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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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판] '4할 꿈의 타자'… kt 강백호 심상치 않다
'꿈의 타자 4할'. 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는 쉽지 않다. 10타수에서 4개의 안타를 쳐내야 한다는 의미인데, 사실 야구계에선 3할대 타자도 훌륭한 편에 속한다. 지난 1982년 시작된 국내 프로야구는 당시 MBC 청룡(현 LG트윈스)의 백인천(스포츠 해설가)이 전무후무한 타율 0.412를 기록하며 꿈의 4할대 대기록을 남겼다. 이후 4할대 타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종범(야구 지도자)이 1994년 타율 0.393로 역대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144경기 중 3분의 1에 가까운 45~47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수원 kt wiz의 강백호가 심상치 않다. kt가 KBO리그에서 당당히 2위를 달릴 수 있는 것은 강백호의 역할이 컸음을 잘 보여준다. 그는 31일 현재 타율 0.412로 이 부문 1위를 질주하며 '나 홀로 4할대 타율'을 기록 중이다.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타율 0.354)와 3위 피렐라(삼성 라이온즈·0.352)와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백호는 타율뿐만 아니라 타자로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강백호는 170타수 70안타로 최다 안타 수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70개의 안타 중에는 2루타 10개, 3루타 1개, 홈런 6개 등으로 모두 상위권이다. 물론 장타율도 0.588를 기록하고 있다. 또 타점에선 44타점으로 양의지(NC 다이노스)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출루율에서도 0.493로 1위를 마크 중이다. 더불어 결승 타점도 5차례 기록할 정도로 팀의 승리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강백호의 장점은 기복이 없고 정교한 타격 그리고 강한 승부욕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묶여 타율이 잠시 내려가는 듯했지만, 이후 또다시 4할대 타율을 끌어올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또 지난 4월7일 LG전부터 지난 22일 한화전까지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강백호는 데뷔 첫해인 2018년 29홈런을 기록하고 지난해도 23홈런을 쳐내는 등 거포 본색으로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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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승리 지킨 kt 김재윤 지면기사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4-3으로 한 점 차로 앞선 9회 말에 호투하고 있다. 2021.5.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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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 대타 유한준 결승타로 KIA에 위닝시리즈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대타 유한준이 짜릿한 결승 타점으로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kt는 이날 승리로 KBO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t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3-3-으로 비긴 9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유한준이 중전 앞 적시타를 날리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t는 KIA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마치면서 25승20패(승률 0.556)를 기록, 이날 두산 베어스에 4-2로 패한 삼성(26승21패, 승률 0.553 )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3 앞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하면서 승패 없이 물러났고, 구원 등판한 주권은 1과 3분의1 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2세이브)을 올렸다. 또 마무리 김재윤은 11세이브(3승1패)째를 수확하면서 뒷문을 잘 막았다. kt는 6회초까지 3-0으로 앞서나갔지만 6회말 KIA에 연속 볼넷과 최원준, 프레더릭 터커, 이정훈에 연속 적시타를 내줘 단숨에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kt는 9회초 선두타자 알몬테의 좌중간 2루타와 신본기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대타 유한준이 귀중한 결승 타점을 올려 승패를 갈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9회에 결승타를 치며 4-3 승리를 이끈 kt 유한준(가운데)이 이강철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1.5.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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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5연승 '단독 1위' 질주… kt, 한화잡고 연패 탈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5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수원 kt wiz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SSG는 LG와 주말 3연전을 비롯해 KIA와 원정 2연전까지 이번 주 5경기를 모두 싹쓸이했다. SSG는 23승(17패)째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LG와 3연전을 모두 이긴 시리즈는 2017년 5월 26~28일(인천) 이후 4년 만이다. SSG는 좌완 선발 투수 오원석의 투구가 빛을 냈다. 오원석은 6이닝 무실점(5피안타, 2볼넷, 6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첫 선발승을 올렸다. 오원석은 3이닝 동안 5실점(2자책)한 LG의 에이스 수아레즈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선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고졸 2년 차 오원석은 지난 4월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구원승을 거두며 1군 첫 승리를 신고한 뒤 이날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이번 3연전을 앞두고 NC에서 영입한 내야수 김찬형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더블플레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등 호수비를 보여줬다. 경기 막판에는 최정 대신 3루 자리도 소화했다. 대전 경기에선 kt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1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2승18패를 기록해 이날 KIA 타이거즈에 7-5 역전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24승18패)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kt는 이번 한화와의 3연전에서 0-4, 0-5로 잇따라 완봉패를 당했지만 이날 완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kt는 1회에만 타자일순하며 볼넷 4개와 2루타 2개 등 안타 3개를 묶어 6득점하며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in.com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8-0으로 승리한 SSG 랜더스 선수들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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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신수 국내 무대 첫 만루아치… SSG 2연승 신바람
'추추 트레인' 추신수(39)가 한국 무대에서 드디어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인천 SSG랜더스의 추신수는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8회초 팀이 4-3 역전에 성공한 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왼쪽 폴을 맞히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최초 판정은 파울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가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왼쪽 폴에 살짝 맞는 장면이 잡혔고 주심은 홈런을 인정하는 팔을 흔들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 입성한 추신수가 만루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SG는 추신수의 맹활약으로 KIA를 11-5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수원 경기에선 홈팀 kt wiz가 '4할 타자' 강백호의 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6-5로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연속 두산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다. 강백호는 이날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강백호는 타율을 0.414에서 0.417까지 끌어올렸다. kt는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경기 초반 흔들리며 0-4로 끌려갔지만 3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조일로 알몬테와 강백호의 연속 적시타로 3-4까지 추격했다. 이후 4회에도 이홍구의 1점 홈런과 1사 1,2루 기회에서 강백호가 또다시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6-4까지 벌리며 승패를 갈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SG 추신수가 8회초에 만루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2021.5.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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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 골절 kt 황재균, 모처럼 야외 훈련… 회복세 빨라 지면기사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인해 코뼈가 부러져 전력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주장 황재균이 모처럼 실외 훈련에 나서 화제다. 황재균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가벼운 배팅 훈련에 이어 캐치볼도 병행하는 등 몸풀기에 나섰다.그는 구단을 통해 "수술을 받은 뒤 일주일 휴식을 취한 뒤 의료진의 허락을 받아 가벼운 웨이트 훈련을 했다"며 "수술 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훈련했는데 몸 상태는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아직 회복 중이라 러닝 훈련은 못 하고 있지만 뼈가 완전히 붙은 다음 몸을 확실하게 만들겠다"며 "내가 없을 때 팀원들이 좋은 모습을 펼치고 있는데, 주장으로서 고맙다"고 메시지를 남겼다.앞서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회 초 안치홍의 강습타구가 kt 3루수인 황재균의 얼굴로 향했는데, 땅볼 타구를 처리하려 했지만 불규칙 바운드로 인해 공이 코에 맞으며 부러지게 된 바 있다. 당시 안치홍은 팀 승리의 주역이 됐지만 황재균의 부상으로 인해 사과 인사를 남기며 끝내 웃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장에서 빠져나온 뒤 골절 소견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재활에 나선 황재균에 대해 구단에선 2개월가량 공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상황이다.kt 측 관계자는 이날 황재균의 실외 훈련에 대해 "이강철 감독이 당초 2개월가량 경기에서 빠질 것으로 봤는데 선수의 강한 복귀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주장으로서 팀의 전력이 되지 못한 책임감에 따른 그의 행동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9일 팀 훈련에 앞서 커피차를 보내줬는데,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에 구단도 안심하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하루속히 그의 복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t wiz의 황재균이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수술 후 첫 야외 훈련을 하고 있다. 2021.5.18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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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판]경인구단 공격력 '불방망이' kt 우세…마운드도 앞서
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인천 SSG 랜더스가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며 순조로운 경쟁을 하고 있다. 16일 현재 프로야구 정규리그 중간 순위는 kt가 19승16패(승률 0.543)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으며, SSG는 18승16패(승률 0.529)로 공동 5위를 마크 중이다. kt는 홈에서 11승·원정에서 8승을 거뒀고 SSG는 홈과 원정에서 각각 9승씩을 챙겼다. 그렇다면 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인천 SSG 랜더스의 공격력은 어떨까. 성적에서도 말해주듯이 kt의 방망이가 더 매서웠다. kt는 팀 타율 0.291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장타율 0.411(2위), 득점권 타율 0.300(2위) 등에서 상위권에 포진됐다. 핵심 선수는 역시 강백호다. 강백호 타율 0.401(1위), 타점 37개(2위) 홈런 5개(공동 14위)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배정대가 타율 0.333(12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SSG는 타율 0.247(9위), 장타율 0.402(5위), 득점권 타율 0.225(10위) 등 승률에 비해 부족했다. 하지만 SSG는 '간판타자' 최정이 타율 0.304(19위), 타점 23개(공동 15위) 홈런 9개(공동 4위)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로맥도 타율 0.239(46위), 타점 23개(공동 15위), 홈런 9개(공동 4위) 등을 쳐내며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도 kt가 조금 앞섰다. 투수 배제성이 4승2패(공동 2위)를 기록했고 고영표(3승2패), 김민수(3승1패), 데스파이네(3승3패)가 뒤를 이었다. SSG는 박종훈이 3승2패, 이태양이 3승1패를 각각 마크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한편 kt는 18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벌이고, SSG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2회 초 1사 3루에서 kt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1.5.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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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투런포' 수원 kt wiz, 롯데에 5-4 역전승…위닝시리즈 달성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강백호와 박경수의 활약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를 역전승으로 잡아내고 2연승을 거뒀다.kt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중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이번 원정 2차전에서 강백호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이뤘으며, 박경수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선취점은 3회말 롯데가 이뤄냈다. 롯데의 선두타자부터 볼넷을 내준 뒤 안타 마저 허용했다. 아울러 롯데의 희생번트, 그리고 땅볼이 이어졌지만 전준우 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기회를 내줬다. 찬스를 놓칠 롯데가 아니었다. 이대호가 우전 적시타로 0-1으로 달아낸데 이어 안치홍이 2타점 2루타를 때리면서 0-3을 만들었다.롯데의 공격인 5회말 2사 2루에서 손아섭에게 재차 얻어맞아 0-4 상황까지 벌어졌다.그간 숨만 쉬고 있던 kt의 마운드는 7회가 되면서부터 활성화됐다. 7회초 박경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상대의 포일, 볼넷에 의한 신본기의 출루, 그리고 대타 문상철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2점을 따라붙었다.특히 kt는 8회초 알몬테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백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1사 1루에서 박경수가 역전 1타점 2루타를 때리면서 5-4 역전에 성공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소형준은 5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면서 마운드를 주권에게 넘겨준 뒤 김민수, 안영명, 김재윤이 차례로 이어받는 등 역전승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t wiz 강백호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2차전에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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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화성 송산중 테니스 최온유…만 15세 중학생, 18세부 대회서 '금빛 스매시' 지면기사
장기 백핸드 주로 사용 상대 압박공의 속도 탁월… 좋은 기량 펼쳐"에버랜드 놀러가고 싶다" 웃음꽃경인일보의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에 소개된 최온유(화성 송산중)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8세부 여자 단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최온유는 12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제56회 주니어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서 '맞수' 김민서(오산G스포츠클럽)를 2-0(6-2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전은 만 15세에 불과한 최온유가 좋은 기량을 펼쳐 손쉽게 끝났다. 지난 3월 당시보다 1㎝ 이상 성장한 그는 하체부터 끌어올리는 자신의 장기 백핸드를 주공격으로 사용하면서 김민서를 압박했다. 백핸드에 의한 공의 속도가 워낙 탁월해 상대 선수를 능가했다.앞서 최다은(강릉 정보고)과 한형주(중앙여고)를 잇따라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최온유는 김유진(부천G스포츠클럽)을 2-0(6-4 7-5)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선 임희래(천안MTC)를 2-1(4-6 6-1 6-0)로 제압했다.최온유는 "2살 많은 민서 언니는 지난해 양구에서 열린 학생선수권대회에서 만나 패했는데, 이번에 설욕하게 돼 기뻤다"며 "하루 평균 4시간가량 운동하고 있는데 꾸준히 훈련해 다음 달 열릴 학생선수권대회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감독님, 동료 선수들과 에버랜드에 놀러 가는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다.김성록 화성시주니어테니스 선수단 감독은 "18세부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우승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주니어선수권대회는 당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과 함께 진행되는 경기다. 코로나19 이슈로 지난해부터 2년간 평가전이 사라져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또 "성장기인 만큼 최온유의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르기 위한 기초 근력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왔다"며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게 되면 '정현' 선수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는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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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A와 주말 3연전 '싹쓸이' 2위 점프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2위를 달렸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이번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스윕하며 15승10패를 기록했다. 선발인 외국인투수 데스파이네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등 호투로 올 시즌 3승을 차지하게 됐다.이날 3차전은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KIA는 2회초 1사 1루에서 박찬호가 2루타를 때리며 득점을 올렸는데, kt는 3회말 1사 2루에서 배정대의 1타점 안타로 1-1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 4회말 맏형 유한준에 이어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신본기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심우준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역전한 뒤 조용호가 중전 2루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kt는 6회말 1사에서 장성우·신본기·심우준이 3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조용호·배정대·강백호·알몬테가 연속으로 적시타를 터트리며 6점을 추가했다. KIA는 7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다. 전날 2차전 9회초에 KIA에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만루 상황을 내줬지만 5번 타자 삼진, 6번 타자 대타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삼진, 7번 타자 박찬호에 2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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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에 9회말 2사 만루서 '끝내기 안타'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인천 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kt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5-5로 비긴 9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병희의 짜릿한 우익수 앞 적시타로 롯데에 6-5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김병희는 전날 코뼈 골절을 당한 황재균을 대신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내야수다. 그는 8회 말 대주자로 투입된 뒤 9회 말 2사 만루에서 시즌 첫 타석에 나섰고 마침내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수훈을 세웠다.이로써 kt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10승9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하지 못하면 kt는 롯데에 스윕(3패)패를 내줄뻔 했다.kt 선발 투수 배제성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고전하며 롯데전 8연승에 실패했다.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경기에선 SSG가 키움에 3-4로 패했다. SSG는 지난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1-6 승리 후 키움과 주말 3연전 중 1, 2차전을 승리했지만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세 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2승 1패)를 일궈낸 SSG는 상위권을 유지했다.SSG는 이날 선발투수 문승원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3-1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다.키움은 4회 이정후의 안타, 김웅빈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SSG는 6회 제이미 로맥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했다.SSG는 7회 수비에서 이용규에 적시 3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으며, 8회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서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SSG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키움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3자 범퇴로 물러났다. /신창윤·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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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 키움에 8-4 역전승…첫 2연승에 꼴찌탈출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것과 동시에 공동 7위로 뛰어 올랐다.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2연승을 이룬 kt는 올 시즌 5승 6패를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2연승을 이루게 한 배경에는 7회말 좌측 펜스를 간발의 차이로 넘기지 못했지만 3타점을 이뤄낸 장성우 맹활약이 있었다.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은 키움이었다. 3회초 서건창과 김혜성의 안타가 연이어 터진 데다가, 김혜성의 도루가 추가로 이뤄지며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0-3으로 앞섰다. kt는 4회말 강백호의 2루타로 추격에 나섰으며, 조일로 알몬테의 진루타로 1사 3루 기회를 만든 뒤 문상철의 1타점 1루 땅볼로 1-3로 따라붙었다. 제대로 된 흐름은 7회말 kt의 공격이 시작된 뒤였다. 1사 후 문상철의 2루타와 황재균·조용호의 볼넷까지 1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 선 장성우는 3타점 2루타를 쳐내며 4-3으로 역전했다. 이에 키움은 8회초 1사 후 박병호가 솔로홈런을 때려 4-4로 동률을 만들어냈지만, kt는 8회말 1사 후 강백호와 알몬테의 연속 안타, 그리고 신본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재차 만들었다. 다음 타자인 황재균은 볼을 잘 골라내며 5-4 스코어를 이뤄냈고, 조용호가 1타점 적시타, 장성우가 1타점 희생플라이, 심우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4로 점수차를 벌리는 등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연승으로 7위까지 올랐지만,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한 지난 시즌 신인왕인 소형준은 이날까지도 1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59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2회는 수비진과 적절한 호흡으로 큰 위기 없이 넘어갔지만, 3회초 소형준에게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서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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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부진…빛바랜 작년 2위 '꼴찌 역주행' 지면기사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2위로 마무리한 수원 kt wiz가 2021시즌 초반 '꼴찌'를 달리고 있다.kt는 지난 14일까지 9경기를 치르면서 3승6패를 기록하며 15일 현재 12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지난 2020 정규시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2위까지 오르는 기세를 보인 만큼, 올 시즌 초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리그에서 최소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물론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초반의 경기 부진은 자칫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지난해에는 불펜진의 부진으로 개막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46을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4개에 달했으면서도 타석에 오른 타자들이 맹활약을 펼쳤다.이에 비해 올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 모두 괜찮으면 타선이 다소 잠잠하다. 타선이 살아나면 오히려 투수들이 난항을 거듭하는 모습이 왕왕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MVP(최우수선수)로 등극한 로하스가 일본 한신으로 떠난 공백에 의해 다소 경기력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강백호를 제외하면 홈런포를 믿고 터트릴 장타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배정대의 마무리 안타 등 눈부신 활약상도 중간 타자들의 출루가 받쳐줘야 한다.특히 새로운 외국인 타자 알몬테는 지난 9경기에서 1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위해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가장 많이 승수를 쌓은 데스파이네와 고졸 신예이자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소형준, 병역을 마치고 복귀한 우완 사이드암 고영표 등이 제 컨디션을 회복하면 하위권 탈출은 시간문제가 될 수 있다. 이들 모두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보이며 시즌 중반을 기대할 수 있게 한만큼 초반 부진 탈출을 위해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이 중요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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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일상복귀 염원 '플레이 볼' 지면기사
4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프로야구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 경기에서 수원 조원시장 상인들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담은 드론 에어벌룬 시구를 하고 있다.2021.4.4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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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수원 kt 홈 개막승 '기분좋은 출발' 지면기사
SSG, 유통 라이벌 롯데에 5-3 승최정·최주환, 2개씩 홈런포 날려추신수는 무안타·볼넷·도루 기록kt는 한화에 '9회말 뒷심' 3-2 이겨끝내기 안타 전문 배정대 활약 빛나올 시즌 프로야구에 첫발을 띤 인천 SSG 랜더스와 지난해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수원 kt wiz가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SSG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맞대결에서 2개씩 홈런포를 날린 최정과 최주환의 활약으로 5-3, 승리했다.이날 '유통가 라이벌'로 개막전을 가진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여 팬들에게 야구의 묘미를 만끽하게 했다. 특히 이날 개막전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힘을 실어주었다.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후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 첫선을 보인 추신수는 4타석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도루 1개를 기록했다.SSG의 선발 아티 르위키는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7회부터 김태훈(1이닝)-이태양(1이닝)-김상수(1이닝 1실점)가 차례로 등판해 뒷문을 걸어 잠갔다. 공격에선 최정과 최주환이 나란히 3안타(2홈런)씩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안타 없이 1볼넷에 도루 하나를 기록했다.이날 선취점은 SSG가 신고했다. SSG는 0-0으로 맞선 2회 말 선두타자 최정이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3구째 145㎞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SSG의 1호 안타이자 홈런, 타점, 득점이었다. 롯데도 3회 초 1사에서 전준우가 좌중간에 2루타를 뽑아내며 물꼬를 텄고, 후속타자 이대호가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SSG는 4회 말 선두타자 최정이 내야 안타를 쳐 기회를 만들자 타석에 선 최주환이 스트레일리의 5구째 143㎞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겨버려 3-1을 만들었다.SSG가 달아나자 이번에도 롯데는 5회 초 김준태의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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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개막전 승…배정대 끝내기 안타
수원 kt wiz가 개막전에서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kt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2-2로 맞선 9회말 배정대가 천금 같은 끝내기 적시타를 날려 한화 이글스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t의 선발인 지난 시즌 신인왕 소형준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kt는 1회초 한화에 선취점을 내주며 5회까지 밀렸지만 5회말 공격에서 장성우가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박경수의 볼넷, 배정대의 2루타, 심우준의 희생플라이로 2-1 단번에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하지만 6회초 연속 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선발 소형준은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연장으로 갈 것 같았던 이날 개막전에서 kt는 9회말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두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타 신본기의 번트 실패, 장성우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가 1개밖에 남지 않았으나 박경수가 볼넷을 얻어 2사 1·2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지난해 '끝내기 안타' 전문인 배정대가 상대 좌완 김범수의 150㎞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터트렸고 2루 대주자 송민섭이 홈을 밟아 승리를 확정했다. 배정대는 시즌 1호, 개인 5호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4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개막전에서 수원 kt wiz의 배정대가 9회말 한화 이글스 김범수를 상대로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1.4.4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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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괴물' kt 소형준, 개막전 선발 마운드 지면기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수원 kt wiz 소형준이 2021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kt는 1일 "소형준이 3일 오후 2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21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프로 데뷔 2년 차 약관의 국내 선수를 kt가 개막 선발 투수로 내세운 것은 지난 2015년 1군 진입 후 처음이다. 소형준은 2020 KBO리그에서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두산 베어스와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주력인 커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제구를 보이며 6.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kt의 사령탑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이 시즌을 앞두고 몸을 잘 만들었다. 공도 점차 좋아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활약을 보면 큰 경기에도 강하다"면서 "향후 10년 이상 팀을 책임질 수 있는 에이스이기에 큰 고민 없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소형준은 "개막전 선발이라는 생각보다는 정규 시즌 144경기 중 한 경기라는 마음으로 던지려고 한다. 팬들과 함께 '마법 같은 2021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야구 KBO리그가 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개막전 모습. /경인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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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t wiz 강백호 '투런 홈런' 지면기사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수원 kt wiz의 강백호가 1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멩덴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강백호는 이날 메이저리거 출신 멩덴을 상대로 2개의 홈런을 날리는 등 토종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백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16타수 10안타(타율 0.625), 2홈런, 6타점, 5볼넷의 성적을 올렸다. kt는 이날 KIA를 6-3으로 제압했다. 2021.3.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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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내달 3일 홈구장서 개막식…한화 이글스와 경기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다음 달 3일 홈구장에서 2021시즌 개막식을 진행한다. kt는 오는 4월3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과 창단 첫 정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담은 시즌 개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개막식에는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kt 명예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특별 시구가 진행된다. 홈개막전 티켓은 29일 오후 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ktwiz.co.kr)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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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만루포 작렬' kt wiz, LG 트윈스에 대승 지면기사
전날 두산 베어스전 이어 2연승SSG 랜더스 추신수 2경기만에 첫안타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LG 트윈스와의 '통신사 더비'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와 타격을 바탕으로 완승을 거뒀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 시범경기에서 LG를 9-3으로 제압하는 등 전날 두산 베어스 승리에 이어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이강철 감독은 이날 경기를 '불펜 데이'라고 칭하면서 불펜 투수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시즌 부진한 면모를 보였던 불펜진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이 감독의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이 감독이 의도한 '불펜 데이'는 LG의 타선을 3점으로 묶었다. 타선에선 인천 SSG 랜더스에서 지난 시즌 영입된 이홍구의 만루홈런과 송민섭의 투런 홈런이 터져 나오면서 낙승을 거뒀다.기선 제압에 나선 것은 kt였다. 2회 말 유한준과 장성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kt는 3회 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상대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kt는 3회 말 1사 후 강백호가 볼넷, 새 외국인 선수 알몬테는 우중간 안타, 유한준은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이홍구가 만루 아치를 그리며 단번에 5-1로 앞서나갔다. 4회 말에도 2점을 추가한 kt는 6회 초 LG에 1점을 내줬지만 7회 말 2사 1루에서 송민섭이 좌측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마운드에선 선발로 나선 주권이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거둔 데 이어 지난 겨울 영입된 안영명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재윤은 세 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연속 안타로 1실점 했다. 8회 초 마운드에 오른 조현우는 1사 만루 위기에도 1점만 내주며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였다.이 감독은 "중간 계투진에서 일부 보완할 점이 있지만 점차 끌어올리는 단계로 보고 있다. 시범경기 동안 계속 잘 만들어 가겠다"고 평가했다.부산 경기에선 SSG 랜더스의 추신수(39)가 한국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