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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용인특례시청 박민교, 통산 네번째 '꽃가마'… 유성온천장사씨름 한라장사 지면기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사진)가 통산 4번째로 한라장사(105㎏ 이하)에 등극했다.박민교는 15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3전 2선승제)에서 김문호(울주군청)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박민교는 올 시즌에만 3차례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이 종목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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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상연 '두 체급 한국신기록' 역사(力士) 지면기사
연맹회장배 역도 73㎏급 용상 196㎏ 들어작년 대회서 67㎏급 출전 182㎏ 한국신도이상연(수원시청·사진)이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 남일반부 73㎏급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이상연은 지난 14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73㎏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96㎏을 들어 올렸다. 종전 한국 기준기록(195㎏)보다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이다.앞서 이상연은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도 남자 67㎏급에서 182㎏을 들어올리며 용상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년 연속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67㎏급과 73㎏급 두 체급에서 용상 한국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선수가 됐다.이번 대회에서 이상연은 73㎏ 인상에서도 150㎏을 성공시켜 정수민(대전시체육회·140㎏)과 박건구(고양시청·13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상연은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346㎏을 기록해 김정민(307㎏)과 박건구(303㎏)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남일반부 67㎏급에선 신록(고양시청)이 인상에서 125㎏으로 3위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163㎏으로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88㎏으로 금메달을 따내 금 2개와 동 1개를 목에 걸었다.여일반부에선 신재경(평택시청)이 49㎏급 인상에서 80㎏, 용상에서 99㎏, 합계에서 179㎏으로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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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체고 역도 허민지 "한달내 2kg '등업'… 신기록 남기고 졸업" 지면기사
[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110)] 잇단 3관왕·MVP 따내 '여고 최강' 입증작년엔 지독한 슬럼프… 다시 마음 잡아 비교적 약한 용상, 코어·하체운동 집중"지난해엔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든 나날을 보냈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운동할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 여고부 신기록을 달성해보겠습니다."어느덧 허민지(경기체고 3학년)는 '3관왕'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그는 여고부 87㎏ 이상급 인상, 용상, 합계 모든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전국 여고부 중에서 그보다 무거운 무게의 바벨을 들어 올리는 선수는 없다.허민지는 지난달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에서 여자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26㎏, 합계 231㎏을 들어 올려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인상 105㎏, 용상 128㎏, 합계 233㎏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이 대회에선 여고부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허민지는 "같이 훈련장에서 프로 역도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예빈이와 유빈이 덕분에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 남승원 감독님과 김은하 코치님도 끝까지 지도해주시고 믿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알려주셔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압도적인 성적이 보여주듯 고등학교 내내 탄탄대로를 걸어왔을 것 같지만 사실 허민지는 지난해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현재 체급으로 바꾸면서 체중을 늘리자 폼과 컨디션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늘어난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많은 부분 신경을 써야 했던 것도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그럴 때마다 그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기본기에 충실했고, 부족한 점을 찾아 교정했다.그는 "지난해 운동이 잘 되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자존감도 크게 떨어졌다. 맨날 울었던 것 같다"면서 "올해부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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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프로야구, 골프, 역도, 씨름, 테니스, 바둑 지면기사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전남 일원) △프로야구=롯데-kt(수원) NC-한화(대전) 두산-KIA(광주) 삼성-SSG(인천) 키움-LG(잠실·이상 18시30분) △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핀크스 GC)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라데나골프클럽) △역도=회장배 전국경기대회(10시·양구용하체육관) △씨름=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대회(11시30분·한밭대체육관) △테니스=ITF 하나증권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바둑=KB 챔피언결정 2차전(19시·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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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 인천 종합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둘째 날 인천 선수단은 육상에서 선전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필드의 남자 원반던지기 F20(중)에 출전한 김범관(지적장애)이 21.2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인천 선수단의 첫 2관왕에 올랐다. 이어서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DB(중)의 김연우(청각장애)도 전날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수영 여자 배영 50m S14(중)에 출전한 이하연(지적장애)도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육상트랙 여자 100m T37(초/중/고)의 정수현(뇌병변장애)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육상필드의 남자 포환던지기 F34(고)에서도 김민서(뇌병변장애)가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남자 단식 IDD(중/고)의 주찬위(남, 지적장애)가 2회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여자 단식 IDD(중/고)의 서정아(지적장애)와 남자 복식 IDD(중/고)에 출전한 주찬위-이화민 조(지적장애)도 2회전에 안착했다. 이로써 인천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 10, 은 7,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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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여자핸드볼 대표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돌입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팀인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최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돌입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선수 선발을 마쳤으며, 지난 13일부터 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통과 때 앞장섰던 신은주(인천시청)와 강경민, 강은혜(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를 비롯한 11명에, 핸드볼 H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하경과 이민지(이상 SK), 한미슬과 강은서(이상 인천시청) 등 모두 2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헝가리에서 리그를 이어가는 류은희(교리)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스포츠 의과학 지원을 토대로 훈련을 이어나갈 여자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6월 2일까지 훈련을 이어지며, 곧바로 스웨덴으로 출국해 6월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그 뒤 7월 1일부터 진천에서 다시 소집 후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슬로베니아와 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7월 25일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