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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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영예 지면기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 등을 발굴해 선정하는 제도다. 한림병원은 사회 공헌 지원체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통합·연계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의료재단은 한림병원이 처음이다. 한림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한림꿈나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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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억880만원에 1℃’ 사랑 온도탑… 인천 ‘나눔 문화의 상징’ 제막식 지면기사
공동모금회, 인천애뜰광장서 행사 내년 1월말까지 62일 모금 캠페인 인천공항公·경신 등 기부 첫 행렬 연말연시 인천 나눔문화를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일 열렸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제막한 인천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108억8천만원이다. 지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선 목표 금액 107억2천300만원을 넘긴 108억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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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붉은 온정 지면기사
온도탑 제막·나눔캠페인 출범식 인천공동모금회 행사 50명 참석 연말연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인천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제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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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권 개선… 사설 구급차 지원 강화 지면기사
인권보호관회의 권고 수용키로 침대형 휠체어 기준 마련 전까지 119 이용 소방본부 협력 등 검토 인천시가 병상에 누워 생활하는 ‘와상 장애인’을 위한 이동권 보장책을 마련하라는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 장애인 콜택시 등 공공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었던 와상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 차별받은 와상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을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지적 장애인 등 총 15개로 분류한다. 하지만 전적으로 모든 움직임을 타인에 의존해야 하는 와상 장애인을 규정한 조항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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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안보특구 지정해달라” 주민들 용산서 집회 지면기사
대통령실에 건의사항 담긴 청원서 유엔군 주둔·차도선 투입 등 내용 거주 인구 울릉군보다 많지만 열악 서해 5도 주민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올해 초 인천시가 정부에 건의한 서해 5도 ‘컨트롤 타워’ 마련과 옹진군이 추진 중인 ‘특별자치군’ 도입을 넘어 서해 5도를 별도의 ‘안보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보특구 5도서 옹진군복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6·25 상징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해 5도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담긴 청원서를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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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갯벌과 생태 지켜온 30년… 환경운동 성과·과제 한자리에 지면기사
인천환경운동연합, 30주년 전시회 디지털화 이전 신문 스크랩 등 공개 “함께한 30년, 지켜갈 30년.”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일 오전 인천대 평생교육원 제물포캠퍼스에서 3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국내 환경운동연합 51개 지역조직 중 1곳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4년 출범했다. 1983년 인천공해문제연구회에서 출발한 공해추방인천시민모임, 인천시민광장 등 단체가 모태다. 출범 후 인천 군·구 지회와 인천해양감시단 등을 조직해 환경운동을 펼쳤고 지난 2021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환됐다. 이날 전시회는 ‘인천환경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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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플라스틱 국제 협약’ 끝내 합의 무산…폴리머 감축 입장 엇갈려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의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의에서 끝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안이 완성되지 못했다. 부산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의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INC-5)가 최종 협약안을 타결하지 못한 채 2일 폐막했다. 유엔환경계획은 각 국가들이 플라스틱 생산부터 소비·유통·폐기 등 전 단계에서 이를 감축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법적 규제를 마련하도록 하는 이른바 ‘플라스틱 협정’ 성안을 추진해 왔다. 당초 유엔환경계획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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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경기 서북부 첫 ‘소아중환자실’ 신설 지면기사
5병상 규모에 전문 의료진 보유 응급·치료·후속 진료 체계 구축 “쌓아온 역량 한 단계 발전 의미”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소아중환자실’이 문을 열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등 보호자들에게는 큰 희소식이다. 인하대병원에 들어선 5병상 규모 소아중환자실은 중증 소아 환자를 위한 최첨단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인하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등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임 전문의 33명 등 소아 의료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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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수·직원 등 274명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인하대 교수·강사 217명, 직원·조교 49명, 연구원 8명 등 274명은 ‘이제 국민이 대통령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 때이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2일 내놨다. 인천지역 대학에선 인천대에 이어 두 번째 시국선언이다. 이들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한반도 안보 위협, 친일·퇴행적인 역사관, 의료 대란과 경제위기 등을 퇴진 사유로 지적하며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맡긴 권력을 회수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인하대 시국선언을 이끈 고재민 교수(경영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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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들에게 도움되길”…헌혈증서 200매 기부 인천경찰청 박세훈 행정관
“제 헌혈증이 어린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천경찰청 박세훈 행정관이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100매를 기부했다. 박 행정관은 대학생 때인 1996년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280차례나 헌혈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그는 초기에 기념품을 받기 위해 현혈을 시작한 것이 30년 가까이 지났다고 했다.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게 된 계기는 ROTC 장교로 복무 중일 때다. 백혈병 전우를 위해 헌혈증서를 모은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을 더 자주 하게 됐다고 한다. 헌혈증서를 지인 등에게 제공하다가 TV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