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유빙이 만든 강화 동막해변 겨울 장관 ‘한파의 선물’
    문화·라이프

    유빙이 만든 강화 동막해변 겨울 장관 ‘한파의 선물’ 지면기사

    드문 광경에 관광객 발길… 郡, 편의시설 지속 확충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뒤덮였다.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 유빙은 계속된 한파로 한강과 임진강에서 만들어진 얼음이 떠내려 온 것이다. 갯벌을 따라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광객도 늘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은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와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등을 조

  • 인천메세나협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방문
    문화·라이프

    인천메세나협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방문

    인천메세나협회(추진위원장 이상연) 추진 위원들은 1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했다. 협회는 올해부터 인천시민들에게 메세나 활동을 홍보하는 과정 중에 두 정당의 인천시당을 찾아 지역 메세나를 소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들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연 협회 추진위원장은 “기업과 예술인들의 메세나 활동의 매개자 역할을 추진함에 있어 정치인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곳의 인천시당을 방문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위원장님들을 중심으로 양당의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세나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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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혜택’ 등 연계 협약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가 10일 ‘관광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인천 중구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에 두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이 뼈대다. 앞서 지역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주변 상권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박물관 방문객에게 ‘월미바다열차’ 승차권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연계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전시·교육·행사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하고 월미도·개항장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새단장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재개관
    문화·라이프

    새단장 마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재개관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주민 숙원사업 해소 유정복 시장 “생활체육 중심 발전” 인천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정식으로 재개관했다. 인천시는 10일 인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이날 행사는 많은 인천시민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장’을 목표로 1992년 9월 건립됐다. 연간 50여만 명이 이용하는 체육 공간이지만,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해 재건립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인천시는 2023년 7월 사업비

  • 야구의 전설 따라 걷는 길… 동구 류현진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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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의 전설 따라 걷는 길… 동구 류현진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9)] 지면기사

    한국 이어 미국까지 평정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인천의 야구 장학생 선발하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가운데, 모교인 동산고 인근에 그의 이름을 딴 거리도 존재한다.

  • 소라 껍데기에 담긴 추억, 조각조각 이은 애환으로
    문화·라이프

    소라 껍데기에 담긴 추억, 조각조각 이은 애환으로 지면기사

    조각가 오병진 개인전 11일 개막 고향 부산 그리움·감정 등 작품에 인천 개항장 거리 도든아트하우스 인천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는 조각가 오병진의 개인전 ‘나른한 오후’를 연다. 오병진은 흙을 통해 바다가 품고 있는 자신의 조형적 정체성을 빚어 담아내는 작가다. 그는 작업을 통해 작가 개인의 감정과 삶으로부터 조각조각 이어진 애환들을 특정한 소재에 이입해 드러내길 좋아한다. 부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오병진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 감정을 작품으로 옮긴다고 한다. 오병진은 “바다는 고향이자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요

  • 혹한에도 헌혈 위해 팔 걷은 인천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군장병들
    문화·라이프

    혹한에도 헌혈 위해 팔 걷은 인천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군장병들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들이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1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해병대 제6여단은 최근 유행 중인 독감과 연이은 한파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제6여단 소속 1천88명의 군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인천혈액원은 이번 헌혈에 약 1천여명이 참여해 약 40만㎖의 혈액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천지역 혈액 소요량 3일분에 해당한다.

  • 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활동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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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활동지원 공모 지면기사

    (재)인천서구문화재단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예술가를 위한 ‘예술활동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신규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활동’, ‘창작공간활성화’, ‘아트페어활성화’ 등 총 3가지 분야 7가지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에게 창작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또 임차료 지원, 창작공간 지원, 신규 창작공간 조성 등 창작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인천 서구 아트페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품을 판매한 작가들에게 작품

  • [공연리뷰] 굿소리에 담아낸 ‘청춘의 고뇌’…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문화·라이프

    [공연리뷰] 굿소리에 담아낸 ‘청춘의 고뇌’…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지면기사

    청춘 드라마로 이야기 비튼 ‘서도소리 배뱅이굿’ ‘국가무형문화유산 29호’ 모티브 재탄생 소리꾼 이자현과 배뱅이의 기묘한 여정 현실속 젊은 세대 고민 담은 성장스토리 전통·현대 음악 다양한 장르를 라이브로 신생 제작사 돗가비콘텐츠 첫 정규 작품 서도는 평안도와 황해도를 일컫는다. 이 지역에서 전승된 서도소리는 북이 아닌 장구 반주의 수심가토리로 구슬픈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판소리와 다르다. 이북의 서도소리는 국가무형문화유산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으로 인천에서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다. 노래와 춤이 섞인 서도소리 배뱅이굿은 상

  • [공연리뷰] 청춘 성장담으로 다시 쓰여진 서도소리…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문화·라이프

    [공연리뷰] 청춘 성장담으로 다시 쓰여진 서도소리… 창작 뮤지컬 ‘옥뱅이뎐’

    서도소리 배뱅이굿 모티브 청춘 성장담 국악 장단에 발라드, 탱고, 힙합 녹여내 인천 20~30대 배우·음악인·제작진 참여 “희망 메시지 전하고자 패기로 만든 공연” 서도는 평안도와 황해도를 일컫는다. 이 지역에서 전승된 서도소리는 북이 아닌 장구 반주의 수심가토리로 구슬픈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판소리와 다르다. 이북의 서도소리는 국가무형문화유산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으로 인천에서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다. 노래와 춤이 섞인 서도소리 배뱅이굿은 상좌중을 만나 그리다 상사병을 얻어 죽는 배뱅이와 그의 넋풀이를 하려는 부모,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