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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KDB산업은행,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이한준 LH 사장, 강석훈 KDB 회장 등이 참석 가운데 한국산업은행(KDB)과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분양대금 채권 유동화를 통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적기 조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정책금융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LH는 산단 조성에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방식을 최초 도입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KDB와 협력해 입주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KDB와 힘을 모아 입주기업의 빠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의 생산거점인 국가첨단산단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종료 후 이한준 LH 사장과 강석훈 KDB 회장은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부지를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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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독산13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주택) 6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는 11~13일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주택) 영구임대주택 6가구에 대해 신규입주자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셰어형(공유형) 주택은 침실, 주방 욕실 등 주거공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분리하고, 거실, 현관 및 발코니는 공용으로 사용,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상세대를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공급하며,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주택이다. 특히,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단지는 기존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증축동으로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데이케어 센터가 함께 위치할 예정이어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신규입주자모집 대상은 공고일(10월31일) 현재 독산주공13단지(1314~1320동) 영구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세대구성원(이하 기존입주자)로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인 기존입주자에게 우선공급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용면적 29㎡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현장 신청접수만 가능하고 인터넷 신청은 받지 않는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망으로 시세대비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단지는 1호선 금천구청역 및 독산역,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인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및 산책하기 좋은 안양천, 구름산 도시자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 킴스클럽, 식자재마트 등 쇼핑시설 및 사회복지관, 광명시보건소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다. 청약일정은 11월11~13일 청약접수, 2025년 1월23일 당첨자 발표, 2월10~12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청약접수는 광명하안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에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하안13단지 관리소 또는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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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적체 속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분양
경기도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신공영이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평택에서 진행된 청약 대다수가 미달이 발생한 상황 속 침체된 청약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한신공영은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7블록에 조성하는 단지다. 지하 2층~최고 35층, 7개 동, 991가구 규모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74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지난 2월 분양한 대광건영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3.3㎡당 평균 1천534만원)' 대비 69만원 저렴하다. 전용면적 84 타입 최고 공급가는 5억1천400만~5억1천700만원 수준이다.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 전용 84 타입 최고 공급가는 5억3천700만원으로 최대 2천300만원 차이가 난다. 지난달 30일 평택시 죽백동에 자리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 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단지 모형도부터 위치도, 유니트(쇼룸). 상담 창구까지 대부분 준비가 끝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엔 59A와 84C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중 59A타입 설계가 눈에 띄었다. 주방에서나 보던 확장 옵션이 침실에 적용돼서다. 59A타입 기본 침실 설계는 침실1과 침실2가 벽을 사이에 둔 분리형 구조인데, 확장 옵션을 택하면 이 2개의 침실이 1개로 합쳐진다. 침실 공간이 크게 넓어지는 셈이다. 주방 또한 확장이 가능했다. 기본 주방은 '디귿(ㄷ)'자 형태인데, 확장 옵션을 선택하면 우측에 팬트리 출입문이 생기는 '11'자 형태로 바뀐다. 이 같은 확장 옵션은 발코니 확장을 적용하면 무상으로 제공되는 항목으로, 예비 입주자 취향에 따라 기본 또는 확장을 택하면 되는 구조였다. '필수 옵션'으로 꼽히는 발코니 확장비는 59A타입 기준 667만원이다. 유상옵션 항목도 눈에 띄었다. 현관 중문,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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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롤렉스… 판교 현대백화점 쇼윈도서 본다 지면기사
국내 최대 규모 내년초 오픈 예정전국 현대百 중 매출 1위 성장세에르메스 이어 고급화 전략 주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내년 초 문을 연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에 이어 롤렉스도 경기권 첫 번째 진출 매장으로 판교를 택했다. 성남 분당구의 남다른 구매력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으로 연결되는 양상이다.3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따르면 백화점 1층에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 오픈 시기는 오는 1월 9일로 확정됐으며, 매장은 331㎡ 규모다.롤렉스가 들어서는 공간은 판교점 지상 1층이다. 이날 방문한 판교점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는 롤렉스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디올 여성 부티크' 사이에 매장이 자리했다. 판교점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는 에르메스와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구조였다.매장은 한눈에 봐도 적지않은 규모였다. 가판이 세워진 롤렉스 매장 앞에는 다이슨뷰티, 불가리퍼퓸, 구딸 등 작은 규모의 오픈 매장이 운영 중이었는데, 이들 매장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했다.현재 해외패션·화장품·잡화를 취급하는 판교점 1층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불가리, 발클리프 아펠, 까르띠에, 티파니, 부쉐론 등의 주얼리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버버리, 프라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코트로 유명한 막스마라도 내달 1일 오픈을 예고하고 있었다. 백화점을 대표하는 로열층 라인업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인 것이다.롤렉스가 경기도 첫 진출지로 판교점을 택한 것은 전국 현대백화점 중 매출 1위인 판교점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네이버 등 고연봉을 받는 IT 기업이 다수 위치해서다. 구매력도 남달라 지난해에는 경기도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매출 1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6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신장했다. 에르메스 입점 등 고급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셈이다.판교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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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본부,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 197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1일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7가구에 대해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B2블록으로 총 59가구 중 행복주택 197기구가 대상이며,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자녀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1억~1억2천만원, 월임대료 41만6천660원~5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부천시 원종동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와 불과 2㎞ 떨어져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 서해선과 대장~홍대선(예정) 전철이 지나는 원종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 오정대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기존 부천 도심권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인천계양지구 및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개발의 직·간접적 수혜를 받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단지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계획된 신혼희망타운으로서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급일정은 11월11~13일 청약접수, 2025년 4월3일 첨자 발표, 4월15~17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담(1600-1004)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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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입고 롤렉스까지 찬다… 명품 휘감은 현대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내년 초 문을 연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에 이어 롤렉스도 경기권 첫 번째 진출 매장으로 판교를 택했다. 성남 분당구의 남다른 구매력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으로 연결되는 양상이다. 3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따르면 백화점 1층에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 오픈 시기는 오는 1월 9일로 확정됐으며, 매장은 331㎡ 규모다. 롤렉스가 들어서는 공간은 판교점 지상 1층이다. 이날 방문한 판교점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는 롤렉스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디올 여성 부티크' 사이에 매장이 자리했다. 판교점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는 에르메스와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구조였다. 매장은 한 눈에 봐도 적지 않은 규모였다. 가판이 세워진 롤렉스 매장 앞에는 다이슨뷰티, 불가리퍼퓸, 구딸 등 작은 규모의 오픈 매장이 운영 중었는데, 이들 매장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했다. 현재 해외패션·화장품·잡화를 취급하는 판교점 1층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불가리, 발클리프 아펠, 까르띠에, 티파니, 부쉐론 등의 주얼리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버버리, 프라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코트로 유명한 막스마라도 내달 1일 오픈을 예고하고 있었다. 백화점을 대표하는 로열층 라인업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인 것이다. 롤렉스가 경기도 첫 진출지로 판교점을 택한 것은 전국 현대백화점 중 매출 1위인 판교점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네이버 등 고연봉을 받는 IT 기업이 다수 위치해서다. 구매력도 남달라 지난해에는 경기도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매출 1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6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신장했다. 에르메스 입점 등 고급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셈이다. 판교점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로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며 “입점을 기다려왔던 만큼 내부적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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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형 취약층 이불세탁' 입주식 지면기사
시흥장현 17단지 내 자활근로자 사업… 위기가구 발굴·원스톱 복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시흥장현 17단지 내 희망상가에서 자활근로자가 제공하는 방문세탁 서비스 사업을 위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 LH와 시흥시,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체결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희망상가를 50%를 감면해 공급하고, 시흥시는 지원대상자 선정·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는 인근 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를 발굴, 지자체에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와 지자체간 협약으로 자활근로자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하고, 위기가구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시흥장현 17단지 내 희망상가에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2024.10.30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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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재건축 약진'… 40년 된 아파트도 '22억' 신고가 지면기사
부림동 주공8단지 84㎡, 실거래 1억5000만 올라 21억5000만별양동 '과천자이' 작년 1월 16억1500만→9월 20억5000만원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준강남' 과천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면적'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2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엔 준공 40년을 넘긴 구축 아파트가 22억원 가량에 매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 표 참조3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부림동에 소재한 '주공8단지(1983년 입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주공8단지 전용 83.2㎡ 10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1억5천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해당면적 신고가로, 종전 최고가는 지난 8월 20억원(11층)이다. 한달여 만에 매매가가 1억5천만원 넘게 올랐다.업계에서는 재건축이 순항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진단한다. 재건축 바람이 부는 과천에서는 부림동 주공 8·9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최근 조합원 면적(평형)신청을 접수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윤기원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주공8단지는 최근 청약을 접수한 프레스티어자이(주공4단지)와 사업이 2년 반 정도 차이가 난다. 4단지 청약이 흥행한 상황 속 재건축 조합원 평형신청이 끝났는데, 해당 면적이 희소성 있는 99A 타입을 받은 물건"이라며 "8·9단지 재건축이 4단지 다음 차례로 거론되다 보니 가격이 이렇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위도 과천에서 나왔다. 순위권에 여러번 이름을 올린 별양동 '과천자이(2021년 입주)'다.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과천자이 전용 84.93㎡ 8층 주택은 지난달 28일 20억5천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동일층 동일면적의 이전거래는 지난해 1월 16억1천500만원이다. 동일면적 최고가는 8월 20억5천만원(23층)으로, 이번 매매가와 동일하다. 전고점까지 매매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3위는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파크뷰(2004년)'가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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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본부, 시흥장현 17단지 희망상가에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시흥장현 17단지 내 희망상가에서 자활근로자가 제공하는 방문세탁 서비스 사업을 위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LH와 시흥시,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체결한 '시흥형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희망상가를 50%를 감면해 공급하고, 시흥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응 인근 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를 발굴, 지자체에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상가는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주변시세 이하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다. 유형에 따라 주변시세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LH가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희망상가를 감면 공급한 것은 3년전 같은 단지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카페를 동일조건으로 공급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속적인 ESG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와 지자체간 협약으로 자활근로자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하고, 위기가구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LH는 지자체와의 꾸준한 협업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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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장지하나어린이집·양평 화조풍월 '건축문화대상' 지면기사
화성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과 양평 화조풍월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과 화조풍월이 공공분야와 주택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밝고 개방적이면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늑한 공간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첫 공동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어린이집의 새로운 설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집 안팎으로 변화하는 자연을 담아낸 '화조풍월'은 넓은 땅에서 집과 자연이 최대한으로 만날 수 있도록 낮게 펼쳐진 단층의 단독주택으로, 빛과 그림자, 소리, 계절, 시간 등의 비물리적인 요소들을 공간의 단면적 형상, 공간과 공간 사이의 틈, 공간을 감싸는 재료의 물성 등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로 만들고, 자연의 변화를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한편, 이날 양평 단독주택 '양평사색'과 인천 숙박시설 '경원재 앰배서더'도 주택분야와 한옥분야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차지한 화성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 /국토교통부 제공'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주택분야 대상을 차지한 양평 화조풍월.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