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지역 빈집 28만6140호… 전국 최다 보유
    경기도·도의회

    경기지역 빈집 28만6140호… 전국 최다 보유 지면기사

    건정연 보고서… 전년比 9.1%↑ 미분양 몰린 평택 11% 도내 1위 수도권 중심인 경기도에서도 도심·농촌 지역을 막론하고 빈집이 점점 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2024년 10월14일자 1면 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경기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기반으로 발표한 ‘연도별·지역별 미거주 주택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 빈집 수는 28만6천140호다. 이는 경기도 총 주택 수(485만9천873호) 대비 5.8% 가량이 빈집이

  • 경기도·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불씨 살린다 지면기사

    의정부서 범도민추진위 공식출범 설립 촉구 서명 운동 등 지지활동 최근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등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들의 힘을 모아, 경기북도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지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의정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의하는 종교·시민사회·노동·학계 등 도민 174명이 참여한 자발적 도민 기구다. 범도민추진위원

  • 경기도·도의회

    한미연합훈련 앞두고 북한 도발 대응… 경기도 공조회의, 대응방안 모색 지면기사

    무인기 침투나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북한군의 도발행위가 예상되자, 경기도가 관내 군·경·소방기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3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한·미연합 FS(Freedom Shield) 훈련 등을 빌미로 북한군이 접경지역 일대 직접적인 도발을 시도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선제적인 공조회의를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북한군의 각종 도발 행위에 대한 기관별 대응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공조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구

  • 경기도·도의회

    인천경기기자협회·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 “양우식 위원장 기자회견엔 ‘사과’ 없어…위원장직 사퇴해야”

    끝내 사과 없이 유감만 재차 표명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3월5일자 3면 보도)에 인천경기기자협회·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협회와 도의회 기자단은 5일 양 위원장 기자회견에 대한 공동 성명을 통해 “논쟁이 벌어진 데 대한 유감 표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했다”며 “양 의원이 공언했던 ‘사과 기자회견’이 무색하게,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어떤 언론인도 양 의원의 발언을 사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행정구역 개편 혼란 속 경기북부특자도 추진, ‘추진위원회 출범·도민 공론장 개최’
    경기도·도의회

    행정구역 개편 혼란 속 경기북부특자도 추진, ‘추진위원회 출범·도민 공론장 개최’

    4일 추진위원회 출범·도민 공론장 개최 도, 행정구역 개편 혼란 가운데 북부특자도 추진 최근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등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도민 공론장을 열었다. 경기도는 전날 의정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의하는 종교·시민사회·노동·학계 등 도민 174명이 참여한 자발적 도민 기구다.

  •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 ‘6만5천명 참관’ 성료
    경기도·도의회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 ‘6만5천명 참관’ 성료

    통합 참관객 약 6만5천 명 방문 역대 최대 보트 전시, 참가자 호평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6만5천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통합 참관객은 약 6만5천명으로 지난해 6만2천명보다 5% 증가했다. 이번 보트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0척의 보트와 17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율운항솔루션, 수소전지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 경기도, 무상 교복 지원사업 미포함 입학생 ‘단체복 구입비’ 지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무상 교복 지원사업 미포함 입학생 ‘단체복 구입비’ 지원

    대안교육기관 등 최대 40만 원 지원 3월 10일부터 신청 가능 경기도가 대안교육기관이나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도내 거주 중·고생을 대상으로 단체복 구입비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무상 교복 지원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학생들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31개 시·군과 공동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다. 대상자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 학교 규정에 명시된 단체복 구매 시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 ‘언론 통제 논란’ 양우식 경기도의원, 사과 없이 유감만
    경기도·도의회

    ‘언론 통제 논란’ 양우식 경기도의원, 사과 없이 유감만 지면기사

    ‘언론 통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고도 오히려 책임을 언론에게 돌려 비판받은 양우식(국·비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끝내 사과 없이 유감만 재차 표명했다. 양 위원장은 4일 오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 발언이 뜨거운 감자가 돼 많은 언론에 보도됐다”며 “제 발언으로 논쟁이 벌어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언 취지와 다르게 표현이 다소 과격했다는 점 인정한다. 도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유감을 표하며 혜량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 이 같은 논

  • 경기도·도의회

    오후석 부지사 명예퇴직… 김세용 GH 사장도 사의 지면기사

    급작스레 동시 조기 퇴진 의사 표명에 안팎서 배경 궁금증 커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두 인사가 급작스레 조기 사직 의사를 표한 데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다만 퇴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오 부지사의 정년퇴임까진 약 2년 정도가 남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명퇴 의사를 밝힌 것은 맞지만 인사권자의 최종 결정이 아직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2032학년도 수능, 5단계 절대평가·서술·논술형”
    경기도·도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2032학년도 수능, 5단계 절대평가·서술·논술형” 지면기사

    대학입시 개혁안 추진일정 설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대학입시 개혁안과 관련한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3월 중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개혁안을 올리는 동시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도 접촉할 것”이라며 “4월 정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의 회의를 통해 이것(개혁안)에 대한 작업의 범위, 방향 등을 정리하면 일정을 상당 기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대학교육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