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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 LH임대주택 희귀난치병 환아 가족에 후원금·물품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는 지난 25일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LH 임대주택 입주가족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LH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4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LH 경기북부 임대주택 입주민 중 난치병 환아 가족에게 500만원의 치료비와 쾌유기원 후원물품 전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9월 치료비를 지원받은 LH 경기북부 입주민 3가구를 비롯 전국 총 22가구에게 전달되었다. 김성연 본부장은 “완쾌를 기원하는 LH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환아를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노력했다"며 “입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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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본부, 재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모의훈련 실시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화재 초기진압부터 직원대피, 환자발생, 구급이송 등 재난 초기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등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개인의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더해진 것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시, 의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지원에 대한 실전형 훈련으로 재난상황 시 신속 대처할 수 있게 기관 간 역할 및 협업체계도 점검했다.김성연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현장에서의 행동 요령 및 완강기 등 장비 작동법을 익혀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며 "의정부시 등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체계 및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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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SNS, 웃돈 붙는 고가 디저트… '스모어 초콜릿' 열풍 지면기사
'두바이 초콜릿' '스웨덴 캔디' 소셜미디어 타고 2배 넘게 값 올라최근 '스모어 초콜릿' 열풍, 편의점 출시… 빠른 유행 소비자 부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트렌드 교체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개되는 디저트가 곧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는데, 최근엔 비교적 비싼 해외 디저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중심으로 디저트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하반기 디저트 키워드는 '마시멜로'다. 지난해 탕후루, 올해 초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부드러운 식감의 마시멜로가 배턴을 이어받았다.최근 디저트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독특한 식감이 인기로 이어진다.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도 남다른 식감을 가졌다. 초콜릿 속에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들어가 바삭한 게 특징이다.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SNS에 해당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국내에도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불었다.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원조로 꼽히는 '픽스 초콜릿' 제품은 직구로만 구매 가능한데, 오픈마켓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00g짜리 초콜릿 1개 가격이 6만~8만원 수준에 거래된다. 정가는 2만5천원이다. 품귀 속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졌다.소위 '스웨디시 젤리'로 불리는 스웨덴 캔디 또한 국내에서 잠깐 인기를 끌었다. 국내 유튜버 '젼언니'가 스웨덴 디저트 브랜드 법스(BUBS)에서 제작한 캔디류를 리뷰하면서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젤리와 다를 바 없지만 식감이 다르다"고 평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때 젤리 한 봉지 가격이 5만~8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는 오픈마켓 기준 250g짜리 한 봉지는 3만5천원 안팎에 판매 중이다.최근에는 스모어 초콜릿이 유행을 이끄는 중이다. SNS에서 독일의 '딕만스'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콜릿 속에 쿠키와 마시멜로가 들어간 디저트인데, 스모어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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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게 늘어난 혼인·출생아… 경기·인천 두자릿수 年증가율 기대 지면기사
코로나로 미뤘던 결혼 영향 경기·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인천지역의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98명으로 1년 전보다 1천124명(5.9%) 증가했다. 전달(1천516명)에 이어 두 달째 1천명 이상 증가세다. → 그래프 참조경인지역의 8월 출생아 수도 경기지역이 5천949명, 인천지역이 1천3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명(4.4%), 271명(25.7%)씩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1~8월 인천지역 누계 출생아 수(9천949명)는 전년대비 6.5% 증가를 기록하면서 올 연말까지 두 자릿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누계 출생아 수(4만7천9명)도 최대 -8.8%에서 -1.3%로 줄어 올 4분기엔 증가세로 전환되는 것은 물론 2년 만에 출생아수가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탓에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 8월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집중되면서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30대 초반에서 혼인이 늘어나면서 혼인 증가세도 2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8월 전국 누계 혼인 건수도 14만6천4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늘었고, 경기지역은 4만1천383건(동기대비 14.1% 증가), 인천지역은 8천741건(동기대비 12.2% 증가)으로 지난해 보다 크게 늘었다. 더욱이 8월 혼인건수는 경기지역이 5천100건, 인천지역이 1천69건으로 1년 전보다 1천33건(전년동기대비 25.4% 증가), 159건(전년 동기대비 17.5% 증가) 늘면서 '8월이 결혼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해졌다.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적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줄이기 위한 정책 효과가 혼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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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아파트 거래량, 북부지역보다 3배 더 많다 지면기사
강남 인접·GTX-A·반도체 클러스터호재 맞물린 영향… 1위 9858건 수원경기도 분양 시장에서 과천 등 경기 남부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경기 북부지역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강남과 가깝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개통,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22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1월부터 이날까지 경기도내 아파트 거래건수는 9만8천48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 남부에서 발생한 건수는 7만5천25건(76.2%)에 달했다. 경기 북부는 2만3천459건(23.8%)에 그쳤다. 경기도내 아파트 거래 10건 중 7건 이상이 경기 남부에서 이뤄진 것이다. → 표 참조경기도내 지자체 중에선 수원시가 9천8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용인시(9천288건), 화성시(7천687건), 고양시(6천928건), 성남시(5천621건) 순이었다. 거래량 상위 5곳 중 고양시를 제외한 4곳이 경기 남부로, 이들 지역 거래건수는 3만9천382건이다. 경기도 전체 거래의 39.9%를 차지한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아파트 거래건수는 늘었지만 거래에서 남부가 차지하는 비율은 보합을 유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 건수는 8만7천43건인데 이중 경기 남부가 차지하는 비율은 6만6천312건(76.2%)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경기북부 또한 2만731건(23.8%)으로 2년째 비중이 같았다.거래량 상위 지역은 소폭 변동이 있었다. 작년 1위에는 8천328건의 매매가 성사된 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용인(7천866건), 3위는 화성(7천827건), 4위 고양(6천408건), 5위 평택(5천613건)이 차지했다. 5위만 평택시에서 올해 성남시로 바꼈을 뿐이다.이는 정부 발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해 정부는 평택을 포함한 5개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지제역 일대 또한 콤팩트시티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일대 매수 문의가 늘어나는 등 평택 일부 지역이 큰 조명을 받았다.올해는 화성 동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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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고령자 취업 전성시대 지면기사
60세 이상 비중 23.4% 역대 최고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처음으로 50대 취업자를 제치고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만2천명 증가한 674만9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어 50대(672만명), 40대(619만1천명), 30대(547만3천명), 20대(356만9천명), 15∼19세(14만2천명) 순이었다. 60대 취업자가 50대 취업자를 뛰어넘은 것은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도 23.4%로 역대 최고다. 2021년 5월(20.2%) 20%를 처음 돌파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올해 5월(23.1%) 23%를 넘었고 지난달 더 높아졌다.이에 따라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도 50대 취업자(23.3%)를 처음 넘어서며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비중은 60세 이상 23.4%에 이어 50대(23.3%), 40대(21.5%), 30대(19.0%), 20대(12.4%), 15∼19세(0.5%) 순으로 뒤를 이었다.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1982년 7월만 해도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6.0%로 20대(26.8%)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50대 취업자 비중도 13.9%로 60대의 두 배가 넘었다. 고령층은 취업뿐 아니라 창업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7월 창업기업은 9만5천개(부동산업 제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증가했는데 창업주가 60세 이상인 창업기업은 1만3천개로 14.6% 증가했다. 통계청은 제조업 등에서 60세 이상 남성을 중심으로 퇴직 후 재취업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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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주), 9년만에 광고 모델로 대세 배우 ‘변우석’ 전격 발탁
교촌에프앤비(주)가 배우 변우석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활용한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모델로 선정된 배우 변우석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 모델 기용은 지난 2015년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교촌은 모델 선정과 광고 기획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변우석과 함께 신메뉴 '교촌옥수수'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이 하는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집중해 브랜드의 활력을 높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번 광고는 모델 변우석이 교촌의 메뉴를 추천하는 '오늘의교촌'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중점으로 한 TV광고를 시작으로, 유튜브 등 디지털 및 옥외 채널에서는 신메뉴 '교촌옥수수' 이외에도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레드·허니 시리즈를 다뤄 교촌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의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와 교촌의 브랜드 가치 및 '진심경영' 철학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변우석 배우는 교촌의 창립연도와 같은 1991년에 태어난 '교촌둥이'라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과 함께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대중적인 인기와 그의 진정성이 결합해 교촌의 신메뉴와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촌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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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그려지는 핼러윈데이… 올해도 유통가 대목 없다 지면기사
사고 2주기… 달라진 풍경 대형마트, 축제 마케팅 자취 감춰편의점도 관련품 출시 없이 조용판촉 자제… '코세페' '블프' 주목"국내선 음주 파티 변질" 환영도유통업계에서 10월은 '핼러윈 데이(10월31일)' 영향으로 초콜릿·캔디류는 물론 의류 매출까지 증가하면서 대목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2주기인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내 유통업계에서 핼러윈 마케팅이 자취를 감췄다.21일 찾은 수원시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 디즈니 캐릭터 인형 등을 비롯해 닌텐도, 레고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평소와 동일한 모습이었다. 호박 사탕 바구니, 아동 코스튬 세트 등 아동을 타깃으로 한 핼로윈 매대를 꾸렸던 지난해와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대형마트에서도 핼러윈 마케팅은 사라졌다. 이날 찾은 수원시내 한 대형마트에는 핼러윈 마케팅이 아닌 '가을맞이 과자 모음전'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스낵, 파이류 등 인기과자를 할인하는 행사였다. 초콜릿, 사탕 등 먹거리와 파티용품으로 소비자 발길을 끌었던 핼러윈 매대는 찾아볼 수 없었다.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편의점 업계 역시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다. 이태원 참사 이전 편의점 업계는 핼러윈 특수를 노린 다양한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여 왔지만, 더는 관련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었다.쇼핑몰이나 백화점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핼러윈 데이가 10일가량 남았지만 매장 내부에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신 정기 세일 등의 행사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2022년 10월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이후 유통업계 전반이 핼러윈 데이 판촉행사를 자제하는 대신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주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경기도내 유통채널 중 다이소에서는 유일하게 핼러윈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었다. 할로윈 타투 스티커, 호박 바구니, LED 호박 가랜드 등 인테리어 및 아동용 제품이 주를 이뤘다.학부모들은 핼러윈 데이가 자취를 감추는 상황을 반겼다. 유치원생을 둔 직장인 A(3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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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비자 지갑, 누가 열까… 내달 '공룡들' 할인잔치 지면기사
대기업 '쇼핑 대전' 예고 신세계 계열사들, 1조9천억 물량11번가 '십일절' 200여브랜드 참여롯데, 영화관·편의점 등 행사 준비中 알리 '100원 결제'시 경품 추첨유통업계의 최대 대목인 11월 '쇼핑 대전'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역대급' 가격 전쟁을 예고했다.신세계그룹은 내달 1∼10일 대표 쇼핑 축제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말이 두 번 낀 역대 최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고 신세계는 소개했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스타벅스,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G마켓(지마켓)과 SSG닷컴(쓱닷컴)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역대 다섯번째인 올해 쓱데이는 '시그니처 톱 100'을 테마로 먹거리부터 의류, 가전, 가구까지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준비한 물량도 1조9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이마트는 내달 1∼3일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고 신세계L&B는 출시 4개월 만에 100만병이 판매된 와인 '도스 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을 8천원대에 내놓는다.전자상거래(이커머스) 계열사들도 11월 연중 최대 쇼핑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G마켓은 로보락, 나르왈 등 인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4개 사 제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판매하고, SSG닷컴은 200만원대에 팔리는 LG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160만원대 특가에 푼다.트레이더스는 86인치 QLED TV를 같은 크기 제품의 반값 수준에,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의 최고 인기 상품 '캄포' 소파 시리즈를 포함한 가구와 소품을 최대 할인가에 각각 판매한다.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는 11월1∼11일 월간 십일절 중 최대 규모인 '그랜드 십일절'을 진행한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등을 포함해 200여개 주요 브랜드가 함께 한다. 지난해보다 60여개 늘어난 규모다.11번가는 가격경쟁력에 집중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풀어놓을 계획이다.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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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내달 6일까지 전국 23만여 가구 '하반기 고용조사' 실시 지면기사
통계청은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의 약 23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는 조사로,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는 2025년 2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은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과학적 통계기법을 통해 선정된 표본 가구는 통계청에서 방문한 조사원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조사(22~23일)에 참여할 수 있다.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