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 전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격랑 속 ‘탄핵 정국’]
    종교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 전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을 포함한 인천교구 소속 사제 356명 전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단(이하 사제단)은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제단은 “궁지에 몰린 최고 권력자는 반성과 변화가 아니라 오히려 ‘비상계엄’을 통해 무력으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였다”면서 “이는 분명히 헌법파괴이며 내란 행위”라고 못 박았다. 또 “지금도 내란세력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으며, 정부 여당은 변칙적 행위를 통해 권력을 사유화 하고 있다”며 “ 헌법질서를 유린하며

  • 한강, 아시아 여성 첫 노벨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질문한다” [전문]
    문화일반

    한강, 아시아 여성 첫 노벨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질문한다” [전문]

    한강의 역사적 순간… 아시아 여성, 한국인 최초 엘렌 맛손, ‘흰색과 빨간색이 만난 작품’ 연설 한강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 소감 노벨 주간, 마지막 일정은 12일 낭독회 “하양과 빨강, 한강의 글에서는 이 두 가지 색이 만납니다.”(엘렌 맛손) 소설가 한강(54)이 2024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으며 세계적인 문학 거장 반열에 우뚝 올라섰다. 한국인, 그리고 아시아 여성 최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 스웬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올해 노벨상 시상식. 한림원 종신위원 18명

  • 인천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20년 다진 지역 문화예술 ‘재도약’
    문화·라이프

    인천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20년 다진 지역 문화예술 ‘재도약’ 지면기사

    제11기 이사 소개·축하 행사 인천문화재단은 10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스무 해를 잇는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20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예술과 문화로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개막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재단 소개 영상과 김영덕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재단의 20년에 대해 “인천 지역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라며 재도약에 대한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2월 1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2월 1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추운 겨울날 불씨를 얻은 형상이니 참고 기다린 보람 찾게 되고 84년 운기 회복되어 막혀있던 길이 열리니 이동문제 해결되고 72년 이동문제 해결되고 안정을 되찾으니 귀인 도움 있게 되고 60년 작은 선행이 큰 보답으로 되돌아오니 하늘이 감동한 격 48년 오해가 풀리고 명예를 되찾으니 신상에 좋은 일 있을 터 丑(소띠)=97년 상황이 불리해도 노산 바꾸지 말고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이익 85년 말보다 행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으니 강하게 추진하도록 73년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법이니 욕심 부리지 말고 61년 어렵

  • 이병국 문학평론가 첫 평론집 ‘포기하지 않는 마음’ 출간

    이병국 문학평론가 첫 평론집 ‘포기하지 않는 마음’ 출간

    문학의 기록성에 천작한 작품들 한국 문학장의 갈등과 변화 양상 소외된 목소리 귀기울인 문학 등 문학적 성찰과 자기 고백 진중하게 기록 ■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병국 지음. 걷는사람 펴냄. 412쪽. 2만5천원 이병국 문학평론가의 첫 평론집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걷는사람 인문학 5번째 작품으로 출간됐다. 인천 강화 출신의 이병국 평론가는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시, 2017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평론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작가회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첫 평론집의 서문을 준비하면서 긴 시간 고민을 거듭

  • [팔도건축기행·(23)] 진주 촉석루·밀양 영남루
    문화일반

    [팔도건축기행·(23)] 진주 촉석루·밀양 영남루 지면기사

    남강 굽어본 세월의 흔적, 역사가 되고… 밀양강 벼랑위 세찬 바람, 풍류가 되다 한국의 전통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자연과 역사를 품은 문화적 공간이다. 경남은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두 곳을 품고 있다. 바로 진주시 촉석루와 밀양시 영남루다. 두 누각은 남강과 밀양강의 절벽 위에 자리잡고 수백 년간 한반도의 풍경을 지키며 웅장한 목조 건축의 정수와 깊은 역사를 간직해왔다. 이번 건축 기행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두 누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는 누각이 품고 있는 건축적 미학과 함께 켜켜이 쌓

  • [포토] 여주문화사진공모전 금상作 ‘소망’
    여주

    [포토] 여주문화사진공모전 금상作 ‘소망’ 지면기사

  •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의 만남
    공연·전시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의 만남 지면기사

    ‘피천득 외손자’ 재키브… 협연자로 참여 정기연주 12일 SK아트리움 차이콥스키 등 겨울밤의 차가운 공기와 호응하는 웅장한 선율, 차이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이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예술감독 최희준 지휘자가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포스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와 함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프로코피예프 ‘전쟁과 평화’ 서곡, ‘교향곡 5번’ 등을 들려준다. 협연자로 나서는 재키브는 피천득 선생

  • 선율로 들여다보는 모차르트의 세계… 경기필, 2025년 시즌 프로그램 공개
    공연·전시

    선율로 들여다보는 모차르트의 세계… 경기필, 2025년 시즌 프로그램 공개 지면기사

    ‘모차르트’로 포문… 감각적 작품 탐구 신동훈·손일훈 신작들도 亞·세계 초연 조성진·클라라 주미 강 등도 호흡 기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선보일 2025년 시즌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경기필을 이끄는 김선욱 예술감독은 신년음악회와 함께 모두 6번의 마스터즈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시즌 협연자로는 조성진, 클라라 주미 강, 지안 왕 등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025년 마스터즈 시리즈는 공연별로 정한 주제에 맞는 곡들로 골랐다. 그러면서 구조적인 견고함과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전체 프로그램을 하나의 긴 호흡으로 계

  • 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보도사진전 개최… 한 해 사건·이슈 등 압축… 13~19일 도청
    공연·전시

    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보도사진전 개최… 한 해 사건·이슈 등 압축… 13~19일 도청 지면기사

    역사의 순간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전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청 로비에서 ‘2024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경인일보, 경기일보, 경기신문,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뉴스1, 연합뉴스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의 보도사진전이 28회째를 맞았다. 올 한 해 벌어진 다양한 사건·사고와 이슈를 사진기자들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생생하게 포착해 낸 이번 전시는, 감동을 주는 한 장의 사진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닌 사진기자 16명의 보도사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