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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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월미바다열차 연계”…박물관-교통공사 업무협약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침체한 인천 중구 일대 상권 방문객을 늘리면서 월미도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1월21일자 1·3면 보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가 손을 잡기로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월미도 경관과 개항장 등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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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중국 지방정부 교류 구심적 역할해주길 기대” 지면기사
다이 빙 신임 주한 中대사, 환담 유정복 “빠르게 회복 노력” 화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과 다이 대사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만나 한중 우호 협력 방안과 지방정부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다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양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실질적 협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유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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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해빙’ 무드로… 인천시, 지방정부 교류 거점 부푼 꿈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주한 중국대사 환담 尹 담화 악화 위기… 中, 협력 선택 인천 찾은 다이대사 우호관계 강조 지역행사 첫 방문 ‘중요한 곳’ 인식 전문가 “물류 교류 등 활성 가능성”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9일 환담을 가졌다.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되고, 인천이 양국 지방정부 교류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됐던 한국과 중국 관계는 지난해부터 나아질 기미를 보였다. 미국 대선으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이 확정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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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지원안 모색” 지면기사
부평구 연두방문서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연두방문으로 부평구를 찾아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사업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부평구청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으로 이동해 부평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관련 예산 지원 등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 내 대규모 사안인 GTX-B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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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동구의회 ‘유휴 공업지역 공간 활용’ 도시발전 정책토론회 지면기사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 유휴 공업지역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구의 도시발전 방향과 유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장수진(민·송현3동, 송림1~6동, 금창동)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오수연(국·비례) 동구의회 의원, 이연훈 만석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방안과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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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조례·(9)] 인천 남동구, 실종자 발생예방·조기발견 아낌 없이 지원한다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를 ‘치매 배회’ 없는 도시로… 반미선 의원 발의 “실종 대응” 기존 조례 대상 장애인 한정 노인 증가 발맞춰 작년 제정 위치추적 장치 보급·교육 등 “인천 남동구 주민 ○○○씨를 찾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실종자의 인적사항과 인상착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연령대를 보면 노인 실종자가 많다. 이번에 소개할 조례는 이 문자 메시지에서 시작됐다. 남동구의회 반미선(민·라 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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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 신·구도심 격차… 인천시, 수평 맞춘다 [위크&인천]
인천시, 올해 노후 공원 새단장 84억원 투입 낡은 공원 고치고, 부족한 공원은 새로 조성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맨발 걷기 트렌드 반영 공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인천시가 올해 낡은 공원은 고치고 원도심에는 부족한 공원을 새롭게 만듭니다. 그리고 맨발 걷기 열풍을 반영해 맨발 산책로도 만들고 맨발 걷기를 즐기고 난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편의시설도 새롭게 만들 예정입니다. 올해에만 모두 84억5천만원을 들여 공원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것입니다. ■ 원도심·신도심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 원도심과 신도심의 정주 여건 격차는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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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강화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모집에 2명 지원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치러질 보궐선거에 출마할 강화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2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을양(60)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과 우보환(68) 강화문화재단 이사장 등 2명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적격심사를 진행해 경선을 치르거나 단수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강화군의원 사퇴로 공석이 됨에 따라 치러진다. 오현식 전 의원은 이번에 치러질 광역의원 강화군선거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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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법 개정 움직임, 음원 업계도 유통 방지 대책 검토 지면기사
김재원 의원 “경인일보 보도로 ‘제작·발매’ 제도적 허점 알았다” ‘청소년 보호법’ 등 관련 법 검토 백승아 의원, 추가 법적 장치 예정 여가부도 사전 제재 불가능 인정 10대 청소년이 ‘19금’(19세 미만 금지) 유해 음원을 들을 수 없지만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허점(2월6일자 1·3면 보도)을 보완하기 위한 법률 개정 움직임이 국회에서 일고 있다. 음원 업계도 미성년자의 19금 음원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 중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조국혁신당·비례) 의원은 6일 청소년이 유해 음원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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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일시지원금 계획없는 인천시… 인천e음 국비 비중 늘이는데 올인 지면기사
민주당發 공약 사실상 백지화이후 선심성 정책 지적속 일부 지자체들 ‘최대 50만원’ 자체적 지급·추진중 市, 행안부 지침 확정전 지속 건의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자체 지급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일시적 지원금 지급보다는 현재처럼 인천 지역화폐(인천e음) 국비 지원 확대 등에 집중하고자 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과 같은 일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은 아직 없다. 만일 지원금을 지급한다면 과거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긴급재난지원금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