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에듀 인천] 가정초 학생의 ‘성인식 개선’ 5행시
    교육

    [에듀 인천] 가정초 학생의 ‘성인식 개선’ 5행시 지면기사

    공유하고 존중하니, 성장하는 초등 성인식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학내 동아리 지원 확대 가정초 성장다람쥐 주관 5행시 행사 100여명 참가 김미하 보건교사 “반복 학습으로 주위환경 바뀔것” ‘온책읽기’ 고정관념 깨고 사고의 폭 넓히는 계기로 성 은 정말 중요해 인 제라도 열심히 배우자 식 상해 보여도 개 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선 한 결과를 낼거야 ‘성은 정말 중요해’, ‘인제라도 열심히 배우자’, ‘식상해 보여도’, ‘개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선한 결과를 낼거야’. 이 문장들은 인천가정초등학교 한 학생이 쓴 ‘성인식개

  •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교육장 B612’ 개관
    안양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교육장 B612’ 개관

    9~24세 학교 밖 청소년 무료 이용 옛 청담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조성 직업체험, 자격증, 학습 지도 운영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은 물론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는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안양시는 청란경로당을 리모델링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교육장 B612’ 조성하고 지난 15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뀸드림교육장은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7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5천여만원을 들여 4개월 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완공됐다. 교육장 이름의 ‘B612’

  • 김회철 경기도의원 “민원 처리 담당자들 위한 보호·지원 조례 필요”
    교육

    김회철 경기도의원 “민원 처리 담당자들 위한 보호·지원 조례 필요”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김회철(민·화성 6) 경기도의원이 15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와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와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민원 관련 조례가 2건이 있다. 민원봉사실 운영 규정과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라며 “민원 처리 담당자들에 대한 보호나 지원에 대한 조례

  • 아주대 기술지주 자회사 ‘벡스랩’, ‘CES 2025’ 혁신상 수상
    교육

    아주대 기술지주 자회사 ‘벡스랩’, ‘CES 2025’ 혁신상 수상

    아주대는 아주대기술지주 자회사 ‘벡스랩’이 ‘CES 2025’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의 출품작 가운데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혁신상을 준다. 벡스랩은 ‘SITh(Self-Insight Therapy)’라는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SITh는 이용자들이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VH(가상 인간) 기술을 활용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기술이다. 실제

  • 킬러문항 빠진 '물수능'… 국영수, 풀만했다
    사회

    킬러문항 빠진 '물수능'… 국영수, 풀만했다 지면기사

    국어 '교과서 수준' 지문 출제영어도 지난해보다 쉽게 구성출제본부, EBS와 연계율 50%인천 지역 1교시 결시율 13.1%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인천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EBS는 국어 영역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며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으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설명했다.수학 영역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따르면서 변별력을 가진 문항, 공교육과 EBS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EBS는 영어 영역에 대해서도 "2025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자주 다뤘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가 많이 등장했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거나 전문적인 개념을 다루는 킬러문항은 배제해 수능 취지에 맞는 문항을 구성했다"고 했다.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이하 출제본부)는 이번 수능이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했다. 출제본부는 지난해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출제본부는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고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밝혔다.인천 지역에서는 55개 학교에서 이번 수능이 치러졌다. 지원자 수는 2만8천149명이다. 이중 N수생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7천859명(27.9%)이다.인천 지원자 중 1교시 결시자는 3천667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응시자 2만8천7명 기준 결시율은 13.1%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2.9%보다 0.2%p

  • 눈시울 붉힌 학부모… 만감 교차한 수험생들
    교육

    눈시울 붉힌 학부모… 만감 교차한 수험생들 지면기사

    경기·인천 수능장 스케치 눈물과 환호속 "고생했다" 포옹"시험 끝낸 아이 표정 몰라 긴장"후련·허무… 매운 떡볶이 생각도경기도와 인천시의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밖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눈물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14일 오후 4시30분께 이번 수능이 치러진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 교문앞은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학부모들은 한 손으론 우산을 쓰고, 다른 한 손으론 자녀의 우산을 들고 수능이 끝나길 기다렸다. 첫째 딸을 기다리던 노혜란(49)씨는 "아침에 데려다 줄 때 딸이 울까 봐 고생했다는 말을 하지 못했는데, 끝나고 나오면 고생했다고 안아주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오후 5시가 넘어가자, 탐구 영역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오기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반겼다. 평온한 표정으로 시험장을 나오던 백윤희(19)양은 "수능이 끝난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수험생 할인을 해서 롯데월드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같은 시간 안양 평촌고 교문앞 역시 수험생을 기다리는 인파로 꽉 찼다. 과천에 거주하는 최정선(45)씨는 "차가 막힐까 봐 일찍 집에서 나섰다"며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아이 표정이 어떨지 몰라서 긴장이 된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인천시 학부모들도 눈물을 쏟아냈다.이날 오후 4시30분께 수능이 치러진 인천 미추홀구 인명여자고 정문 앞은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최유미(53)씨는 "하루 종일 아이가 무사히 시험을 보고 있는지 걱정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며 "아이가 전날 밤에 긴장을 심하게 해서 체했었는데 아프지 않았길 바랄 뿐"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5시 5분께 교문이 열리고 수험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걸어 나왔다. 부모님의 얼굴을 보자 눈물을 왈칵 쏟는 수험생도 있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이름을 부르고 손을 꼭 잡으며 밥은 잘 먹었는지, 아프지는 않았는지 물었다.차시은(19)양은 "수능이라고 하면 인생을 결정하는 큰

  • '킬러문항' 빠진 수능… 국영수, 다소 쉬웠다
    교육

    '킬러문항' 빠진 수능… 국영수, 다소 쉬웠다 지면기사

    출제본부 "EBS 연계 문항수 50%"道 15만3600명 응시… 결시 감소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EBS는 국어 영역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며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으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설명했다.수학 영역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따르면서 변별력을 가진 문항, 공교육과 EBS 수능 연계교재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분석했다.영어 영역의 경우 "2025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자주 다뤘고, 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가 많이 등장했으며 지나치게 추상적이거나 전문적인 개념을 다루는 킬러문항은 배제해 수능 취지에 맞는 문항을 구성했다"고 했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이하 출제본부)도 이번 수능이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했다.출제본부는 지난해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출제본부는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고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내에서는 총 19개 시험지구 344개 학교, 5천946개 시험실에서 이번 수능이 치러졌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총 15만3천600명이다. 수능 1교시 결시자는 1만6천922명으로 나타나 1교시 결시율은 11.1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78%보다 0.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

  • '하와이·인하공원' 용현캠퍼스에 조성… 개교 70년 맞아 교포염원 상징화
    사회

    '하와이·인하공원' 용현캠퍼스에 조성… 개교 70년 맞아 교포염원 상징화 지면기사

    인하대·총동창회 기념사업 준공 인하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하와이·인하공원'을 조성했다.인하대는 지난 13일 용현캠퍼스에서 인하대의 70년 역사를 기리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하와이·인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와 인하대 총동창회가 힘을 합쳐 조성한 것이다.하와이·인하공원에는 고국 발전을 바라는 하와이 교포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밀알 모양의 조형물 12개가 설치됐다. 그중 중앙에 놓인 조형물 5개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상징하며 나머지 7개 조형물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인하대를 의미한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인하대의 역사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오랫동안 바라왔다"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 미래의 바람을 담은 하와이·인하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역사를 넘어 혁신으로 나아가는 인하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인하대학교는 지난 13일 인하대의 70년 역사를 기리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하와이·인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2024.11.13 /인하대학교 제공

  • [2025학년도 수능] “떨지 말고 자신 있게”… 긴장·응원 넘실댄 수능 현장
    사회일반

    [2025학년도 수능] “떨지 말고 자신 있게”… 긴장·응원 넘실댄 수능 현장

    14일 오전 7시께 수원시 영통구 태장고등학교 앞.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정문 앞 도로에는 수험생 자녀들을 데려다주는 학부모들의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긴장되는 마음에 전날 잠을 설쳤다던 수험생 박리정(19)양은 “지금도 많이 떨린다"면서도 “영어만큼은 계속 1등급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남편과 함께 딸을 배웅하러 온 신미림(47)씨는 “어제부터 긴장돼 잠도 잘 못 잤다. 딸보다 더 긴장하는 것 같다"며 “딸이 재수생인데 마음 편히 시험을 보고 오라고 말했다"고 했다. 시험장에 들어서는 자녀를 바라보던 김모(60)씨는 “긴장하지 말고 되는 대로 보고 오라고 말해줬다"면서 “수능 끝난 딸과 겨울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학교 앞으로 속속 도착한 수험생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멘 채 부모님이 싸준 도시락을 들고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다소 긴장한 얼굴의 수험생부터 웃으며 씩씩하게 학교 안으로 향하는 수험생까지 결전에 나서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양했다. 생명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최혜원(19)양은 “수능 당일엔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더 떨리는 것 같다"며 “어머니가 싸준 찌개랑 반찬을 먹고 힘내서 시험을 잘 보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청명고에 재학 중인 박세연(19)양은 “오늘 끝난다고 생각하니 실감은 나지 않지만 마음은 편하다"면서 “조경학과에 가길 바라는 만큼 생명과학만은 꼭 잘 보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같은 시간 수원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가족과 후배들로 북적였다. 학부모들은 시험장에 나서는 자녀를 한참 바라보며 쉽사리 발길을 떼지 못했다. 자녀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어머니도 있었다. 재수생인 아들을 응원하러 왔다는 조모(51)씨는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자녀가 평소 좋아하던 떡갈비와 소고기뭇국을 싸줬다"며 “두 번째 치르는 수능이지만 웃으면서

  •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교육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나이스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도교육청은 우회 접속 시스템을 통해 접속하도록 안내했고, 8시 20분께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는 초·중·고교의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와 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정보시스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장에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은 학생들의 신분 확인을 위해 나이스 접속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복구를 완료해 수능 시험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