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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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10층 → 29층' 제한 완화 지면기사
상업5블록 건축물 조건부 의결… '랜드마크' 될 고층빌딩 조성 기대감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의 건축물 층수 제한이 10층에서 29층으로 크게 완화됐다.지식정보타운을 관통하는 과천대로에 접하고 전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이 들어서는 사거리에 위치한 블록이어서 향후 지식정보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고층 상업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과천시는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한 경관위원회 심의를 열어 층수 완화와 관련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층수 완화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따른 것이다. 상업5블록에 한해 층수 완화가 가능하도록 한 조항에 따라 경관위원회를 열어 검토를 진행한 것이다.위원회에서는 해당 블록의 건축물 최고층수를 10층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다소 폐쇄적이고 위압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개방감과 조망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 층수 계획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졌다.단 29층으로 층수 완화를 하는 건물의 건축 계획에는 주변 거주민을 위한 상업시설, 특화 상가, 청년 문화시설,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외관 디자인 등의 적용을 검토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건폐율(80% 이하), 용적률(400% 이하), 허용 용도는 기존 지침과 동일하다.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대해서는 향후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과천지식정보타운 전경.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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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단지 옆 안심학군·GTX 호재까지 '미래가치' 지면기사
선호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 공급 계약금 10→5% 다양한 금융혜택 현대건설이 최근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천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11월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5~27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1월이다.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조건을 갖추고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평택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기준이 상이하다.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실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을 1천만원 정액으로 책정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등학교가 위치한 안심학군 입지를 자랑하며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교통호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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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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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청약' 동탄 디에트르 무순위, 화성 무주택자만 지면기사
수억 시세차익 기대에 관심 뜨거웠지만… 지원자격 제한적84㎡ 신혼특공 1가구·일반공급 1가구… 분양가 4억3천만대 무순위(줍줍) 청약에 300만명이 몰리며 '청약홈' 마비 사태까지 빚어졌던 화성 동탄2신도시에 이른바 '로또 청약'이 또다시 나올 예정(10월18일자 9면 보도=[영상+] 동탄역에 무순위 '줍줍'… '로또 청약' 또 나온다)인 가운데 지원자격 등 정확한 정보가 담긴 '입주자 모집공고'가 공개됐다.애초 예상과 달리 화성시에 사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해 '제2의 동탄역 롯데캐슬' 사태가 재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다만,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무순위 청약과 관련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게재됐다.입주자 모집공고를 보면 줍줍 물량은 전용면적 84㎡ 2가구로 신혼부부 특공 1가구, 일반공급 1가구다. 분양가는 4억3천34만원, 4억3천534만원이다.청약자격은 계약취소 주택으로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신혼부부 특공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신혼특공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일반공급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접수는 각각 30일과 31일이다. 내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대방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아파트 531가구와 오피스텔 323실 규모로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 가능했던 동탄역 롯데캐슬과 달리 화성시에 사는 무주택 세대만 청약할 수 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 24만명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809대 1을 기록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운 바 있다.특히 지난 7월엔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1가구)에 294만4천780명이 몰려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청약홈 사이트가 마비돼 청약접수 기간을 하루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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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질 비해 처벌 무색한 전세사기… 경기도, 재산몰수 근거 마련했다 지면기사
'처벌 강화 제도개선안' 정부 건의임차권 설정 등기 의무화 등 포함 경기도는 '전세피해 예방 및 전세사기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전세사기범죄자 처벌 강화 및 불법행위 공인중개사 제한 강화를 위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인중개사법' 개정 건의 등 총 10건이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임대차 계약 시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를 통해 명확한 권리관계를 공시함으로써 전세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이 정보비대칭으로 사기범죄에 노출돼 전세사기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통해 범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전세사기범죄 가중처벌 및 범죄로 취득한 재산 몰수 근거 마련도 건의했다.그간 전세사기범죄의 경우 사회초년생·신혼부부·노인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범행동기와 수법이 매우 불량함에도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처벌 기준은 국민 법감정과 동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았다.아울러 위법 공인중개사에 대한 자격 제한 강화, 전입신고 즉시 대항력 발생,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보증금 상한 확대,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다주택 임대인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등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서 개선이 꼭 필요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제도개선 건의에 대해 소관부처에서는 기존 관행, 판례, 법체계, 사회적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신속한 법개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중앙정부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이번 제도개선 건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 관련기사 (희망 대신 찾아오는 '경매꾼'… 세입자들 삶은 폐허 [수원 전세사기 그후 1년·(上)])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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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표류' 현덕지구, 공영개발로 사업 물꼬 지면기사
원고측 訴 취하, 법적 분쟁 마무리231만6천㎡ 사업비 1조7천억 규모경기주택·평택도시공사 공동추진민간 사업자 협약 위반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관련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고 공영개발 추진이 결정되면서다.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를 공동 사업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위치도 참조현덕지구 개발은 평택시 현덕면 장수·권관리 일원 231만6천㎡에 주거·산업·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민간개발 방식으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으나 자기자본금 미출자 등 문제로 2018년 지정 취소했다.이후 2020년 12월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추진했지만, 민간 측의 사업협약이행 보증서 미제출 등으로 사업협약이 해지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한 바 있다.이에 민간 측에서 행정소송이 제기됐으나, 올해 3월 원고측 소 취하로 소송이 종결돼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두 차례의 민간 참여방식이 실패하면서 16년째 사업이 중단돼 왔다.이에 신·증축 등 건축행위가 제한되고 기반시설이 낡아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지역 쇠퇴 현상을 겪었다.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정상화 협의체 및 실무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히 협의하고 수차례 논의한 끝에 공공주도의 공영개발로 사업방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향후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현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7년도부터 점차적으로 보상이 실시돼 기업에 토지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총 사업비는 약 1조7천억원으로 예측된다.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했다"며 "현덕지구 정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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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단계 토지교환 계약 체결…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 '첫발' 지면기사
북항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 대상 이주조합, 市 통해 차액 25억 납입4개 필지 선거래 해양청과 12월 매듭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1천191가구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주시키는 사업(9월12일자 13면 보도=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사업 '가속도')이 본궤도에 올랐다.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국·공유재산 1단계 토지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1단계 국·공유재산 교환 대상은 인천시 소유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단지(20필지 중 12필지)와 해수부(인천해수청) 소유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6필지 중 4필지)다. 교환 차액 25억원은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조합이 인천시를 통해 납입을 완료했다.당초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에 따르면 인천시와 해수부의 토지 교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액은 약 256억원으로 이주조합이 부담해야 한다.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이주조합이 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토지 교환 절차가 지연됐다. 이주조합 요청을 국민권익위가 수용해 조정서를 변경했다. 이주부지 6개 필지 일괄 교환이 아니라 1단계로 4개 필지를 우선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주조합은 1단계 교환된 4개 필지를 담보로 금융권을 통해 브릿지론 대출을 받아 2단계 교환에서 발생할 교환차액 231억원을 납부할 방침이다.인천시와 인천해수청은 오는 12월까지 북항 배후단지와 아암물류2단지 부지 교환을 모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인천시는 아암물류2단지 토지(이주부지)를 중구 신흥동3가 항운아파트 부지(2만997㎡), 중구 항동7가 연안아파트(3만3천545㎡) 부지와 교환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해수청과의 토지 교환을 마치면, 이후 절차는 인천시와 주민들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며 "항운·연안아파트 소유권, 공실 확인 등과 관련해 추후 이주조합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사진은 항운아파트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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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남단 길상·양도·화도면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된다 지면기사
선도사업으로 1단계 지역 대상인천경제청, 12월 산업부 신청키로'첨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 등 계획 내달 주민 설명회·공람 절차 시작 인천 강화도 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절차가 오는 12월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4곳(내항, 강화 남단, 옛 송도유원지 일원, 수도권쓰레기매립지) 가운데 강화 남단이 선도사업 격으로 가장 먼저 관련 절차를 밟게 된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 산업부에 강화 남단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사전 절차로 내달 주민 설명회와 공람 절차가 진행된다.인천경제청은 강화 남단 20.26㎢를 1·2단계로 나누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는다는 방침이다. 12월 산업부에 신청할 1단계 지역은 길상·양도·화도면 일대 10.03㎢로, 추정 사업비는 2조7천억원에 달한다. 2단계 10.23㎢는 2035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1단계 대상지에서는 첨단산업(그린바이오 복합단지, 글로벌첨단산업단지, 화훼를 포함한 스마트농업) 분야 투자 유치가 추진된다.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물류시설, 문화클러스터, 해양정원, 북유럽 등 선진국에서 운영하는 고령자 주거시스템 '시니어 코하우징(Co-housing)'을 조성하는 방안도 계획돼 있다. 시니어 코하우징은 거주자들이 개별 생활과 공동체 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협동 주거 형태를 말한다.강화 남단 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좋고, 대부분 농지로 형성돼 있어 저렴한 조성원가에 토지 공급이 가능하다. 투자 유치 경쟁력이 있다는 게 인천경제청 판단이다. 다만 1단계 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이 일대 농지 약 9㎢가 없어지게 돼 관계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협의가 필요하다. 또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강화 남단을 잇는 도로(11.4㎞)가 구축돼야 한다.산업부는 12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내년까지 적격성 판단, 관계 부처 협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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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시세차익’ 동탄 디에트르 무순위 청약,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
무순위(줍줍) 청약에 300만명이 몰리며 '청약홈' 마비 사태까지 빚어졌던 화성 동탄2신도시에 이른바 '로또 청약'이 또다시 나올 예정(10월18일자 9면 보도)인 가운데 지원자격 등 정확한 정보가 담긴 입주자모집공고가 공개됐다. 애초 예상과 달리 화성지역에 사는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어 청약홈 먹통 사태가 재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무순위 청약과 관련한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됐다. 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 24만명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809대 1을 기록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운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엔 인근 단지인 '동탄역 롯데캐슬'에서 무순위 청약 1가구가 나왔는데, 294만4천780명이 몰려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청약홈 사이트가 마비돼 청약 접수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주변 시세 대비 6억원 가량 저렴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무순위 청약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줍줍 물량은 전용면적 84㎡ 2가구로 신혼부부 특공 1가구, 일반공급 1가구다. 분양가는 4억3천34만원, 4억3천534만원이다. 청약자격은 계약취소 주택으로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신혼부부 특공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신혼특공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일반공급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접수는 각각 30일과 31일이다. 내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아파트 531가구와 오피스텔 323실 규모로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 가능했던 동탄역 롯데캐슬과 달리 화성시에 사는 무주택 세대만 청약할 수 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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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잘 빠진 오산 우미린 센트럴시티, 판교-광교 이은 세교 핫라인 구축하나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오산에서 분양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1호선 병점역 인근을 앞세웠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이어 1호선 오산역 입지를 강조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가 분양에 돌입한 것인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찾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오산이 아닌 화성시 산척동에 들어선 견본주택은 평일인데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한 편이었다. 시행·시공사인 우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2지구 A-14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주택은 지하 3층~최고 25층, 11개 동, 1천532가구로 지어진다. 사전청약분 396가구를 제외한 1천136가구가 본청약 물량으로 배정됐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단지인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2021년 11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사전청약은 보통 아파트 착공때 진행하는 청약 접수를 1~2년 당겨 실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사전청약 당첨 후 무주택 자격 등을 유지하면 본청약 때 우선권이 부여되는 게 장점이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라온 당시 사전청약 공고문을 보면 1천391가구를 공급했다. 이중 일반공급 물량은 575가구로 2천592명이 몰려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4타입의 경우 당시 공급 최고가가 4억3천540만원 수준이었는데 당첨 최고 가점이 66점에 달했다. 그러나 공공분양은 물론 민간 사전청약에서도 당첨자들이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해당 단지 또한 이번 본청약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사전 청약 당시보다 늘었다. 84타입 공급 최고가는 4억9천450만원으로 2년 전보다 5천910만원(13.6%) 증가했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또한 건설자재 및 인건비 상승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다만, 경기도내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견본주택에서 만난 이들은 분양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화성 동탄에서 왔다는 30대 중반 부부는 “구조가 일단 너무 괜찮다. 팬트리도 그렇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점이 마음에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