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군포

    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기록적 폭설에 피해 영향 여전…사고 이어져 비상계엄·탄핵정국에 술렁이는 민생 현장 안동광 부시장 총괄 ‘민생 안정 대책반’ 활동 폭설 피해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도 지속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꾸렸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이 총괄 반장인 시 민생 안정 대책반은 지역 경제, 안전 관리, 지방 행정, 지역 안정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시·군 중 세 번째로 눈이 많이 왔던 군포시는 여전히 이에 따른 혼란이 크다.

  • 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안산

    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지면기사

    상임위원장, 본회의에 상정 안하기로 민선8기 내 사업 마무리 어려울 전망 재상정 여부 내년 3월쯤 결정될 듯 안산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안이 안산시의회 문턱(9월4일자 9면보도)에서 또다시 좌절돼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됐다. 17일 안산시·안산시의회·안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한명훈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시와 공사가 의회에 올렸던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도 상정하지 않는다. 지난 6월 상임위원회인 기행위에서 보류된 이후 출자 동의안의 재상정 가부는

  • 평택시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 발표… 시 재정 조기 집행 추진
    평택

    평택시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 발표… 시 재정 조기 집행 추진

    “지금 지역경제는 심각한 수준”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 조기 집행 지역화폐 통한 소비지원금 등 검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가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내놓았다. 정장선 시장은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

  • 포천

    포천시, 내년 본예산 1조1335억원 ‘103억 삭감’ 지면기사

    포천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원안에서 103억원 삭감된 1조1천335억원으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간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 원안 1조1천439억4천973만원 중 103억8천577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7개 사업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삭감된 사업에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 DB구축용역, 시청광장 공공조형물 설치사업,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홍보비, 한탄강권역 홍보비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 여주시 행정·예산편성 개선 촉구… 시의회 “적법·투명성 기반돼야”
    여주

    여주시 행정·예산편성 개선 촉구… 시의회 “적법·투명성 기반돼야” 지면기사

    진선화 시의원, 축제추진 문제 질타 공용차량배정 법령 위반사례 지적도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이 여주시의 행정과 예산편성 개선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7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하자,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자’란 주제로 행정의 적법과 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속도감도 중요하지만 절차의 적법성과 투명성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는 여주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특히 시의 축제 추진과정서

  • 화성

    화성시, 내년도 본예산 3조5027억원 편성 지면기사

    전년 대비 3177억원 증액 내년도 화성시 본예산이 3조5천27억원으로 확정됐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전년대비 9.98%(3천177억원)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1천187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 예산으로 1조2천558억원으로 전년대비 663억원 이상 증액 편성됐다. 기초연금 2천357억원, 영유아보육료 1천271억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이 편성돼 사회적 약자를 위

  • 정치일반·행정

    ‘재정난 쌈짓돈’ 잇단 지방채 “빚만 늘려” 지면기사

    도내 최대 발행처 시흥시 ‘959억’ 부채 5천억… 광주·하남 등 줄줄이 일각 재정건전성 훼손·악영향 우려 국내외 경제불황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난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잇따라 지방채 발행으로 재정 위기를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일각선 지방채 발행이 결국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빚만 늘어나는 것으로, 이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선 내년도에 가장 많은 지방채 발행을 추진 중인 곳은 시흥시다. 시는 시의회에 959억원 규모의 ‘2025년 지방채 발행 동의안’

  • 여주시의회, 한강수계기금 주민사업비 감액 규탄
    여주

    여주시의회, 한강수계기금 주민사업비 감액 규탄 지면기사

    ‘72회 정례회’ 22일간 일정 마무리 내년도 예산안 8억4천여만원 삭감 여주시의회(의장·박두형)는 지난달 25일부터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16일 제3차 본회의(폐회)에서는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6명의 의원과 이충우 시장, 조정아 부시장 등 관·과·소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자유발언, 2025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유필선)는 2025년도 예산안 일반회계 8억4천786만1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증액 계상하는 등

  • 광주시, 민생 안정 긴급대책회의서 연말연시 안전관리방안 등 논의
    광주

    광주시, 민생 안정 긴급대책회의서 연말연시 안전관리방안 등 논의

    광주시는 16일 시청 이음홀에서 방세환 시장 주재로 민생 안정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공직사회 기강 확립 및 연말연시 안전관리 방안들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연말연시 계획된 시 주최·주관 행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한파, 폭설 등 선제적인 재난 대책 추진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 예방

  • 화성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 10만원 이상 참여하면 답례품 증정
    화성

    화성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 10만원 이상 참여하면 답례품 증정 지면기사

    화성시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시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9일까지 총 6천445건의 기부로 누적 기부금 6억원을 돌파하며 경기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연말에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수향미, 와인, 한우불고기 등 3만원 상당의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