 낸다는 그 예쁜 마음씨는, 어떤 작가도 감히 흉내 내지 못할 듯합니다.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것도 글쓰기의 중요한 훈련 방법입니다. 김현민 어린이(논현초 3학년)는 자신의 돌잔치 사진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엄마에게 심통이 납니다. 그래서 예전에 친구들이 엄마가 늙어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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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수상작]초등부 대상(인천시장상) 지면기사
산에도 벚꽃봄에도 눈이 온다.벚꽃 눈은 차갑지 않아서 좋다.녹지도 않아 좋은 벚꽃 눈길고 긴 겨울 동안추웠던 할머니 무덤가를나 대신 벚꽃이 따뜻하게 안아 준다.벚꽃 이불 덮은 할머니는 좋으셔서미소를 지으신다.내 어깨에 떨어진 할머니 손길떨어질까 봐주머니에 넣어 집으로 달려간다.할머니가 보고싶다.대정초 5-5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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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수상작]초등부 대상(인천시교육감상) 지면기사
우리 엄마는 늙지 않았어요'사진' 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다. 얼마 전, 학교 준비물로 내 사진 가져오기와 가족사진 가져오기가 있었다.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한참동안 사진을 찾으셨다. 한참이 지나도 사진을 찾지 못하셨다. 요즘은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두기 때문에 마땅한 사진이 없다며 새로 사진을 찍자고 말씀하셨다. 저녁에 아빠와 형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말씀하셨다. 엄마가 가족사진을 찾느라고 어지럽혀 놓으신 사진을 같이 정리하기로 했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지금보다 젊으신 엄마, 아빠께서 아기를 안고 찍은 사진을 보게 되었다. 이 아기가 나냐고 엄마께 여쭈어보았다. 사진속의 아기는 내가 아니라 형이라고 말씀하셨다. 형의 사진을 보니 형도 이렇게 귀여운 아기일 때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형이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진속의 아기가 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내 돌잔치 사진은 없냐고 엄마께 여쭈어보았다. 엄마께서는 내 돌잔치 사진을 이사할 때 잃어버렸다고 하셨다. 내 사진을 잘 챙기시지 않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졌다. 그래서 나는 심통을 부렸다. 마침 옆에 엄마와 내가 7살 때 찍은 사진이 있었다. 그 사진을 보고 유치원 친구들이 엄마가 늙어 보인다며 나를 놀렸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동안에는 엄마께서 많이 속상해하실까봐 말하지 않았었는데 내 돌잔치 사진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서 그만 말해 버렸다. 엄마 표정이 조금 어두워지긴 했지만 별로 신경쓰시지 않는 것 같았다. 잠시 후, 엄마가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안방 화장대 앞에서 거울 속 엄마의 얼굴을 유심히 보고 계셨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형과 나는 5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엄마는 내 친구들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서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시곤 하셨다. 그래서 내가 창피할까봐 학교에도 잘 오시지 않았었다. 나는 상관이 없는데 말이다. 그런 엄마에게 내가 심통을 부린 것이 죄송스러웠다. 나는 살며시 엄마에게 다가가 엄마를 안아 주며 "엄마 안 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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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학부모 대상(인천시장상) 지면기사
더 높이 올려!한국전쟁이 휴전 상태로 마무리 된지 수 십 년이 흘렀는데 우리 친구들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떼창하며 열심히 넘었다. 까만 국수같은 고무줄을 길게 이어 다리에 걸고 여럿이서 넘노라면 땀나도 지칠줄 모르고 마냥 즐거웠다. 고무줄과 다리가 노래에 맞춰 서로 얽혔다 풀렸다를 반복한다. 레벨도 있었다. 발목부터 까치발로 서서 손가락 끝에 감아올린 단계까지 두 친구가 팽팽하게 늘여 잡은 고무줄은 최고의 놀이터였고 성취감도 달콤했다."다음 단계도 자신 있으니까 더 높이 올려줘." 끝까지 살아남은 친구가 가장 부러웠던 시절은 이제 추억거리가 되었다.중국발 미세먼지가 이틀이 멀다하고 한국 대기를 덮으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 한다. 내 두 딸들에게도 고무줄 놀이 문화를 전수하고 싶으나 희망사항일 뿐이다. 팽팽한 고무줄 놀이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옛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오늘 오래간만에 청명한 날씨를 즐기고 있다 보니 추억에 잠긴다.한국전쟁 이후 노랫말처럼 전우의 시체를 넘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요새 북핵으로 긴장감 도는 기사들이 매일이다.미세먼지도 북핵도 없던 순수한 고무줄 시절을 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정인아, 정원아! 고무줄 더 높이 올려도 돼. 엄마가 넘는다."일러스트/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학부모 정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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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이모저모]원고지에 꾹꾹 눌러 쓴 '인천의 꿈' 일렁이다 지면기사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가 지난 22일 인천대공원과 문학보조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학생·학부모 1만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맑고 높은 하늘 아래 모인 동심들은 '푸른 인천'에 대한 바람을 각자 원고지에 꾹꾹 눌러 담았다. ┃편집자 주■'시민의 발' 인천 2호선 이용객도 늘어나○…"서구 검단에서 지하철 타고 인천대공원 왔어요~."지난해 7월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참가 학생·학부모의 '발' 역할을 톡톡히 수행. 과거 서구 검단 지역 참가자들이 인천대공원으로 버스를 타고 오려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됐지만, 지하철 개통 이후 45분으로 절반 가량 단축.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대공원역의 상·하차 인원은 1만3천여명으로 평일 4천~5천 명의 2배 이상 수준. 막바지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글쓰기 대회 참가자가 몰리면서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객도 덩달아 증가.■남구청장·국회의원 등 참석 학생들 격려○…문학 보조경기장 행사장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홍일표(인천 남구갑)국회의원, 김금용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 남구의회 배상록·정채훈·김익선 의원 등이 참석해 글쓰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 문학 보조경기장은 문학산 정상 개방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대회장으로 활용. 박우섭 구청장은 "참가 학생들이 모처럼 좋은 날씨 아래서 좋은 글을 써주길 기대한다"며 "비류 백제의 도읍지인 미추홀의 숨결을 간직한 문학산 정기를 받아 우리 남구의 학생들이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축사.■나들이 나온 아빠·아들 '승부차기' 한판○…싱그러운 잔디가 깔린 문학 보조경기장에는 모처럼 나들이를 나온 부자(父子)지간의 '웃음'이 한가득. 축구 골대에서는 골키퍼가 된 아버지가 아들과 '승부차기' 한판을 벌이기도 하고, 잔디밭 한구석에서는 아버지가 초등학생 2학년 아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미니 야구게임에 열중. 운동장 중간에서는 연날리기에 서툰 아이들을 도와주는 아버지도. 이날 아들과 함께 나와 캐치볼을 즐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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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푸른 인천 글쓰기 '펜 잡은 동심' 지면기사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가 지난 22일 인천대공원과 문학보조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학생·학부모 1만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글쓰기대회 참가자들이 인천대공원에서 원고지를 채워가고 있다./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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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나무깎고 자연속 '나만의 작품' 지면기사
최근 문을 연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이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개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였다.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1층 은행나무공방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소나무로 돼지저금통을 만드는 목공체험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처음 만져보는 전동공구를 사용해 나무를 자르고 조립해 저금통 모양을 만들어 나갔다. 이날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 제15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에 참가할 겸 체험장을 찾은 아이들도 많았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와 시비 총 52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17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이달 11일 공식 개장했다. 목공 체험실 2곳, 어린이 목재 놀이터,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소품 등을 만드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목재 조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2회(오전 10시·오후 2시), 주말에는 3회(오전 10시·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씩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예약 인원이 미달한 프로그램에 대해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2천 원이고, 15인 이상 단체 입장객은 20% 할인된다. 목공품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비(1만~2만원 수준)는 예약할 때 별도로 내야 한다. 최태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나무를 만지고 느끼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지난 22일 오후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1층 은행나무공방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목공체험을 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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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인천 글쓰기' 숨은 주역… 자원봉사단체 뿌리깊은 나눔 지면기사
대회 경험 학부모 인연 계속'경인모' '박문여고봉사회' 등복지시설 방문·집수리 봉사도움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15회째를 맞은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천지역의 주요 봉사단체 회원들의 귀한 도움의 손길은 매년 글쓰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지난 22일 인천대공원과 문학 보조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글쓰기 대회는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원고지 배부와 참가 접수 등 대회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각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대회 시작 3시간 전부터 행사장에 미리 모여 어린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대부분 자원봉사자들은 처음에는 글쓰기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대회장에 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부모'였다. 이후 아이들이 성인이 돼 대회를 참가하지 않더라도 자원봉사로 글쓰기 대회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봉사단체 회원들은 글쓰기 대회뿐 아니라 인천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전문 봉사단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생과 동문으로 구성된 '경인모(경기·인천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단'은 평소 지역 요양원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손톱정리(네일아트) 등을 주로 한다. 화재 등 재난을 당한 한 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집수리 봉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나눔을 전하고 있다.가수 수와진과 함께하는 봉사단체 '수와진 사랑더하기'는 매년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구호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의 여성지도자과정 출신들로 구성된 '차세대 여성지도자 연합회'는 각 분야 여성 리더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박문여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여 만든 '박문여고 학부모 봉사회'와 인천지역 여성으로 구성된 '한국부인회', '남촌 청소년 봉사단' 등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김성희 고려사이버대학교 경기서부인천지역장은 "지역에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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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시상식] 원고지에 펼친 동심, 새로운 미래 써내려가다 지면기사
제14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23일 인천대공원,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등 3곳에서 열린 푸른인천글쓰기대회의 출품작 7천여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상 이상 수상자 60명을 포함해 700여명이 선정됐다.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시상식에 나온 아이들에게 "여러분의 착한 마음을 글로 풀어낸 것을 보고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린이가 본 인천의 자연, 어린이가 표현한 미래는 자연을 아끼고 신뢰하고 배려하는 세상이었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범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김상길 계양구 부구청장, 이형균 강화군 부군수, 한승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관형 미추홀문화회관장,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은환 사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제14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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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수상자] 인천시교육감상 송지은(부내초 6) 지면기사
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인천시교육감상)을 받은 송지은(부내초 6·사진)양은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어렸을 때부터 책을 꾸준히 읽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대회에서 송 양은 아빠가 퇴근길에 사 들고 온 봄꽃을 주제로 짧은 글을 작성해 평온함 속에 가족이 함께 누리는 삶의 소소한 재미를 아주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심사를 맡았던 노지승(인천대 국어국문과) 교수는 "주의 깊은 관찰력으로 '봄꽃은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라는 엄마의 말을 잘 포착한 송지은 어린이의 능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송 양은 "아빠가 퇴근길에 봄에는 프리지어, 가을에는 국화를 자주 사 들고 오는데 그때마다 엄마의 표정이 환해지는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았다"며 "글쓰기 대회 주제를 본 순간 봄꽃에 행복한 엄마를 글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송 양의 꿈은 동화작가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송 양은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며 "다른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동화작가를 장래희망으로 정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송 양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이 더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송 양은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으면서 앞으로 내가 더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동화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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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수상자] 인천시장상 현시영(가좌초 4) 지면기사
"몸이 아파 병원에 누워만 계시던/ 우리 외할머니/ 이제는 그만 아프고 싶다며/ 소나무가 되셨다."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인천시장상)을 받은 현시영(가좌초 4·사진)양은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주제로 한 '소나무'라는 제목의 시를 썼다. 현 양의 시는 돌아가신 후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된 외할머니에게 말을 걸면서 삶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는 심사평을 받았다.현 양은 "계양산 산림욕장에 가서 많은 나무를 본 순간 외할머니가 떠올랐다"며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쓴 글로 상을 받게 돼 정말 좋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현 양은 어린시절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한다. 4년 전에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현 양 가족들은 집 근처에 있는 소나무에 수목장으로 유골을 모셨다. 현 양이 이번 대회에서 소재로 사용한 글감으로 쓴 그 소나무다. 현 양은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할머니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 며칠 동안 울었다"며 "할머니가 묻혀 있는 소나무를 찾아가 말을 걸면 할머니와 대화하고 있는 것 같아 지금도 보고 싶을 때마다 소나무에 간다"고 말했다.현 양은 기계를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현 양은 "할머니가 병원에 오래 입원해 계셨는데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서 불편해 하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며 "병원에 있는 몸이 아픈 사람들도 자유롭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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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인천 글쓰기' 수상자 590명 선정 지면기사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등이 후원한 '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에서 현시영(가좌초 4년) 양과 송지은(부내초 6년) 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부모 부문에선 한경숙(인천 남동구 논현동)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노지승 인천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현시영 양과 송지은 양 등 수상자 590명을 선정, 23일 발표했다. 현시영 양은 동시 '소나무'로 인천시장상을, 송지은 양은 '봄 한 다발'이라는 제목의 글로 인천시교육감상을 각각 받게 됐다. 한경숙 씨는 '친구'라는 제목의 글을 써 인천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입상자 명단은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볼 수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인일보는 우수상 이상 수상작을 담은 책자 '푸른 인천이 좋아요'를 발간해 전국 도서관과 인천지역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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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 학부모 대상 (인천시장상) 지면기사
친구십몇 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다.매일 아침 허덕이며 출근하지 않게 되면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시어머니와 둘이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서서히 우울한 날이 늘어갔다.핸드폰 속의 수많은 연락처 대부분이 직장 동료들과 거래처 관계자들인 것도 우울함을 더욱 부추겼다.한동안 방안에 틀어박혀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일단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평일 낮의 우리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보았다.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유모차를 밀고 나온 젊은 엄마들……. 햇살마저 느긋하고 여유로웠다.며칠간 같은 길을 따라 긴 산책이 이어졌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잠시 쉬면서 앉아 있었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나온 엄마들의 수다가 즐거워 보였다.한 엄마가 서너 살쯤 된 여자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타났다. 그 엄마는 지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고, 여자아이는 신나게 놀이터를 뛰어다녔다. 육아에 지친 엄마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독박육아로 고생했던 내 생각이 나서 괜히 마음이 안쓰러웠다.엄마에게 이것저것 말을 걸어도 엄마의 대답이 시큰둥하자, 꼬마 아가씨는 혼자 앉아 있는 내게 관심을 보였다.꼬마는 자기 인형을 내게 쑥 내밀어 말했다."My favorite toy.""So cute!"나는 과장된 표정으로 웃으며 대답해주었다. 아이는 즐거워하며 조잘조잘 말을 이어갔다.옆쪽 의자에 앉아있던 아이의 엄마가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외국인 모녀와 중년 아줌마의 수다 떠는 모습에 주변의 시선이 꽂힘을 느낄 수 있었다.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된 아기 엄마는 힘든 육아를 혼자 감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에서와는 달리 너무나 바빠진 남편 때문에 이른바 멘붕 상태였다.아기 엄마는 처음 본 내게 이러저러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나는 짧은 영어 실력이라 모두 알아듣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기 엄마의 지쳐있던 얼굴이 생기있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산책을 하면서 나는 놀이터에서 꼭 쉬었고, 아기 엄마와 즐거운 수다 시간도 늘었다. 그러는 동안 내 기분도 훨씬 좋아졌다.마흔 두 살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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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 초등부 대상 (인천시교육감상) 지면기사
봄 한 다발겨우내 흙 속에 꼭꼭 숨어있던 귀여운 새싹들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 때 쯤이면, 아빠께서 꼭 버릇처럼 하시는 일이 있다. 바로 봄 한 다발을 사들고 오시는 일이다. 노오란 프리지어 한 다발을 꽃병에 꽂아두면 봄 향기가 온 집안에 퍼지고 겨울은 싹 사라진다. 꽃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봄볕에 따뜻해지는 느낌이다."봄꽃은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엄마께서는 이 말을 반복하시며 제비꽃처럼 작지만 환한 미소를 지으신다. 무뚝뚝하신 아빠가 봄 한 다발을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멋지게 건네주면 좋으련만"자! 여깄다."하고 툭 던지신다."좀 로맨틱하게는 줄 수 없어?"라고 삐죽대시지만 엄마의 목소리는 애교 섞인 코맹맹이에 이내 얼굴에는 수줍은 웃음꽃이 피어있다. 아빠께서 사오신 프리지어는 향기도, 그 모습도 정말 예쁘다. 프리지어 덕분에 우리 집에도 봄이 찾아왔다.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도 잠시 줄었다. 아빠의 프리지어는 매년 봄을 전한다. 그리고 잠시 동안 우리 집에 평화도 찾아온다."아빠, 다음 해에도 꼭 봄을 부탁해요!"송지은 (부내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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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 초등부 대상 (인천시장상) 지면기사
소나무몸이 아퍼 병원에 누워만 계시던우리 외할머니이제는 그만 아프고 싶다며소나무가 되셨다.손주들 오기 편하라고산도 싫다시고밭에 소나무 한그루 심어 달라시던우리 외할머니언제부턴가 엄마도 이모들도소나무한테 인사하고대화를 한다.나도 이제"외할머니, 저 시영이 왔어요."소나무에게 인사를 한다.현시영 (가좌초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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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자 명단 지면기사
◇초등부■ 대상▲인천시장상 = 가좌초 4-3 현시영▲인천시교육감상 = 부내초 6-4 송지은■ 최우수상▲인천시장상 = 초은초 3-6 윤혜민, 청람초 3-5 이건호, 상아초 4-2 전태희▲인천시교육감상 = 강화초 6-2 최지원, 부개초 5-3 백태현, 서창초 4-5 박서원▲인천시의회 의장상 = 신선초 2-3 김예준, 부개서초 5-5 허수정, 사리울초 1-1 정채은▲가천문화재단 이사장상 = 갑룡초 6-4 권도윤, 청량초 6-3 박정원, 주원초 4-1 양가인▲남구청장상 = 용일초 1-3 윤지유, 학산초 5-5 인세영, 숭의초 6-7 문연준▲남구의회 의장상 = 학산초 3-6 곽예건, 승학초 4-1 김동령, 남부초 5-4 한희서▲남동구청장상 = 담방초 5-5 유남형, 한빛초 4-1 신희재, 장도초 6-2 최지원▲계양구청장상 = 화전초 5-4 조서현, 경인교대 부설초 2-3 신준수, 부현초 1-3 박시후▲옹진군수상 = 백령초 5-1 곽민제, 북포초 3-2 황리원, 백령초 6-1 황민서▲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 = 용마초 3-2 이진수, 논현초 4-5 황예원, 경인교대부설초 3-1 이창민▲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상 = 구산초 6-4 김윤서, 석천초 4-2 이주원, 박문초 2-2 이학준▲경인일보 편집위원회장상 = 만월초 6-1 김강유, 명선초 3-4 임소린, 작전초 5-4 조서연■ 우수상▲남구청장상 = 학산초 3-5 전성탁, 학익초 3-2 김연수, 숭의초 5-7 문연욱▲남구의회 의장상 = 도화초 2-1 이세아, 용현남초 6-7 최연주, 주안북초 4-2 이규리▲남동구청장상 = 원동초 4-4 최윤채, 새말초 6-3 박은성, 정각초 5-6 문혜성▲계양구청장상 = 효성남초 6-2 정지은, 신대초 3-5 이혜림, 서운초 1-3 강지호▲옹진군수상 = 북포초 6-1 이채영, 연평초 6-1 홍정민, 북포초 3-1 최지유▲남부교육장상 = 하늘초 6-6 장선우, 송현초 3-4 홍석주, 영종초 2-2 전지연▲북부교육장상 = 진산초 2-4 천예원, 한길초 1-5 주연아, 부곡초 1-9 강서아▲동부교육장상 = 논곡초 4-4 신동휘, 석천초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