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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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철수 “국가와 국민 위해 봉사하겠다”… 4번째 대권 도전 선언
구국·충절 상징, 이순신 동상 앞 대권도전 “잘못된 계엄, 국민께 깊은 반성과 사과” 연금·교육·노동·의료·공공 5대 개혁 등 공약 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은 8일 “이길 수 있는 후보, 당선 가능한 후보를 선출해 달라”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위기와 혼란에 빠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민의힘 주자 중 첫 대선 출마 선언으로, 안 의원은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한 ‘구국과 충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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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기물처리 미신고 등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불법행위 13건 적발
도내 폐기물 처리업체 75개 집중 수사 폐기물 처리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거나 폐기물 처리 기준을 위반한 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75개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행위는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행위 10건, 폐기물 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폐기물 부적정 장소 야적행위 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지연 입력행위 1건이다. 짧은 소비주기로 폐섬유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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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점심 한끼… 여주시의원 ‘식당 문턱 체험기’ 지면기사
여주장애인자립센터 주최 행사 “작은 턱 하나가 큰 장벽인 일상” 의원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공감 ‘턱 하나, 좁은 출입문 하나’가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큰 장벽이 되는지 여주시의원들이 직접 휠체어에 앉아 체험을 했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조정오)가 주최한 ‘밥 먹고 차 한 잔 합시다’ 행사가 8일 여주시 오학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박두형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 전원은 수동휠체어를 타고 식당을 찾아 식사하는 2시간30여분간의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상미 센터 사무국장은 “우리 보장구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외출 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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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여야와 집행부, 도민의 뜻을 더 가까이 둬야”
김 의장, 경기도-도의회 간 협력 강조 “탄핵 정국서 도의회가 중심 지켜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탄핵 정국으로 혼란해진 정치·사회·경제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삶을 위해 협력하는 도의회가 될 것을 요구했다. 김진경 의장은 8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다시금 새로운 시작 앞에 섰다”며 “이제는 얼어붙은 갈등의 계절을 지나, 대한민국의 봄날을 함께 열어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 정국을 지나며 사회는 혼란하고, 경제는 위태하며, 정치는 혼탁해졌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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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9일 인천공항서 출마 선언… ‘트럼프 리스크’ 대응 위해 전격 방미
첫 일정 ‘관세외교’… 경제전문가 이미지 부각 “경제의 시간…허송세월하는 것은 직무유기” 최근 대선 캠프를 꾸리는 등 조기 대선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4월8일자 3면보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마를 공식화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9일 오전 9시 미국 출장길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트럼프發 관세 리스크’ 대응을 위한 출장이다. 김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회사(GM·포드·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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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0일 국회서 출마선언…개헌 관련 이재명 직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8일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전날 대선정국 개헌논의에 거부 입장을 밝힌 이재명 대표를 ‘시대교체를 반대하는 호헌세력’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개헌을 ‘대선이 끝난 후에’ 하겠다는데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못했다”며 “한마디로 개헌은 ‘나중에, 나중에’ 하고, 의회독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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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당대표 사퇴…대권가도 스타트
윤호중·강훈식·박수현·한병도 캠프중책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권 도전에 나선다.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다음 주로 전망된다. 8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가 내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선두를 달리면서도 당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껴왔다. 조기 대선이 공식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권 도전을 거론할 경우 자칫 오만한 모습으로 비치면서 역풍이 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치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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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고령자 고용실태 조사 후 대응방안 제시
경기도 400개 사업체 조사 결과, 고령자 고용정책 활용 비율 낮아 최근 5년 고령자 신규 채용한 곳은 156개 사업체 “지속 가능성 보장해야”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은퇴와 연금 수급 사이 소득공백기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경기도 소재 400개 사업체에서 고령자 고용정책을 활용하는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소재 4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고 고령 노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고령 노동시장 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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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 ‘확정’… 임시공휴일 지정
국무회의서 차기 대선일 확정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이에 따라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사무일정도 확정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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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확정
[속보]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