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기아, 경기도에 2조2천억원 투자… PBV 전용 공장 건립 지면기사
김 지사, 6일 화성 기아 오토랜드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송호성 기아 사장 등 참석 트럼프 한국 상호관세 언급엔 “여야노정 힘 합쳐야” 기아가 2조2천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시에 세계 첫 PBV(Platform Beyond Vehicle) 전용 공장을 짓는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가 경기도에 들어서는 만큼, 해당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기아차는 6일 화성 기아 오토랜드에서 ‘다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
-
김동연,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대표단 만나 첨단산업 ‘혁신동맹’ 강화 뜻 모아
지난해 10월 반도체 등 분야서 MOU 체결 노르트브라반트주, ASML 소재한 경제 중심지 김 지사 “협력 관계 더욱 강화”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경기도와 우호관계를 맺은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그뢰위트하위센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 페더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만나 업무협약 강화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노르트브라반트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환경 부문은 ‘S등급’ 지면기사
총 72점을 기록해 A등급…전국 지방정부 1위 RE100 실천 힘 입어 환경 부문은 S등급 획득 오는 4월 18일 ‘ESG 종합대상’ 수상 예정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는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하는 해당 평가에서 환경(E) 40점, 사회(S) 40점, 지배구조(G) 20점 등 총 100점 만점 중 72점을 기록해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부문에선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광역 지방정부 최초로 ESG 전담 부서인 사회혁신경제국을 신설하고 ‘경기도 ESG 활성화
-
경기도 대학 33곳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참여 지면기사
농식품부 선정 33곳 1천원에 학교 식당 아침밥 제공 대학생들이 1천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경기도 대학 33곳이 참여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학교 식당에서 대학생들이 1천원에 아침밥을 제공받을 수 있게 대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천원, 경기도가 1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하는 구조다. 6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권 대학은 33곳으로, 농식품부가 선정한 총 200개교 중 16.5%를 차지한다. 가천대, 가톨릭대,
-
경기도, 미국 통상환경조사단 파견…트럼프발 ‘관세 전쟁’ 대비
조지아 주정부, 현지 기관 등 방문 다음달 발표 예정인 트럼프 자동차 관세 정책 대비 “도내 기업 통상리스크 최소화 노력”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격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미국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대응 전략을 찾아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조지아 주정부 및 현지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단은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한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
-
경기도, 도내 전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해제
양주·동두천·파주 양돈농가 43호 대상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지난 1월부터 내려진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경기도는 6일 0시부로 양주, 동두천, 파주 등 3개 시·군 양돈농가 43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0일 양주 남면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경기도는 북부지역에 일시이동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 긴급 방역 조치를 내렸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양주에서 2건이 발생, 예방적 살처분 농가 2호
-
경기도·도의회
“양우식 의원, 위원장직 사퇴해야”… 인천경기기자협회·출입기자단 촉구 지면기사
끝내 사과 없이 유감만 재차 표명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3월5일자 3면 보도)에 인천경기기자협회·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협회와 도의회 기자단은 5일 양 위원장 기자회견에 대한 공동 성명을 통해 “양 의원이 공언했던 ‘사과 기자회견’이 무색하게,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어떤 언론인도 양 의원의 발언을 사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운영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협회·도의회 기자단은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도 유감을 표하며, 도의회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재정자립도 45.36%… 확장재정 영향 10년 만에 최저치 지면기사
경기도 재정자립도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확장재정 기조의 영향으로 재정자립도 하락 추세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5일 경기도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5년도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45.36%다. 재정자립도는 자치단체 총수입에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의 비중으로 계산되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자치단체의 자립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경기도의 재정자립도는 2022년(55.73%)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51.90%에서 지난해 45.42%로 떨어졌다. 특히 올해 재정자립도는 산정방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제대연정’ 제안 주목 지면기사
일곱번째나라LAB·포럼 눈도장 ‘비명계’ 김부겸 前 총리도 참석 ‘7공화국·5대 빅딜’ 필요성 역설 조기 대선 가능성 속 개헌 등으로 이슈 선점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대연정’을 제안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견제에 주력했다면, 최근 들어 ‘김동연표’ 정책 제언을 이어가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비명계’ 연대에 선을 그어왔던 그가 범야권 오픈 프라이머리 진행에 힘을 싣고 나선데 이어, 마찬가지로 비명계 주자로 분류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나란히 행사에 참석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5
-
대권행보 열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집안은 균열 조짐 지면기사
GH 사장 사직 배경에 ‘수군수군’ 오후석 부지사 명퇴 신청도 의문 ‘도정 소홀’ 비판 피하지 못할 듯 조기 대선 가능성 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연을 넓혀가는 와중에 정작 ‘집안’인 도정(道政)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정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 대개발을 총괄해온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명예퇴직을 신청하는가 하면, 도시·주택사업을 이끌어온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도 임기를 10개월 앞당겨 사직해 도 안팎이 크게 술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도 요원한 상황이어서, 도 내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