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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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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1억2천만원 투입 피해장애인 쉼터 개선 지면기사
열악한 환경에서 장애인이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인천지역 피해장애인 쉼터가 환경 개선에 나선다.인천시는 '피해장애인 쉼터 이전 및 종사자 증원 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피해장애인 쉼터는 각종 착취나 신체·정신적 학대로부터 분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애인을 보호하고, 심리 치료와 복귀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장애인 쉼터 1개를 운영하고 있다.인천에서 피해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시설이지만, 남녀 장애인이 한 장소에 머물 수밖에 없는 구조라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쉼터 공간이 부족해 식당이나 상담·교육 공간 등을 남녀 장애인들이 같이 쓰고 있다.인력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현재 쉼터 정원은 남녀 장애인 4명씩 최대 8명인데, 종사자는 3명에 불과하다. 장애인의 목욕과 배변을 돕는 것은 물론 상담·치료까지 해야 하고, 병원에도 데리고 가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공간이 부족한 데다, 인력도 없다 보니 쉼터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성별 분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애인, 중증장애인과 같이 더 세심하게 돌봐야 하는 장애인 등은 쉼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입소할 수 없었다. 결국 다른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로 이용하거나, 학대가 없음을 확인한 뒤 본인이 거주하던 가정으로 복귀하는 일이 많았다.인천시가 추진 중인 새로운 피해장애인 쉼터는 남성 입소자 공간, 여성 입소자 공간, 상담·사무 공간 등을 완전히 구분할 계획이다. 또 종사자를 1명 더 늘려 채용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 1억2천여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인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남녀 장애인이 같은 공간에 머물게 되는 구조라 안전사고나 관리 부분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쉼터가 이전하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적절한 후보시설을 추려 실사 중이고, 내년에 예산이 반영되는 즉시 추진 계획에 따라 쉼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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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축제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 운영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최근 열린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25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100여종을 선보였다.이동마켓에는 각 기업 대표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 샘플체험, 시음행사 등을 진행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제품들을 공급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 남동구가 지난 15~17일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 /인천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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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벗자" 발벗은 상인… 소래포구 축제 '45만명 환대' 지면기사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의 회생 여부가 달렸던 '제23회 소래포구 축제'가 여러 가지 우려 속 성공적으로 열렸다. 그간 비판의 대상이 됐던 '바가지 가격' 등도 자정 노력을 통해 한층 개선됐다는 반응이다.그동안 소래포구 어시장은 올해 5월 '다리 없는 꽃게 사건'을 계기로 바가지 논란이 재점화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 구매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는 등 위기를 겪었다. 이에 따라 이번 소래포구 축제는 인천 남동구와 상인들에게 어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위한 시험대로 여겨졌다(8월30일자 6면 보도=소래포구 '바가지 어시장' 오명, 9월 축제로 씻어낼까).우려와 달리 지난 15일 개막한 소래포구 축제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궂은 날씨였지만 개막식을 위해 마련한 1천200석 규모의 행사장 좌석은 모두 찼고, 물고기 조명 통로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에게 인기였다. 무엇보다도 '먹거리 존'에서는 인천 남동구가 약속한 '착한 가격 캠페인(1만원 이하)'이 지켜지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기도 성남에서 왔다는 이성주(29)씨는 "그동안 언론에서 이슈가 된 지방 축제들을 보면 너무 비싼 가격과 불친절 등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는데, 오늘은 튀김 등 음식을 구매하면서 (기분이) 불쾌하거나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리 없는 꽃게'·日오염수로 위기남동구 '착한 가격 캠페인' 큰 호응원산지 표시·방사능 미검출 등 주효비가 계속해서 내린 행사 이틀째인 16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수산물 구매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시장은 새우와 꽃게, 광어, 도다리 등 각종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붐볐다. 이번 축제를 앞두고 실시한 가격 정찰제와 원산지 표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 결과 등이 도움이 됐다.가족들과 어시장을 찾은 오유화(57·인천 서구)씨는 "다 함께 랍스터를 먹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상인들은) 친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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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자 정정당당 본부장 교육 후원 '인천 나눔리더'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주)정정당당 양정자 본부장이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된 나눔리더는 1년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인천은 현재 265명이 참여 중으로, 전달된 성금은 인천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 등 교육비 지원에 쓰이고 있다.양 본부장은 인천의 143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인성코퍼레이션(주) 추성호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 추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진행된 양 본부장의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양 본부장은 "원래부터 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추 대표님께 나눔리더 가입을 권유받고 지역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나눔리더 가입으로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달해 주신 양정자 본부장님, 추천해 주신 추성호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꿈 지원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양정자 (주)정정당당 본부장이 지난 14일 나눔리더에 가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2023.9.14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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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학 1학년이 수개월간 동급생 학폭 밝혀져 지면기사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수개월 동안 같은 반 학생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15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의 한 중학교 1학년 A군이 같은 반 B군을 지속적으로 폭행해 학교 측이 즉시 분리와 등교 중지 등 조치를 내렸다.피해 학생인 B군 측은 올 4월부터 A군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군은 B군에게 자신의 숙제를 시킨 뒤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렸고, 지난 9월에는 '기절 놀이'라며 B군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기도 했다는 주장이다. 이 외에도 눈이 마주치거나 기분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학교폭력 정황은 B군이 지난 11일 학교 급식실에서 겪은 피해 사실을 담임교사에게 알리면서 드러났다. 당시 A군은 B군에게 양손을 뺨에 올리라고 지시했고, 그 위를 여러 차례 때려 얼굴에 충격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사건 발생 후 관련 학생들을 즉시 분리하고, A군에게 7일간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내부 심의를 통해 A군과 B군에 대한 추가 분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 조치 차원에서 A군의 등교 중지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과 해당 학교 관할 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하면 관련 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위원회에 상정되면 심의를 거쳐 A군에 대한 처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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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 전세버스도 된다는데… '뒷북 대책' 재시동 못거는 학교 지면기사
교육부가 어린이 통학버스 대신 일반 전세버스로도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지만, 일선 학교에선 '뒤늦은 대책'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최근 법제처 유권 해석에 따라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참여하는 현장체험학습은 경찰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버스로만 이동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전국에서 현장체험학습 취소가 이어지는 등 혼란이 생기고 있다. 인천에서도 버스문제로 일정을 취소한 학교가 150여 곳에 달한다.사정이 이렇자 교육부는 지난 13일 경찰청·법제처와 회의를 열어 이달 안에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현장체험학습에 일반 전세버스 이용을 합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각 초등학교에 '일반 전세버스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다 사고가 발생하면 법적 책임은 인천시교육청이 지겠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9월12일자 1면 보도=유·초교 현장체험 "일반 전세버스 타도 된다") '통학버스만 가능' 잇단 취소 혼란교육부, 이달내 합법화 나섰지만"학사일정 재조정해야" 볼멘소리 하지만 이미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않기로 정한 학교들은 교육부의 대책이 너무 늦게 나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을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거나, 다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려면 학사 일정을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14일 인천 A초등학교 관계자는 "1학기 현장체험학습은 예정대로 다녀왔고, 전세버스 이용 논란이 있어 이달 말에 계획했던 2학기 현장체험학습 일정은 취소했다"며 "교육부가 일반 전세버스로도 현장체험학습 이동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내놨다는 소식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일정을 잡을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다음 달 초에 잡아놓았던 현장체험학습 일정을 취소한 인천 B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안내문을 보냈다"며 "일정을 다시 잡을지 논의해 봤지만, 일반 전세버스 이용에 대한 부담이나 사고 우려 등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 더 많다. 교육부와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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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지면기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8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한국지엠 부평공장' 언론 감시역할 필요'아라뱃길 알박기 캠핑장' 단속방안 고민'한중카페리' 단순 중계보다 기획기사로독자위원들은 이달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어느 한쪽의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한 기사들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우선 <[이슈추적] 퀴어축제 공간과 집회의 자유>(28일 6면) 기사에 대해 이동익 위원은 "퀴어축제는 매년 사회적 갈등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다양성 문제와 지자체의 편의주의적 행정 등을 적절하게 지적한 기사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주희 위원 역시 "퀴어축제 준비와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단순히 대립적인 구도로 바라보지 않고, 인권과 집회의 자유 문제까지 깊이 있게 다룬 기사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구본형 위원은 <[월요논단] 반역사적 경축사>(21일 18면) 오피니언과 관련해 "어느 독자는 공감하고 또 어느 독자는 반감을 느낄 내용이었겠지만, 이러한 오피니언이 지역 언론 지면에 실릴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 인천시민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경인일보 지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역대급 '인천상륙작전' 전쟁 아픔 보듬어야>(22일 3면) 기사를 두고 "최근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라고 하면 대규모 재연행사 등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경인일보는 비교적 균형을 잡아서 기사를 쓰는 것 같다"며 "상륙작전뿐 아니라 (월미도 희생자 등) 이면의 상황을 함께 기사에 넣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위원은 <[인터뷰…공감] '수백억 가로챈 건축왕 사건'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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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해안·간척 이야기… 인천섬 하루동안 '에듀투어'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섬을 탐방하는 '인천 섬 에듀투어 1일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투어는 접근성이 좋고 섬 이야기가 풍부한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에서 진행된다. 이날 영종중학교 동물보호동아리 학생 25명의 소야도 탐방 일정을 시작으로 총 10차례 운영될 예정이다.무의도 염생식물 관찰, 소야도의 육계사주 체험 등 각 섬의 특색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섬 에듀투어 해설사가 승봉도 부두치 해안 이야기, 석모도의 간척 역사 등 학생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섬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도 동행한다.시교육청, 1일형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대상 무의도 등 4곳 탐방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섬 에듀투어 온라인 영상자료(탐방 섬 영상)를 제공해 학생들이 '섬 읽기, 섬 걷기, 섬 쓰기' 등 사전·사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에 168개의 많은 섬이 있지만 이를 방문할 기회가 적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에게 인천 섬 에듀투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 섬 에듀투어 1일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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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넘치는 인천 소래포구축제 '주차 안심' 지면기사
"소래포구 축제에 놀러 오세요!"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남동구는 15~17일 소래포구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오늘부터 사흘 '30만명 방문' 예상공영·임시주차장 11곳 무료 개방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장도로주차장(논현동 728-10, 64면) ▲소래제1주차장(논현동 754-4, 423면) ▲소래제2주차장(논현동 750-2, 109면) ▲소래제4주차장(논현동 111-329, 23면) ▲소래제5주차장(논현동 66-99, 101면) ▲소래논현주8(논현동 767-17, 26면) ▲소래습지생태공원공영주차장(논현동 66-85, 276면) 등 총 7곳(1천22면)이다.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1천140면도 준비됐다. 임시주차장은 ▲앵고개로(논현센트럴뷰아파트~소래포구성당 입구) ▲소래역로(NH농협은행~종합어시장 입구) ▲소래역남로16번길(에코메트로3차 더타워아파트 뒤편) ▲아암대로(에코12단지 아파트 앞) 등 4곳이다.꽃게낚시·맨손 대하잡기 체험존개막 에일리·폐막 다비치 등 무대한편 이번 축제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먼저 1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를 비롯해 고아라·양은형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16일에는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가, 축제 마지막 날 폐막 축하공연에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기는 꽃게낚시, 맨손 대하잡기 등 체험존은 16~17일 오후 1~5시에 운영된다. 개막 첫날 예정됐던 소래바다 드론쇼는 비 예보가 있어 17일 진행될 계획이다. 남동구는 축제기간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혼잡할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중교통 안내는 축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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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일부터 인천 소래포구 축제… '판매 수산물 12종' 방사능 제로 지면기사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소래포구 축제를 앞두고 3주간에 걸쳐 진행한 소래포구 판매 수산물 12종 15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모두 불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수산물은 우럭, 광어, 도미, 멍게, 전어, 새우, 오징어, 갈치, 놀래미, 아나고, 고등어, 참소라 등이다. 남동구, 3주간 우럭·광어 등 검사남동구 홈페이지 세부 결과 확인 가능이번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소래포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매일 하고 있으며, 검사 세부 결과는 남동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구는 이와 함께 소래포구 등에서 판매되는 단체급식 용도의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수산물의 안전성이 재차 입증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소래포구 축제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바란다"며 "축제 이후에도 남동구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