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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랜더스, 30일 최종전서 시즌 최다 관중 달성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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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30일 최종전서 시즌 최다 관중 달성 이벤트 개최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에 대한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는 지난 17일 인천 연고 팀으로서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까지 총 누적 관중 112만773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1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라 SSG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들인 최정과 김광현이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사인회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SSG Landers'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SSG Landers'에서는 '조선호텔 상품권', '아쿠아필드 이용권', '라인프렌즈 유니폼'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3회말까지 진행되며 당일 경기 'SSG Landers' 앱에서 '체크인' 기록이 있는 팬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전을 맞아 팬이 참여하는 특별한 시구 및 시타 이벤트도 준비됐다. 시구자는 구단 앱 멤버십 가입자 중 방문 횟수가 많은 팬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시타자는 시즌 티켓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올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선수단 전원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감사의 뜻을 담은 현수막과 함께 정규시즌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한편,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불꽃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빅보드 전광판에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스페셜 영상이 송출돼 최종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 불펜 승률왕 "이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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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 불펜 승률왕 "이변 없다" 지면기사

    10승2패25세이브 평자 3.62… '0.833' 1위패배 없어야… kt는 3년연속 배출 가능성프로야구 수원 kt wiz 마무리 투수 박영현(20)이 KBO리그 19년 만에 불펜 승률왕 타이틀을 눈앞에 뒀다. 박영현은 올 시즌 선발 등판 없이 64경기에 출전해 10승2패25세이브,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올리며 승률 1위(0.833)를 달렸다.만약 박영현이 2024시즌 잔여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지 않으면 이 부문 1위에 오르게 된다. 2위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13승3패·승률 0.813), 3위 SSG 랜더스 드루 앤더슨(10승3패·승률 0.769)이 잔여 경기에서 승리를 쌓더라도 박영현을 넘지 못한다.당초 올 시즌 승률왕은 하트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하트가 지난 25일 SSG랜더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패전의 멍에를 쓰면서 박영현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승률왕은 규정이닝과 관계없이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 중 승률 1위에게 주는 타이틀이다.선발 등판 없이 승률왕에 오른 건 2005년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이후 처음이다.당시 오승환은 10승1패1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18, 승률 0.909로 신인상과 함께 승률왕 타이틀을 획득했다.이후 KBO리그 승률왕은 모두 선발 투수들이 차지할 정도로 불펜진에선 엄두도 못냈다.특히 박영현이 승률왕에 오르면 소속 팀 kt는 3년 연속 이 부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는 영예도 얻는다.엄상백은 2022년 11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kt 선수로는 처음으로 승률왕에 올랐고 2023년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12승 무패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역투하고 있는 kt wiz 박영현.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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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wiz, 신인지명 11명과 입단계약 완료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는 26일 2025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kt는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서울고 투수 김동현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했으며, 2라운드 충암고 투수 박건우와 1억2천만원에 사인했다.오른손 투수 김동현은 지난 11일 열린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또 3라운드 장충고 투수 김재원은 1억원, 4라운드 휘문고 투수 박준혁은 8천만원에 도장을 찍는 등 5~11라운드(7천만~3천만원) 신인 선수들과도 계약을 마쳤다.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신인 선수 초청 행사를 연다. 경기 전 신인 선수 11명의 부모들이 시구, 신인 선수들이 시포를 맡는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각오를 전하는 등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122)] 'kt 지명' 말이 통하는 포수 안산공고 이정환
    야구

    [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122)] 'kt 지명' 말이 통하는 포수 안산공고 이정환 지면기사

    강한 어깨에 금강불괴… 롤모델 양의지 초교때부터… 투수 리드·블로킹 자신감9년동안 부상없이 "몸관리 프로 더 철저""한국 프로야구사에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선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각 구단은 서로 눈치 싸움을 하면서도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열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kt wiz는 포수 이정환(안산공고)을 뽑았다. 이정환은 시야가 넓고 안정된 블로킹과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환은 "수원 연고지인 kt에 선택받아 영광"이라면서 "팀에 잘 적응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000년 창단한 안산공고는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해 강한울(삼성 라이온즈), 홍창기(LG트윈스), 정철원(두산 베어스)등을 배출해낸 야구 명문 학교다. 프로야구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면서 창단 후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수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이정환은 초등학교 4학년때 야구를 접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찾았는데 너무 흥미로웠다"면서 "직접 야구를 해보니까 너무 좋았다. 만족감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정환은 다른 선수에 비해 독특하다. 초등학교때부터 포수를 맡아 실력을 향상시켰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투수 및 야수를 리드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자신의 장점에 대해 그는 "투수들이 어떤 공을 던지든 블로킹할 자신있다"면서 "강한 어깨와 유연성이 좋아 9년동안 부상없이 포수라는 자리에 계속 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정환은 승부욕이 강한 탓에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을때 성격이 급하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이정환은 선·후배들과 늘 소통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키웠다. 그는 "포수라는 임무는 투수를 리드하는 것도 있지만 야수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면서 "평소 자신보다 팀을 위해 원팀이 되자는 말을 자주해왔다"고 강조했다.이정환의 롤모델은 두산 포수 양의지다. 그는 "양의지 선배님은 포수이면서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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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야구 이르면 10월 2일 개막… 순위 결정전 1일 예비 편성 지면기사

    2024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이르면 다음 달 2일 개막한다.KBO 사무국은 지난달 17일 잔여 경기 일정 확정 후 비로 취소된 4경기를 재편성한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월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정규리그 최종전이 될 전망이다.이미 NC가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가운데 롯데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KBO 사무국은 두 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10월2일 곧장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문을 열 계획이다.KBO 사무국은 공동 5위 팀끼리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팀을 가릴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면 리그 규정에 따라 10월1일에 순위 결정전을 벌이고, 10월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정규리그 4-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에서 열린다. 4위 팀이 이기면 단판 대결로 끝나고, 5위 팀이 승리하면 한 번 더 대결한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정규리그 3위와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벌이며, 이 시리즈의 승자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정규리그 1위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는 7전4승제로 열리며, KIA는 1~2차전과 5~7차전 최대 5경기를 안방에서 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SSG '맛있는 야구' 2년째 100만 관중
    야구

    SSG '맛있는 야구' 2년째 100만 관중 지면기사

    20년 역사 넘었지만 '팬 친화 행보'물회·초밥 등 트렌디한 매장 섭외대기 없는 '스마트 오더' 픽업 편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이달 10일 인천 연고 프로구단 최초로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어서 17일에는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썼다. SSG는 종전 SK 와이번스 시기였던 2012년에 달성한 106만9천929명을 뛰어넘어서 110만 관중 시대도 열어젖혔다.'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시초이며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SSG는 올 시즌도 다양한 팬 친화적 행보를 보였다. 완공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국내 최고 야구장으로 꼽히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이하 랜더스필드)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좌석과 주차, 위생 등 편의시설을 개선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젊은 팬층이 급증한 만큼 응원문화, 굿즈, 식음료(F&B) 매장 등 여러 분야에서 트렌디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 중 식음료 매장 시설 개선은 SSG가 올 시즌 가장 노력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다. 젊어진 관중 연령대에 맞는 트렌디한 매장을 섭외하고 기존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도 선보였다.올 시즌 새로 입점한 매장은 북촌손만두와 명인만두 등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을 비롯해 인천 1호 수산물 유통업체이기도 한 민영활어공장, 하이볼·감바스·크로풀 등을 갖춘 알로하카페앤바 등이다.이를 통해 물회와 초밥, 하이볼, 오사카야키, 와인, 짜장면, 스파게티 등 그동안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메뉴들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물회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진 올해 여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NS에 소개되기도 하면서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이 밖에도 SSG는 꾸준히 관람객의 식음료 시설 이용 경험을 모니터링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 구단은 점주들과 소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매장의 점검을 통해 음식의 퀄리티를 높이고 위생에도 신경 쓰고 있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SSG Landers'에선 음식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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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야구 '운명의 한주'… 4·5위 '오리무중' 지면기사

    kt, 3경기 모두 이겨도 자력 진출 불가능 SSG '두산과 상대전적 우위' 5경기 남아'5위' 타이브레이커 단판대결 나올 수도프로야구가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을 놓고 운명의 마지막 주 대결을 벌인다.22일 기준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라운드까지 확정한 팀은 정규시즌 1위 팀인 KIA 타이거즈(한국시리즈 직행)와 2위 삼성 라이온즈(플레이오프 직행) 등 2개 구단 뿐이다. 여기에 3위 LG 트윈스와 4위 두산 베어스도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3위 매직넘버 '1'인 LG는 인천 SSG 랜더스(24일·인천), 한화 이글스(25일·잠실), 키움 히어로즈(26일·잠실), 삼성(28일·대구)까지 남은 4경기에서 한 번만 이겨도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할 수 있다.이제 남은 가을야구 티켓은 4위 두산과 5위 SSG, 6위 수원 kt wiz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쟁이다. 잔여 경기는 두산 4경기, SSG 6경기, kt 3경기다. 포스트시즌 4위는 2경기 가운데 한 판만 이겨도 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고, 5위는 가을야구 막차를 탈 수 있다.일단 3경기가 남은 kt는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24일), 키움(27~28일·이상 수원) 등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이후 두산과 SSG가 다른 팀에 패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가장 많은 6경기가 남은 SSG는 두산과 최종 순위가 같을 경우 상대 전적 우위를 확보한 상황이라 순위표에서 앞선다. 23일 잠실 두산전에 이어 24일 LG와 홈경기를 치르고, 이후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멀어진 NC 다이노스(2경기), 한화(1경기), 키움(1경기)전만 남겨 놓고 있다.4경기가 남은 두산은 23일 SSG전에 이어 NC(24일·잠실), 롯데(26일·부산), NC(28일·창원)전 가운데 3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이 걸린 5위를 놓고 KBO리그에 3년 만의 타이브레이커 단판 대결도 나올 수 있다. 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정규시즌 1위와 5위가 2개 구단일 경우 최종 순위를

  • kt 6위로 몰아내고… SSG, 가을야구 끝자리 탈환
    야구

    kt 6위로 몰아내고… SSG, 가을야구 끝자리 탈환 지면기사

    수원 원정경기 6-2로 이겨 '6연승 질주'김광현 무실점 호투·박지환 2홈런 활약오늘 두산 원정… kt는 내일 롯데와 대결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6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탈환했다.SSG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 kt wiz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지환의 멀티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전날 경기에서도 4-1로 이기는 등 수원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최근 6연승을 내달린 SSG(68승2무68패)는 kt(69승2무70패)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SSG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 1사 후 이지영의 내야 땅볼 때 하재훈이 홈을 밟았다. 이어서 타석에 선 박지환은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몸쪽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김광현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SSG는 6회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어서 박성한이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SSG는 7회초 2사 후 박지환이 kt의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쐐기점을 뽑았다.kt는 7회말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점을 만회했다. 1사 1·3루에서 심우준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며, 2사 1·2루에서 정준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2루 주자 홈인 후 1루 주자도 홈으로 쇄도했으나 SSG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되면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kt는 9회 SSG의 바뀐 투수 한두솔을 상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SSG 벤치는 마무리 조병현을 급히 투입했고, 조병현은 삼진 2개와 내야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김광현은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0패)째를 올렸다. 반면 벤자민은 5와3분의2이닝(106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 난조로 시즌 8패(11승)째를 당했다.SSG는 23일 잠실에서 두산

  •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24일 SSG랜더스필드에 홍보부스
    경제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24일 SSG랜더스필드에 홍보부스 지면기사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19일에 이어 오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양사의 조인트벤처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홍보부스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미국 내 취항지 랜드마크 이미지를 담은 포토존과 취항 도시가 그려진 바닥 지도 등으로 꾸며졌다.포토존 옆 게임존에선 미국 13개 도시 중 방문하고 싶은 도시에 공을 맞히면 선물을 증정하는 티볼 베팅과 피칭 게임이 진행된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등 시설 공동 이용 등 6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지난 19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매표소 앞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홍보부스. 2024.9.19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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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6이닝 무실점’ SSG, kt 제치고 5위 탈환… 6연승 질주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6연승을 내달리며 5위 자리를 탈환했다. SSG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 kt wiz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지환의 멀티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4-1로 이기는 등 수원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최근 6연승을 내달린 SSG(68승2무68패)는 kt(69승2무70패)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 SSG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하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쳤다. 1사 후 이지영의 내야 땅볼 때 하재훈이 홈을 밟았다. 이어서 타석에 선 박지환은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몸쪽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김광현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SSG는 6회 추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어서 박성한이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SSG는 7회초 2사 후 박지환이 kt의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쐐기점을 뽑았다. kt는 7회말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점을 만회했다. 1사 1·3루에서 심우준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며, 2사 1·2루에서 정준영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때 2루 주자 홈인 후 1루 주자도 홈으로 쇄도했으나 SSG의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되면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9회 SSG의 바뀐 투수 한두솔을 상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역전을 노렸다. SSG 벤치는 마무리 조병현을 급히 투입했고, 조병현은 삼진 2개와 내야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0패)째를 올렸다. 반면 벤자민은 5와3분의2이닝(106구)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 난조로 시즌 8패(11승)째를 당했다. SSG는 23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kt는 23일 하루 휴식 후 24일 홈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불러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