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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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범칙사건조사 실시… 법인 신축건축물 취득세 포탈 4명 고발
지방세 포탈 등 범칙행위자 12명 적발 조사과정서 취득세 추징 및 체납액 징수 경기도가 범칙사건조사를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납세의무를 면하거나 가공거래로 회계 처리한 4명을 고발 조치했다. 경기도는 검찰 지명을 통해 지방세 포탈, 체납처분 면탈 등 38건의 범칙사건을 조사해 신축건축물 취득세 포탈(고발 4명), 고액 체납자 사업자등록 명의대여(통고처분 8명) 등 범칙행위자 12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조사 과정에서 취득세 10억8천만원을 추징하고, 체납액 2천8백만원을 징수했다. 범칙사건조사는 세무공무원이 지방검찰청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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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경기패스 이용자 4명 중 3명 “대중교통 이용 증가”
자가용 이용 감소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 전국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경기도형 교통 서비스인 ‘더(THE) 경기패스’가 이용자 중 대다수의 대중교통 이용을 증가시켰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더 경기패스 이용자 1천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연계해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교통 서비스다. 환급률은 청년 30%·일반 20%·저소득층 53%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용자의 74%(911명)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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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품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사업 가속화
인허가 기간 단축, 세제 면제·감면 혜택 조성시 연간 2천만명 관광객 유치 기대 경기도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 285만4천708㎡(약 86만평)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치고 오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한 바 있다. 관광단지는 50만㎡ 이상 규모를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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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중 157명이 광주·전남 지역민… 경기도민 4명
전북 6명, 경기 4명, 서울 3명, 제주 2명, 경남·충남·태국 각 1명 경기도 거주자 4명은 오산시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대다수가 광주·전남 지역민인 가운데, 경기도민 4명도 희생자에 포함됐다. 30일 전남도 및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숨진 제주항공 7C2216편의 승객 175명을 거주지 기준으로 분류하면 광주 81명, 전남 76명, 전북 6명, 경기 4명, 서울 3명, 제주 2명, 경남·충남·태국 각 1명이었다. 국적별로 태국인이 2명이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주소를 나주에 두고 있어 거주지 기준 전남도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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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고 선정 은행, 내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운용 지면기사
道, 의결정족수 성원땐 위원회 진행 예산안 처리 별개 도지사 결재까지 이번에 선정되는 은행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 동안 경기도 금고를 맡게 된다. 최대 관심사는 경기도 제1금고 자리를 25년 동안 지켜온 NH농협은행이 수성에 성공할지, 새로운 금고 은행이 자리를 빼앗을지다. 제1금고에 NH농협은행만 제안서를 냈던 지난 4년 전과는 달리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제안서를 접수한 한 은행 관계자는 “예산안 처리도 밀리고 있어서, 30일에도 심의위가 열리지 않을까봐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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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내 11월 폭설피해 총액 3919억… 중대본, 피해복구 지원액 1319억 지면기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11월 폭설로 인한 경기도 피해액은 총 3천919억 원이며, 피해복구 지원액은 1천319억 원이라고 확정했다. 경기도는 중대본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 피해 복구계획을 통보받고 이를 27개 시군(파주·양주·동두천·연천 제외)에 다시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대본이 확정한 피해복구 지원액 1천319억 원 가운데 국비는 988억 원, 도비는 106억 원, 시군비는 225억 원이다. 시군별 복구액은 안성 356억 원, 평택 249억 원, 화성 246억 원, 용인 151억 원, 이천 12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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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주택 소유자 동의없이 긴급수선 법개정 건의 지면기사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소유자(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긴급 수선과 공공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이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관리와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됐는데 해당 주택 소유자의 재산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수선 등 지원을 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임대인의 구속은 물론 소재 불명,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동의를 얻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례가 많다. 앞서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가 수원시 전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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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최우선, 경기도 지원 안 아낄것”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김동연, 여객기 사고 관련 당부 “피해자들과 유가족에 위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착륙 사고와 관련,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 안전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 장비를 활용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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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대 지역화폐 운영사 찾기… 공동대행사 공모나선 경기도 지면기사
코나아이 컨소시엄 내년 4월 만료 결제수수료 절감·지역 상생 중요 기존 수성 vs 신규업체 진입 기로 3조원 대 지역화폐 운영사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9월27일자 1면 보도)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새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기존 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이를 수성할지, 새로운 대행사가 선정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경기도는 골목상권·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할 공동운영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운영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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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조 규모’ 경기도 금고 30일 판가름 지면기사
1금고 NH농협 수성 가능성 무게 2금고 국민·기업·하나은행 경합 연간 40조원 규모의 경기도 금고를 놓고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30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승부가 판가름난다. 1금고의 경우 25년 동안 이를 맡아온 NH농협은행의 수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막판까지 출연금 규모를 두고 물밑경쟁이 불붙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전망도 있다. 특히 제2금고의 경우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일 각 은행과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