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 총평] 감성 도드라진 작품들 눈길… 내면보다 사회 관찰 많아

    [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 총평] 감성 도드라진 작품들 눈길… 내면보다 사회 관찰 많아 지면기사

    시 848편·소설 219편 '치열했던 경쟁' 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김문자의 시 '달로 가는 나무'와 이준아의 단편소설 '하찮은 진심'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신춘문예 시 부문에는 김문자를 비롯한 207명이 848편의 시를 출품해 경쟁을 벌였으며,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이준아를 포함해 208명이 응모한 219편의 작품이 각축전을 펼쳤다.시 부문에서는 우수한 지원자들이 막판까지 경합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장시간 논의 끝에 김문자의 '달로 가는 나무'를 이번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뽑았다.시 부문 심사위원들은 "감성이 도드라진 작품이 눈에 띄었다"며 "다만, 일상의 사물을 다루더라도 새롭게 인식하고 재창조하려는 노력과 열의가 있는 작품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단편소설 부문에서는 10편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저마다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작품들 사이에서 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이준아의 '하찮은 진심'을 선정했다.지난해보다 응모 건수가 40%가량 늘어난 단편소설 부문은 높은 문학적 수준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응모해 예심에서부터 기대를 한껏 받았다. 예심에는 박생강·서유미 소설가가 참여했다.단편소설 예심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전반적으로 응모작들이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 sf 장르 등 트렌드가 담긴 작품, 가볍고 감각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 등도 많았다"며 "무엇보다 개인의 내면에 치중하기 보다는 인물을 둘러싼 조직과 사회를 관찰하는 특징이 보였다"고 전했다.한편,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한국 문학계를 짊어질 문학인들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1960년 처음 시행됐다. 5·16군사정변 이후 한동안 이어지지 못하다가 1986년 부활해 매년 한국 문학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김민철(의정부을)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김민철(의정부을) 지면기사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의 틀을 완성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의정활동 지향점을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고정시켜 놓고 있다. 지난 70여년간 안보의 그늘 아래 희생을 강요받은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교통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에서다.김 의원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현안은 경기북도 설치에 더해 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을 위한 지하철 8호선 연장, 반환 미군공여지의 오염정화, 경기북부 고등·가정법원 유치 등 다양하다. 그야말로 지역 현안 해결에 '올인'하고 있는 셈이다.올해 경기북도 설치 골든타임수도권 철도망 구축 속도낼것반환기지 유해물질 지속 점검 김 의원은 30일 경기북도 설치와 관련해 "경기북도 설치법 발의 이후 행정안전위원회의 입법 공청회, 법안 소위 논의 등이 이뤄졌다"며 "이제 경기도에서 주관해 지역 분할 및 폐치에 대해 공론화와 주민 투표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절차가 이행돼 국회에 이송되면 국회에서 반대 없이 의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어느 때보다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골드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토대로 한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그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있지만 2028년 GTX-C 노선, 2030년 GTX-B 노선 완공에 맞춰 개통한다면 교통 연계를 통한 효과 편익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해서는 "의정부에 주둔한 미군기지 8개 중 7개가 반환됐지만, 주민들의 건강에 유해한 여러 가지 유발물질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정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

  • [신년 인터뷰]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년 인터뷰]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면기사

    "인천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산업별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겠습니다."지난 1일 부임한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의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의 기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역량을 발휘할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인천중기청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인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반도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먼데이코칭' 사업과 연구·개발(R&D) 코칭 등 분야별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윤 청장은 "인천은 제조업 매출액이 전체 업종의 30.5%를 차지할 만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비용 절감과 일자리 창출, 근로 환경 개선 등 제조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역점사업 '바이오·반도체''코칭' 분야별 맞춤 지원 제공…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도입도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지난해 기준 인천 내 수출 중소기업은 7천258개로,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최근 들어 수출 환경에 대외적 변수가 많이 작용한 탓에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는 게 윤 청장 설명이다.그는 "지난해 산업용 전기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인천 중소기업들의 선전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이어 "다만 어려운 경제 여건이 계속되는 만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 등 수출 역량 강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밝혔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많이 활용하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와 온라인 플리마켓(물품을 직접 사고팔거나

  • [신년 인터뷰]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 "산업별 맞춤형 활성 방안… 수출입 기업 어려움 해소"

    [신년 인터뷰]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 "산업별 맞춤형 활성 방안… 수출입 기업 어려움 해소"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세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본부세관 김재일 세관장은 "올해에도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 세관장은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전 세계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컸던 시기"라며 "인천세관은 모든 수단과 역량을 결집해 수출입 기업 총력 지원에 방점을 두고 업무에 임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도 수출입 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면서 산업별 맞춤형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인천 특화산업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김 세관장은 "생산 일정이 유동적인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바이오 보세공장의 작업 허가 기간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기업의 재고 관리 부담을 덜어주면서, 바이오산업 생산기지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세공장은 수입 신고 없이 외국 원재료를 반입해 제조·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특화 바이오산업 제도 개선…정책 사각지대 기업 발굴·지원마약 단속 역량 총동원 포부도 인천세관은 수출입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통관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할 때 FTA를 활용하지 않는 등 정책의 혜택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을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 세관장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현장 행보'를 진행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형식적인 절차는 과감히 생략하고, 실효성이 없는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세관이 관리하는 인천항과 인천공항은 국경의 최전선이다. 최근 마약류가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천세관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다.특히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약 대부분은 해외 여행자, 특송, 국제우편 등을 통해 반입된다. 김 세관장은 "마약 밀수를 단속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

  •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국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국힘 김성원(동두천·연천) 지면기사

    김성원(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동두천·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국가 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이중·삼중 중복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이다. 재선으로 21대 국회에 들어와 지역 규제 완화와 후속 조치로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고 애쓴 흔적이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에 묻어 있다.지난해 수해지역에 나가 말실수로 당원권이 정지되는 정치적 부침을 겪고 있지만 지역구 활동으로 만회하려는 노력이 느껴질 정도로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GTX-C 연장·연천~서울 고속道역대최대 숙원사업 국정과제 선정국가산단 조성 시너지 효과 기대 29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그는 이런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예산 국회에서 국비 2천675억원을 확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숙원사업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고 열변을 토했다. 경기 북부 규제 완화 입법도 올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그는 "경기도당위원장으로 31개 시·군을 책임지며 대선을 승리로 이끈 점"이라고 꼽았다.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한 그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자랑했다.구체적으로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연천~서울 고속도로 사업을 대통령 국정과제에 포함했다"며 지역 숙원사업의 추진동력을 만들어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통일경제특구법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등을 대표 발의하며 접경지역 불공정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희생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올해는 동두천·연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경기 북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김 의원은 "올해 착공을 시작하는 국립연천현충원은 방문객의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북부 인프라 개선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머지않아 준공 예정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년 인터뷰]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신년 인터뷰]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면기사

    "인천경제를 이끌어갈 주력산업의 발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23년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해 인천경제에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인천상공회의소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이 될 미래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인데,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유치와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산화 지원, (가칭)인천·공항 상생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 연내 창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반등 기회를 맞은 공항과 화물운송 등 물류업의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제안과 건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 회장은 "산업별 발전 방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출범한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와 인천항발전협의회 등의 사례처럼, 올해도 공항과 바이오를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의 협의체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특화단지 등 유치 노력공항·화물 협의체로 현안 발굴지식재산·FTA센터 내실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중단 등 대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개편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규제애로접수센터와 연계해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심 회장은 "지난해 55명의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자문 분야도 확대하는 등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이 강화됐는데, 회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FTA활용지원센터,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산하 기관들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김병욱(성남분당을)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김병욱(성남분당을) 지면기사

    "부동산 경기가 하향하는 지금이 신도시 재건축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논의할 적기다.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지난 17일 의원실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두 현안에 대해 간절했다. 지난 대선과 국정감사를 통해 각각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한 재정비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정체 해소를 제시한 김 의원은 올해에도 두 이슈에 천착할 작정이다. 소속 당의 수석정책부의장답다.'적기'로 보는 이유를 묻자 그는 "문재인 정권 때도 두 사안을 검토했다"면서 "당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라는 호재가 강남과 분당의 부동산 시장을 더 자극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도 아직 30년이 채 안 된 때라 시장에 불필요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섰다"고 밝혔다. 부동산 경기 하향 '논의 적기'특별법으로 질서있게 재정비'정책 정치' 의원 본분 지킬것이어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데다 부동산 경착륙을 걱정할 정도이니 1기 신도시 재건축의 기본틀을 논의할 기회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지금 부동산 거품이 빠질 때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논의해 결론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 이미 9개의 의원 법안이 발의된 데다 경기도도 자체 법안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다음 달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행정부까지 입법에 나서고 있어 1/4분기 중에는 국회가 관련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1기 신도시를 특별지구로 지정해 건폐율·용적률 완화,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비용 지자체 보조, 사업시행자의 세금 감면혜택 부여 등의 내용으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김 의원은 "국토부의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적용대상 즉 지역이 늘어날 것"이라고 귀띔했다.이어 "1기 신도시는 주택공급을 위해 정부가 특정 지역에 단시간에 지어져 5개 신도시의 특징이

  • [신년 인터뷰] 김규수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신년 인터뷰] 김규수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지면기사

    김규수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은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디지털 전환, 저탄소 경제 등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지난해 2월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으로 부임했다. 부임 후 1년을 돌아본 김 본부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등 주요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했다.이어 "1년 동안 인천경제 특성에 맞게 현안을 분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인천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기업인 등과 자주 소통하고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조사 연구를 활발히 해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3년 만 '인천경제연구회' 설립특성맞춤 현안 분석·연구 방침"어려운 상황 극복을" 포부도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지난달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함께 '인천경제연구회'를 설립했다. 수년 전부터 인천의 주요 경제기관이 모여 지역경제를 논의하는 자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9년부터 4개 기관이 설립을 추진해왔고, 코로나19로 난항을 겪다가 3년 만에 확정된 것이다. 설립 첫해인 올해는 분기별로 정기 모임을 하면서 인천경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 본부장은 "그동안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주최했던 지역경제세미나는 한국은행의 시각이 우선 반영돼 한계가 있었다"며 "인천경제연구회를 통해 여러 회원 기관이 돌아가면서 공동 학술행사를 기획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천경제연구회 활동 외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접점을 넓히겠다는 것이 김규수 본부장 구상이다.그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정책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해 경제동향과 전망, 통화정책의 효과 등을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 [신년 인터뷰]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K-콘텐츠 육성 연구사업 등 경제특구 새 산업생태계 조성"

    [신년 인터뷰]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K-콘텐츠 육성 연구사업 등 경제특구 새 산업생태계 조성"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개청 20년을 맞아 경제자유구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고 다각화한 투자 전략으로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사업 목표를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핵심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성장 견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등으로 정하고 국내외 경제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최악의 국내외 경제 위기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토지 매각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축되지 않고 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고 이미 입주해 있는 기업의 신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올해부터 K-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사업과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4차 산업혁명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청라시티타워 등 연내 '본궤도'개청 20주년 인천 중추기관 온힘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연내 준공 등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과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인허가, 영종국제학교 신설을 위한 공모,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건설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그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부도 지난 2020년부터 경제자유구역 운영 방향을 개발 및 외국인투자 등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이런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장기 표류하고 있는 청라시티타워 건설과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연내 모든 갈등을 해소시키고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다고 김 청장은 강조했다. 그는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의 경우 현재 LH에서 사업자와 협약 해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 [새해 설계]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새해 설계]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 지면기사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올 한해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김성완 사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안전 우선, 고객 행복, 지속성장, 동반 상생 등 4대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지속성장 사업 창출과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김성완 사장은 이를 위한 추진 과제로 안전경영시스템 고도화, 노후 시설·설비 개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 영업수익 증대,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들 과제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교통운영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안전 우선 등 4대 경영 전략 추진물품보관함 등 수익 다변화 강구조직 재구조화로 효율성 높일 것 김성완 사장은 공사의 경영손실과 인천시 재정의존도 증가로 공사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의 경우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당 운영인력이 가장 적음에도 원가(2천607원) 대비 28.7%의 운임 현실화율로 승객 1인당 1천850원 정도의 결손이 발생하고 있다. 무임수송 손실금에 대한 정부 지원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자구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임 인상 추진의 주된 배경이다. 김성완 사장은 "수도권 3개 지자체와 수도권 통합요금제 협약기관 간 정책협의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운임 인상 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요금이 300원 오르면 연간 200억원 정도의 추가 수익이 발생해 공사 재정 건전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완 사장은 소규모 물품보관함 설치 확대, 역사 유휴공간 업무공간 활용 강화 등 수익 다변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김성완 사장은 조직 재구조화도 추진할 생각이다. 그는 "안전고도화 분야, 조직혁신 분야, 수익증대 및 차량·시설 개선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시스템과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재배치 인력을 확보하고, 안전서비스·신규

  • [신년 인터뷰]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

    [신년 인터뷰]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 지면기사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LH 인천지역본부가 담당하던 고양, 광명, 파주, 김포 등이 신설된 경기 북부지역본부와 경기 남부지역본부로 각각 이관됐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오롯이 인천 관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 체계로 정비됐다.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18일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부터는 인천에 집중할 수 있는 여러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특히 인천지역 구도심 정비사업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LH 본연의 업무인 주거취약지역의 정주여건개선에 총력을 쏟겠다는 게 박 본부장의 구상이다.박 본부장은 "그 어느 해보다 인천에 집중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인천 지역사회 일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올해 2조6000억 투입 예고…주택 2933가구 공급 계획 등건설업계 활성화 기여 포부도박 본부장은 올해 2조6천억원의 사업비를 인천지역에 집행해 건설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민간기업이 투자를 줄이고 개발사업 등도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LH와 같은 공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박 본부장은 "현재 LH 인천지역본부는 29개 사업지구에서 42조원 규모의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3기 신도시인 계양지구와 부천 대장지구 개발사업 등에 2조6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H의 이 같은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박 본부장은 기대했다.그는 또 "3기 신도시 개발사업과 더불어 올해 인천 지역사회에 주택 2천933가구와 1조9천억원 규모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취약 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주거 복지사업도

  •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강득구(안양만안)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강득구(안양만안) 지면기사

    한 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와 지역구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국민 대표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지역을 향한 '애향심'이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의원은 지역과 국회를 바삐 오가며, 그 어렵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안양역 앞에 무려 24년간 장기 방치돼 지역 대표 흉물로 전락한 '폐건물의 철거'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사의 학생 지도권 강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면서 이목을 끌었다.강 의원은 18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장기방치 폐건물 철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인 폐건물 철거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며 "올 상반기 안에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폐건물의 철거 착수까지 강 의원의 열정은 남달랐다. 그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위원회를 통해 시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TF팀을 꾸렸고,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았다. 국회에서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통해 장기방치된 위험건축물을 철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냈다. 철거가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수시로 관리·점검하겠다는 그의 시선은 이제 '새로운 명소화'로 향하고 있다.강 의원은 "안양시 2040 도시기본계획 확정 이후에 지구단위계획 등에 '안양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한 안양일번가 명소화 및 활성화 추진' 사업이 구체적으로 포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안양시, 관련 부처, 상인회, 시민분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서울대 관악수목원 개방 최선교육약자 보호 팔 걷어붙일 것정부 교육방안 지적·대안 제시그는 또 다른 지역 현안인 서울대 관악수목원 개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40년간 굳게 닫혀있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두 차례 임시개방 했다"며 "빗장을 완전히 열어 주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방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 [새해 설계]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관광 도약·효율적 조직운영 원년 삼겠다"

    [새해 설계]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관광 도약·효율적 조직운영 원년 삼겠다" 지면기사

    "인천관광 도약과 공사 재정자립도 향상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경인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효율적 조직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백 사장은 "인천을 누구나 여행하고 싶은 도시,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 40여 년간 인천시 공직자로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공사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그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 ▲전략적 홍보 마케팅 추진 ▲쉽고 편리한 관광 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인천관광 구현 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정했다. 백 사장은 "옛 개항장 일대와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일대에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인천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야간관광의 상징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야간볼거리 상징적 장소 만들 것집객효과 높일 '석양 인프라' 조성성과중심 평가·재정자립도 마련그는 인천에 있는 많은 섬을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신도·시도·모도와 덕적도에 장미정원, 철쭉마당, 꽃잔디 동산 등을 조성하고, 영흥도와 을왕리·서포리 해수욕장에는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집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명소 발굴과 코스 개발로 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고 싶은 인천 섬, 머무르고 싶은 인천 섬'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국내 관광객의 인천 체류 시간과 소비 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인천 관광 앱 '인천e지' 등 스마트관광 인프라 강화, 마이스(MICE) 수요 창출 확대 등도 백현 사장이 생각하는 주요 과제다. 그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탄소중립 관광상품 개발, 관광 소외계층 대상 나눔 여행 콘텐츠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백 사장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

  •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홍정민(고양병)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홍정민(고양병) 지면기사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홍정민(고양병) 의원은 고양시를 대한민국의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세울 생각이다. 7만㎡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사업이 계획된 이후 번번이 국민의힘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홍 의원이 2023년도 본예산에 공사비 42.3% 증액을 줄기차게 요구한 것은 킨텍스 제3전시장이 고양시의 중요한 먹거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CES 단일 전시로 그곳에서 최대 일주일정도 머무는 관광객 덕분에 1조원을 벌어들인다. 코로나 기간 중 CES가 못 열려 시 재정이 힘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시를 한국이 못하는 것은 순전히 전시장이 없어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3 전시장 건립 사업은 일산이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전시장 규모를 갖추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더 나아가 내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CJ아레나 개관에 맞춰 킨텍스에서 대규모 한류 박람회가 열리도록 코트라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한다면 내년 경기북부, 고양시에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중요한 먹거리고양~양재 대심도 고속화道 순조'규제샌드박스 우선심사법' 추진 고양에서 양재까지 평균 1시간26분이 걸리던 것을 39분으로 단축할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화도로 건설'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홍 의원은 "2020년부터 국토부와 기재부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최근 노선의 기·종점과 중간 진출입로를 논의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2월에는 민자적격성 조사 중인 기재부가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규제혁신'을 위해 최근 '규제샌드박스 우선심사법'과 '규제자유특구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 우선심사법'은 정부 부처별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된 사업과 관련된 법안만큼은 소관 상임위에서 우선 심사해야 한다는 것이고,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으로 제한하지 않고 수도권에도 특구를 지정하도록

  • [지자체장 새해설계] '시민 행복시대 열어가는' 백경현 구리시장

    [지자체장 새해설계] '시민 행복시대 열어가는' 백경현 구리시장 지면기사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정'과 '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겨주려는 부단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백 시장은 "올해는 그간 준비한 계획들을 구체화·현실화하고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삶을 바꾸는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구리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당찬 새해 포부를 밝혔다.그동안 성과에 대해 백 시장은 "작년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등 지정 해제를 요청해 11월 구리시 부동산 규제가 모두 해제되는 결과를 낳았다"며 "또한 시·군종합평가 III그룹 최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챔피언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에서 주관한 평가 18개 부문에서 수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E커머스 물류부지 최대 확보… 4차산업 R&D 유치GTX-B 갈매역 정차 공감대… 국토부와 방안 논의국가유공자 지원금 확대·관내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핵심 공약에 대한 추진 상황과 전망에 대해서 그는 "지난 10여 년간 남양주와 하남을 비롯한 인근 도시들은 급격히 발전한 반면, 우리 시는 오랜 시간 개발사업 표류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며 "구리테크노밸리 사업과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20만 구리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미래형 첨단산업도시의 견고한 기틀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에 대해 그는 "4차 산업 연구단지 조성과 IoT(사물인터넷) 게임산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용과 생산 유발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하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부지 내 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4차 첨단 산업 기술연구단지 유치를 비롯한 테크노밸리 면적이 확대·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구리시는 최근 인근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그에 따른 교통불편 문제가 촉발, 지역의 현안 과제로 떠오르

  •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국힘 김학용(안성)

    [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국힘 김학용(안성) 지면기사

    국민의힘 김학용(안성) 의원은 경기지역 여당 최다선 의원이다. 21대 총선에 낙선, 정치적 부침을 겪었지만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르는 보궐선거를 통해 4선으로 여의도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정권교체와 함께 정치권에 입성한 만큼, 지역 현안 챙기기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김 의원은 16일 경인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 국회로 돌아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활동,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성과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안성에서 서울 양재 시민의 숲까지 광역버스가 운행되도록 했다"고 꼽았다. "그동안 안성 주민들은 6천600원의 시외버스 요금을 내며 서울을 오갔다면 이제는 2천800원의 저렴한 요금에 환승할인 받으며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또 "안성에 세무지서가 신설된다"며 "4월경에 안성 세무지서가 신설되면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뿐 아니라 세무 신고, 세원 관리 등 모든 세무서 업무를 안성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과밀학급으로 고통을 겪던 공도 지역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중등통합학교 신설도 확정되었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안성 초중고 5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개선에 착수한 것도 큰 성과"라고 부연했다.서울~세종 고속道 정상개통 최선상반기 양재까지 광역버스 운행차기 원내대표 도전 '야대' 돌파 새해 계획으론 안성 철도시대의 개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먼저, 평택~안성~부발선이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반드시 안성 시민들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충북 청주공항부터 안성을 거쳐 경기 동탄까지 이어지는 수도권내륙선을 GTX-A 노선과 직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안성~세종 고속도로의 정상 개통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였다. 그는 "레미콘 공급 차질로 공사가 지연되며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 [신년 인터뷰]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신년 인터뷰]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지면기사

    "올해는 인천공항이 코로나19를 딛고 재도약하는 원년입니다."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6일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하면서 공항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저점을 기록했던 여객은 올해 5천만명 안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사장은 "중국의 단기비자 제한 조치 등 최근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향후 방역 상황이 안정되면 한한령(限韓令) 해제 기대감,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5천만명을 넘어서는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공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공항 간 경쟁도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4단계 건설을 통한 인프라 강화, 물류 분야를 포함한 신성장 사업에 역량 집중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익 구조 다각화와 서비스 혁신, 융복합 항공산업벨트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본연기능 회복등 9개 과제 추진'엔데믹 이후' 공항간 경쟁 격화3년 적자 재무구조 개선 '온힘'물류와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시기에도 성과를 냈던 분야다. 김 사장은 "항공 화물은 물동량 기준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세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공항이 가진 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투자를 유치한 아틀라스항공과 이스라엘항공(IAI)이 2025년 인천공항에서 MRO 시설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했다.김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을 넘어 산업의 중심지이자, 거점 관광지로서

  • [지자체장 새해설계]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서태원 가평군수

    [지자체장 새해설계]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서태원 가평군수 지면기사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군민에게 묻고 군민의 뜻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습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한강수계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여러 가지 규제가 중첩돼 있어 인구유입의 단초가 되는 대규모사업을 개발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제약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 때문에 지역 인구는 지속해서 감소할 뿐만 아니라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경제활동인구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그는 "개발이 어려워 잘 보존된 가평군만이 갖고 있는 수려한 자연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험이며 가평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라며 "이를 토대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란 비전을 수립했으며 향후 4년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는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확대와 인구소멸 대응,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서 군수는 수상레저산업·산악관광지·자라섬 활성화 등을 통한 관광 산업 확대와 인구소멸대응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문화 활성화, 돌봄 강화 등을 군정의 중점 과제로 꼽았다.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설악 신선봉 산악관광지 조성, 축령산 일대 생태관광마을 둘레길 조성, 운악산 일대 레저 관광단지 조성, 자라섬 꽃 정원 활성화, 북한강 천 년 뱃길 사업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 구현 복안을 내놨다.또 3개 권역별(가평읍, 상면, 설악면)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전통시장·골목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가평 페이 및 배달 특급 등의 지역경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북한강 수변 특구 지정 등 수도권 최고 관광도시화전통한지 거점·역사박물관 건립… 지역 문화발전 집중노인복지관 개관·아이돌봄 부담금 상향 '돌봄 강화' 도로, 교통, 상·하수도, 의료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한

  • [지자체장 새해설계] '일자리 걱정없는 도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지자체장 새해설계] '일자리 걱정없는 도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지면기사

    "근심을 이로움으로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새해를 만들겠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선 "새로운 길에서 만나는 고난을 발판으로 반격의 힘을 창조해 내겠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박 시장은 "겨우 민선 8기 6개월이 지났지만 그동안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을 구석구석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살폈다"며 "동두천시의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박 시장은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로 그동안 노력한 성과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해 "우선 인구 유출을 막고 일자리 걱정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을 확대 개발하고 폴리텍대학 동두천캠퍼스 교육원 유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일터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시장은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 이자와 수수료를 지원해서 적기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 현대화와 수출기업 물류비를 지원하고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구상이다.중기 현대화·수출기업 물류비 등 경쟁력 확보 도움GTX-C 연장 등 서울 도심 30분내 이동 시스템 구축소요산 슬라이드타워 설치 등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박 시장은 "동두천형 무상교복 및 해외연수비용 지원과 애향장학기금을 250억원으로 늘려 기숙사 및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지원 장학금을 신설하겠다"고도 약속했다.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서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시는 이 밖에도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을 건립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힐링센터도 설치해 중증장애인가족에게 힐링캠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박 시장은 주거 상실가구의 행복쉼터, 기본주택 건립과 임차보증금 대

  • [지자체장 새해설계] '일상 행복·풍요롭게 만드는' 유천호 강화군수

    [지자체장 새해설계] '일상 행복·풍요롭게 만드는' 유천호 강화군수 지면기사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에 초점을 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적·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역에 사는 것 자체가 부러움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혁신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유 군수는 올해 주요 정책으로 ▲교통망 ▲삶의 질 ▲지역 인재 양성 ▲선제적 재난 대응 ▲농·축·어업 성장 ▲문화·관광 혁신에 역점을 두고 일상이 행복한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유 군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광역시도 교통망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강화군의 첫 고속도로인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강화구간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 사업인 '신도~강화' 구간 도로를 정부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했다. 설계에 착수한 서도연도교는 초지~거첨도 간 해안도로와 길상~선원 간 확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어린이위한 길상공원 2025년 개장 목표 사업 추진경로당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 비대면 의료서비스중위 소득 200% 이하 대학생 최대 800만원 등록금 군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마을 중심의 여가 시설도 확충된다. 유 군수는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책로와 유휴 부지를 활용한 건강·휴식 공간을 확충하겠다"며 "군민들이 도심 속에서 공원을 즐기며 삶을 재충전하기 위해 조성한 남산 및 관청 공원에는 경관을 다채롭게 하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공원인 길상공원 조성 사업은 2025년에 개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경로당에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무중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어르신이 건강관리기를 이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보건소에서는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에는 방문상담을 통해 어르신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안으로 서울과 인천에 제3·4 강화장학관을 신설하고, 장학기금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