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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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홀수해 우승 마법 기대감… 2021년 우승, 2023년 준우승, 2025년은? 지면기사
작년 최하위서 준PO까지 역주행 돌풍 쿠에바스·로하스 건재 헤이수스 보강 ‘FA 몸값 올리기’ 강백호 커리어하이 ‘3·1·4·2·5·?’ 올 시즌도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마법이 통할까. 지난해 사상 첫 5위 결정전을 거쳐 준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인 kt의 올 시즌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kt는 지난달 26일 호주 질롱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1차 스프링캠프에선 체력과 기초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시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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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화이트 ‘가볍게’ 첫 피칭… 공인구 적응·포수들과의 호흡에 초점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31)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2일 SSG에 따르면 화이트는 직구, 투심, 커브, 커터, 스위퍼 등 총 19구를 던졌으며, 전체적인 구종 체크와 공에 대한 감각, 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불펜 피칭을 마친 화이트는 “오늘은 마운드 위에서 구종을 체크하면서 감각적인 부분을 잡아가는데 초점을 뒀다. 60% 정도로 가볍게 소화했으며, 스프링캠프가 끝날 때 몸 상태를 100%에 맞추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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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노경은 첫 불펜 피칭… “컨디션 좋아”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선발과 불펜의 핵심 투수들인 김광현과 노경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SSG는 “김광현이 2025시즌 팀의 주장으로서 캠프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유도하며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이날 피칭과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김광현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총 30구를 던졌으며, 전체적으로 다양한 구종과 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불펜 피칭을 마친 김광현은 “오늘은 첫 불펜 피칭이라서 투구 시 몸 상태를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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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 박정권 감독 “수비 파트 가장 중요… 선수 성장위해 잘 이끌 것” 지면기사
“해설위원하면서 야구 시야 더 넓어져” “자신에게 지지 말라” 첫 만남서 강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최근 팀 레전드 출신 박정권(사진) 전 해설위원을 퓨처스팀(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SSG는 지난 연말 박정태 감독을 퓨처스팀 사령탑에 선임했으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 등으로 인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SSG는 신임 박정권 감독이 리더로서 역량을 갖췄고 구단과 꾸준히 소통을 해온 점, 그리고 팀의 육성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2023년까지 퓨처스팀에서 타격 코치로 있었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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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새 사령탑 류지현 선임…2026년 WBC까지
2월부터 대표팀 감독 활동 시작 다양한 보직 경험, 구단 감독 높은 평가받아 한국 야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53) 전 프로야구 LG트윈스 감독이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최근 대표팀의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을 논의했고, (투표를 거쳐) 류지현 전 감독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구연 KBO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최다 득표한 류지현 후보와 면접을 거친 뒤 정식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류지현 신임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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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내년 시즌 아시아쿼터 도입… 올 시즌 연장전 12→11회로 축소 적용 지면기사
국내 프로야구가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되고, 올해는 연장 11회까지만 경기가 진행된다. KBO는 22일 규약 및 리그 규정 개정을 다룬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우선 KBO는 내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KBO는 “아시아야구연맹 소속 국가 기준 아시아 국적 전체와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팀당 한 명씩 아시아쿼터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각 구단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과 아시아쿼터 제도 선수를 합쳐 4명을 모두 한 경기에 출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부터 바로 적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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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전훈, 큰 맘 먹고 미국행 지면기사
고환율에도 봄캠프 기간·규모 더 늘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가고시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고환율과 물가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팀 전력강화와 리모델링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체 캠프 기간과 규모를 작년 보다 늘렸다. SSG는 지난해 11월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서 가능성을 보인 유망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미국 스프링캠프에 포함시켜 훈련의 연속성을 이어가고자 했고, 미국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유망주들도 2월 10일부터 실시되는 일본 가고시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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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태균 2군 감독-이종범 1루·외야코치… 수원 kt wiz, 스프링캠프 앞두고 물갈이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2025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kt는 21일 “김태한 2군(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김태균 1군 수석코치가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강철 kt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kt에 합류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 신임 코치는 1군 1루 주루 및 외야 코치를 맡고, 2024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박경수 신임 코치는 신설된 퀄리티컨트롤(Q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김호 전 1군 수비 코치는 2군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기혁 코치가 1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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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따뜻한 남쪽’서 몸 만들기 나선 프로야구 구단들 지면기사
kt, 호주 절롱 찍고 日 오키나와서 전지훈련 SSG, 미국행… 최정 등은 본진과 떨어져 대다수 팀들 日서 ‘담금질’ 엔저현상 한몫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설날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한다. 경인지역 구단인 수원 kt wiz와 인천 SSG랜더스는 호주와 미국, 일본 등에서 1·2차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kt는 오는 26일 1차 캠프지인 호주 절롱으로 이동해 체력과 개인 기술을 연마하고, 이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2차 훈련지에선 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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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백혈병 앓는 ‘인천 야구 샛별’… “쾌유 기원” 모이는 온정 지면기사
08년생 야구 팬·상인천중 교장 등 이광빈 학생 도우려 지역곳곳 손길 父 “응원·후원 덕에 투병 큰 위로” “이광빈 학생, 쾌유를 기원해요!”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인천 야구 유망주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있다.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투수로 활약 중이던 이광빈(16)군은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다. 부모님과 함께 찾은 한 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무균병동에서 항암 치료 중이다. 골수 이식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이군의 남동생이 골수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