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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조승제 전 교수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연양동 도시안전정보센터 1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은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 15명 이내로 구성해 시장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활동한다.이번 여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조승제 전 여주대학교 교수가 맡고, 부위원장은 박병창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또 인수위원으로 △최진오 (전)여주시청 공무원 △양승용 여주대 교수 △윤창원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성희 여주대 교수 △이미경 어린이집 원장 △오희숙 출산장려회장 △심지원 엄마 대표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이지민 여주대 교수 △박석하 전 여주시청 환경정책특별보좌관 △정희라 여주대 교수 △서재호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종호 여주시축구협회장 등이 3개 분과로 나뉘어 참여한다.한편 인수위원회는 시장의 취임행사 등 업무 준비와 시정 현안사항 및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새로운 시정의 정책 기조 설정을 위한 준비, 그밖에 시장직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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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 소감] "공공 분뇨처리장 등 숙원사업 연내 확정" 지면기사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언제나 여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국민의힘 이충우(사진) 여주시장 당선인은 3번 도전 끝에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만3천224표(66.7%)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이 당선인은 그만큼 절실하다. 그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 주신 여주시민의 성원과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여주를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신청사·제2여주대교 등 시급 현안 공론화 거쳐 매듭도농복합 체계적 개발… 교육·복지·문화·관광 '균형' 이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함을 임기 내내 절대로 잊지 않겠다. 무엇이 여주를 위하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겠다"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시민 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여주 연장과 경강선 강천역 유치 등 숙원사업 해결 그리고 여주 신청사 건립, 제2여주대교 건설, 하동 제일시장 재개발, 공공 축산분뇨처리시설 확충 등 시급한 현안사업들의 추진을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해 내 확정 지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당선인은 "그간 출마와 낙선을 거듭하며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여주 발전을 위해 철저히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집권 여당 소속의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는 "수도권 대표 도농복합도시 여주시가 농촌도 살고 도시도 사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육, 복지, 문화, 관광이 균형을 이루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주의 미래를 책임질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말뿐인 공약(空約)은 하지 않겠다"며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모여 살고, 행복한 가정이 모여 마을을 이루는 '행복도시 여주'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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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에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 66.7% 득표로 당선
"새롭게 확 바꾸겠습니다.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번 도전 끝에 이충우(61)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2일 개표 결과 총 유권자 9만 8,333명 중 5만 666명(51.5%)이 투표한 가운데, 1만 6,603표(33.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가 3만 3,224표(66.7%)를 득표했다. 이충우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함을 임기 내내 절대로 잊지 않겠다. 무엇이 여주를 위하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겠다"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시민 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그간 출마와 낙선을 거듭하며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여주 발전을 위해 철저히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집권 여당 소속의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바라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 대표 도농복합도시 여주시가 농촌도 살고 도시도 사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육, 복지, 문화, 관광이 균형을 이루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번 도전 끝에 이충우(61)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2022.6.2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번 도전 끝에 이충우(61)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이충우 후보와 강정옥 여사. 2022.6.2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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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이충우 후보 무능 사과하고 사퇴해야"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측이 "이충우 후보는 자신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이충우가 성명불상자(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이항진 측 선거운동 관련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이항진 후보 측은 "문자 내용 중 이충우 후보의 '동생 회사 일감 몰아주기'(I신문 5월 14일자 기사)는 사실로 확인됐고, 토론회 영상은 이충우 후보가 직접 한 말"이라며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인데 무엇이 허위사실이라는 건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후보 측은 "공무원 시절에는 동생 회사에 일감 몰아주고, 본인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실려 있는 공약도 모르고,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GTX 유치의 경제성은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본인의 공약도 모르는 이충후 후보의 무능에 많은 여주시민이 등을 돌렸음에도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며 "무엇이 허위사실이라는 건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고소만 남발하는 행태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항진 후보 측은 "'지속해서 공정선거를 하자고 호소했다'고 하지만 우리 쪽과 단 한 차례도 소통한 바 없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건 오히려 이충우 캠프"라며 "이번 사안뿐 아니라 이충우 후보 측의 허위사실 및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관련 증거를 들어 전면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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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상대 후보 측 성명불상자 고발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성명불상자(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 측 선거운동 관련자)를 31일 여주경찰서에 고발했다.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측은 성명불상자가 지난 21일부터 지속해서 국민의힘 여주시장 이충우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우 후보 측은 공정선거를 하자고 계속적으로 호소하였으나 선거를 하루 앞둔 31일까지도 허위사실 문자메시지 발송은 계속됐다고 전했다.이충우 후보 관계자는 "이항진 후보의 캠프로 추정되는 피고소인의 행위는 선거 막판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선거 판세를 뒤집어 보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위반 행위로 이 때문에 이충우 후보의 명예와 신뢰가 훼손된 사항"이라며 "이에 부득이 사건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여 모두 엄하게 벌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타 후보 측 성명불상자가 지난 21일부터 지속해서 이충우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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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획-해묵은 과제 풀리나·(4)] 43년된 낡은 여주시 청사 지면기사
25년간 추진해 온 여주시 신청사 건립을 놓고 또다시 논쟁이 격렬하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는 여주초등학교 부지와 합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반면,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는 올해 말까지 부지 선정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여주시민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43년 전인 1979년 건립된 현 여주시 청사(세종로1)는 본관과 신관(여주시의회), 그리고 청사 건너편 영무빌딩 3·4·5층(별관)을 매입해 사용하다 보니 낡고 비좁은 것은 물론 시민들은 민원을 보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녀야 하고 주차도 불편해 신청사 건립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시청사의 신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양측 후보들 모두 이견이 없지만 방법론은 엇갈리고 있다. 이항진 후보 "여주초교 이전 추진기존 학교·청사 부지 합쳐 건립" 이항진 후보는 4년 전 청사를 옮기지 않겠다고 공약해 당선된 후, 신청사 부지 확보를 위해 현 여주초등학교를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했다. 여주초가 옮겨가면 기존 학교부지와 현재 청사 부지를 합쳐 신청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 제2차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돼 제동이 걸린 상태로 시는 오는 10월 교육부에 재상정할 방침이다.이항진 후보는 "현 여주시 청사와 하동 제일시장, 경기실크 공장 부지를 중심으로 여주 역세권과 오학동으로 이어지는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를 형성해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충우 후보 "올해말까지 공론화現 청사 철거… 새로운곳에 건설" 반면 이충우 후보는 강북 오학동과 강남 여흥동, 중앙동을 잇는 문화예술교(인도교, 총사업비 330억원 중 18억원 확보)를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제2여주대교(세종로~강변북로)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이를 위해 현 청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곳에 신청사를 짓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관련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현 청사를 이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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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후보 출정식 "이천화장장 해결할 것"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출정식에서는 김선교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원, 제1선거구 서광범, 제2선거구 김규창 도의원 후보, 가선거구 박두형, 조장연, 나선거구 정병관, 경규명, 김영기 시의원 후보, 이상숙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GTX 유치와 강천역 신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해결여주신청사, 제2여주대교 등 현안 시민과 함께 결정김선교 국회의원은 "현 시장이 4년 동안 머물러 있는 여주를 만들어 놨기 때문에 우리 이충우 후보가 뜨고 있다. 이충우 후보는 오랜 세월 공무원 경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밑에 김선교 의원이 있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여주시장, 시·도의원을 모두 당선시켜 여주시 발전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이어 이충우 후보는 출정식에서 "GTX 유치와 강천역 신설을 빨리하려면 국민의힘 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며 "이천 화장장 문제도 국민의힘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와 체결한 정책 협약을 통해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여주시청사 신축문제에 대해서도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제2 여주대교 문제는 시장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여주시민들이 결정하도록 할 것"이며 "또 하동 재래시장 재개발, 축산 폐수처리장 등 올해 내에 방침을 결정하여 내년부터 첫 삽을 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이충우 후보는 "시장은 독단적이어서는 안 되며, 시민의 심부름꾼"이라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여주를 꼭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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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후보 "중단없는 여주발전, 일 잘하는 재선시장 필요"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오후 한글시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유광국·박광백 도의원 후보, 진선화·박시선·유필선·최병식 시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관 지역위원장 인사말, '선거운동 7대 원칙' 발표, 후보별 출마의 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최재관 위원장은 "이항진 시장후보가 반드시 재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 시장은 여주시 예산이 18만 인구에 맞춰 도로건설 확충에 쓰이는 것을 발견하고, 매년 700억~9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찾아서 코로나19 위기 동안 우리 민생과 복지, 그리고 미래 발전을 위한 공유재산 매입해 공모사업에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이항진 후보의 행정력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역대 시장 중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슬럼가가 된 하동 제일시장 매입과 여주초교를 이전한 부지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구도심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GTX 여주 연장과 조기 착공을 처음 꺼낸 이항진 후보가 당선돼야 서울-여주 30분 시대를 열어 미래 여주시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호소했다.이항진 후보는 출정식에서 "시장으로 일하며 도로 예산이 작년에는 700억, 올해는 900억씩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찾아냈고, 이 재원을 활용해 사람중심 행정을 펼쳤다"며 "유능한 행정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오직 시민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재선 시장이 되겠다"는 강조했다.이어 "4년간 빚 한 푼 지지 않고, 지금은 땅값이 너무 올라서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수많은 부동산을 사들였다"며 "이 땅을 이용해 여주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대폭 늘리겠다"고 역설했다.또 "지금 GTX 조기착공 등 여주시는 일 잘하는 재선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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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리턴매치-여주시] 4년전 고작 309표차… 정권 연속 vs 정권 교체 지면기사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전통 보수지역인 여주시에서는 시장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항진(56) 후보와 4년 전 309표 차로 분패한 국민의힘 이충우(61)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이충우 후보는 1만8천90표(33.3%), 무소속 원경희 후보가 1만5천946표(29.36%)를 얻어 보수표가 양분된 가운데 1만8천399표(33.87%)를 득표한 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당선됐다. 4년 전 3자 구도와 달리 이번 선거는 양자 대결로 4년간 공약 이행률 82.4% 성과를 낸 이항진 후보는 "중단없는 여주발전을 위해 GTX 조기 착공으로 서울~여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지역 민심에 호소하고 있고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는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명분으로 "여주의 새로운 변화!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 여주를 만들겠다"며 보수 세력 결집에 나섰다.이항진, 공약 이행률 82.4% 성과GTX 조기착공 "서울까지 30분" 먼저 이항진 후보는 "여론조사상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4년 전 처음 도전할 때도 상황은 지금과 거의 같았다"며 "시민들에게 어떻게 꿈을 제시하는지, 그것을 실현할 능력이 있는지가 바로 정치인의 역량이다. 시민들께서 어떤 후보가 더 유능한지, 더 큰 여주를 만들 수 있는지 잘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4년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PCR검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그리고 농민수당, 장애인사업장 '푸르메여주팜' 건립, 공유재산 매입 등 일부의 이익이 아닌 시민 전체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행정을 펼쳤다"고 자신의 진정성과 성과를 강조했다.이 후보는 그러면서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부동산 문제 해결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이동수단인 GTX-A노선을 여주까지 연장해 2028년에 완성할 것"이라며 "여주에 가장 중요한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비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인물은 이항진뿐"이라고 덧붙였다.이충우, 각종 여론조사 우위 보여제2여주대교 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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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어린이집 무상보육·복지주택 확충 제시
6·1지방선거가 20일 남은 12일 현재 예비후보자들은 13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며 출전 준비가 한창이다.전통 보수지역인 양평군은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의 재선이냐,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나선 국민의힘이 4년만에 정권 재탈환이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와중에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최근 영유아, 청소년, 청장년, 여성, 노인 등을 아우르는 세대별 공약과 보건·복지·주거·교통·경제 등 분야별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지난 3일 정동균 후보는 첫 번째로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공약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건축비 60억원/연 10억원)와 도내 최초 48개소 어린이집 무상보육(연 50억원),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5만원 적립해주는 양평인 성장자금 지원(대상 1만명/연 60억원), 두 번째는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신속 공급(200세대/반값 제공),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확대, 여성을 위한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을 약속했다.또 세 번째는 중장년층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으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양평군민 군 보증 저금리 대출 시행, 거주 마을에 복지 편의 시설을 만들어 드리는 어르신 복지주택 확충, 정원 77명뿐인 군립 공공요양원 확충, 네 번째는 미래세대를 위한 광역응급의료센터 추진과 축분과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재생 에너지 사업,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기차, 수소차 지원과 에너지 자립 마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지난 9일 분야별 공약으로는 첫째 복지와 건강 분야로 2019년 설립한 치매안심센터 확충과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군 보조 사업, 그리고 맞춤형 건강관리 등 마을 순회 진료 확대 등 이다. 두 번째는 주거와 교통 분야로 도로확포장과 쓰레기 배출 등 주거 인프라 확충과 행복 버스 및 행복 택시 확대를 약속했다.세 번째는 경제와 중소상공인 분야로 미래 먹거리·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발효식품 밸리 조성, 그리고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본원을 양평에 유치하면서 시장상권과 스마트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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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주·양평 지방선거 후보자 '원팀 승리' 결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지난 9일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원팀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재관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정 양평군수 후보,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등 여주시, 양평군 지역 출마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선거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재관 위원장은 "구체적인 원팀 승리 전략을 마련하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전체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각 지역에서 후보와 캠프 구성원들이 밤낮으로 노력을 하고 계신 만큼 꼭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양평군수 후보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니 마음이 참 든든하고, 후보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을 보니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진정한 원팀의 진용이 갖춰진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뛰자"고 밝혔다. 이 여주시장 후보는 "어려운 분위기라고 하지만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며 "여주와 양평 후보 16명이 하나가 돼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여주·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지난 9일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자방선거 출마 후보자 전체회의를 열고 원팀 승리를 결의했다. 2022.5.9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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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 여론조사] 국정안정 61.8% 오차범위밖 우위 지면기사
국민의힘이 여주시민 응답자 과반의 지지를 받으며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또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두고도 국정 운영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반수를 넘겼다.■ 안정적 국가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여주시민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크게 앞질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묻자 국민의힘이 59.7%의 지지를 받아 28.9%의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양당 격차는 30.8%p다. 정의당 3.1%, 기타 정당 1.3%,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6.3%, 0.8%였다.견제 29.8%… 전연령대 안정 앞서정당지지, 국힘 59.7%·민주 28.9%60대 이상선 국힘 72.8% 가장 높아 국민의힘은 전 연령대에서 오차범위를 넘어 우위를 점했으며 그중에서도 60대 이상(72.8%)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의 60대 이상 지지율은 20.5%에 그쳤다.여주시민들은 대선과 불과 3개월 간격을 두고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를 두고 '국정 안정론'에 무게를 뒀다.'새정부의 안정적 국가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61.8%로 반수를 넘겼고, '새정부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29.8%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국정 안정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정 견제론'을 앞섰다.■ 시정 운영을 바라보는 긍정·부정 시선=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는 이항진 현 여주시장의 시정운영은 부정평가가 반수를 넘겼다.이항진 시정, 부정 54.4·긍정 34.1%지난 4년간 이항진 시장의 시정운영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부정(잘못하고 있는 편·매우 잘못하고 있는 편)' 평가가 54.4%로 '긍정(매우 잘하고 있는 편·잘하고 있는 편)' 평가 34.1%보다 20.3%p 높았다. 긍정적인 평가 중 '매우 잘하고 있는 편'은 9.8%, '잘하고 있는 편'은 24.3%다. 반면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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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 여론조사] 국힘 이충우, 민주 이항진 '압도'… 20대 제외 전연령 '과반' 넘었다 지면기사
6·1 지방선거 여주시장 여론조사에서 이충우 국민의힘 후보가 현직 시장인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주시장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진이 확정된 이항진 민주당 후보와 이충우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로 진행됐다.현직 시장 '35.8%p 격차' 뒤처져60대 이상 73.8% vs 19.9% 차이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서 이항진 후보 27.9%, 이충우 후보 63.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무려 35.8%p에 달했다.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인물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4.5%, 3.9%로 나타났다.연령별 지지도에서 이충우 후보는 유일하게 만 18세 이상 20대에서 47.3%로 과반을 얻지 못했다. 나머지 전 연령층에선 오차범위를 넘어 과반 지지를 얻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73.8%로 19.9%에 그친 이항진 후보를 압도했고, 50대 지지도도 64.7%로 이항진 후보(32.9%) 지지도의 2배에 달했다.이충우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56.3%, 57.6%로 이항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성별 지지도 역시 이충우 후보가 남·여 각각 67.7%, 59.6%로 남성 26.2%, 여성 29.7%를 기록한 이항진 후보에 앞섰다.한편 차기 여주시장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69.0%가 이충우 후보를 택해 23.5%의 이항진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 관련기사 3면([여주시장 여론조사] 국정안정 61.8% 오차범위밖 우위)/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5월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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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사람 중심 행복 여주 완성하겠다"
"GTX 조기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재선 출마를 밝힌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시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정세균 전 총리의 영상축사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조정식 국회의원,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은 "이항진 후보는 시민운동 때부터 봐온 후배이며 통찰력 있고 유능하다고 소문난 사람이다. 이 시장이 자료와 통계를 들고 나타나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라고 소문날 정도이니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인지 짐작이 간다"며 "소속 당과 관계없이 나은 일꾼, 시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 사람을 뽑는 이번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소외된 곳 없이 고루 함께 발전하는 여주. 혁신적인 예산으로 가능하다"며 "시의원, 시장으로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치력을 '사람 중심 행복 여주'를 완성하는데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여주시가 지난 4년간 전국 지자체 평가 50만명 미만 부문 종합 1위,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해 70여 개의 상을 받는 등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주시 공직자들의 협업과 적극적 행정, 그리고 시민들의 뛰어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4년 만에 재선 시장이 돼 일관성, 연속성이 필요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 원도심과 오학동, 역세권 연계발전을 위한 남한강변 시청사의 여주 랜드마크 건립, 공공개발 활성화 등 다양한 시정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은 이 시장 예비후보 외에 여주에서 출마하는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6명의 배우자들이 후보들에게 열심히 완주해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하는 '파란운동화 신기기' 이벤트도 열렸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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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여주발전 중장기 로드맵 발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비례 의원 예비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시·도, 비례 예비후보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주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충우 예비후보는 "꼭 당선돼서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와 이를 이뤄내 주신 국민과 여주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마음 잘 알고 있다"며 "저 이충우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여주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함께 참석한 서광범(광역 1선거구) 예비후보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김규창 (광역 2) 예비후보는 "선거구 조정으로 후보들이 힘들지만, 3선 도의원이 되어 여주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시의원 가 선거구 박두형 예비후보는 "낙후된 여주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조장연 예비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또 시의원 나 선거구 정병관 예비후보는 "40여 년의 행정경험과 시의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시민이 행복한 그 날까지 적토마처럼 달리겠다"고, 경규명 예비후보는 "행복한 여주를 만나 만들기 위한 유쾌한 동행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 비례 이상숙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이충우 시장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당당히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며, 스포츠 전문가로서 문화 체육은 물론 복지를 위해 시민과 열심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충우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공감시정과 책임시정을 약속드리며, 함께 다 같이 더 잘사는 행복특별시 여주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7대 중점과제를 밝혔다.이 후보의 7대 중점과제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여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신바람 경제도시 여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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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여주시장] 민주 '사업 연장성' 국힘 '보수 텃밭' 지면기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판세를 본다면 민주당은 현 시장의 재선과 심판론, 그리고 여주시가 정통 보수지역임을 감안할 때 윤석열 당선인에 힘입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시장을 재탈환하느냐가 관심사다.여기에 시설 노후화와 주차난 등 민원이 많은 여주시 청사 이전을 놓고 후보자 간 견해가 달라 신청사 건립이 재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일상회복을 본격화하는 국면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복지정책 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기업 유치정책 등 후보자 간 중점을 두는 분야는 다르다. 25일 현재 국민의힘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이충우(61)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여기에 최근 이만희 예비후보가 사퇴하면서 지지를 선언한 정치신인 이대직(60) 전 여주부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그리고 민주당 이항진(57) 시장은 'GTX 조기 착공' 등 그동안의 사업의 연장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을, 반면 박재영(59)전 시의원은 현 시장보다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서 민주당 선거 판세를 바꿀 적임자임을 강조한다.이항진 시장, GTX 조기 착공 강조박재영 전 시의원 "수평적 소통 검증"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는 수십 년간 단체장이 단임에 그치면서 행정의 일관성, 연속성이 떨어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갔다"며 "'GTX 여주 유치'를 강력하게 밀어붙여 지난 대선에서 양당 후보 모두 이를 공약에 반영했다. 재선 시장이 되어 민선 7기에 추진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GTX 조기착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박재영 전 시의원은 "민주당이 약세처럼 보일 수 있으나 최종후보자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 사고, 공직사회와 수평적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검증받았다. 또 1만2천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가남읍과 젊은 세대가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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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여주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에 예비후보자 혼란… 광역 2 선거구는 ‘빅매치’ 예상 지면기사
여주시는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과 후보 간 이해득실에 따라 출마 지역을 결정한 모양새다. 선거구 조정에 따라 광역 도의원 1선거구와 시의원 가선거구(3석)는 여흥동, 가남읍, 점동·강천·북내·세종대왕면으로, 도의원 2선거구와 시의원 나선거구(3석)는 중앙동, 오학동, 대신·금사·산북·흥천면으로 나뉘었다. 특히 도의원 2선거구와 시의원 나선거구의 경우 구도심과 여주역세권이 포함된 중앙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오학동이 포함돼 인구수 7만여명(유권자 2만8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분포를 보이며, 다른 지역과 달리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우위라는 분석이다.김헌진 광역 후보 김앤장 경력 눈길‘가’ 진선화 맘카페 부매니저 등록‘나’ 민주 최병식, 다섯 번째 설욕전 여주지역 광역의원선거에서 빅매치는 단연 2선거구가 될 전망이다. 2선거구는 일찍이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받은 유광국(64) 도의원의 재선이냐, 국민의힘 김동현(43) 전 윤석열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 서정률(58) 여주시 양평군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이기철(58) 전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예비후보들과 치열한 경선 경쟁을 펼치며 3선에 도전하는 김규창(67) 의원과의 본선 경쟁 성사냐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도의원 1선거구는 민주당 최종미(58), 국민의힘 서광범(58) 2명의 현직 시의원이 경기도의회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에선 박광백(65) 전 가남읍 농민단체회장이 재도전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선 김헌진(47)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이 남다른 경력과 학력으로 유권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시의원 가선거구의 경우 여성과 청년 후보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에선 박시선(46) 여주시의회 의장이 재선에 도전한 가운데 젊은 여성 후보로 진선화(40) 맘카페 '헬로여주맘' 부매니저가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여성과 청년을 대표해 이금순(60) 대한여주봉사단회장과 안인성(31) 현 경기도당 대변인이 나선 가운데 김영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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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여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사퇴 "이대직 지지 선언"
국민의힘 이만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집권 4년 동안 망가진 여주시정을 바로잡고, 희망의 새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같은 당 이대직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국민의힘 여주시장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이대직 예비후보가 여주시민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오만하고 무능한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이만희 "무능한 민주당 정권 뒤집을 혁신인물은 이대직"이대직 "이만희의 희생, 공천받아 본선 승리로 보답할 것"그는 "세종대왕이 영면하신 여주임에도 문화관광도시의 기틀도 바로 세우지 못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당초 계획보다 너무 많이 축소됐거나 지금은 사업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한 상태"라며 "전임 시장들의 우수한 정책들을 축소·파괴했으며, 여주시 발전을 위한 대안이나 신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미래 비전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고 지난 4년간 민주당 정권을 비난했다. 그리고 이 예비후보는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뒤집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새로운 인물이 여주시장이 돼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혁신'으로서 가죽을 벗겨내는 고통을 견뎌내고 새롭게 변화하는 혁신은 구태와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만희 예비후보는 "그 혁신 인물로 이대직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대직 예비후보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저의 경영능력이 만나면 여주시를 다시 뛰는 역동의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새 시대 새 여주를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에 대해 이대직 예비후보는 "이만희 예비후보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반드시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아낼 것"이며 "민주당 후보와의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여주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리고 그는 "당선 이후에는 젊은 패기, 혁신의 아이콘 이만희 예비후보와 함께, 다시 뛰는 여주, 희망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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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시정목표 1순위는 '육아·보육 정책'
"우리 아이들이 여주의 미래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특별시 여주를 만들겠습니다."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앞두고 "그간 꼼꼼히 준비해 온 정책공약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며 그 첫 일성으로 육아와 보육 지원에 중점을 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특별시 여주 플랜'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어린이 관련 정책에는 양육 당사자인 부모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보육과 아동교육의 질적 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육아보육정책을 시정목표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여주의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원정 진료로 인한 사회·경제적 불편을 해소하는 여주형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포함한 공공보건의료센터 건립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료 서비스는 반드시 공공부문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가장 시급한 정책"이라며 "경기도와 함께 공동 추진하여 공공보건의료센터 건립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육아수당에 지역 화폐를 추가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출퇴근 여건이 대도시보댜 열악한 여주시의 경우 아이 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인구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여주시의 도시 자족기능이 높아져야 한다"며 "산모와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확대는 여주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돼야 할 정책"이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그간 SNS와 문자메시지, 언론 등을 통해 꾸준히 정책공약을 홍보해왔으며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경쟁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서도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오는 6·1지방선거 본선에 나서서 반드시 승리해 '살기 좋은 여주, 살고 싶은 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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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직 여주시장 예비후보, 수변신도시 조성·종합병원 유치 공약 발표
이대직 여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변 신도시 조성과 종합병원 유치' 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이대직 예비후보는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친수구역 지정을 통한 수변 신도시 개발을 공약했다. 그는 "'수변 신도시 개발'은 여주다운 도시개발, 바로 남한강 변에 넓은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그 안에 문화 레저시설을 유치하고,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동시에 조성하는 계획"이라며 "50만 ㎡ 규모에 6천여명이 정주할 수 있는 친수형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예비후보는 "수변 신도시에는 여주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135m 높이 대관람차(런던아이)를 유치하여 연 1,000만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대직 예비후보는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전략으로 여주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종합병원의 규모를 적정하게 하여 교통사고와 뇌출혈, 심정지 등 급성질환 수술이 가능한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만성 노인성 질환과 부인과 등 수요에 맞은 특성화된 종합병원으로 시작해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 상급 종합병원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대직 예비후보는 새로운 관점과 방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조성, 제일시장 개발과 상권 활성화, 여주역세권 복합개발, '제2 여주대교' 건설, 농축산폐기물자원처리장 건립, 어르신께 하루 한 끼 밥상 지원, 장애인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사람과 돈이 모이는 새로운 여주'를 위한 시정목표를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이대직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여주시장 경선을 공정과 상식에 따라 깨끗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올바른 경선이 되길 바란다"며 "정치적 빚이 없는 저 이대직은 여주시민 모두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새로운 관점을 세우고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대직 여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변 신도시 조성과 종합병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