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Pick

  • [경인 Pick] 김동연 경기도지사·유정복 인천시장, 개헌론 차이는

    [경인 Pick] 김동연 경기도지사·유정복 인천시장, 개헌론 차이는 지면기사

    경제불평등 해소·계엄요건 강화 vs 중앙정부·국회 권한 ‘지방 이양’ 지방으로 수도 이전 등 같은 선상 金, 차기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 劉, 불소추 특권 조문 명확화 차별 조기 대선 가능성 속에,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띄운 개헌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대권 의지를 피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대권 카드로 ‘개헌론’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이들이 주장하는 개헌의 내용은 각기 다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조기 대선 시계가 움직이기 전부터 개헌론을 주장해왔다. ‘김동연표’ 개헌안을 유 시장 개헌안과 비교하

  • [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지면기사

    슈퍼세일 홈플런 대신 ‘회생절차’런 하나 경영부진·소비심리 침체 등 원인 작전·영통점 등 폐점 가능성 높아 유통업계 경영난 확산 우려 나와 국내 ‘유통 공룡’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수익이 저조한 인천·경기 지역 점포의 폐점 등 사업장 정리 절차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온라인 중심 유통 시장 확대라는 구조적 변화가 홈플러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점포 중심의 유통업계 경영난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를 받아들이면서 경영 개선을

  • [경인 Pick] 경쟁 치열·인건비 급등… 알바생 사라지는 편의점 업계

    [경인 Pick] 경쟁 치열·인건비 급등… 알바생 사라지는 편의점 업계 지면기사

    사장은 주 100시간 노동 中 알바 비용 부담에 점장 근무 늘려 야간 무인 ‘하이브리드형’ 18곳 늘어 ‘본사 수익분배 조정 필요’ 주장도 “주 100시간 이상 사장이 직접 근무하는 점포입니다.” 수원시 광교역사 내 편의점은 인근 경기대학생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 유명세를 탄 적 있는 이곳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이 아닌 사장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서다. 인건비를 절감해 타 점포보다 단독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해당 점포 사장의 이야기

  • [경인 Pick] 품절 또 품절 ‘다이소 5천원 비타민’… 약사들은 ‘갸웃’

    [경인 Pick] 품절 또 품절 ‘다이소 5천원 비타민’… 약사들은 ‘갸웃’ 지면기사

    다이소 건기식 ‘열광’ 잇단 품절 한달분 시중가의 6분의1로 저렴 “부작용 우려 적고, 양이 많아서” 소비자와 다르게 약사들은 ‘갸웃’ “성분차이 크고 복용정보 우려도” 다이소가 내놓은 5천원 이하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소비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3만원이 족히 넘었던 멀티비타민 등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인데, 약사들이 함량과 품질을 두고 고개를 갸웃하고 있음에도 품절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수원 지동에 소재한 다이소 매장. 재고를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건기식 매대 대부분이 텅 비어있었다.

  • [경인 Pick] 대학생들 여전히 하숙 찾아… 추억 아닌 ‘가성비 숙소’

    [경인 Pick] 대학생들 여전히 하숙 찾아… 추억 아닌 ‘가성비 숙소’ 지면기사

    빈방없어 2학기 대기 입주자 나와 등록금 인상에 숙식비 절감 의도 아침밥 대신 도시락·카톡 공지도 26일 찾은 수원시 장안구 ‘성대 하숙’. 6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양일향(62)씨는 새로운 하숙생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다. 다가오는 개강일에 맞춰 학생들을 맞이할 빈방의 상태를 점검하던 양씨는 잇따라 걸려오는 하숙 문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이미 올해 1학기 입주가 마감됐다”며 “여학생 3명과 남학생 4명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하숙의 후기가 궁

  • [경인 Pick] 진실화해위, 11월 활동 시한 종료… 경기도내 과거사 진실도 함께 묻히나

    [경인 Pick] 진실화해위, 11월 활동 시한 종료… 경기도내 과거사 진실도 함께 묻히나 지면기사

    조사 기간 연장 필요성 제기 선감학원 인권침해 결론 恨 풀려 김포 군경 민간인 희생사건 규명 국회에 다수 법안 발의… 계류 중 과거사에 대한 진실을 밝혀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의 활동 시한이 연내 종료될 예정인데, 경기도내 과거사 진실도 이와 함께 묻힐 가능성이 커져 조사 기간 연장 필요성이 제기된다. 23일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진실화해위는 오는 5월 26일에 조사 기간이 만료되며 이후 6개월 후인 11월 26일에 활동이 종료된다. 진실화해위는 독립적인 조사 기

  • [경인 Pick] ‘의정 갈등 1년’ 복귀 학생 없는 경인지역 의대

    [경인 Pick] ‘의정 갈등 1년’ 복귀 학생 없는 경인지역 의대 지면기사

    내달 개강 앞두고 있지만 수업 불참 독려 말고는 방법 없어 ‘고군분투’ 작년 사직 전공의들 절반 재취업 “학교는 학생들을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아주대 관계자는 의정 갈등으로 1년째 파행을 겪으며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의대 수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놓고 의료계가 1년째 반발을 이어가면서 의대생들이 학교 수업에 불참하는 등 의대 수업이 파행을 겪으면서 경인지역 의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아주대 의대의 경우 오는 3월 4일 2025학년도 1학기를 개강한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 [경인 Pick] 분주한 잠룡들… 조기 대선 겨냥 정책·이슈 ‘찜’ 열린 창구 SNS ‘간 보기’ 행렬

    [경인 Pick] 분주한 잠룡들… 조기 대선 겨냥 정책·이슈 ‘찜’ 열린 창구 SNS ‘간 보기’ 행렬 지면기사

    이재명, 상속세 개편 추진 언급 김동연, 尹 사면복권 방지 쐐기 오세훈, 청년 관련 정책 경쟁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기일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조기 대선을 겨냥한 대권 잠룡들이 SNS를 통해 정책과 대선 이슈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60일 내에 대선이 치러져야 하므로, 미리 주요 이슈를 언급하며 ‘간 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상속세 개편 추진과 관련해 언급했다. 중산층 이상의 지지층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엿보이는 데, “다수 국민이 혜택을 볼

  • [경인 Pick] 대전 초등생 피살에 경기인천도 불안… 교육계, 확대 해석 경계

    [경인 Pick] 대전 초등생 피살에 경기인천도 불안… 교육계, 확대 해석 경계 지면기사

    근무중 흉기로 찔러… 자해하기도 우울증에 6개월 휴직중 조기 복직 늘봄교실 확대 앞두고 학부모 우려 경기교육감, 애도속 “특수한 사건” 인천교육청도 교원심리 치료 강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를 안전한 공간이라 믿던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교원들의 심리 치료 강화 등 대책을 내놨다. 11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학년생 김하

  • [경인 Pick] 정규직 줄이고 채용형 인턴… 공공기관마저 채용 한파

    [경인 Pick] 정규직 줄이고 채용형 인턴… 공공기관마저 채용 한파 지면기사

    바늘구멍 입사후에도 불안한 청년들 2019년 4만여명… 작년 1만명대로 청년비중 2만명 목표치, 82% 그쳐 ‘고인물’ 취준생 늘어 경쟁 악순환 전환형 불만… “사기업보다 못해” 취업 시장에 한파가 거세지는 와중에, 공공기관 채용시장마저 얼어붙으며 청년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줄어든 반면 인턴 중심 선발로 채용 방식이 바뀌면서 ‘안정된 일자리’라는 수식어가 옛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오락가락 공공기관 고용 정책에 취업준비생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 [경인 Pick] 최초 지방정부 주도, 최다 녹지율… 개발 20년만 ‘광교신도시’ 준공

    [경인 Pick] 최초 지방정부 주도, 최다 녹지율… 개발 20년만 ‘광교신도시’ 준공 지면기사

    2004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경기도청 이전 융합타운 조성 핵심 지방주도형 건설 확산 주춧돌 평가 3기 신도시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국내에선 처음으로 지방정부가 건설한 신도시인 광교신도시가 개발 20년 만에 준공됐다. → 일지 참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었던 만큼 기대와 우려도 컸지만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의 지형을 바꿀 만큼 큰 획을 그었다는 평이다. ■ 지방정부가 주도한 광교신도시 광교신도시는 지난 2004년 6월 30일 당시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며 개발이 본격화됐다. 앞서 도는 손학규 전 도지사 시절인

  • [경인 Pick] ‘백일해’ 면역 약한 영유아·초등생 노린다

    [경인 Pick] ‘백일해’ 면역 약한 영유아·초등생 노린다 지면기사

    겨울철 호흡기 질환 유행 조심 작년 12월~1월 도내 2786명 발생 전년동기比 100배 급증 ‘비상등’ 학령인구 많은 용인·고양 순 많아 “독감 대유행에 백일해도 조심하세요.”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일해 등 잊혔던 호흡기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백일해에 감염된 영아가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감염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 백일해 환자 발생수

  • [경인 Pick] 거리 드러누운 화환… 난립하는 일회성 정치 광고물

    [경인 Pick] 거리 드러누운 화환… 난립하는 일회성 정치 광고물 지면기사

    불보듯 뻔한 환경오염 대책은 정당·지자체 현수막 우후죽순 재활용 비율 절반에도 못 미쳐 방치땐 미관 해치고 통행 방해 LED 전자게시대 등 대안 고민 탄핵 정국 속 경기도내에 현수막, 화환 등 일회성 정치 광고물들이 난립하고 있다. 거리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폐기 과정에서의 환경 오염 우려마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LED 전자 현수막 등 정치 현수막 및 화환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31일 오전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앞 거리는 공수처를 비판 혹은 지지

  • [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지면기사

    강남 제치고 2년연속 지가상승 1위 건설사, 상가·주거 건립 엄두 못내 원룸 월세·상가 임대료 상승 직격 매물이 나왔다 하면 계약금부터 걸고 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일대의 용인시 원삼면은 ‘생거진천 사후용인’이라 했던 말을 최근에 ‘생거용인 사후용인’으로 바꾼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강남을 제치고 2년 연속 가장 많이 오른 땅값(1월25일 온라인 보도)은 땅주인과 자금력 갖춘 외지인들만 웃게 할 뿐, 개발은 오히려 늦고 크게 오른 월세 및 보증금 등은 일거리를 찾아 용인에 둥지를 튼 서민들의 미소를 잃게 만들고 있다

  • [경인 Pick] “바다성묘 많아지면, 언제든 찾아뵐수 있겠죠” 해양장 합법화후 첫 연휴 발길

    [경인 Pick] “바다성묘 많아지면, 언제든 찾아뵐수 있겠죠” 해양장 합법화후 첫 연휴 발길 지면기사

    인천업체 한 곳 하루 5번 ‘산분장’ 3.5~5㎞ 바다 부표… 장소로 표시 헌주·헌화 후 추모의 시간 가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에는 흰 국화 한 송이씩 손에 든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명절을 맞아 인천 앞바다에 가족을 만나러 온 성묘객들이었다. 전망대 2층 카페에서도 거의 모든 손님 탁자 위에 국화꽃이나 소주병 등이 놓여 있었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1995년부터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에서 산분하며 장례를 치른다고 해 ‘해

  • [경인 Pick] AI교과서 도입 찬성 51% vs 반대 49%… 도민 여론도 ‘초박빙’

    [경인 Pick] AI교과서 도입 찬성 51% vs 반대 49%… 도민 여론도 ‘초박빙’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인식조사 실시 고교생 학부모 찬성 오차 밖 높아 ‘정보 전달 등 불충분 응답’ 63.4% 사회적 합의 부족 시행착오 불가피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AI 교과서 도입을 둘러싼 경기도민의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민의 절반 이상은 AI교과서에 대한 정보 전달이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한 상황이어서, 현장의 혼란도 우려된다. 경기도의회가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관련 도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AI교과서 도입에 대한

  • [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지면기사

    전국 69개 특목자사고 지원 현황 평균경쟁률 1.39대 1 작년과 비슷 의대 정원 문제 등 신뢰도 낮아져 경인권은 10위권내 6곳서 4곳으로 올해 전국 특목고(특수목적 고등학교)·자사고(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입시 결과, 용인외대부고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 적용을 받는 이번 입학생은 수능 영향력 확대로 특목자사고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년 대비 큰 변화는 없었다. 사교육계에선 교육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69

  • [경인 Pick] 엄격해진 시위 소음 규제… 경기도청 앞 집회 위축될라

    [경인 Pick] 엄격해진 시위 소음 규제… 경기도청 앞 집회 위축될라 지면기사

    경찰, 신천지 관계자 검찰 송치 강화된 집시법 개정안 맞춰 판단 경기도·도청 인근 주민들 “환영” 시민사회단체 “유연한 적용” 필요 지난해 11월부터 8차례 경기도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이어온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의 한 관계자가 집회 당시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도와 도청 인근 주민들은 경찰의 이 같은 대응에 적법한 절차라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추후 다른 집회에도 이 같은 엄격한 소음 기준이 적용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천지는 앞서 지난해 10월30일 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

  • [경인 Pick]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기혼 여성’은 싫어하는 이유는

    [경인 Pick]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기혼 여성’은 싫어하는 이유는 지면기사

    설 연휴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 설왕설래 “해외여행 늘고 국내소비 줄어” 부작용 우려 일부 여론, 내수 진작 31일 지정이 효과 커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한 가운데 설 연휴 다음날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임시공휴일 지정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설 연휴(29~30일)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와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경인 Pick]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소비심리 회복 ‘기대만’ vs 해외·지방 갈라 ‘걱정만’

    [경인 Pick]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소비심리 회복 ‘기대만’ vs 해외·지방 갈라 ‘걱정만’ 지면기사

    주말 포함 엿새 연달아 휴무 가능 전통시장 “유동인구 늘어 활기” 골목상인 “내수 전혀 도움 안돼” 정부와 여당이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 그래픽 참조 수도권 지역 소상공인들은 연휴가 길어지면서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는 반면 일부 상인들은 오히려 해외여행과 지방 이동 수요가 증가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고위 당정 협의를 통해 내수 경기 부양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