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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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대, ‘KGU 진학지도 역량강화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경기대는 지난 10일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함께 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KGU 진학지도 역량강화 컨퍼런스' 수시바라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경기대와 전국진학지도협의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지도 역량 강화 및 대입정책에 대한 정보 습득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시바라기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대 수시 입학전형 안내를 시작으로 김진석 소명여고 교사가 '2025 학교장추천전형 지원 전략'을 강의했다. 또 진수환 강릉명륜고 교사의 '2025 지역거점국립대학 지원 전략', 문희태 전곡고 교사의 '2025 전공자율선택제 및 첨단학부 지원 전략' 등의 강의도 이뤄졌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본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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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과학고 유치 팔걷은 광명시, 쏟아지는 호응 지면기사
지역 커뮤니티 형평성 회복 등 기대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지역을 떠나야 하는 시대는 끝내야죠."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 경쟁에 나서자 시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시는 최근 광명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사전 유치작업에 들어갔다.시는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해 지역 교육·연구기반 분석, 산학협력을 통한 특화교육 과정 개발 등 차별성을 갖춘 운영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시의 정책이 과학고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별개로 과학고를 통해 교육 형평성이 회복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광명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A씨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게 해준다고 부모님께서 서울로 학교를 보내셨는데 선생님들이 위장전입 학생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속상했었다"고 했다. B씨도 "공부 잘하면 서울 목동으로 애들을 보내야 한다는 인식이 뿌리 깊어 지역에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경기도 내 특목고(과학고·외고·영재학교·자사고 등) 20곳 가운데 광명에 위치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대학조차 없어 교육서비스에서도 소외된 것이 사실이다.이에 광명 시민들은 과학고 유치가 시는 물론, 경기도의 교육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맘카페와 블로그 등에서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환영하고 있고 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도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 건의' 등의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있다. 강남·목동 지역 맘카페에서도 최근 광명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에 주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최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에 하나밖에 없는 과학고 수를 늘려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은 특혜가 아닌 역차별 해소'라고 밝혔는데, 그간 시는 교육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것이 현실"이라며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를 감안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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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급식 기부 막은 식약처, 무료급식 무너질판 지면기사
'잔식 반출' 교차오염 위험 의견"급식소 음식 70~80% 충당 실정"도내 취약계층에 제공 중단 위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는 했으나 배식대에 오르지 않은 '잔식'의 기부를 두고 위생상의 이유로 제동을 걸면서 오는 2학기부터 경기도 내 잔식 기부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1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나눔푸드뱅크(경기광역푸드뱅크)는 지난 5월 잔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부사업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시·군 푸드뱅크에 보냈다. 식약처가 집단급식소인 학교 급식실에서 나온 잔식을 기부하는 행위가 교차오염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는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기부사업은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등이 주축이 돼 학교에서 발생한 잔식을 활용, 취약계층에 개별 도시락을 나눠주거나 급식소에 반찬을 나눠주는 형태 등으로 진행돼 왔다. 경기도교육청이 기부 촉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학교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기준 도내 176개교가 참여했다.그러나 식약처의 법령 해석 여파로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 무료급식소 운영업체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 끝나자마자 냉장탑차를 타고 학교를 돌며 음식을 받아와 당일 배급을 마치곤 했다"며 "방학기간을 제외하면 급식소 음식의 70~80%를 학교로부터 충당하는 상황이라 난감하다"고 토로했다.이 사업은 개별 학교와 복지관·장애인단체 등의 기관 사이에서 알음알음 시작돼 시·군 단위 푸드뱅크로 확장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는 체계로 이어졌다. 더 나아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학교와 복지관을 통합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는 단계였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돌봄체계 형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박미진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은 "시흥급식지원센터에서만 학교 30여곳과 복지관 4곳을 통합관리하고 있다"며 "규모가 커지면서 학교에서 복지관으로 전달된 음식의 양과 경로를 매일 기록하고 잔식을 받을 때도 영양사와 상의해 변질되기 쉬운 음식을 구분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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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불안해, 백일해… 초·중·고 환자 급증 지면기사
도내 5천명 육박… 방학후 진정"새 학기 주의, 접종 강화 필요"올해 경기지역 백일해 환자가 5천 명에 육박하고, 이 중 초·중·고교생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 보건당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1일 경기도가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백일해 환자는 경기도가 4천988명으로 전국 1만6천764명 대비 29.8%를 차지했다. 이중 초·중·고교생은 전국 1만5천84명(90.0%), 경기도 4천499명(90.2%)으로 확인됐다. 다만 백일해 환자는 29주(7월14~20일)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 방학이 시작된 30주부터 감소 추세다.확진자 1인당 12~17명 감염시킬 수 있는 백일해의 매우 높은 전파력을 고려하면 백일해 접종력이 없거나 유효한 접종이 시행되지 않은 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현재 백일해 표준접종은 6차까지 국가접종사업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11~12세 대상 6차접종은 Td(파상풍·디프테리아) 대신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접종이 강하게 권고된다.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학 기간 감소한 백일해 환자가 새 학기에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미접종자의 접종 완료와 방역현장의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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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루원시티 상업3블록, 학령 인구 재검토해야" 지면기사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에 공식요구 인천 서구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 허가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이 '동의' 의견을 내면서 학교용지 복원 등 대책 마련이 사실상 무산(8월8일자 1면 보도=루원시티 상업3블록, 인천시교육청 '조건부 동의'… 오피스텔 건축허가 임박)된 가운데, 인천시의회가 시교육청에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교육청에 루원시티 일대 학령인구 재검토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루원시티 상업 1~4블록, 공동1블록, 공동3블록 등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구역 학령인구 예측 통계에 포함시키기 어렵다"며 최근 이뤄진 중기학생배치계획에 반영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상업3블록이 개발될 경우 유입되는 초등학생은 인천 가석초등학교에 배치하면 되므로 초등학교를 신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면서 상업3블록 건축허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제출했다. 추후 가석초로 학생을 배치할 경우 학생들의 통학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다른 구역의 개발계획 안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추후 학생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조건이었다.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교육청에 '조건부 동의' 입장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공문을 보내 시교육청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는 게 시의회 교육위원회 입장이다.인천시의회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은 "인근 개발 예정 구역을 포함해 학령인구를 재검토하거나 추후 상업 1~4블록 등 나머지 구역들의 개발안이 구체화할 경우 어떤 대책을 마련할 건지 시교육청에 답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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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에듀 경기] 지역문화 속에서 꿈 찾는… 여주교육지원청 '세종 같이 공유학교' 지면기사
나는 곤충박사, 나는 슈퍼밴드, 나는 영화감독, 나는… 나비처럼 나는 꿈 도서관과 연계, 로봇·코딩 교육 개설곤충박물관 도움, 생태적 가치 심층 탐구골프·택견·봉산탈춤… 예체능 분야도현직 교사들로 지원단 운영 '내실' 관리"비용 들지 않고 질 좋은 학교외 수업"여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생주도의 지역 문화 참여를 통해 학습자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여주시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가치 있는 학교, 같이 살아가는 학교, 같이 만드는 미래학교'를 추구한다.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에듀테크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에듀테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최근 교육과정에도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주교육지원청은 정보격차로 인해 미래 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 도서관과 연계해 로봇, 코딩 등과 관련된 에듀테크 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산북작은도서관과 가남교육도서관은 기획단계부터 여주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에듀테크 관련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유학교를 개설했다. 가남교육도서관의 '버그봇 제작과 코딩'을 비롯해 산북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공유학교는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60~70명의 여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학기에 여주교육지원청은 시내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에듀테크 공유학교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곤충과 함께하는 생태 공유학교는 여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유학교다. 여주곤충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이 공유학교를 통해 여주의 학생들은 생태 감수성을 끌어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 여주곤충박물관은 표본전시실, 체험관, 교육실,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의 전시실,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고 다양한 종류의 곤충 및 파충류의 표본과 생물을 전시 중이다.이 공유학교는 곤충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실험, 탐구, 활동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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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에듀 경기] 미래인재 양성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가치 공유학교' 지면기사
꿈·진로 뚝딱뚝딱 교실… 나무와 놀며, 우주를 품는다 송암스페이스센터 연계 중·고생 천문 관측목공예 체험 통해 생태·예술 감수성 신장다문화 가정 학생 한글교육 프로그램 진행기초학력 향상·사회성 등 학습부진 요인 해소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동두천 '다가치 공유학교'는 다양성과 가능성, 협치의 의미를 지닌 동두천만의 공유학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다가치 공유학교를 통해 동두천의 지역적 특성, 교육환경, 교육 수요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과학과 천문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 천문 관측 프로그램, 계절별 별자리 성도 이해, 플라네타리움 입체 '돔' 영상관 관람, 스페셜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를 활용해 전문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배움을 심화·확장한 것이 특징이다.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천문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천문에 대한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삼숭중에 재학 중인 주효원 학생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 가서 우주인들끼리 대화하는 방법이나 모스부호에 대해서 배웠다"며 "특히 플라네타리움에서 우주를 본 활동이나 직접 케이블카를 타고 관측소에 올라가 별을 관측했던 게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지역의 목재 문화 체험 공간과 연계해 탄소중립교육을 실현하는 '나무와 놀자 공유학교'도 있다. 나무와 놀자 공유학교는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두천 별앤숲 상상공작소와 양주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생태·예술 감수성을 신장하고 목공예 분야에 대한 진로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장도리, 손대패 등의 수공구와 전동드릴, 샌딩기 등의 전동공구 사용법을 익힌 후 연필꽂이, 서랍책꽂이, 나무쟁반, 다용도 정리함, 도마, 나무 그릇, 나무 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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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세대 국제캠퍼스 '백신 생산공정 실습' 13개국 41명 수료 지면기사
중·저소득국 인력 대상 5주간 교육항공료 등 전액 라이트재단서 부담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과 협력해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지난 5주간 실시했다. NIBRT는 첨단 바이오 공정 시설을 활용해 교육·연구 설루션을 제공하는 아일랜드의 국립기관으로, 정부는 이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한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K-NIBRT와 라이트재단이 체결한 위탁 교육 계약의 일환으로,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13개국에서 온 41명의 교육생들은 5주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백신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비와 항공료 등 모든 비용은 라이트재단에서 부담했다.수료식에는 연세대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이종수 국제캠퍼스부총장, 한균희 K-NIBRT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한균희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백신 생산 공정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고, 본국에 들어가 이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교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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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학습충전소' 5곳 운영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구민의 거주지와 가까운 학습 공간에서 평생교육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학습충전소' 사업을 추진한다.남동구 학습충전소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지정해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이다. 올해 5개소가 선정돼 총 21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lll)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남동구 평생학습관(032-453-6056~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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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교육청 유튜브 구독자 5만명 '시도교육청중 3번째' 지면기사
각종 점보 담은 '숏츠' 제공 예정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세번째로 많은 수치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후 다양한 교육 정보와 학습 영상을 제공해 2022년 11월 구독자 3만명, 지난해 10월 4만명, 최근 5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인천 출신 유명인이 소개하는 인천 교육, 학생이 직접 참여한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각종 필요한 정보를 담은 '숏츠'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식 채널을 통해 유익하고 알찬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월별 이벤트와 숏츠 공모전 등 쌍방향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