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슈추적] ‘서해5도 안보특구 설치’ 내부 갈등 겪는 옹진군
    사회

    [이슈추적] ‘서해5도 안보특구 설치’ 내부 갈등 겪는 옹진군 지면기사

    ‘독립’하고픈 비대위… ‘분열’ 안된다는 군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옹진군수 고소 안보특구 이어 행정체제 개편 요구 인구 감소 불가피해 ‘현실성 부족’ 인천 옹진군 접경 도서인 백령도 등 서해 5도에서 ‘안보특구’ 설치를 포함한 행정체제 개편 요구가 나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역 발전을 막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안보특구 설치 서명 운동을 벌인 단체는 급기야 문 군수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해 5도 주민들이 주축이 된 ‘안보특구 5도서 옹진군복귀 비상대책위원회’(이

  • 복지 사각지대 속 ‘홀로 화재 참변’ 심곡동 초등생… 닷새 만에 하늘로
    사회

    복지 사각지대 속 ‘홀로 화재 참변’ 심곡동 초등생… 닷새 만에 하늘로 지면기사

    유족 장기 기증 동의… 서구·구의원 등 지역사회 지원방안 검토 인천 한 빌라에서 난 불로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이 끝내 숨졌다. 유족은 아이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인천 서구는 화재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초등학생 A(12)양이 3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A양은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난 화재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당시 방학이어서 집에 혼자 있던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긴급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A양은 사고 발생 닷새 만에 끝내 세

  • “당진제철소 임금 보전” 현대제철 노조 힘모은다
    사회

    “당진제철소 임금 보전” 현대제철 노조 힘모은다 지면기사

    이견 차에 파업 벌이다 폐쇄 조치 28억 목표… “지속 투쟁위한 동력” 현대제철 노조가 ‘직장폐쇄’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될 처지인 당진제철소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현대제철 5개 지회는 최근 28억원을 목표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 당진, 순천 등 5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직장폐쇄 조치가 이뤄진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소속 노동자(당진하이스코지회)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

  •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조기대선 보폭 빨라지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치·지역정가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조기대선 보폭 빨라지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외곽지원 조직 ‘JB포럼’ 개혁 설파 국회의장 등 여야 주요 인사 만나 ‘尹 운명의 3월’ 메시지 강해질 듯 ‘낮은 인지도’ 당내 입지 구축 못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외곽 지원 조직’으로 불리는 ‘JB 포럼’이 최근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여는 등 유 시장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본격 ‘세 불리기’에 나섰다. 유 시장은 지난달 28일 JB 포럼 창립총회 강연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지지자들에게 전파했다. 이날 강연 제목은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됩니다’였다. 유 시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 ‘국비 확보’ 고개 넘은 인천시… ‘맞춤형 RISE 추진’ 숨통
    사회

    ‘국비 확보’ 고개 넘은 인천시… ‘맞춤형 RISE 추진’ 숨통 지면기사

    늘봄학교 인센티브 등 1차 168억원 지방비 매칭 등 2차 200억 넘길 듯 5개년 기본계획 시행 수립 마무리 市 “심의·확정 후 대학 선정 공모” 인천시가 주도하는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이달 본격 추진된다. RISE는 교육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재정적 권한을 가지고 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유도하는 체계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인천형 RISE 몫으로 1차 배분한 국비는 늘봄학교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43억원)를 포함해 총 168억원이다. 인천시는 지방비 매칭 인

  • 인천시, 노동자 보호 앞장… 올해부터 ‘마을 노무사’ 운영
    사회

    인천시, 노동자 보호 앞장… 올해부터 ‘마을 노무사’ 운영 지면기사

    2025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감정노동자 지원·권익센터 확대 등 26개 세부 과제… 예산 50억 증액도 인천시가 올해부터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 노무사’를 운영한다. 또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지원사업과 인천노동권익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인천시 노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 5개년 단위로 수립된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바탕으로 현실 여건을 고려해 만들었다. 올해 시행계획은 ‘일과 삶

  • 다시 불거진 항공기 안전 위협에… 인천 초고층 타워, 고충되다
    경제

    다시 불거진 항공기 안전 위협에… 인천 초고층 타워, 고충되다 지면기사

    송도·청라 ‘초고층 타워’ 지연될 듯 제주항공 참사 이후 당국 지침 강화 서울항공청, 비행 안전성 검증 요청 관계기관 협의거쳐 최종 절차 확정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항공 당국이 항공기 안전 지침을 강화하면서 지난해부터 본격화하던 인천지역 초고층 타워 건설사업들이 또다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송도·청라국제도시에 각각 지어질 초고층 타워의 비행 안전성을 다시 검증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는 지상 103층, 높이 420

  • 경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일본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맞손 지면기사

    HIS·비에스글로벌과 3자 협약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인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IS는 전 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HIS, 비에스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고객과 일본인 카지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

  • “온라인 시장 판로 다변화 관건… 통상환경 대응 정부지원 절실”
    경제

    “온라인 시장 판로 다변화 관건… 통상환경 대응 정부지원 절실” 지면기사

    중진공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계약 유동성 방지 제도적 장치 촉구 제조업 성장 강화 정책 개선 요청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화학제품 제조사 ㈜엠에스씨에서 개최한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 28일 열린 간담회에는 중진공·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무역협회 관계자와 엠에스씨, ㈜코릴, ㈜대림글로벌, 재영솔루텍㈜, 강운공업㈜, ㈜하도, 에스앤씨코퍼레이션㈜, 엠텍, ㈜유일로보틱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

  • [포토] 수산물 가격도 ‘들썩’… 허리 휘는 밥상 물가
    경제

    [포토] 수산물 가격도 ‘들썩’… 허리 휘는 밥상 물가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