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시흥시청역 트리플역세권 민간개발, 건설투자 리스크에 가려진 ‘고수익 가능성’
    시흥

    시흥시청역 트리플역세권 민간개발, 건설투자 리스크에 가려진 ‘고수익 가능성’ 지면기사

    공영개발 포기… 이번엔 성공하나·(上) 22개 업체 사업참가 의향서 제출 코로나 여파·금융 PF 등 잡음에도 유찰 방지… 市, 참가자격 등 강화 “역세권·행정타운 인접 등 강점” 경강선(판교~여주역)과 이어지는 월곶~판교선, 서해선인 소사~원시선, 신안산선이 교차하는 트리플역세권인 ‘시흥시청역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민간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지난 12일 22개 업체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11월18일자 9면 보도) 올해 기준 종합시공능력(토목·건축) 평가순위 30위 이내 서희건설(18위)과 우미건설(27위), 에이치엘디앤아이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주택 대신 분양 확대 가닥
    건설·부동산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주택 대신 분양 확대 가닥 지면기사

    주민 거부감 고려… 5개 지자체, 이번주 선도지구 지정결과 발표 정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을 위한 ‘이주주택’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주택 공급을 늘려 이주수요를 흡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임대주택에 대한 1기 신도시 주민의 거부감이 상당한 만큼 일반분양 주택을 공급해 자연스럽게 전월세 물량이 확대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를 관할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주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하는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가구수는 분당 8

  • GTX-A 내달 개통인데… 파주 집값은 ‘요지부동’
    건설·부동산

    GTX-A 내달 개통인데… 파주 집값은 ‘요지부동’ 지면기사

    ‘운정화성파크드림시그니처’ 4개월만에 5억→4억8500만원 되레 하락 대출 규제에 거래 실종… 동탄 흐름 비교하면 배후 수요 부족도 영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파주~서울역 구간이 내달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기점이 될 파주 운정신도시 집값은 잠잠한 모양새다. GTX-A노선 동탄~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일대 집값이 상승세를 보였던 화성신도시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운정화성파크드림시그니처’ 전용면적 84.99㎡ 12층 주택이 중개거래를 끼고 4억8천500만원

  • 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와 ‘대체사업 추진 목적’ 재협약
    의정부

    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와 ‘대체사업 추진 목적’ 재협약 지면기사

    의정부시가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자들이 ‘물류센터가 아닌’ 대체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자산운용(주), (주)엠비앤홀딩스는 지난주 새로운 상생협약에 서명했다. 별도의 기념식 없이 체결한 이 협약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도시지원시설에 물류센터가 아닌 다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와 사업자들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와 사업자들은 지난 4월에도 같은 내용의 상생협약(4월24일자 8면 보도)을 맺었으나 기한을 6개월로 명시했던지라 기한 종료 후 물

  • 월 최저 임대료 7만원대… 부천원종 A-1 행복주택 모집
    건설·부동산

    월 최저 임대료 7만원대… 부천원종 A-1 행복주택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부천원종 A-1블록 행복주택 422가구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1~44㎡의 소형 면적이다. 면적별 물량은 ▲21㎡(215가구) ▲26㎡(86가구) ▲36㎡(51가구) ▲44㎡(70가구)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등이 대상이다. 임대료는 주택 면적과 임대보증금에 따라 달라진다. 예컨대 면적이 가장 작은 전용 21A타입 청년 기준 보증금 4천32만원을 예치했을 때 월 임대료는 15만8천원이다. 임대보증금을 5천632만

  • LH 경기북부, 청약 한 눈에 보는 ‘경기북부LH집’ 서비스 시작
    건설·부동산

    LH 경기북부, 청약 한 눈에 보는 ‘경기북부LH집’ 서비스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주거서비스 플랫폼 ‘경기북부LH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북부LH집은 경기북부 소재 LH 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로, 정보검색이 전보다 쉬워진 게 특징이다.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관련 정보가 시각화된 만큼 청약 준비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도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북부LH집은 경기북부 LH 주택 232개 단지 18만24가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위치, 가구 수, 주택타입, 입주년도 등의 정보부터 입주자모집 정보, 청약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

  •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 ‘재건축진단’으로 변경… “조합 설립 시기는 앞당겨”
    건설·부동산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 ‘재건축진단’으로 변경… “조합 설립 시기는 앞당겨”

    재건축사업 안전진단의 명칭을 ‘재건축진단’으로 변경된다. 간혹 도심 내에서 재건축이 예정된 아파트 벽보에 ‘경축, 안전진단 통과’라는 명칭을 보고 어리둥절한 경우가 있다.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데, 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어법의 모순 때문이다.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재건축진단 명칭을 변경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 의결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재건축진단의 실시기한도 입안제안 전 →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늦추고,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가능 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후→ 전으로

  • 인천 영종 마지막 미개발 ‘제3유보지’ 밑그림 시작됐다
    경제

    인천 영종 마지막 미개발 ‘제3유보지’ 밑그림 시작됐다 지면기사

    LH ‘기본계획 구상 용역’ 진행 바이오 유치 기업 현황 등 파악 내년 상반기중 변경 신청 제출 “물류 접근성·교통 입지 우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영종도 제3단계 유보지(이하 제3유보지) 개발에 시동을 건다. LH는 영종도 제3유보지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영종도 제3유보지는 약 363만㎡ 규모로, LH와 iH(인천도시공사) 등이 소유하고 있다. 해당 부지 최대 소유주 LH는 경제자유구역법에 의거해 제3유보지 일부를 산업시설 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 건설·부동산

    ‘분양권 손피거래’ 정부 해석 변경… 양도소득세 모두 양도가액에 합산 지면기사

    분양권시장에서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세를 대신 부담하는 ‘손피거래’가 양도가액 산정 방식 변화로 인해 앞으로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세청이 배포한 손피거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손피거래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해석이 바뀜에 따라 양도가액 산정 방식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손피거래 매수자가 부담하는 양도세에 대해 최초 1회만 양도가액에 합산해 계산하도록 했는데 앞으로는 양도세를 1차 합산한 양도가액을 토대로 계산된 2차분, 3차분 등을 모두 더해 양도가액 및 양도세액을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뀐 세법 해석은 매수자가 부

  • 건설·부동산

    발코니·바닥 난방 설치 허용 허들 없앤 ‘주거용’ 오피스텔 지면기사

    국토부 ‘건축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생숙’ 후속조치… 용도 변경 용이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폐지된다. 발코니 설치에 이어 올해 바닥난방 제한까지 폐지하면서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규제가 전부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2021년 120㎡ 이하까지 완화됐는데, 3년 만에 아예 사라지게 됐다. 국토부는 1인 가구·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