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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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본부, 봄맞이 나무 심기와 산불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모혜란)가 28일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에서 나무 심기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산림 자원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다. 중진공 인천본부 임직원 20여명이 근린공원 녹지 공간에 산철쭉과 벚나무 등 묘목·모종을 심는 데 참여했다. 나무 심기 행사 이후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하는 산불 예방, 함께 누릴 푸른 숲’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의식 고취 활동을 했다. 모혜란 본부장은 “내달 5일 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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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미국 관세폭격… 자구책 뒷짐진 한국지엠 지면기사
전체 생산물량 85% 美 수출, 타격커 자동차 업계, 가격 경쟁력 하락 우려 글로벌GM ‘철수설 언급’ 긴장 고조 미국이 내달 3일부터 수입 완성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하지만 미국에 대부분의 물량을 수출하는 한국지엠은 별도 자구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관세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제철소 등 현지 공장 신설에 수십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관세 부과 조치가 시행되면 국내 수출기업들은 소비자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어 미국에서 생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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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공장 내달 ‘셧다운’… 인천 경제 파장 ‘촉각’ 지면기사
정기보수 아닌 시황 악화로 감산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에 초강수 노조, 시설 노후화 심각 개선 요구 인천시, 내용공유 상황 예의 주시 인천지역 최대 제조 사업장 현대제철이 인천공장 내 철근 공장 전체를 4월 한 달 동안 전면 셧다운한다. 현대제철 창사 이래 철근 공장 생산라인 전체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인천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철근(봉형강) 시장 침체가 장기화해 4월 한 달간 인천 철근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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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6기 감사자문위원 9명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제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의 감사자문위원은 공공정책, 감사 정책, 법률, 항공 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민 안심 분과를 강화하기 위해 항공보안과 안전 분야 전문가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감사계획·정책 자문, 위법·부당 사안 시정 요구 등 인천공항공사 감사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감사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여 인천공항공사가 글로벌 공항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에 힘을 보태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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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본부, 인천대 찾아가 ‘전세계약 안심 가이드’ 홍보 지면기사
체크리스트, 사기대처, 구제제도 등 LH 인천지역본부는 27일 인천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심 전세계약 가이드’ 홍보 행사를 열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약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약 시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와 전세사기를 당했을 경우의 대처 방법, 구제 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전세사기특별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피해자들을 위한 주택 매입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경매차익(감정가-낙찰가)지원,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 피해자 회복지원에 총력을 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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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SK인천석유화학, 업종 활성 상생협의체 발족 지면기사
원·하청 노동시장 격차 해소 인천상공회의소가 27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원·하청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모색한다. 고용노동부·인천시·SK인천석유화학·협력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돼 자동차·석유화학 업종 대기업와 협력사 간 임금 격차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수도권 유일한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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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월 인천공장 철근공장 전면 셧다운… 창사 이래 처음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둔 국내 2위 철강 업체인 현대제철이 봉형강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을 다음 달부터 한 달 동안 전면 셧다운한다. 현대제철이 공장의 전체 생산라인은 전면적으로 멈춰 세운 것은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27일 “단순한 정기 보수가 아닌 시황 악화로 인한 감산 조치”라며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이번 조치는 인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봉형강 제품의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봉형강은 건설, 기계, 자동차, 조선,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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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상공회의소, 자동차 부품기업 신규 채용시 ‘최대 900만원’ 지면기사
‘상생패키지 지원 프로젝트’ 공모 일자리·장기근속 장려금 등 지원 인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인천 상생패키지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체결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원·하청 이중 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신규 채용 시 지급하는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신규 노동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상생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자동차 부품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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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SM상선경인터미널 맞손… ‘PDI센터 협력’ 수입차 물량 유치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경인항 활용방안 협의 2900㎡ 규모, 3천대 차량 보관 가능 中 수입차량 늘어 물동량 확보 기대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가 없어 수입 차량을 받지 못하는 인천항이 경인항과 협력해 수입차 물동량 창출에 나선다. PDI 센터는 수입 차량 처리를 위한 항만의 필수 시설로 인천항에는 해당 시설이 없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수입차량 대부분은 경기 평택항에서 처리되고 있다. 26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SM상선 경인터미널과 수입차 물량 창출을 위해 경인항 PDI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PDI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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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인천역 대규모 복합역사’ 개발 사업 지면기사
정부 ‘화이트존’ 지정 공공기여 한도 토지가치 상승분 70% 확정 총 사업비 규모만 ‘1조2천억원’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 목표 인천역 일대에 주상복합·문화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복합역사 개발 사업의 핵심 과제였던 민간 개발이익 환수율이 정해지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공공혁신구역(화이트존)으로 지정된 인천역 일대 개발사업 공공기여 한도는 토지가치 상승분의 70%로 확정됐다. 전날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 등 민간이 참여하는 개발사업 수익을 토지가치 상승분의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