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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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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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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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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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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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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외부인 출입 막는데 '누가 쓰라고?'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예산을 들여 각 학교에 설치 중인 전기차 충전기가 자칫 교직원 전용 편의시설로 전락할 위기다. 학교 인근 주민들도 교내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학교가 외부인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 대부분이 학생 안전 등을 우려해 이를 꺼리고 있다.친환경자동차법 개정 설치 의무화시교육청, 내년 1월까지 282곳 계획사고·안전성 등 학교 개방 부정적완속충전기뿐… 교직원 전용 우려도■ 마지못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하는 학교들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을 개정해 지난해 1월28일부터 시행 중이다. 개정된 법에는 신축뿐 아니라 이미 지어진 학교 등 공중이용시설도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기차 이용자가 주거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유예 기간은 2년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상 시설이 내년 1월27일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시정 명령 또는 최대 3천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인천시교육청은 5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까지 인천지역 초·중·고교 282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인천지역 학교는 41곳이다.■ 학교 개방 안 하면 무용지물 전락 우려관련 법에 따라 교내 전기차 충전기를 개방하는 것은 공공기관 청사와는 달리 의무 사항이 아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교내 전기차 충전기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정부 보조금이나 민간 지원을 받아 설치한 경우도 있으나, 인천시교육청은 자체 예산만 투입했기 때문에 학교를 개방하지 않아도 된다.일선 학교들은 전기차 충전기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면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잦은 외부인 출입으로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비싼 예산을 들여 만든 전기차 충전기가 주민이 아닌 교직원 전용 시설이 돼버리는 셈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마친 인천 A학교 관계자는 "학교를 개방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주차장이 넓지 않아 기존(교직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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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 업무개시… 3개월간 세부 프로그램 보완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만수동 일대 어르신들의 건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은 만수노인문화센터가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남동구는 남동구 백범로 157번길 1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만수노인문화센터를 신축했다. 이 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여가, 정서 생활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센터는 이달 첫 업무를 시작으로 3개월간 세부 프로그램 수립 등 보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온세상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남동구 보조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부자와 후원자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최부선 초대 만수노인문화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와 예술, 여가와 취미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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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섬지역 수능생·지도교사 일주일 호텔 숙박 지원'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올해 섬 지역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인천시교육청은 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2024학년도 수능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인천시교육청 등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옹진군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11월16일) 전에 미리 섬에서 나와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백령·연평·대청·덕적고 수험생과 지도교사로, 이들에게는 약 일주일간 숙박(하버파크호텔)과 식사, 교통 등이 제공된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인천영흥고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수능 당일 차량이 지원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의 불편도 한층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관계 기관 협약을 바탕으로 도서지역 수험생들을 지원한다"며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인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시교육청은 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함께 도서지역 수능 수험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023.10.5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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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아 유치원 특수학급 '바늘구멍 뚫기' 지면기사
매년 10~11월은 유치원 입학 설명회가 열리는 시기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부모 등 보호자들에게는 유치원 통학 여건이나 교육 과정을 꼼꼼하게 따져볼 기회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받아줄 유치원이 있는지부터 알아봐야 하는 처지다.인천 연수구에 사는 학부모 A씨는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에 특수학급이 있다고 해서 지난해 말 입학 신청을 했다가 추첨에서 떨어졌다. A씨는 "특수학급 정원이 4명인데 신청자가 7명이 몰렸다"며 "아이를 보낼 만한 다른 유치원엔 특수학급이 없어 집 근처 어린이집을 알아봤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입소를 거절당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결국 집에선 멀지만 통합교육이 가능한 남동구의 한 어린이집으로 아이를 보내야 했다. 4명 정원에 7명 몰리고 입소 거절도인천 64곳 '전체의 16.5%' 사립 전무설치의무 없어 "최대한 증설" 권고뿐어린이집行 60% 교육청 지원 포기유치원알리미에 공개된 '인천시 2023년 1차 공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지역 유치원 387곳 중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유치원은 64곳(16.5%)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모두 공립 유치원이다. 사립 유치원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는 유치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4명 이하면 특수학급을 1개, 4명을 초과하면 2개 이상 설치하라는 기준만 있을 뿐 이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없다.특수학급은 장애 아동을 돌볼 수 있는 특수교사를 배치하고 프로그램도 별도로 둬야 한다. 특수학급을 둔 유치원이 적은 이유다. 장애 아동의 유치원 입학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도 나온다. A씨처럼 자녀가 입학할 유치원을 찾지 못한 부모들은 통합교육이 가능한 어린이집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린이집 원아는 인천시교육청이 선정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지원되는 치료비, 방과 후 교육비, 통학비 등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또 다른 학부모 B씨는 "올해 부평구의 한 유치원 특수학급에 어렵게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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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콜롬비아 농촌에 뿌리 내린 '인천형 미래교실'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정보화 교육이 낙후된 콜롬비아 농촌지역 두 학교에 지원한 이른바 '첨단교실'이 현지의 호응을 얻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콜롬비아 첨단교실 2곳에 방문단을 파견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콜롬비아 엘카르멘 학교와 몬테소리 학교 등 2곳에 첨단교실을 마련해줬다. 이 교실들은 정보 활용 교육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첨단 기기를 설치한 '인천형 미래교실'을 모델로 했다.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진행 중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콜롬비아 첨단교실 구축을 맡았다. 시교육청, 2곳 운영 점검차 파견디지털교육·교원 커뮤니티 구축 콜롬비아 첨단교실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해당 학교 교사들이 1년간 함께 기획·설계했다. 두 나라의 우애를 상징하는 전통 문양으로 교실을 꾸미고 디지털 첨단 기기를 설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첨단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엘카르멘 학교 에르난데스 교장은 "첨단교실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교실"이라며 "기술 장벽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해 잠재력을 발견하는 등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고 있다"고 했다. 몬테소리 학교 라몬 교사는 "AI(인공지능)와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은 콜롬비아 농촌지역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디지털 문맹률 해소 등 새로운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엘카르멘 학교는 지난달 26일 인천시교육청에 감사패를 건네기도 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교사와 학생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콜롬비아 첨단교실을 거점센터로 활용해 두 나라 간 교원 커뮤니티 구축, 교사 연수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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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남동구 '소래찬 김장 한마당'… 10월 10일부터 체험행사 사전접수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다음 달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 한마당' 개최를 앞두고 현장 체험행사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소래찬' 김장김치는 남동구와 지역 김치 제조업체가 협업해 만든 공동브랜드 식품이다. 남동구는 구민들에게 소래찬을 알리고자 오는 11월 11~12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김장 한마당 행사를 열 계획이다.사전 신청자는 행사현장에 미리 준비된 공간에서 소래찬 재료로 김장을 할 수 있다. 행사기간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는 택배로 김장재료를 받을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남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453-2145~8)로 신청하면 된다.소래찬 김장김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업체가 제조하고, 남동구가 공정과 원재료를 검수하는 등 품질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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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새싹들 꿈에 한발짝 진로 선택의 폭 넓혀보자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인천지역 유치원, 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는 인천형 직업교육을 홍보한다.지역 유·초·중학생 각종 체험 기회29개 직업계고 학과·교육과정 전시학부모·시민 위한 일일 클래스도 박람회 부스에는 ▲교육과정 전시관 ▲취업정보관 ▲대학진학관 ▲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학부모일일클래스 동아리 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과정 전시관은 29개 직업계고 105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전시·체험하는 공간으로 웹툰, 바이오, 소방, 요리, 방송, 뷰티 등 다양한 직업분야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취업정보관은 현장실습, 도제학교, 공무원 지원정책, 병역 특례 등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고, 대학진학관은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 후학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은 인천지역 전략산업,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 체험관이다.이밖에 학부모를 위한 일일클래스, 반려동물 셀프미용, 가족 사진관, 은반지 만들기, 블링블링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이트(https://www.인천직업계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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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연휴 함께 술 마시던 지인 흉기로 찌른 남성 체포
추석 연휴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16분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동네 선후배 사이였던 60대 남성 B씨의 얼굴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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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공립형 예술중학교' 송도에 세운다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수도권 최초 공립형 예술 특성화중학교로 추진 중인 '인천예술중학교'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가칭)인천예술중학교 유치를 위한 학교용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참석했다.인천에는 현재 예술중학교가 없어서 중학교 입학 대상 학생이 예술 심화교육을 원하면 타 시·도로 떠나야 하는 실정이다. 두 기관은 인천지역 예술 인재의 유출을 막고자 인천예술중 설립을 위한 학교용지 확보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시교육청·경제청 '부지확보' 맞손A5블록 일부 학교용지 변경 예정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송도 8공구 A5블록에 있는 2만㎡ 규모의 공동주택부지를 학교용지로 변경해 인천시교육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부지를 사들여 차질 없는 인천예술중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A5블록 일부를 학교용지로 제공하면 나머지 부지의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예술 인재 성장과 송도 과밀학급 완화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도 교육감은 "예술교육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세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 인재가 자라나는 성장경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송도국제도시 내 (가칭)인천예술중학교 유치를 위한 학교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교육청 제공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송도국제도시 내 (가칭)인천예술중학교 유치를 위한 학교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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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글 가치 확산·문해력 교육' 힘쓴다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6일 '문자의 가치 공유·확산과 학교·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글·문자·문해력 관련 교육과정 개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활용과 홍보, 한글날 경축 행사 교류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인천시교육청과 '교류 사업' 협약한글날 행사·각종 학습경험 제공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했다.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된 문자박물관이자 인천의 첫 국립박물관이다.도 교육감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장소로, 학생들에게 귀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문자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