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영포럼]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개인돈 3천억' 푼다 지면기사

    미국·중국 자본 포함 9천억 규모'영종하늘도시 유보지' 유력 검토LH 등 조성원가 이하 공급 '관건'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인천 '한류 엔터테인먼트 타운 사업'에 개인적으로 3천억원(해외자본 포함 9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1일 밝혔다.서 회장은 21일 인천경영포럼과 경인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조찬 강연회에 연사로 나와 "인천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이 밝힌 총 투자금액은 9천억원으로, 서 회장이 개인적으로 3천억원을 투자하고,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3천억원씩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서 회장이 투자대상지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260여만㎡ 규모 인천 영종하늘도시 유보지(옛 밀라노디자인시티 터)다. 미국 거대 영화제작사이자 배급사인 20세기폭스사 등이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한류를 주제로 한 엔터테인먼트 타운 조성이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이라고 소개했다.서정진 회장 등 투자자들은 지난 20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송도 G타워)에서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 LH 경제자유구역사업단, 인천시 투자유치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하지만 아직 토지매각 금액 등 구체적인 투자협의는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영종하늘도시 유보지는 조성원가가 3.3㎡당 384만원인데,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할지가 사업추진 방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LH 관계자는 "지난 20일에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왔다. 이번에 투자관련 협의를 한 것이 아니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왔다"며 "아직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도 아니고, 현재 지구단위계획에 맞춘 방향인지도 봐야 한다. 토지매각 금액을 조성원가 이하로 줄지 등도 추후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 법인이 아닌 서 회장 개인이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목숨 걸고 사업하지 않으면 국제경쟁력 안된다"

    [인천경영포럼]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목숨 걸고 사업하지 않으면 국제경쟁력 안된다" 지면기사

    '배수의 진치기' 기업가 정신 강조'갑질' 대기업 오너 많은데 안돼복된 행동해야 도움손길 나타나송도 1호투자 인천기업답게 최선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21일 인천경영포럼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개최한 조찬 강연회에 연사로 나와 "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된 인천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서 회장은 지난 2000년(회사 공식 창립일은 2002년) 인천 연수구청 작은 사무실에 자본금 5천만원으로 셀트리온을 창립했고, 창립 16년만에 셀트리온은 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13조원 규모로, 기업서열은 21~22위 수준이다. 서 회장은 "아내가 준 돈 5천만원으로 연수구청에 설립한 회사가 커져서 제약회사 4개가 생겼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12조~13조원 수준인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의 3배 규모다"고 설명했다.현재 본사와 공장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셀트리온은 송도 1호 투자자이기도 하다. 서 회장은 "해병대에서 송도신도시 철조망 문을 여닫을 때가 있었다. 아무도 없을 때 송도 땅을 사겠다고 했다"며 "당시 최기선 인천시장은 땅을 팔면서도 미안하게 생각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송도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탄생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가 가동된 지난 2003년 서 회장은 중국 상하이 푸둥 경제특구를 벤치마킹하고 인천경제특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경제특구가 확대돼 현재 8곳에 달하고, IFEZ만의 투자 인센티브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서 회장이 강조했던 금융산업은 한국에서 뿌리조차 내리지 못했다. 그는 "현재는 경제자유구역이 없는 동네가 없다. 대한민국 전체가 경제자유구역"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오늘의 셀트리온을 만든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자기 일생, 자기 목숨을 걸고 사업을 하는 배수의 진을 치지 않으면 국제경쟁력은 말도 안

  • [인천경영포럼]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디지털 영업 강화… 따뜻한 금융 동반자 최선"

    [인천경영포럼]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디지털 영업 강화… 따뜻한 금융 동반자 최선" 지면기사

    10년간 인천시와 함께 희로애락 지역사회 공헌·커뮤니케이션 노력조용병 신한은행장은 7일 "신한은행이 지난 10년간 인천과 함께 희로애락했다. 인천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 은행장은 이날 경인일보사와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이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개최한 제339회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포럼기획 '시중 은행장에게 듣는다'의 첫 번째 강연자로 초청된 그는 "신한은행은 인천의 금고지기"라며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신한은행과 인천의 인연에 대해 강조했다. 조 은행장은 "1946년에 조흥은행 인천지점이 문을 열었다. 조흥은행을 통합한 신한은행은 그 역사를 족보로 여긴다"면서 "2001년 인천국제공항에 가장 먼저 지점을 낸 것도 신한은행"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은 2006년부터 인천시 제1금고로 잇달아 선정됐다. 그는 "2014년 아시안게임 공식 스폰서, 여자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연고지(인천) 이전, 인천 유나이티드 메인 스폰서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인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은행장은 이날 강연의 주제 중 하나인 한국금융의 미래와 관련해선 '글로벌'(해외 영업점 설립 등), '디지털'(모바일 서비스 등), '따뜻한 금융'(개인·기업 맞춤형 지원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질의·응답시간에는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는 한 참석자가 "은행들은 거래하던 회사가 조금이라도 어려워지면 도와주기는커녕 금리를 올리거나 담보를 요구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조 은행장은 이에 대해 "언론에서도 이런 경우를 두고 '비 올 때 우산 뺏는다'는 비판을 한다"며 "무엇보다 은행과 기업의 선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할 것 같다. 신한은행에선 CSP 등 기업을 위한 이자 유예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고 답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조용병 신한은행장이 7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39회 인천경영포럼 조찬 강연회에서 '한국 금융이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인천경영포럼]이광형 KAIST 전략대학원장 "사람 부리는 인공지능, 있을 수 없는 일"

    [인천경영포럼]이광형 KAIST 전략대학원장 "사람 부리는 인공지능, 있을 수 없는 일" 지면기사

    허구 창조 못해 '조직의 힘' 발휘 불가능단순 직종 대체… 새로운 윤리규범 필요"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24일 경인일보사와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338회 조찬강연회에서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광형 원장은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란 주제의 강연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허구'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허구를 바탕으로 한 조직화도 어려울 것이며, 조직화가 되지 않으면 인간을 지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장은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단계를 단순 인공지능 ▲인공지능간 연결 ▲감성 인지 ▲자아 인식 ▲조직화 등 5단계로 구분했다.이 원장은 "현재의 단계는 1단계로 단순 인공지능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곧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인공지능 끼리 연결되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는 감성을 가지거나, 스스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스스로 동작하는 자아인식까지는 가능할 수 있다"면서도 "자아로봇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소통이 가능하지만 허구를 만들 수 없어 큰 집단의 힘을 형성하지 못할 것이다. 호랑이가 집단의 힘을 형성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라고 했다.이 원장은 또한 인공지능이 활성화된 시대에는 현재와 비교해 많은 직업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로봇과 공존하는 새로운 윤리규범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원장은 "단순직은 없어질 것이고, 복잡하고 다양한 일을 하는 직군은 남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이 MP3 플레이어, 녹음기,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위축시킨 것처럼 인공지능이나 로봇은 많은 직업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인공지능이 발달한 사회에 대해 이 원장은 "많은 직업이 없어지다 보니 실업률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고,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부의 집중'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또한 그 동안 인간의 윤리규범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다른 동물 등을 거느리는 방식이지만, 인공

  • [인천경영포럼]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치가 흔들리면 경제도 갈길잃어"

    [인천경영포럼]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치가 흔들리면 경제도 갈길잃어" 지면기사

    "나는 정치인들에게 말합니다. '경제 걱정 말고 정치 걱정이나 하시라'."우리나라 경제 원로인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경제는 정치의 바탕 위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토대(정치)가 흔들리면 경제도 갈 길을 잃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10일 경인일보사와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이 공동 개최한 제337회 조찬 강연회에서 '위기의 재생산구조 속에서 한국경제가 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강연했다.한국소비자보호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 공정거래위원장, 중장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現) 등 흔치 않은 이력을 지닌 김 회장은 지금의 국내외 경제 상황을 언급하던 도중 "나같이 나이 먹은 사람이 안 하면 누가 하겠느냐"며 정치권을 향해 거침없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김 회장은 사마천의 '사기(史記)' 마지막 편인 열전 69권 '화식열전(貨殖列傳)'을 인용하며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이미 사마천은 수요·공급의 법칙 등 시장경제의 본질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며 "정부의 지나친 시장 개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한국경제가 경이로운 성장을 이어왔지만 올해도 정부의 목표 경제성장률 3% 달성이 쉽지 않으리라 전망되는 등 선진국으로 가는 문턱에서 멈춰 섰다"며 "무역도 '1조 달러 달성'이 힘겨워졌다"고 했다.김 회장은 이런 경제 성장 둔화의 구조적 문제로 생산성 정체 심화(2012년 기준 OECD 34개국 중 28위), 고용창출력 약화 등을 지목했다.그럼에도 김 회장은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가 수출 부진을 겪은 가운데 우리 수출물량은 2.5% 증가했다. 또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수출 순위 7위에서 6위로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경제의 잠재 성장요인으로 ▲인적자원 ▲첨단 제조업과 ICT 산업 ▲서비스업(의료·교육·관광·문화 등) ▲FTA 등을 꼽았다.김 회장은 "한국경제가 가야 할 길은 지속가능한 포용성장 경제"라며 "불확실·불가측으로 규정되는 미래는 더욱 투철한 글로벌 기업가 정신이 요구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인천경영포럼]김동석 카이스트 경영대학장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경쟁력 못 따라와"

    [인천경영포럼]김동석 카이스트 경영대학장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경쟁력 못 따라와" 지면기사

    獨 자동차업계 구글 등에 위기의식 금융과 기술의 융합 '핀테크' 대비 내년 세계경제위기 가능성에 주목을김동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장은 "최근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만드는 독일에서 사절단이 와 하드웨어로는 앞으로 자국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25일 경인일보사와 인천경영포럼(회장·안승목)이 공동 개최한 제336회 오찬 강연회에서 '변화와 혁신 속의 금융'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김 학장은 이같이 전하며 "그들이 제일 우려하는 것은 구글이었다. 이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벤츠나 BMW를 잡아먹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김 학장은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사물인터넷, 3D프린트, 저탄소 경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수명, 생명공학 등 다양한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의 물결을 제4차 산업혁명으로 정의했다"며 "이런 기술과 금융의 융합으로 전통적인 중개기능의 금융모델을 와해시키고 기업과 소비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FinTech'(금융 Finance + 기술 Technology)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학장은 이어 FinTech 시대에선 '새로운 계층의 참여'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그간 중국 금융에서 무시되거나 소외됐던 사회 다수의 계층을 사업 영역으로 끌어들여 성공한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의 사례를 들었다.김 학장은 "1987년 블랙먼데이, 1997년 외환위기, 2007년 세계 금융위기 등 거의 10년 단위로 세계적 위기가 일어났다"며 "내년에 위기가 또 다시 찾아올 것인가에 대해 카이스트가 주목하고 여러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인천경영포럼은 이날 강연에 앞서 조성익 두원테크 대표, 법무법인 케이앤피 김태진·박소영 대표변호사, 진성일 아벨로 대표 등 포럼 정회원으로 가입한 4명에게 회원증을 줬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김동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장이 25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336회 오찬

  • [인천경영포럼]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어린이집 예산 정부책임"

    [인천경영포럼]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어린이집 예산 정부책임" 지면기사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은 교육청에서 책임질 수 있지만 어린이집 예산은 책임질 수 없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육감은 이날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초청강연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집행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교육감은 "법적으로 유치원은 교육기관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에서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보육기관"이라며 "어린이집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초·중·고)학교운영지원비가 2천400억원이고, (어린이집)누리과정 예산은 2천589억원이었다"며 "정부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마련하라는 것은 학교운영지원비를 없애고, 전부 어린이집에 사용하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정부 주장과는 달리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위한 교부금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0월 올해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4조원 전액을 시·도 교육청에 예정 교부했다"며 각 시·도 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이 교육감은 이에 대해 "정부에서 시교육청에 준 1조8천억원의 교부금은 인천지역 교직원 인건비 자연 상승분 1천억원을 포함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 부분만을 보더라도 예산을 더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빚이 6천580억원인 상황에서 지방채를 더 발행하면 갚을 수가 없다"며 "누리과정으로 미래 우리 아이들이 써야 할 돈을 마구 앞당겨 쓰는 행동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21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35회 인천경영포럼 초청강연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인천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유정복 인천시장 "2018년 '부채 → 부자'도시 전환"

    [인천경영포럼]유정복 인천시장 "2018년 '부채 → 부자'도시 전환"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재정 건전화와 인천 가치재창조로 인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334회 인천경영포럼 초청강연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큰 도시이고, 미래 가능성은 전국 최고 도시"라며 "우리만의 장점을 살려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많은 어려움과 불만이 있었지만, 공직자들의 많은 노력으로 지난해 시의 부채 규모를 확연히 줄였다"며 "올해는 7천억원 규모의 부채를 추가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국비 확보 규모도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재정 건전화 계획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8년부터는 인천은 부채 도시가 아닌 부자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가 시작된 곳"이라며 "문화적·역사적 자산뿐만 아니라 세계적 공항과 항만, 바다와 섬, 경제자유구역, 아라뱃길 등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가진 지역"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 가치 재창조를 통해) 이런 인천의 가치가 빛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 중심 교통망 구축, 제3연륙교 건설,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조성, 원도심 재생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가치재창조의 출발점은 인천에 대한 주인 정신"이라며 "인천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인천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오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34회 인천경영포럼 초청 강연회에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시정을 설명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힘들어도 간절히 꿈꾸고 도전하라!"

    [인천경영포럼]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힘들어도 간절히 꿈꾸고 도전하라!" 지면기사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인천경영포럼서 특강학창시절부터 개원·인재양성등 자전적 이야기국제사회 발전위한 박애·봉사·애국 감동메시지“많이 힘들어도 간절히 꿈꾸고 도전해야 합니다.”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 총장)은 10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진행된 ‘인천경영포럼 2015년도 회원 가족동반 송년의 밤’ 송년 특강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꿈과 도전의 드라마(DRAMA)’를 주제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펼쳐냈다. ‘Dream·Ready·Action·Miracle·Adventure’(DRAMA)를 테마로, 어려서부터 환자를 돌보고 생명을 구하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공부에 열중한 학창시절부터 인천에서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해 환자를 사랑한 의사 시절, 학생을 사랑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재까지 시청각 자료를 가미해 흥미롭게 소개했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박애·봉사·애국의 삶 이야기도 가미했다.이 회장은 1960년대 영종도에 배를 타고 왕진을 갔는데 이미 죽어있던 산모를 본 후 무의촌 지역 진료에 대한 생각을 깊게 했던 일화 등 사고를 바꾸게 한 의미 있는 사건들을 들려줬다. 그는 “이 같은 소중한 경험들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의료 취약지인 양평과 철원·백령도 등의 적자 병원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친 사례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이 회장은 강연 말미 “어렵다고 생각하면 바로 어려워진다. 넘어지더라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야 된다”면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꿔라. 용기를 내서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1시간 가량의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 회장은 강연 후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자신이 저술한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를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10일 오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송년의 밤 특별강연에서

  • [인천경영포럼]김대환 노사정 위원장 "대타협 정신 확산으로 노동시장 개혁"

    [인천경영포럼]김대환 노사정 위원장 "대타협 정신 확산으로 노동시장 개혁" 지면기사

    “9·15 노사정 대타협은 노동시장 구조 개선의 완결이 아니라 시작입니다.”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前 노동부 장관)은 26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32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했다.김 위원장은 국내 노동시장의 현실에 대해서는 ‘대기업-정규직-유노조’와 ‘중소기업-비정규직-무노조’ 부문으로 이중구조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수의 안정된 고임금-고복지 정규직과 다수의 불안정한 저임금-저복지 비정규직 간의 분절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노사정이 저성장과 고령화,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과거 고도성장기에 형성된 여러 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인 만큼 체계적인 종합계획 하에 전략적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추진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위원장은 “대타협 정신을 확산시키고,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 위원장이 26일 오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32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노동시장 구조 개혁과 사회적 대화’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네퍼 주한 美 부대사 "굳건한 한미 동맹은 양국의 미래"

    [인천경영포럼]네퍼 주한 美 부대사 "굳건한 한미 동맹은 양국의 미래" 지면기사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합니다.”마크 네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는 12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31회 인천경영포럼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네퍼 부대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가진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서아프리카 에볼라 퇴치, 한국 메르스 사태 때 미국 정부의 도움 등은 글로벌 이슈를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네퍼 부대사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한·미간 상품 무역 거래가 9.5% 증가했다며 양국 동맹의 경제적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설문조사 결과 양국 국민 상당수가 한미 동맹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것은 양국 동맹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공동의 전략적 목표를 이뤄나가고 있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네퍼 부대사는 한미동맹의 중요 분야로 안보, 경제, 글로벌 협력, 인적 관계 등을 꼽았다. 또한 우주 협력, 사이버 안보 환경, 글로벌 복원, 기후변화, 나노 기술, ICT 등 미래에 직면하게 될 분야에서도 한국과 미국이 협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계속해서 한미동맹 주요 4가지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겠지만, 양국 관계나 새로운 첨단 영역에서도 협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남경필 경기도지사 "승자독식 깰 한국식 글로벌(경기도 연정) 모델 만들고파"

    [인천경영포럼]남경필 경기도지사 "승자독식 깰 한국식 글로벌(경기도 연정) 모델 만들고파" 지면기사

    선거 승리 위한 극단적 대립 ‘한계’‘독일식 연정’ 개혁 동력으로 제시경기도식 스탠더드 공유경제 실현“경기도의 스탠더드(Standard)를 대한민국에 통용시키고, 세계로 수출하고 싶습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2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30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남 지사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수출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미국 정부는 7센트를 들여 찍은 100달러를 전 세계에 판다. 광고도 전혀 안 하는데 다들 이걸 가지려고 애쓴다”며 “이제 선진국이 되려면 뛰어난 물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어 수출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애플과 구글은 스탠더드(모델)를 수출하는 등 현재 선진국은 스탠더드를, 선진국 진입 문턱에 있는 나라는 상품을 수출한다”고 진단했다.경기도의 연정이 2017년 대선에서 스탠더드화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남 지사는 “대한민국 정치의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면서 “선거에서 이긴 쪽은 권력을 다 갖고 진 쪽은 하나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네거티브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선거 후에는 대통령과 여당은 야당을 죽이려 하고 야당은 대통령 발목을 잡으며 죽기 살기로 싸운다”고 현재 우리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이래서는 아무리 각 정당이 물갈이하고 혁신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며 승자 독식의 한국 정치구조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독일의 연정을 제시했다.남 지사는 “슈뢰더 전 총리는 정권을 포기하면서까지 개혁을 추진, 독일을 지금에 이르게 했다. 대연정을 통해 지금 독일은 장관의 3분의 1을 야당에서 맡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파를 뛰어넘는 개혁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남 지사는 “사람(노동자)과 땅, 기업 등 풍부한 경기도의 3대 요소들을 활용한 공공의 혁신적 역할을 통해 경기도가 만드는 스탠더드로 ‘공유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

  • [인천경영포럼]강명도 경민대교수 "김정은 정권 3년 못넘길것"

    [인천경영포럼]강명도 경민대교수 "김정은 정권 3년 못넘길것" 지면기사

    “현 김정은 정권은 3년을 넘기기 힘듭니다.”강명도 경민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9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자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강 교수는 ‘현 북한정세’에 대한 강연에서 “현재 김정은 정권은 보기와 다르게 와해되어 가고 있고, 김정은이 또 누구를 숙청할지 모르는 분위기 속에서 당과 지도부는 긴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치적 상황을 볼 때 김정은 정권은 길어야 3년을 가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김정은의 공포 정치로 인해 당 및 군부대 등은 김정은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강연 말미에 강 교수는 “한 쪽으로 흡수되는 합병적 통일이 아닌 점진적 통일을 통해 사회·정치적인 문제를 최소화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한반도 분단 현실… 전작권 반환 연기 필요"

    [인천경영포럼]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한반도 분단 현실… 전작권 반환 연기 필요" 지면기사

    “자존심이 상하지만,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연기는 필요합니다.”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24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8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신 대표는 ‘북핵대응과 전시작전통제권’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전작권 환수 연기의 필요 이유로 북핵문제를 들었다.그는 “우리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자체적인 방어 시스템이 없는 상황에서 전작권이 우리에게 있다면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대응이 적극적이지 않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자체적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예산이 필요하고 운용비 또한 만만치 않다”면서 “분단된 한반도에 미국의 발을 담그게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와 같은 역학 관계를 보다 큰 관점에서 볼 것을 주문했다. 신 대표는 “미국 스스로도 한반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국방력을 적절히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24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8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북핵대응과 전시작전통제권’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안희정 충남지사 "대화통해 정치혁신" 지면기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정치 혁신을 강조했다. 9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27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안희정 지사는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할 정치혁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안희정 지사는 강연에서 “어떤 지도자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면서 “정·재·학계 등 각 분야는 물론 서로 미워하는 사람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정치 혁신을 일궈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 혁신을 위해 안 지사는 “재정 품질 혁신과 지방자치 분권, 과거 사안을 든 분열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안희정 지사는 재정 혁신과 관련해 정부의 농업 정책을 예로 들었다. 그는 “전국 600개 농업정책 중 400개 정도가 충남과 연관되어 있다”면서 “현장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농업 재정 지원이 오히려 시장을 왜곡하고 창의성을 저해해 성장 동력을 깬다”고 했다. 또한 “지자체가 조직, 입법, 재정 등에서 권한도 책임도 없이 중앙정부로부터 쏟아져 내려온 업무 처리에 매몰되어 있다”면서 “지자체는 자기 책임성, 자기 계획성 없이 무조건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중앙부처와 예산국회를 향해 돌진한다”고 했다. 안희정 지사는 “과거 이야기를 통해 이념에 따라 편을 가르는 부분도 지역 지도자들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안희정 충남지사  "亞 컨센서스 조성… 국가 돌파구 마련해야"

    [인천경영포럼]안희정 충남지사 "亞 컨센서스 조성… 국가 돌파구 마련해야" 지면기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9일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국민들이 성실히 노력해도 살 길이 보이지 않는 점’을 꼽았다.안 지사는 강연에서 “과거엔 열심히 하면 살 수 있다는 희망(믿음)이 있었지만 현재엔 믿음과 희망이 사라졌다”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섭리가 깨지면서 보편적 희망도 없어졌다는 것이다. 기업인들도 같은 현상에 처하면서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치가 국가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치가 우리와 북한은 물론 수십억 아시아 지역의 컨센서스(Consensus)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안 지사는 충남 도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아홉 개 급으로 나뉘어 있는 공직 내부의 딱딱한 위계 문화는 개선돼야 하며, 이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와 조직의 인사제도도 바꿔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3농(三農 :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지사는 “3농 혁신은 새로운 무엇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농업과 정부가 어떻게 협업해 농업 사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출발했다”면서 “새로운 재정 투자를 통해 어떤 사업을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와 농협, 작목별 농민들이 힘을 모아 현실 극복 방안을 논의하게 만드는 것이 도정의 목표라는 것이다.안 지사는 강연 마지막에 “오는 18~2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리는 ‘충남 농사랑의 날’에 많이 오셔서 충남 지역에서 난 농특산물을 많이 사주시길 바란다”고 강연회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9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27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할 정치혁신’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남익현 교수 "경제주체간의 신뢰, 핵심 경영전략"

    [인천경영포럼]남익현 교수 "경제주체간의 신뢰, 핵심 경영전략" 지면기사

    “경영전략에서 함부로 상대방을 믿어선 안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합니다.”남익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은 27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6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영전략에서의 신뢰와 응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경영전략을 선수(Player)가 있고 행위와 대안(Action), 점수와 성과(Pay-Off)가 있는 게임(Game)으로 해석했다.남 교수는 “전략 수립 시 상대방의 반응(Reaction)이 중요하다”면서 전략적 혹은 정책적 예상의 정교함을 강조했다. 게임 이론의 사례인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를 예로 든 남 교수는 “속지 말아야 하며, 바람직한 결과가 나오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연 말미에 남 교수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옛 말을 인용했다.그는 “필요함을 취했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상대가 달라지지 않게 주변 메커니즘을 구축하는게 경영전략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강연 후 박우섭 남구청장의 ‘우리 사회의 신뢰 형성 방안’에 대한 질문에, 남 교수는 “죄수의 딜레마에서 볼 수 있듯이 혼자 배신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없어져야 한다”면서 “법과 질서를 지키고,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겐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8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26회 인천경영포럼 초청 강연회에서 남익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이 ‘경영전략에서의 신뢰와 응용’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홍용표 통일부장관 "작은 일부터 신뢰 쌓아야 통일 실현"

    [인천경영포럼]홍용표 통일부장관 "작은 일부터 신뢰 쌓아야 통일 실현" 지면기사

    “도발→위기→타협→보상→재도발이라는 악순환을 끊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야 합니다.”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3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5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전쟁 후 남아있는 대립과 불신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일시적인 변화만 있었을 뿐 지속적이고 본질적 변화는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원칙과 포용의 장점을 융합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만들었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홍 장관은 “남북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 문화, 환경분야와 같은 작고 쉽고 가능한 일부터 협력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면서 “작은 통일로부터 큰 통일로 나가야 신뢰프로세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남북한이 약속을 지키고 작은 일부터 협력해 쌓은 신뢰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궁극의 통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라는 것이다.홍 장관은 “광복 70주년인 올해는 남북간 민족동질성 회복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민간교류의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했다. 문화·역사·환경분야와 지자체 간의 사회문화교류 등 인도적 협력사업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이같이 작은 협력들로 인해 하나로 연결된 한반도는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후 현재 북한이 대화 창구를 단절한 상황에서의 우리의 통일 정책에 대한 청중의 질의가 있었고, 홍 장관은 “남북간 대화제의 및 여러 민간교류 승인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소극적 태도로 인해 다소 추진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인천경영포럼]전 질병관리본부장 전병율 교수 "'제2의 국방' 신종감염병 뚫리기전에…"

    [인천경영포럼]전 질병관리본부장 전병율 교수 "'제2의 국방' 신종감염병 뚫리기전에…" 지면기사

    ‘지역사회 감염 제로’ 전파안돼 국민 불안감학교는 휴업보다 재난교육 제대로 실시해야“휴전선 군인의 마음가짐” 조직적 대응 강조“신종 감염병 관리는 제2의 국방입니다.”전병율 교수(연세대 보건대학원, 前 질병관리본부장)는 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4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나와 휴전선을 지키는 군인의 마음 가짐으로 신종 감염병을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전 교수는 ‘메르스 사태 현황, 대응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사스와 신종 플루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 그런 질병이 생긴 것을 우리가 알고 매뉴얼에 맞춰 움직일 수 있었지만, 이번처럼 우리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의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 들이닥쳤을 때는 전혀 대응을 할 수 없었다”고 진단했다.사전 훈련이 되면 막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정책과 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또한 “2009년 가을에 발생한 신종 플루 때엔 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조직적 대응을 편 끝에 확진 환자 이후 3개월 후 첫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이번 메르스의 경우 확진 열흘 후 사망자가 나온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전 교수는 “이같은 이유들로 인해 질병의 직접적 피해 보다는 심리전에서 지는 상황으로 전개됐다”고 진단했다.메르스는 병원에서만 생겼으며 지역사회 감염은 없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실이 제대로 전파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국민적 불안감만 고조시켰다는 것이다.불안감으로 인해 학교와 교육 일선에선 휴업을 선택했다.전 교수는 “휴업 보다는 제대로 된 재난 교육을 실시했어야 한다”면서 “교육을 받은 어린이가 다음에 커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전 교수는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용 백신(직효약)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자주 손을 씻고 수시로 접촉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행에 대해선 “메르스로 인한 여행일정의 변경은 권고사항은 아니다”라며 “아라비아 반도를

  • [인천경영포럼]추궈홍 주한 中대사 "메르스 한파도 '한중관계' 막지 못해"

    [인천경영포럼]추궈홍 주한 中대사 "메르스 한파도 '한중관계' 막지 못해" 지면기사

    “지난달부터 한국에 메르스가 불어닥쳤지만, 중국은 지금까지 한국을 여행 자제지역으로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국제보건기구의 조치가 없는 한 중국의 독자적 조치는 없을 것입니다.”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25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와 현재 한중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메르스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추 대사는 ‘중한관계, 뉴 노멀, 일대일, 중한 FTA’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의 서두에서 “메르스가 한창이던 이달 중순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한국을 찾은 부분은 의미가 크다”고 했다. 또한 그는 시진핑 주석의 지난해 7월 방한도 예로 들며 당시 시 주석과 박 대통령의 회동으로 양국은 ‘실무적 협력 양자관계’에서 ‘세계와 지역 평화발전에 힘쓰는 전략적 관계’로 끌어올려 졌다고 평가했다.추 대사는 이어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설명에서 “양국의 FTA는 중국이 지금까지 체결한 FTA 중 무역액이 가장 많고 가장 높은 수준의 협정”이라며 “투자와 서비스 무역까지 포함된 한중 FTA는 향후 양국의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세계 4대 화물무역 국가는 미국·중국·EU·일본인데, 4개국 간의 FTA는 체결되지 않았다”면서 “화물무역 세계 2위인 중국, 9위인 한국의 FTA는 가장 큰 규모의 화물무역 FTA”라고 소개했다. 이는 양국 기업에도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끝으로 추 대사는 동북아 평화는 물론이고 세계평화와 번영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한중관계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한 뒤 “한중 양국이 지역평화에 기여하는 동반자, 세계 평화를 촉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25일 오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 홀에서 열린 제323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중한관계, 뉴 노멀, 일대일, 중한 FTA’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