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 동구, 오는 27~28일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
    문화·라이프

    인천 동구, 오는 27~28일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

    인천 동구는 오는 27~28일 수문통로 일원에서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수문통을 홍보하고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골목상권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야장은 수문통 골목형 상점가 참여 업소 앞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야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음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방문객은 온누리 상품권을 통한 결제도 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수문통로 방문객들에게 야장은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는 골목상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 인천미술협회 주최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내달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인천문화산책]
    문화·라이프

    인천미술협회 주최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내달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인천문화산책]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인천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아트페어 '2024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2024 IKAF)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홀에서 열립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미술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 주요 작가와 갤러리가 모두 모입니다. 올해 IKAF에는 지역 작가뿐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MBN이 방영한 미술 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화 100'에서 우승자를 비롯한 'TOP 7' 작가들을 초대한 전시도 마련했습니다. 2024 IKAF에서는 총 90개 부스가 운영되며, 작가 250여 명의 작품 2천여 점을 선보입니다. 갤러리, 청년 작가, 원로 작가, 고송문화재단, 경기미술협회 등 각 지역 미술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 중심의 상업적 아트페어를 지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갤러리에 속하지 못한 인천의 전문 예술인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아트페어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전운영 인천미술협회 회장은 IKAF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서해안의 중심지 인천은 서울,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해양도시이자 국제도시로 항만, 섬, 수산 자원, 갯벌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접경지역으로서 평화수역에 대한 남북 번영의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며, 한국의 미래를 그리고, 종합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인천 르네상스를 한없이 펼칠 수 있는 인천의 가치를 산업,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인문, 예술적으로 문화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대규모 미술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IKAF 개막식은 내달 3일 오후 5시입니다. 대회장은 전운영 인천미협 회장이 맡고, 명노선 운영위원장과 고진오·김민자·김진숙·박영래·박진이·양지성·오영순·이광표·이성미·정지훈·최태분 운영위원을 주축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KAF에서 공개할 주요 작품들을 미리 소개합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문화·라이프

    '연수 청년 힐링데이' 내일 토크콘·버스킹 행사 지면기사

    구청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도취업준비생 위한 체험부스 마련인천 연수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과 '연수 청년 힐링데이'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또 이날 연수구는 최근 2년 연속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고자 '청년친화도시 선포식'도 연다.당일 행사에서는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문화공연, 버스킹 등이 열린다. 인천 출신 유명 방송인 권혁수가 오후 3시10분부터 토크콘서트 연사로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야외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퍼스널컬러(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 진단을 받을 수 있다.연수구는 그동안 청년센터 조성, 청년 맞춤형 특강과 직업훈련 교육 실시, 청년안심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업 준비 등 반복된 일상에 지친 연수구 청년들이 이번 연수 청년 힐링데이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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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인천문예회관서 28일 개최 지면기사

    인천시, 의류·도서 등 판매 교환수익금의 10%, 이웃돕기에 기부자원순환 체험… 시의원 코너도'중고물품 나눠요!'인천시는 오는 28일 남동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4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의류·도서·장난감·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무료로 판매, 교환할 수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하거나 신상품을 판매하는 건 금지된다.인천시는 판매자로부터 중고물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의 10%를 기부받을 예정이다. 기부로 모인 금액은 연말 지역 불우이웃 돕기 후원금·장학금으로 전달된다.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자원순환·재활용 관련 체험과 더불어 폐건전지·폐우산 수거 코너, 인천시의원 기부물품 구입 코너가 운영된다.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알뜰 도서전도 개최한다. 시민들이 안 읽는 동화책을 가져오면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전시리뷰] 인천의 심장, 다시 뛰는 '쇳물의 예술'… 조문희 작가 사진전 '거의 가까운'
    문화·라이프

    [전시리뷰] 인천의 심장, 다시 뛰는 '쇳물의 예술'… 조문희 작가 사진전 '거의 가까운' 지면기사

    만석동 우리미술관서 내달 20일까지 동구지역 낡은 공장을 모던한 건축물로 표현'사선'·'둥근'·'평평한' 등 제목 구체성 지워지역 공간 특성 맞춰 매일 보는 풍경 새롭게인천의 포구와 부두 인근에 있는 낡고 거대한 산업시설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조문희 작가의 사진전 '거의 가까운'이 인천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조문희 작가는 지난 6월부터 인천 동구 일대 산업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그 가운데 20여 점을 전시했다. 산업시설의 배경이나 벽면 흔적 등을 지우거나 클로즈업 등을 통해 동구 지역의 낡은 대형 산업 건축물들을 조형미를 갖춘 모던한 건축물로 표현했다.'동구에 있는 공장 건물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매끈해 보인다. 공장 굴뚝이나 기둥, 벽면 등을 아주 가까이서 촬영한 작품들 또한 추상회화를 연상하게 한다. '사선' '둥근' '평평한' 등으로 작품의 제목을 붙여 피사체의 정체와 구체성을 지웠다.작가는 10여 년 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던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 작가로 활동하며 도심에서 보기 힘든 대규모 산업 시설을 본 적이 있으나, 여전히 인천의 산업 시설들이 제법 낯설었다. 외지인의 시선에서 거대한 공간에 가려진 노동의 현장도 짐작하기 어려웠다. 작가가 이번 전시 작품들처럼 색이나 형태만 남은 모습에서 대상의 물리적 존재감을 가늠해 보고자 한 이유다.근대 건축물과 현대에 지은 건축물이 혼재한 옛 일진전기 인천공장 사진들은 전시에서 유일하게 장소를 특정했다. 작가는 "다른 공장 건물들은 규모가 큰데, 일진전기는 넓은 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물 규모가 작았다"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건물의 외피들이 다 다른 것이 인상 깊어 (사진 작품을) 많이 쪼갰다"고 설명했다.서울여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 조형학부를 졸업한 조문희 작가는 '인더플레이스'(아트스페이스 제이 큐브원), '리스테이지'(갤러리 조선), '반풍경'(송은아트큐브) 등 10차례 개인전을 개최하고,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다.작가는 그동안 \

  • 정치·지역정가

    리얼미터 ‘8월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시 2위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8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인천시가 2위를 기록했다.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인천 만족도 지수는 전월 대비 5.1%p 상승한 66.7%로 나와 경기도(69.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서울시, 세종시로 65.5%로 나타났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10위권 시·도 중 인천은 전월 대비 상승 포인트가 가장 높아 여섯 계단 상승했다. 인천시 강성옥 대변인은 “인천형 출생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이어 인천형 주거 정책인 '천원주택' 등 시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주민 생활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30일과 8월 27일 ~ 9월 1일에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7월~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문화·라이프

    역사교육 시민강좌 '인천 섬 어디까지 가봤니'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 내달 5일부터 11월2일까지섬 관련 책 저자 5명 '문화 유산' 등 강연 인천 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책을 주제로 한 시민 강좌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은 내달 5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역사 교육 프로그램 '인천 섬 어디까지 가봤니'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2021년 인천시립박물관, 인천 옹진군과 '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박물관 조성(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 섬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생활 모습 등을 기록하고 조사·연구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해마다 조사 대상 섬을 선정하고, 인천 섬 생활사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 사업과 연계한 이번 강좌는 인천 섬과 관련한 책을 쓴 저자 5명이 강사를 맡아 섬의 역사와 문화 유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10월5일 첫 번째 강의는 '시대의 길목, 개항장'(글누림·2016)을 집필한 유동현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그때 그 섬, 지금 이 섬'을 주제로 역사 속 섬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월12일은 '맛있는 인천 섬 이야기'(광창문화사·2023)를 쓴 김용구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맡아 섬 음식과 특산물에 대해 강연한다.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2022년 펴낸 '덕적도 Ⅰ·Ⅱ' 조사보고서를 기획한 조용철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는 10월19일 '우리 섬에도 해양유산이?'라는 주제로 덕적도·강화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10월26일 네 번째 강의는 옹진군 북도면 신도·시도·모도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쪽 바다의 작은 섬 이야기'(글누림·2020) 저자로 참여한 우석훈 인천시 학예연구사가 삼형제 섬 신도·시도·모도를 안내한다. 11월2일에는 '인천 섬 지역의 어업문화'(보고사·2016)를 쓴 정연학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장이 풍어제와 신앙 등 인천 섬의 어업 문화를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경

  • 인천시간호조무사회,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와 정책 제안 간담회 가져
    정치·지역정가

    인천시간호조무사회,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와 정책 제안 간담회 가져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와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는 12일 인천시청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해연 인천시간호조무사회 회장과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인천 간호조무사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간호조무사 정책 제안과 보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경희 과장은 “간호조무사들이 현장에서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고, 평소 인천의 보건의료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해연 회장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간호조무사들의 보수교육과 자격 신고에 인천시가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해연 회장은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인천의 간호조무사들을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보건의료정책과와 협력해 좋은 교육을 수준 높은 간호조무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세계적 록밴드 '린킨 파크'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내한공연… 아시아 유일
    문화·라이프

    세계적 록밴드 '린킨 파크'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내한공연… 아시아 유일 지면기사

    세계적인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첫 월드 투어의 행선지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낙점했다.11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인스파이어 콘서트' 세 번째 시리즈로 린킨 파크가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린킨 파크는 1996년 얼터너티브 록과 힙합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밴드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 'Hybrid Theory'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래미어워드 2회 수상을 비롯해 각종 음악 시상식 24회 이상의 수상 기록과 전 세계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전설적인 밴드다.2017년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원년 멤버들과 함께 새 보컬 에밀리 암스트롱, 드럼 콜린 브리튼이 합류한 신곡 'The Emptiness Machine'을 발표하면서 7년 만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는 11월 새 앨범 'From ZERO'를 발매하기 전 미국 뉴욕과 LA, 영국 런던, 독일 함부르크, 한국 인천, 콜롬비아 보고타로 이어지는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린킨 파크의 내한 공연은 13년 만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월드 투어 일정 중 유일한 아시아 공연이므로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도 공연을 보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새로운 멤버의 합류와 함께 신곡을 발표한 린킨 파크. /인스파이어 아레나 제공

  • 문화·라이프

    인천 중구 '청년의 날 페스티벌' 준비… 22일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서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제2회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마련됐다.케이팝(K-POP) 댄스, 마술쇼, 버스킹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퍼스널 컬러 찾기, 풀업(턱걸이) 챌린지, 투호 놀이, 포토존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이 밖에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내일기지 운영 등 중구가 진행하는 청년정책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된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학업,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