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포시의회 감투싸움에 골드라인 증차 무산 위기
    김포

    김포시의회 감투싸움에 골드라인 증차 무산 위기 지면기사

    내년도 예산심의 불발, 준예산 될판 취약계층 지원·市 조직개편 등 차질 증차 확보 국비 153억원 반납 위험 김포시의회 상임위 감투싸움이 반년째 이어지면서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증차사업(11월29일자 6면 보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내년도 본예산 심의 불발에 따라 준예산 체제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인데, 취약계층 지원과 시청 조직개편 등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전반기 원구성 당시 난항을 겪다가 전·후반기 모두 국민의힘은 의장과 행

  • 안양시의회, 2025년 예산안 예비 심사 마무리…8억여원 감액 조정
    안양

    안양시의회, 2025년 예산안 예비 심사 마무리…8억여원 감액 조정

    예산안 타당성·효율성 집중 검토 예결특위 거쳐 20일 본회의 상정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에 제출된 1조7594억원 규모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4개 상임위별로 검토했으며, 예산안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부 사업에 대해 예산을 감액 조정했다. 감액 규모는 총 8억 6천809만원으로,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8천408만원(본회의장 의석

  • 안양에서도 거세지는  ‘윤석열 탄핵’ 목소리…안양역 촛불집회도 예고
    안양

    안양에서도 거세지는 ‘윤석열 탄핵’ 목소리…안양역 촛불집회도 예고

    시민단체, “국민의힘 탄핵 나서라” 민주당 지역위, 릴레이 1인시위 돌입 촛불집회연대, 12일·13일 촛불집회 오는 14일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안양지역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결의문 발표(12월 9일 보도)에 이어 시민사회단체·노동조합도 성명을 발표했고, 민주당 시의원·당원들은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오는 12일부터는 안양역 촛불집회도 예고됐다.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는 1

  • 의왕시, 경기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왕

    의왕시, 경기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도로부터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기관표창은 물론, 우수공무원 표창도 이뤄졌다고 11일 밝혔다.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제안제도를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지자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을 비롯해 제안 공모전 실시 여부, 제안 발굴 노력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자체별 실적을 토대로 정량 및

  • 과천시의회 민주당, “헌법상 질서 있는 퇴진의 유일한 방법은 탄핵”
    과천

    과천시의회 민주당, “헌법상 질서 있는 퇴진의 유일한 방법은 탄핵”

    4일에 이어 두 번째 성명 발표 “대통령 권한 대신 행사는 위헌” “국민의힘 즉각 탄핵 동참해야” 과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에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두 번째 성명 발표다. 민주당 의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제하의 성명에서 지난 7일 진행된 윤 대통령의 담화와 이에 따른 국민의힘과 국무총리의 국정운영 방침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재임 중에 행정·외교·군통수권을 다른 이가 대신 행사하는 것은 명백한 위

  •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정쟁 중단… 예산 심의 시작을”
    광명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정쟁 중단… 예산 심의 시작을” 지면기사

    광명시의회 예산심의 파행 관련 성명서 발표 광명시의회 내부 갈등이 애먼 예산안 심의 보이콧(12월9일자 8면 보도)으로 이어진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에 정쟁을 멈추고 예산심의 시작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는 이제라도 정쟁을 멈추고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만을 생각하며 내년도 민생예산을 심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의회 이재한(국) 자치행정교육위원장과 설진서(국) 복지건설문화위원장은 시의원 2명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운영을 문제 삼아 지난 6일 예산심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실제 이날 시작된

  • 안양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탄핵 촉구 결의문’ 발표
    안양

    안양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탄핵 촉구 결의문’ 발표

    ‘계엄령’ 이후 두 번째 결의문 “국민의힘, 국민 배신…내란 공범” “윤석열 즉각 탄핵, 처벌해야”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9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계엄령’ 직후인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비판하며 탄핵에 나설 것임을 밝히는 결의문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두 번째 결의문을 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도적 불참으로 폐기됐다”면서 “국민을 배신하고 윤석열을 선택해 내란 공범자가 된 그들

  • 이천시의회, 정부에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이천

    이천시의회, 정부에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지면기사

    “정부는 이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보상책을 마련하라.”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가 지난달 27~28일 이천시 전역에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이천지역에 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이천지역에는 실측적설량 최대 43㎝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설과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1천693건과 소상

  • “광역-기초지속협의회 협력 구축을”
    정치·지역정가

    “광역-기초지속협의회 협력 구축을” 지면기사

    인천시 지속協, 활성화 토론회 1998년 출범이후 설립·해체 반복 역량 강화·‘역할 정립 우선’ 제언 그동안 설립과 해체가 반복됐던 인천 기초자치단체 단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을 위해 광역지속협과 기초지속협 간 협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는 지난 6일 ‘기초지속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한구 인천의제21 초대 사무처장(전 인천시의원)은 “인천은 2000년대 초반 기초단체 단위에서 ‘기초의제’가 설치되는 등 지역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발한 협의체가 형성됐다”

  • 군포시 버전 ‘솔로몬의 선택’… 미혼남녀 매칭행사 내년부터 열린다
    군포

    군포시 버전 ‘솔로몬의 선택’… 미혼남녀 매칭행사 내년부터 열린다

    ‘성남 성공사례’에 시민 요청 등 잇따라 예산 편성 군포 거주자·기업직원 20대 중반~30대 중반 대상 50~60명… 1회 시범 진행후 추가 여부 결정 계획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청춘 남녀를 매칭하는 이벤트가 성공적인 인구 대책으로 조명받으면서, 군포시도 내년부터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6일 진행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해당 이벤트를 위해 시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한 비용은 2천만원이다.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20대 중반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