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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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배 71.9%↑·귤 46.2%↑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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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역화폐 인센티브 기간 연장… 이번 달도 10 → 15% 상향 지급 지면기사
양평통보 인센티브율 15%, 한 달 더 연장 소규모 가맹점 이용률 34%까지 상승 양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에 한정했던 지역화폐 ‘양평통보’ 인센티브 상향 지급을 2월까지 연장한다. 31일 군은 10% 지급 예정이던 양평통보 인센티브를 1월에 이어 2월에도 15%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인센티브 상향 지급에 따라 이달 초 2억4천만원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을 집행했으나 하루 만에 동이 나 명절 전 15억원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예치했다. 군에 따르면 10%의 인센티브율을 책정했을 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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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걷다 자주 마주친 스타벅스 ‘이유’ 있었네… 한국 매장수, 일본 추월 지면기사
지난달 말 기준 2009개… 日 앞서 인구대비 매장수 美·中 보다 많아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천9개로 일본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6천121개인데 이 중 미국이 1만7천49개로 47%를, 중국이 7천685개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인구가 3억3천만명을 넘고 중국은 14억명, 일본은 1억2천500만명, 한국이 5천2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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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무거운’ 장바구니, 설 성수품은 여기서 ‘가볍게’
성수품 시장별·품목별 가격 비교 전통시장이 과일 가격 제일 저렴 나물은 식자재 마트 압도적 저렴 연휴 사용 시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지만, 차례를 지내는 이들의 마음은 무겁다. 고물가 장기화에 장바구니 부담이 날로 늘어서다. 연초부터 배와 배추 등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았던 상황 속 대표적인 설 성수품 가격 흐름은 어떨까.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식자재마트 등 유통채널별로 일부 제품 가격 비교를 해본 결과, 과일은 전통시장이 제일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방문한 수원시내 한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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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중앙시장’ 이름 같은데… 경기도내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각각 지면기사
혜택은 지역마다 천차만별 안성 25%·동두천 10%… ‘온도차’ 재정자립·지자체장 성향 따라 차등 소상공인·시민들도 부정적인 입장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들이 재정자립도나 자치단체장의 정치성향에 따라 지역화폐 설 혜택에 차등을 두자 혜택이 많은 지자체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자체 사이에 지역화폐는 인지도와 사용도 모두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23일 설 혜택으로 25%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안성시와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동두천시에 같은 이름을 가진 ‘중앙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2시께 안성 중앙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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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공기청정기 필터 8종서 살생물물질 나왔다 지면기사
유해생물 제거·억제 기능으로 사용 노출 시 호흡기·피부·눈 등에 자극 LG전자·위닉스·샤오미 등 호환용 공기청정기 호환용 필터 8종에서 노출 시 호흡기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살생물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공기청정기 필터 42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8종에서 살생물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살생물물질은 유해생물을 제거 또는 억제하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물질인데 필터 8종에서는 필터형 보존 처리 제품에 사용을 금지하는 MIT가 최소 1.9㎎/㎏에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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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올해 설 선물 키워드는 ‘가성비’… 고물가에 작년대비 지출 하락 지면기사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0~13일 나흘간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명절 소비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1.6%는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출을 줄이는 주된 이유는 ‘고물가(58.9%)’ 때문이었다. 올해 설 연휴 지인 또는 친척에게 선물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1%에 달했는데, 주요 고려 요인으로는 ‘가성비(68.2%)’ 응답이 압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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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육류·과일·전·떡국떡 할인 나선 마트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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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휘발유 ℓ당 1730원… 한달새 65원이나 올라 지면기사
고향길, 기름 마저 ‘바닥났다’ 경기 불황 부담 큰 설 귀성에 치솟는 유류비 한몫 국제유가 상승으로 당분간 국내 오름세 지속 될듯 오산에 사는 강모(48)씨는 이번 설에 고향을 가야할지 망설이고 있다. 경기 악화로 두손 무겁게 갈 수 없는 처지인데 덩달아 기름값까지 치솟고 있어 고향에 다녀오는 비용이 부담돼서다. 강씨는 “오산에서 고향인 담양까지 270㎞에 달해 차가 막히지 않아도 휘발유 차량 기준 왕복 8만원 가량 드는데 기름값 상승과 정체까지 고려하면 적지 않게 늘 것”이라며 “부모님께 양해를 구해 차라리 용돈을 더 드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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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대기업들 납품 대금 6조3천억… 설 명절前 하도급에 조기 지급 지면기사
삼성, 농축산물 장려 온라인 장터 현대차·계열사, 취약층 차량 기증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경기 악화로 울상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물론 저금리 자금 대출, 지역사회 봉사,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민생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진행한 ‘2025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 및 2024년 실적’ 조사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중 78%가 납품대금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은 삼성,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