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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나경민 코치 영입… 보직은 미정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025시즌을 대비해 나경민(32·사진)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 나경민 코치는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롯데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2020년부터는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 5년간 1·2군을 오가며 수비·주루·타격 등 다양한 파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한편, 나경민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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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일본에서 한달간 유망주 캠프… 투수 박시후·내야수 최준우 MVP 선정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7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서 마무리된 유망주 캠프의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박시후와 내야수 최준우를 선정했다. SSG는 지난달 29일부터 1개월 일정으로 유망주 캠프를 실시했다. 구단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우수한 훈련 성과와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선수로 투수 박시후, 야수 최준우를 선정했다. 박시후는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진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다. 좋은 훈련 분위기를 만들어준 코치님들과 선배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

  • SSG랜더스 박종훈과 이지영, 국제바로병원 찾아 환자 병문안·사인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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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박종훈과 이지영, 국제바로병원 찾아 환자 병문안·사인회 진행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투수 박종훈과 포수 이지영이 인천 남동구의 국제바로병원을 찾아 팬 사회를 가졌다. 국제바로병원과 SSG는 병원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오후병원 2층 외래 대기공간에서 박종훈과 이지영은 환자, 의료진, 팬 등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포토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입원 중인 환자들은 선수들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박종훈은 “오늘 행사를 통해 오히려 환자분들에게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구단과 국제바로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 kt 박영현 ‘승률상’·SSG 노경은 ‘홀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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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박영현 ‘승률상’·SSG 노경은 ‘홀드상’ 지면기사

    KBO 시상식… 김도영은 ‘생애 첫 MVP’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인천 SSG랜더스의 투수 노경은이 나란히 KBO 승률상과 홀드상을 수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가졌다. 우선 경인지역 구단에선 투수 부문별 시상에서 kt의 박영현(0.833)이 KBO 승률상을 받았고, SSG 노경은(38개)은 KBO 홀드상을 수상했다. 또 KIA 제임스 네일(2.53)이 평균자책점상을, KIA 정해영(31개)이 세이브상을 받았고 원

  • ‘전 구단 상대 3할 타격왕’ 에레디아… SSG와 총 180만달러 재계약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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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구단 상대 3할 타격왕’ 에레디아… SSG와 총 180만달러 재계약 ‘사인’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33·사진)와 2025시즌도 함께 한다. SSG는 25일 에레디아와 총액 180만달러(연봉 160만달러·옵션 2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2023시즌부터 SSG의 외국인 타자로 활약한 에레디아는 리그 정상급의 타격과 수비 등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프로 의식으로 SSG와 3년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에레디아는 2024시즌 1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60(리그 1위), 195안타(리그 2위), 118타점(리그 3위), 21홈런, OPS 0.937 등 각종 타격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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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맡은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 지면기사

    kt, 새 선수단 구성후 팬 페스티벌 오원석 “엄상백 빈자리 메울 자신” 허경민 “kt가 가장 먼저 연락했다” 프로야구 수원 kt wiz 선수들이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는 지난 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 kt 팬 페스티벌을 열고 새해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내년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랐다. SSG 랜더스에서 kt로 이적한 좌완 선발 자원 오원석(23)은 어깨 부상에 관해 “현재 재활군에서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팔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시즌 개막전부터 등판할

  • 베테랑 불펜 노경은 2+1년 25억… SSG 랜더스와 FA계약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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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불펜 노경은 2+1년 25억… SSG 랜더스와 FA계약 ‘마무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2일 베테랑 불펜 노경은(40·사진)과 계약기간 2+1년, 총액 25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3억원, 옵션 9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노경은은 2022년부터 매년 7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필승조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 기간에 194경기에 출전해 29승15패7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KBO리그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기록과 함께 최고령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또한 노경은은 SSG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홀드(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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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야구전용경기장’ 용역비 편성… 건립 본격화 지면기사

    기획 8800만원, 2027년 준공 예정 노후된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야구전용경기장으로 추진 중(10월10일자 1면 보도)인 성남시가 관련 용역비를 편성,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설명하면서 야구전용경기장 건립 관련 건축기획 용역비 8천8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1986년 중원구 성남동에 준공된 성남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데다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등 유지 관리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앞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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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wiz, 일본서 시즌 마무리 캠프… 첫 참가한 천성호는 MVP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이호식)는 2024 시즌 마무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와카야마 카미톤다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주장 장성우를 비롯 문상철, 배정대, 천성호 등 1군에서 활약했던 선수와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등 신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은 “좋은 훈련 환경 속에서 부상 선수 없이 캠프를 잘 마무리했다”며 “캠프 MVP를

  • 천만 흥행 한국야구… 프리미어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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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 흥행 한국야구… 프리미어 조기 강판 지면기사

    대만·일본에 두들겨 맞고 4강행 좌절 선발 고영표·최승용·임찬규 초반 붕괴 문동주·손주영·원태인 ‘부상’ 뼈아파 2015년 우승이후 국제무대 뒷걸음질만 한국 야구가 안방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흥행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세계 무대에선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흥행가도를 달리며 신기록을 잇따라 세웠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720경기에 1천88만7천705명의 팬이 야구장을 찾는 등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관중 1천만명 시대를 열었다. 또 포스트시즌 16경기에 모두 만원 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