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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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행정체제 실질적 분권화, 사람·돈오는 산업구조 만들어야” 지면기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대통령실 기자단 회견 1960년대 정부 주도로 발전 이뤄 불필요한 규제 등 권한시대 끝나 지방의 자립·자주도 개혁도 필요 개헌 17개 시도지사 원칙적 동의 의견수렴후 이달내 최종안 공론화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에 대한 복안부터 현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견해, 자신의 대선출마 의지까지 허심탄회하게 술회했다. 다음은 유 협의회장과의 일문일답. -개헌 논의와 시발점이 된 탄핵심판 인용 가능성에 대한 입장은. “탄핵심판 인용 여부는 헌법재판소와 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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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의 ‘공습 경보’… 해외직구 꼼꼼 체크 필수 지면기사
인천 국제거래 분쟁 상담 건수 작년 524건… 전년比 38.6% ↑ 제품사진·배송비 등 확인해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직구 배송 플랫폼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인천시가 공개한 ‘2024년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국제 온라인 거래’ 관련 소비자 분쟁 상담 건수는 524건으로 전년 378건과 비교해 146건(38.6%) 늘었다. 이는 상담 실적을 판매 방법별로 분류했을 때 가장 높은 상담 증가율이다. 국내 온라인거래도 지난해 1만1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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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 대만 풍력발전 경제적 효과 23조원 보고서 나와
오스테드 대만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회·경제적 효과 23조원 규모 더 큰 인천 해상풍력 발전단지, 효과도 더 클까 기대 해상풍력 발전 단지 개발사업이 창출하는 사회 경제적 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대만에서 진행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단지 개발사업이 한화로 약23조원 가량의 경제적 부가 효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을 담은 보고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는 최근 ‘시민들이 힘을 실어준 대만의 친환경 에너지’(Green energy for Taiwan Powered by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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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생물테러 의심신고 증가… ‘신속 의료대응체계’ 필요성 지적 지면기사
2020~2022년 18건서 작년 48건 국내 다른 공항엔 한 건도 없어 허종식 “인근지역 감염병 대응”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공항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유일하게 ‘생물테러 의심신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신고 건수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고가 정체불명 백색가루를 발견한 내용으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인접지역에 신속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검역당국이 접수한 생물테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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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내년 제물포구 새출범… 잘못된 방위식 지명 재정비” 지면기사
유정복 시장, 연두방문 간담회 산하기관·자생단체 통합 논의 김찬진 구청장 6개 현안 건의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계기로 인천의 잘못된 방위식 지명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동구 연두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인천 가장 서쪽에 있는 동구가 내년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동인천역과 제물포역 등 역명을 비롯해 중구에 있는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명 등 지역과 맞지 않는 명칭을 제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중구 내륙과 동구에 각각 있는 산하 기관과 자생단체 통합, 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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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생태습지, 국가도시공원으로… ‘전국 1호’ 될 수 있을까 지면기사
인천·부산 2곳 지원 적극적 움직임 지자체 부지 300만㎡… 지정 걸림돌 맹성규 의원, 100만㎡ 기준 수정 노력 법 개정 향방에 ‘희비교차’ 가능성 市 “지침 결정시 계획변경 검토중”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련 법 개정 결과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가장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는 인천시와 부산시 등 2곳인데, 법 개정 내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1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10월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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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미디어파사드 빛공해 방지 조례 개정안 통과 지면기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서 가결 원안 20분서 타지자체 참고 수정 ‘하수도 사용 조례안’ 등 처리도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인천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미디어 파사드로 인한 빛공해 방지에 초점을 뒀다. 개정안에는 미디어 파사드에 대한 정의와 함께 연출(운영) 시간을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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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항공우주산업 육성, 도시 경쟁력 확보하자” 지면기사
인천시 내 조직 해양항공국이 유일 항공우주국·항공산업과 신설 주장 金 시의원 “세계시장 주도 기로”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한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김대중 의원은 “방위산업이자 첨단기술 집약 분야인 항공우주 산업에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며 “항공우주산업 진흥을 위해 항공우주국 또는 항공산업과를 인천시에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항공 분야를 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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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결혼→주택까지… 인천 ‘아이플러스 사업’ 촘촘해진다 지면기사
‘천원주택’에 이은 ‘커플축제’ 개최 예비부부 ‘나만의 결혼식’ 지원도 市, 올해 1회당 100명씩 총 5회 계획 수요 많다면 내년 사업 확대 가능성 인천시가 ‘천원주택’에 이은 저출생 대응 방안으로 미혼 청년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0일 ‘아이(i)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은 미혼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커플축제’와 예비부부의 결혼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커플축제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4~39세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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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공관위, 강화군 광역의원 후보 4명 경선 지면기사
유원종·윤재상·전인호·최중찬 중대 결격 사유 없어 전원 의결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등록 후보 4명 모두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인천시당 공관위는 10일 4·2 강화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4명 전원을 경선 대상자로 의결했다. 후보자 모두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번 광역의원 보궐선거에는 유원종(46)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67) 전 인천시의원, 전인호(49)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51) 강화군의원이 도전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