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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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아시아 법과학·법의학자 1천명 총출동… 9월15일 인천 영종도서 총회 개최 지면기사
국내외 법과학·법의학 기관 인사와 전문가 1천여명이 모이는 국제행사가 오는 9월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인천관광공사는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9월 15~19일(5일간) 영종도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과수 창립 7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법과학·법의학 시스템 국제 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시아 18개국 70개 법과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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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주목! 이 조례·(10)] 지면기사
어르신 등 자력 대피 도와 ‘火 막는다’ 윤태웅 의원 발의·시행중 장애인복지시설·어린이집 한부모가족시설 등 해당 예방시설 설치·교체비 지급 소공간용 소화용구 배치도 겨울철 전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어르신·장애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이 모인 곳은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2월 부평구에서도 요양원 화재가 발생했다. 새벽시간대 부평구 삼산동의 한 건물 6층 요양원에서 불이 났다. 입원실 전기 콘센트에서 시작된 불은 침상을 태우며 순식간에 번졌다. 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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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동네 스며들던 이훈기…첫 의정보고회 ‘구름인파’
‘여의도의 키다리 신사’ 이훈기(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승강기가 부족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면서 7층 행사장 계단까지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 평소의 진심 어린 발품의정이 주민들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동료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 승강기 자리없어 7층 계단에 장사진 끊임없는 기념촬영 요청 ‘인기 실감’ 김교흥·맹성규·이용우 의원 등 참석 “불의앞에 참지 못하는 반듯한 사람” 이훈기 의원은 주민들의 계속된 기념촬영 요청에 행사시간을 조금 넘겨서야 입장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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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상상플랫폼’ 철수… “올해 8월까지 새 사업자 찾을 것”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LG 측 해지 의사” 올해 8월말까지 새 사업자 찾아야 인천 상상플랫폼 민간사업자인 LG헬로비전이 1년 만에 철수한다. 14일 인천관광공사 업무보고가 진행된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LG헬로비전이 상상플랫폼 민간사업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은 인천 중구 북성동 내항 8부두 내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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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원 의무화 ‘지역사랑상품권법’ 다시 꺼낸 노종면 지면기사
지난해 6월에 첫 발의 尹 재의권 행사 ‘부결’ 지방시대위 할인율 규정 골자로 개정안 재발의 통과땐 최소 10% 반영 더불어민주당 노종면(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역사랑상품권 개정안)’을 재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을 의무화하고,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정하고 있는 할인율(지원율)을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도록 규정하는 게 골자다. 개정안에는 지방시대위원회 할인율을 두 자릿수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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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이싱 유치 나선 인천시, 2027년 목표로 달린다
구상·타당성 용역 5개월 간 착수 3억5천만원… 송도·청라 등 검토 인천시 ‘F1(포뮬러원) 인천 그랑프리’ 유치 작업이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F1 인천 대회 유치를 위해 곧 ‘F1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다고 13일 밝혔다. F1 그랑프리는 국제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인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재로 대회 인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적극적이다. F1 그룹 측에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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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수도권 대체매립지 면적 축소, 성공적 공모 다가선다 지면기사
‘매립지 4차 공모’ 풀어야 할 과제들 “90만㎡서 더 줄여야 후보지 늘어” 인천시, 4자 협의체서 줄곧 제안 경기·서울, 사용기간 줄어 부정적 반입 폐기물 종류 제한도 필요해 수도권·환경부 셈법 복잡해질듯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체매립지 면적을 대폭 줄여 4차 공모를 진행하는 쪽으로 관계기관이 논의를 진행 중이다. 대체매립지 면적을 좁혀 공모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인데 서울시 등은 ‘대체매립지 수명’이 짧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소각장 확충’ ‘발생지 처리 원칙 확립’ ‘대체매립지 반입 쓰레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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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경제자유구역 추진 강화군, 글로벌 톱텐시티 중심지로” 지면기사
정복 시장, 연두방문서 뜻 밝혀 ‘역사·문화 가치’ 성장 동력 강조 “강화군을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근본적 변화와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꾀할 생각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오전 강화군을 연두방문한 길에 기자실을 찾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의 굵직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치열하게 준비하고 현실 가능하게 계획을 마련해 강화 지역을 확 바꾸어 놓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강화 지역은 역사성이 독특하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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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나라 바로 세울 고민” 대권 도전 의지 첫 언급 지면기사
경인일보 등 대통령실 기자단 회견 수평적 지방분권형 개헌 적기 강조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은 12일 조기대선 가능성과 자신의 대권 도전과 관련, “지금 나라가 어렵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방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권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권형 개헌론을 제기하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하고 나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유 협의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경인일보 등 대통령실 기자단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출마 계획이 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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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한 걸음 더… 유정복 “나라 바로 세울 고민” 김동연 “대통령 임기 3년” 지면기사
유 시장, 대통령실 기자단 회견서 설명 수평적 지방분권형 개헌 적기 강조해 김 지사, SNS서 분권형 4년 중임제 제안 조기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전국 광역단체장들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처음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이 모두 대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 시·도가 한동안 초유의 단체장 공백 사태를 동시다발적으로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은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