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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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생 허홍무, 태평양전쟁부터 해방까지… 단 한 사람의 역사 [인천에서 ‘산’ 책]
역사학도가 받아적은 외할아버지 이야기 허홍무가 구술한 생애 속에서 역사 회고 개인의 경험 역사와 연결… 기록의 이유 1935년생 허홍무는 충남 아산군(현 아산시) 영인면 신운리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이 일본에 병합된 지 25년이 지난 시점이자 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는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는 시점이었다. 허홍무의 할아버지는 농촌의 지주였고, 그 밑에서 허홍무는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집안의 광산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고, 허홍무의 아버지는 일자리를 찾아 아산에서 인천 부평으로 식솔을 이끌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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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 오는 29일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서 개최
청년 예술인들, 전통 아름다움의 현대적 해석 인천 청년 예술인들의 송년 콘서트 ‘제2회 인천민속연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부평구에 있는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열린다. 창작집단 지예와 컴퍼니 다옴이 주최·주관하는 인천 민속연희 페스티벌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꾸민다. 연극배우 전승우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조태욱 몽혼예술단 예술감독의 ‘버꾸춤’ ▲이명모 계양구립풍물단 훈련장의 ‘삼도채상소고놀이’ ▲박가은 퍼커씽 연희듀오 구궁 대표의 ‘부포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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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전 개항장으로 타임슬립… 인천연구원 ‘스토리텔링북’ 발간 지면기사
‘인천우체사 집배인, 인천역 철도 노동자, 대불호텔 객실 청소부….’ 인천연구원이 1900년대 인천 개항장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텔링북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를 26일 발간했다. 타임슬립(현재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현상) 장르의 소설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에세이가 결합한 스토리텔링북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장소성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인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을 통해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했다.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는 대학원생 채우정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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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시장 문화거리·계절축제… 서구민과 화합한 ‘인천서구문화재단’ 지면기사
올해 사업 성료… 콘서트 등 열려 신현동 드림 아카데미 부분 개관 찾아가는 클래식·재즈 연주회 청라 와인 페스티벌 등 개최도 ‘서곶문화예술제’ 새 성과 창출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 한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원하는 서구민의 수요를 충족하고, 문화복지를 통한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올해 서구문화재단은 인적이 드문 시장을 문화의 거리로 변화시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구도심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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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인천 ‘워케이션 사업’… 섬·개항장 외 ‘마이스(MICE)’ 있다 지면기사
관광공사와 지속가능한 상품 연구 오션뷰·어촌체험 등 콘셉트 대부분 출장객 많은 점 특징… 시너지 기대 인천에서 ‘업무(work)’와 ‘휴식(vacation)’을 합한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사업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2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형 워케이션 상품 이용자 수는 2022년 201명, 지난해 401명, 올해 57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기관은 그동안 체류형 관광 테마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했다. 워케이션 관광은 지역의 재방문율을 높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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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유산청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지면기사
‘유유자적+’ 명칭 부여·국비 지원 인천 중구가 진행하고 있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선정·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우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등 총 10개 사업을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꼽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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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매력 뽐내는 환승투어 지면기사
인천공항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소래포구 관광·구월시장 쇼핑 등 공사와 협업해 지역 특화 마케팅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승 시간을 활용해 인천 남동구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환승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요일에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소래포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금 창고, 어시장, 바다 풍경을 둘러보고, 새우 타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소래철교, 협궤열차, 소래역사관 등 지역의 역사를 살필 수도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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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동인천 전자상가 이야기, 시립박물관서 아카이브 전시 지면기사
‘동인천 전자상가, 기억을 담다’ 내달 12일까지 개최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 최초이자 최대의 전자상가였던 ‘동인천 전자상가’에 대한 아카이브 조사 결과를 전시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내달 12일까지 인천 중구 인현동에 있는 독립서점 시와예술에서 기획전 ‘동인천 전자상가, 기억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인천 전자상가는 인천 최초이면서 가장 컸던 전자상가로 한때 공구, 기계, 전기, 전자제품 등을 구매하거나 수리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던 공간이다. 그러나 현재는 손님이 줄고 많은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과거의 활기는 찾아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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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로 먹고 사는 ‘연평도의 삶’ 조명… OBS 창사특집 다큐 ‘꽃게傳’ 지면기사
27일 방영… 어획량 급감 해법 모색·꽃게빵 개발 등 연평도, 그리고 꽃게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O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연평도 꽃게傳(전)’이 27일 방송된다. 꽃게는 인천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해양수산부의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인천 꽃게의 연간 생산량은 1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인천 전체 어업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인천 꽃게의 주산지인 연평도의 꽃게잡이 현장과 함께 위기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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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Utd 구단주와 윤정환 신임 감독의 만남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