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SG랜더스

  • [포토] '1득점 1냉장고 장애인 후원'

    [포토] '1득점 1냉장고 장애인 후원' 지면기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SG랜더스는 최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랜더스가 1득점을 올릴 때마다 냉장고 1대를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예정자에게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8.21 /LH 제공

  • SSG, 키움 주말 2연전 완벽한 승리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SSG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선발 모리만도의 7이닝 무실점 피칭을 앞세워 6-1 승리를 거뒀다. 모리만도는 KBO리그 5번째 등판에서 가장 긴 이닝인 7이닝을 소화한 가운데,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상대 선발 안우진과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안우진도 7이닝을 소화했으며 2실점(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이로써 전날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내달린 SSG는 73승(3무33패)째를 올리며 다시 승패 마진을 +30으로 맞췄다. 반면 5연패에 빠진 3위 키움의 시즌 전적은 61승2무48패가 됐다.SSG는 3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최주환이 가운데 팬스를 직격하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재원의 희생번트와 추신수의 볼넷, 최지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렸다. 4회엔 선두 타자 한유섬이 2루타로 출루하자 전의산이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한유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 스코어는 선발 투수들이 내려간 이후인 8회 바뀌었다. SSG는 8회초 바뀐 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최정의 홈런과 이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라가레스와 박성한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SSG는 9회에도 2사 2루에서 오태곤의 3루타로 쐐기점을 올렸다.SSG는 8회 수비에서 노경은을 등판시켜서 실점 없이 막아낸 다음, 9회 등판한 서진용이 1점을 내줬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 점수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 오늘부터 LG 홈 2연전… 청년주거복지 with LH 행사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18~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홈 2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SSG는 18일 LH 인천지역본부(이하 LH)와 '청년주거복지 with LH'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전 입장 관중 3천명에게 응원 클래퍼를 제공하며, 이닝 간에는 주거복지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애플 워치, 에어팟 프로, 인스탁스, 조말론 핸드크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인천대 응원단의 공연과 인하대 학생들의 청년 주거복지사업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SSG와 LH는 이날 경기에서 SSG의 1득점당 냉장고 1대를 장애인 지원주택 신규 입주자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2연전에선 김광현이 승수를 추가할 때마다 진행되는 'KK 위닝플랜'의 10단계도 진행된다. 김광현의 이니셜인 KK와 투구 폼이 디자인된 'KK 유니폼'이 양일간 2천500장씩 모두 5천장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현은 디자인 단계부터 참여해 선물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거침없는 1위 질주' SSG, 우승 넘어 대기록과 사투

    '거침없는 1위 질주' SSG, 우승 넘어 대기록과 사투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시작부터 종료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것을 의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선두권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 kt wiz는 3위 키움 히어로즈와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와이어 투 와이어 가능성 이어시즌 최다승·최초 100승도 도전 SSG는 올 시즌 첫 2연전으로 진행된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SSG는 13일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선발 박종훈의 호투(5이닝 2실점)와 2타점씩을 기록한 최정과 김민식의 활약을 앞세워 8-2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이튿날에는 10회초에 터진 최정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5-4로 이기며 2연승을 내달렸다.70승을 선점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75%(32차례 중 24번)로 끌어올린 SSG는 다음날에도 승리하며 71승(3무31패)째를 쌓았다. 2위 LG 트윈스(60승1무39패)와 격차는 9.5경기로 벌어졌다.SSG는 7월 1일부터 마지막 3연전이 치러진 지난 10~12일 수원 kt wiz전까지 10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역대급 페이스에 SSG의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이견은 시간이 흐를수록 잦아드는 가운데, 2016년과 2018년에 두산이 두 차례 작성한 시즌 최다승(93승) 기록을 넘어 최초로 100승 고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SSG는 잔여 경기에서 23승(16패)을 거두면 최다승 신기록을 쓰게 되며 29승(10패)을 올린다면 10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SSG는 16~17일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 후 18~19일 홈에서 LG를 상대한다. 주말 2연전은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다.'상승세' kt, 3위 키움과 2연전안우진·요키시 공략이 승부처 한편, kt는 15일 기준 4위(55승4

  • '독주' SSG 랜더스, 우승 그 이상의 기록까지 노린다

    '독주' SSG 랜더스, 우승 그 이상의 기록까지 노린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시작부터 종료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것을 의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SSG는 올 시즌 첫 2연전으로 진행된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SSG는 13일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선발 박종훈의 호투(5이닝 2실점)와 2타점씩을 기록한 최정과 김민식의 활약을 앞세워 8-2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이튿날에는 10회초에 터진 최정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5-4로 이기며 2연승을 내달렸다.70승을 선점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75%(32차례 중 24번)로 끌어올린 SSG는 다음날에도 승리하며 71승(3무31패)째를 쌓았다. 2위 LG 트윈스(60승1무39패)와 격차는 9.5경기로 벌어졌다.와이어 투 와이어 가능성 이어시즌 최다승·최초 100승도 도전SSG는 7월 1일부터 마지막 3연전이 치러진 지난 10~12일 수원 kt wiz전까지 10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그 기간에 한 차례도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무더위와 집중 호우 등 선수들의 집중력을 흔들 요소들이 많았던 7월 이후 SSG의 승률은 8할(24승6패)을 찍었다. 2위 그룹이 범접하지 못할 행보를 펼친 것이다.역대급 페이스에 SSG의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이견은 시간이 흐를수록 잦아드는 가운데, 2016년과 2018년에 두산이 두 차례 작성한 시즌 최다승(93승) 기록을 넘어 최초로 100승 고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SSG는 잔여 경기에서 23승(16패)을 거두면 최다승 신기록을 쓰게 되며 29승(10패)을 올린다면 100승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SSG는 16~17일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 후 18~19일 홈에서 LG를 상대한다. 주말 2연전은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다. 광주에서 인천을 거쳐

  • 최정, KBO리그 최연소 2천 경기 출전… 역대 16번째

    최정, KBO리그 최연소 2천 경기 출전… 역대 16번째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오른손 거포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2천 경기 출전'을 달성했다.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프로 데뷔 후 2천 번째 경기에서 1타점 2루타와 볼넷 4개로 5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의 11회말 끝내기 승리(7-6)에도 기여했다.만 35세5개월9일로 기록 갈아치워인천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통산 2천안타 대기록 달성 초읽기 최정은 이날 경기 출장으로 역대 최연소 2천 경기 출장기록(만 35세5개월9일)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김민재(당시 한화 이글스)의 35세8개월4일이었다. 최정이 3개월 정도 기록을 당겼다.이로써 KBO리그 40년 역사에서 2천 경기 출전 선수는 최정까지 16명으로 늘었다. SSG 소속으로는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박경완에 이어 두 번째다. → 표 참조최정은 수원 유신고 졸업 후 2005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까지 '원클럽맨'으로 인천에서만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데뷔 첫 시즌인 2005년 45경기에 나선 최정은 다음 시즌부터 특유의 장타력과 함께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의 핵심 야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 이승엽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400홈런을 돌파한 최정은 통산 2천 안타까지 30여개를 남겨두며 가시권에 뒀다. 최정이 2천 안타를 달성하게 된다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2천 경기-2천 안타 클럽도 가입하게 된다.김원형 SSG 감독은 7일 대기록을 달성한 최정에 대해 "흠잡을 데 없는 선수"라며 "실력뿐만 아니라 부상도 없이 15년 동안 풀로 뛰어야 가능한 기록인데 최정이 최연소로 달성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했다.한편, KBO는 표창 규정에 따라 최정의 2천 경기 출장 기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에서 최정의 타격 모습. 이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KBO리그

  • [경인 프로야구팀 후반기 레이스 본격화] 탄탄한 마운드 SSG, 우승앞으로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기세가 후반기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두산 베어스와 원정 2연전(1경기는 우천으로 순연)에서 모두 승리한 SSG는 지난주 LG 트윈스(홈), KIA 타이거즈(원정)로 이어진 6연전에서 4승2패를 거뒀다.7월 한 달 동안 연패는 한 번도 없이 모든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SSG는 7월에만 16승(3패)을 거뒀다. 승률은 무려 0.842에 이른다. 시즌 전체 승률 0.692(63승3무28패)보다 무려 1할5푼이 높다.1일 현재 SSG와 2위 키움 히어로즈(57승2무36패)의 격차는 7경기에 달한다. 프로야구계는 두산이 2016년과 2018년 작성한 144경기 체제의 최다승인 93승을 SSG가 넘어설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며 '절대 1강'을 구가하고 있는 SSG가 현재 승률을 유지한다는 가정 아래 98승까지 가능하다. 지난달 16승3패… 승률 0.842 기록144경기 최다승 93승 달성 '관심'박종훈 가세 선발진·불펜진 막강 이 같은 상황에서 SSG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박종훈이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마치고 429일 만에 선발 등판해 호투한 것이다.경기 전 60구로 한계 투구 수를 정한 가운데, 박종훈은 54구를 던지며 2안타 2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불펜진의 호투도 돋보였다. 선발 요원이었던 오원석이 4회에 등판해 6회까지 3이닝을 지워버렸다. 오원석은 7회에도 등판해 2실점 했지만, 최민준(7~8회)과 김택형(9회)이 실점 없이 3-2 승리를 지켜냈다.박종훈이 가세하면서 선발진과 함께 불펜진도 더욱 막강해진 SSG가 8월 첫 주에 키움과 원정 3연전에 이어 주말엔 삼성 라이온즈와 홈에서 3연전을 벌인다. SSG가 키움과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둘 시 완벽한 독주 체제를 갖추게 된다. SSG와 키움은 2일 경기 선발 투수로 숀 모리만도와 정찬헌을 각각 예고했다. 이반 노바를 대신해 SSG 유니

  • SSG '1등 끝내기'… 잠수함 투수 박종훈 31일 복귀 등판

    SSG '1등 끝내기'… 잠수함 투수 박종훈 31일 복귀 등판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완전체 선발진이 가동된다. SSG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드디어 합류한다.김원형 SSG 감독은 "박종훈이 오는 31일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28일 밝혔다.박종훈은 문승원과 함께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년여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 문승원은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구원 등판하며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이후 문승원은 필승조로서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팔꿈치 부상으로 1년여만에 선발부진한 오원석 '좌완 불펜' 합류 당초 박종훈의 회복 속도가 문승원 보다 앞선 것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지난 달 초 어깨 염증 증세를 보인 박종훈의 1군 복귀 시기가 늦춰졌으며, 이번에 복귀와 등판이 확정된 것이다. SSG는 올스타 휴식기 후 김광현-윌머 폰트-오원석-숀 모리만도-이태양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 박종훈은 지난 26일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오원석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오원석은 불펜에 합류한다.오원석은 김택형, 현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있지만 복귀가 임박한 고효준과 함께 좌완 불펜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SSG의 우완 불펜 요원들인 문승원과 노경은, 서진용 등과 함께 경기 후반부를 책임질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 또한 김원형 감독은 "오원석이 선발진에서 완전히 탈락한 건 아니며 언제든지 선발진에 변화를 줄 수 있다"면서 오원석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용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종훈은 이번 첫 등판에서 6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박종훈 복귀'라는 희소식과 함께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모리만도도 KBO리그 첫 경기부터 호투를 펼쳐 팀과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모리만도는 지난 27일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6구를 던지며 2피안타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SSG의 60승 선착에 기여했다.완전체 선발 마운드와 상대 타자와 경기 상황에 따라 내세울 수 있는 다양한 불펜진을 앞세

  • 베일 벗은 SSG 마운드 마지막 퍼즐… 모리만도·박종훈 실전 등판

    베일 벗은 SSG 마운드 마지막 퍼즐… 모리만도·박종훈 실전 등판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마운드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와 부상에서 돌아온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퓨처스팀과 독립리그 파주 챌린저스의 연습 경기에 실전 등판했다. 두 선수 모두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SSG 마운드에 큰 힘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선발 등판한 모리만도는 5이닝 동안 60구를 던지며 4피안타, 사사구 없이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모리만도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7㎞까지 나왔고, 평균 구속은 144㎞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외에 슬라이더(커터)와 포크볼, 커브를 곁들이며 실전 감각을 체크했다.이어서 등판한 박종훈은 4와3분의1이닝 동안 72구를 던졌다. 패스트볼(투심) 39구, 커브 32구, 체인지업 1구를 섞어 던졌으며, 1피안타와 2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박종훈의 SSG랜더스필드 등판은 무려 13개월 10일 만이었다.경기 후 조웅천 SSG 투수코치는 모리만도의 피칭에 대해 "패스트볼, 슬라이더(커터), 커브, 포크볼을 전체적으로 잘 활용했고, 볼의 움직임과 커맨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무엇보다 공격적 피칭이 인상 깊었고, 커브의 각도와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서 조 코치는 박종훈에 대해선 "지난해 7월 8일 피칭 이후 오랜만이었는데 전체적인 구위나 제구력 부분에서 좋았다"면서 "무엇보다 투구 후 팔 상태가 좋아서 그 부분에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퓨처스팀과 파주 챌리절스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 숀 모리만도가 투구하고 있다. 2022.7.19 /SSG 랜더스 제공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퓨처스팀과 파주 챌리절스의 연습경기에 구원 등판한 박종훈이 투구하고 있다. 2022.7.19 /SSG 랜더스 제공

  • SSG, 1위 한 번도 안내주고 전반기 완료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올해 KBO리그 전반기 1위를 확정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71%로 끌어올렸다.SSG는 지난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노경은의 호투와 2-2로 맞선 7회 3점 홈런을 터뜨린 최정의 방망이에 힘입은 SSG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SSG(56승3무26패)와 2위 키움(54승1무31패)의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한 팀은 역대 31차례 중 22차례(71%·전후기리그와 양대리그 기간 제외) 그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전반기 1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31차례 중 19차례(61%)였다.올해 SSG는 정규시즌 개막일인 4월 2일부터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011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가 작성한 종전 최고 기록인 개막 63경기를 한참 뛰어넘었다. SSG는 개막일부터 올스타 휴식기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 최초의 팀이 됐다. 정규리그 우승확률 71%로 올라2011년 종전 최고기록 뛰어넘어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나면, 후반기엔 더욱 강력한 SSG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1년 동안 재활을 거친 문승원이 불펜진에 합류한 가운데, 새 외국인 투수인 숀 모리만도와 외야수 후안 라가레스가 가세한다. 이반 노바의 대체 선수인 모리만도는 메이저리그 경험은 많지 않지만 올해 대만 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에서 15경기에 출전해 7승5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활약했다. 1루수 케빈 크론을 내보낸 자리는 2군에서 올라온 전의산이 메우고 있는 가운데, 외야수 자원인 라가레스는 2014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이다. 라가레스는 SSG의 외야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완전체 SSG'의 마지막 퍼즐은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다. 문승원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수술을 받은 박종훈은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고 있다. 박종훈의 복귀로 S

  • SSG, 대만서 활약 좌완투수 모리만도 영입

    SSG, 대만서 활약 좌완투수 모리만도 영입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수 이반 노바를 대체해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맹활약한 좌완 투수 션 모리만도(30·사진)를 영입했다.SSG는 12일 모리만도를 총액 23만달러(연봉 18만, 옵션 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미국 출신의 모리만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되었으며, 2016년과 2021년에 두 차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모리만도는 우수한 제구와 다양한 피칭 레퍼토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투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크로스 스탠스의 투구폼으로 인해 디셉션(투구 시 공을 숨기는) 동작이 뛰어나며, 특히 직구와 변화구 모두 같은 팔회전과 궤도에서 나와 구종 파악이 어렵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모리만도는 "KBO리그 1위팀인 SSG와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팀원 모두와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고, 우승할 수 있도록 팀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이날 KBO에 노바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화끈한 이벤트' 김광현, SSG 팬들에 무한사랑 펼친다

    '화끈한 이벤트' 김광현, SSG 팬들에 무한사랑 펼친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올해 마케팅이 팀의 에이스 김광현과 함께 더욱 강화된 모습을 띠고 있다. 팬들은 김광현의 팬 서비스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을 기울일 정도다.지난해까지 2년 동안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김광현은 올 시즌 국내 복귀 후 SSG와 함께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김광현은 올해 초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느낀 점이 많은데, 빅리그 선수들의 마인드가 가장 크다"며 "선수들이 미디어를 대하는 게 다르고, 어린 선수들도 팬 서비스 생각이 깊었다. 어떻게 하면 관중이 메이저리그로 오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광현은 SSG에서 'KK위닝 플랜'을 진행 중이다.'KK위닝 플랜'의 핵심은 김광현이 1승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SSG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즌 내내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김광현은 기획되는 각종 이벤트가 실행될 때 행사에 참여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빅리그 선수들 보며 마인드 변화'KK위닝 플랜' 시즌 내내 진행국가유공자 후손 돕기 기부 동참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9승째를 올린 김광현은 9번째 'KK위닝 플랜' 이벤트 실행을 준비 중이다. 김광현이 준비한 이번 서비스는 'KK 피크닉 의자'이다. 'KK 피크닉 의자'는 오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팬 1천명에게 증정된다.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팬들과 SSG랜더스필드의 그린존을 자주 방문하는 팬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인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스타벅스 데이'용 초록색 유니폼과 글러브, 스파이크를 자선 경매에 내놓은 바 있다. 당시 등판 때 착용했던 유니폼과 글러브, 스파이크와 함께 김광현이 부탁한 최정의 배트까지 경매물품들은 이달 초 1천411만원에 낙찰됐다. 김광현도 기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1천411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조성된 2천822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 'SSG vs키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승자는?

    'SSG vs키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승자는?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리그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대결한다. 1위 SSG(55승3무26패)와 2위 키움(54승1무30패)이 12~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펼치는 것이다. 이번 3연전 이후 KBO리그는 1주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두 팀은 맞대결에 100% 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이다. 두 팀 모두 최근 20경기에서 16승4패를 기록하면서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 격차가 좁혀지거나,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두 팀의 선발 로테이션상 SSG는 노경은, 윌머 폰트, 김광현이 등판하며, 키움은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 한현희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의 면모만 봤을 때, 원투 펀치인 폰트와 김광현이 모두 나서는 SSG가 다소 앞선다. 키움은 1선발인 안우진이 10일 등판하면서 이번 3연전엔 등판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펜에선 키움이 더 여력이 있어 보인다. 키움 불펜은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서 7과3분2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싹쓸이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SSG 불펜은 같은 기간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서 15와3분의2이닝을 던지며 연승을 이끌어냈다. NC 불펜의 피로도가 덜한 상황이다. 다만 SSG로선 10일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한 문승원의 복귀가 반갑다.최근 팀 타율은 SSG가 키움에 앞선다. SSG는 최근 5경기에서 0.280을 기록했으며, 키움은 0.244로 저조하다. 키움으로선 간판타자 이정후(최근 5경기 0.200)의 부진이 아쉽다. 두 팀의 최근 성적은 맞대결이 아닌, 제 3팀들과의 경기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 직접 대입하긴 어려움이 있다. 결국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인천지역에 예보된 수요일 이후의 비 소식도 변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1로 승리한 SSG 선수들

  • SSG 랜더스, 케빈 크론 대체 외국인 타자로 후안 라가레스 영입

    SSG 랜더스, 케빈 크론 대체 외국인 타자로 후안 라가레스 영입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외국인 타자의 교체를 단행했다.SSG는 8일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소속의 후안 라가레스(33)를 총액 49만5천달러(연봉 40만달러, 옵션 9만5천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기존 외국인 타자인 케빈 크론의 부진에 따라 교체를 결정한 SSG는 팀 상황상 외야수 자원으로 영입을 추진해 성사시켰다. 크론이 뛰었던 1루수 자리는 2군에서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의산이 맡게 된다.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라가레스는 뉴욕 메츠에 입단해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듬해 팀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116경기에 출전해 117안타와 47타점, 타율 0.281, OPS 0.703으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2020년까지 팀의 멀티 외야자원으로 활약한 라가레스는 2021년 LA 에인절스로 이적하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 동안 850경기에 출전해 582안타와 217타점, 31홈런, 타율 0.250, OPS 0.651을 기록했다.SSG는 라가레스가 공격, 수비, 주루에서 밸런스가 우수한 외야수 자원으로, 특히 코어의 힘을 활용한 빠른 배트 스피드를 장점으로 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평가했다. 수비능력과 송구능력도 준수하다고 보고 있으며, 경기에 임하는 태도 또한 진지하고 집중력이 있어 한국야구와 팀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가레스는 계약 체결 후 "SSG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올시즌 목표는 SSG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라가레스는 메디컬 테스트 및 비자 발급이 마무리되는 대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SSG의 새 외국인 타자인 후안 라가레스. /SSG 랜더스 제공

  • SSG, 정규시즌 '우승 앞으로'… 확률 71%까지 올렸다

    SSG, 정규시즌 '우승 앞으로'… 확률 71%까지 올렸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가 올 시즌 최소 경기 50승을 선점하며 정규시즌 우승 확률을 71%로 끌어올렸다.SSG는 지난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올 시즌 78경기만에 50승(3무25패)에 도달했다. KIA와 3연전을 쓸어담으며 최근 4연승을 내달린 SSG가 2위 키움 히어로즈보다 1경기 덜 치른 가운데 50승을 거둔 것이다. 최근 8연승 중인 키움도 같은 날 79경기 만에 50승(1무28패) 고지를 밟았다.50승을 선점한 팀은 역대 31차례 중 22차례(71%·전후기리그와 양대리그 기간 제외) 그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50승 선점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31차례 중 18차례(58.1%)였다. '시즌 50승' 우승 가능성 높아 오늘부터 롯데·삼성 주중 6연전 S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인 이반 노바와 케빈 크론이 각각 투·타에서 부진에 빠지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복귀한 노경은이 노바의 자리를 메우고 2군에서 올라온 전의산이 크론의 공백을 지우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발진에 비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은 불펜진 또한 마무리 서진용을 중심으로 제 역할을 해내며 팀의 1위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SSG 불펜은 KIA와 주말 3연전 모두에서 팀이 1점 차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3연전에 모두 등판한 서진용은 3과3분의2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하며 1승2세이브를 챙겼다. SSG는 5일부터 홈에서 7위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벌인 후 8일부터 6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3연전을 펼친다. SSG로선 중위권 팀들을 상대할 이번 6연전에서도 최근의 승률을 유지해야 한다.올 시즌 초반 SSG의 '1강'체제는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키움과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무더위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SSG가 선두 유지를 위해선 이번 6연전과 함께 올스타 휴식기 직전인 오는 12~14일 열릴 키움과 홈 3연전도 대비해야 한다. /김영준기자 kyj

  • 개막 후 패배를 잊어버린 SSG 랜더스… 흥행·팬들 인기 모두 다 잡았다

    개막 후 패배를 잊어버린 SSG 랜더스… 흥행·팬들 인기 모두 다 잡았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마케팅 시즌 2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초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창단한 SSG는 첫해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팬 친화도를 끌어올리며 무사히 안착한 가운데, 한층 강화된 마케팅으로 올 시즌엔 성적과 함께 흥행까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SSG는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입장권 2만3천장이 모두 팔리면서 5월 5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개막 후 단 하루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SSG는 흥행에도 성공해 홈 평균 관중 1위(1만3천여명)를 달리고 있다. 기아전 올시즌 두번째 만원 관중새 유니폼·굿즈까지 '판매 돌풍'신세계그룹 덩달아 시너지 효과 SSG의 올 시즌은 성적과 흥행, 마케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점이 눈에 띈다. 유통사를 모기업으로 둔 SSG의 마케팅은 협업한 그룹사들이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마케팅이 더 활발해졌고, 이는 홈 관중 증가로 이어져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졌다. 그룹사들 또한 본업인 유통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SSG랜더스 굿즈(상품) 매출은 4~5월 두 달 만에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새로운 유니폼 공개와 성적도 오르면서 팬들이 상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의 굿즈 시장 진출로 유니폼을 제외한 상품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문을 연 SSG랜더스 굿즈샵에는 기존 야구단의 굿즈에서 보기 어려운 문·완구와 생활용품 등 140여종을 판매 중이다. 이마트 바이어들이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했으며, 야구장뿐만 아니라 이마트 전국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판매량이 증가세에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과 그룹의 사업이 시너지를 내면서 그룹사의 야구 마케팅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팬들과 소비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볼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SG는

  • 역대최장기간 선두 질주 SSG… 외인 2명 부진에 한없는 고민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수 2명의 부진으로 고민에 빠졌다.지난해에 이어 재계약에 성공한 우완 투수 윌머 폰트가 올 시즌 9승4패 평균자책점 1.94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투수 이반 노바와 1루수 케빈 크론이 이름값을 못하며 부진하다.메이저리그 통산 90승을 거둔 노바는 큰 기대 속에 올 시즌 SSG에 합류했다. 그러나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6.50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부상까지 겹치며 널뛰기 등판을 하고 있지만, 조기 강판하는 경우가 잦다. 구단에선 지난해 윈터리그 위주로 출전하는 등 온전한 한 시즌을 치르지 못하면서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장타력을 인정받았으며,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올 시즌 SSG 유니폼을 입은 크론 또한 코칭스태프의 근심을 낳고 있다. 이달 초 타격 부진 속에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내려앉았던 크론은 지난 8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22일 1군으로 돌아왔다. 크론은 복귀 후에도 1할대 타율로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파워는 인정받지만, 변화구 대처와 함께 콘택트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부상악재까지 겹친 투수 노바변화구 맥 못추는 1루수 크론인성·선수단 화합은 '합격점' KBO리그 역사상 역대 최장기간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SG이지만, 2위 키움 히어로즈와 3위 LG 트윈스가 턱밑까지 추격해 온 상태다. SSG가 확실한 우승 전력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외국인 선수 2명의 보완이 필요하다. 구단에서도 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지만, 현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선수의 인성과 함께 선수단과 어우러지는 부분 등은 합격점이 내려진 상태다. 특히 노바의 경우 베테랑으로서 훈련과 함께 야구를 대하는 자세 등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선수가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면 SSG로선 최선이다.노바와 크론일 수도 있고 대체 선수들일 수도 있지만, 두 외국인 선수는 SSG의 선두 수성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

  • 역대 최장기간 1위 SSG… 빈약한 공격력에 중위권 갇힌 kt

    역대 최장기간 1위 SSG… 빈약한 공격력에 중위권 갇힌 kt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는 반면, 수원 kt wiz의 순위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3년만에 NC 주말 3연전 싹쓸이46승3무24패… 2위 키움 3경기차 SSG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지속해서 쓰는 가운데,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SSG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4타점을 올린 한유섬의 활약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3년 만에 NC와 3연전을 싹쓸이한 SSG는 73경기(시즌 전체 144경기)를 치른 27일 현재, 46승3무24패로 1위를 질주했다. SSG와 2위 키움 히어로즈(44승1무28패)의 승차는 3경기이다. 올 시즌 SSG의 1위 질주에는 역대급 선발 원투 펀치의 활약에 기인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광현은 올해 복귀해 8승1패 평균자책점 1.43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 외롭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윌머 폰트는 9승4패 평균자책점 1.94로 역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SSG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3.22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진과 부상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노바의 자리는 베테랑 우완 투수 노경은이 메운다. 노경은은 시즌 초반 5인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4월 오른손 검지 골절상으로 이탈했다가 29일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문승원 또한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여 만인 7월 초 1군에 복귀한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불펜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타선 또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는 SSG는 이번 주 최하위 한화와 3연전에 이어 4위 KIA 타이거즈와 홈에서 주말 3연전을 벌인다. 홈 5경기서 2승 3패 그치며 5위팀타율·외국인 투수 부진 발목한편, 6월 넷째 주에 홈에서 5경기를 치르며 순위를 끌어올릴

  • '68경기내내 왕좌' 끝까지 가고싶은 SSG

    '68경기내내 왕좌' 끝까지 가고싶은 SSG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올 시즌 개막 이후 꾸준히 1위를 질주 중이다. 20일 현재 68경기 동안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는 2011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가 기록한 63경기를 넘어선 개막 이후 최장 기간 1위 기록이다. 42승3무23패의 SSG와 2위 키움 히어로즈(39승1무27패)의 격차는 3.5경기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SSG의 1위 유지는 71경기까지는 가능한 상태다.SSG는 직전 kt wiz, 롯데 자이언츠로 이어진 원정 6연전에서 3승3패를 거뒀다. 21일부터 펼쳐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와 홈 6연전은 SSG의 1위 수성 여부가 결정될 중요한 일전들이다.7위 두산(30승1무34패)은 키움, kt로 이어진 지난주 6연전에서 2승4패를 거두는 등 3연속 열세 시리즈(1승2패 이하)로 주춤한 상태다. 2위와 3.5경기차… 71경기까지 가능3연속 '열세시리즈' 주춤 수성 위기 SSG는 21일 두산과 첫 경기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반 노바를 대신해 이건욱을 마운드에 올린다. 이건욱이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SSG로선 오원석, 윌머 폰트로 이어지는 다음 2경기를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말 3연전에서 맞대결할 NC는 최근 가장 뜨거운 팀이다. 26승2무38패로 9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달 들어서 9승 2무 4패(승률 0.692)로 월간 승률 1위를 마크 중이다. '노바 공백 메운' 이건욱 오늘 출격마케팅 흥행… 관중도 리그 1위 질주 SSG는 NC와 3연전 중 첫 경기에 나설 왼손 에이스 김광현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한편 SSG는 창단 2년 차를 맞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연속 경기 1위와 함께 마케팅도 흥행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달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창단 첫 만원 관중을 기록한 SSG는 경기당 평균 관중도 1만3천452명으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SSG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과 그룹의 사업이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 '홈런 공장장' 최정, 17시즌 연속 10 홈런 도전

    '홈런 공장장' 최정, 17시즌 연속 10 홈런 도전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오른손 거포' 최정(35)이 KBO리그 최초의 17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지난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한 최정은 한화 선발 김민우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130m의 대형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연이틀 아치쇼… KBO 최초 눈앞자신의 기록 경신에 단 1개 남아 전날에도 2점 홈런을 쳐내며 9일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하루 만에 시즌 아홉 번째 홈런으로 17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그래프 참조최정은 지난해 1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 이전까지 KBO리그 연속 시즌 두자릿수 홈런 기록은 15시즌으로, 장종훈(1988~2002년)과 양준혁(1993~2007년)이 갖고 있었다. 최정이 올 시즌 1개의 홈런을 더하면 지난해 자신이 새로 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정은 그해 5월 21일 현대(현 키움)와 홈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 2년차였던 2006년 두 자릿수 홈런을 치기 시작하면서 '소년장사'라는 별명을 얻은 최정은 지난해까지 무려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 40홈런으로 첫 리그 홈런왕 타이틀(에릭 테임즈와 공동 1위)을 거머쥔 최정은 2017년 46홈런으로 홈런왕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2017년엔 4월 8일 NC와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두 차례나 터뜨리며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인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2021년에도 35홈런으로 3번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꾸준함의 대명사인 최정은 지난 시즌 말미에 통산 400홈런 고지에도 올라섰다. KBO리그에서 400홈런 달성자는 이승엽(은퇴·리그 통산 467홈런)에 이어 최정까지 단 2명뿐이다.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인해 지난 5월 최정의 성적은 타율 2할7리, 4홈런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