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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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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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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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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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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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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튀르키예 나눔 물결' 지면기사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897만9천원을 전달했다. 2함대는 2월15일~3월3일 약 3주간 함대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자율모금을 진행했다.이번 모금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6·25전쟁 당시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 국제적·범정부적 구호 손길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2함대는 부대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모아 부대 차원의 성금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십시일반(十匙一飯)'을 이번 모금의 구호로 내세웠다. 그 결과 3주간의 자율 모금기간 동안 서해 최전방을 수호하고 있는 전투함정과 도서기지 등 전 부대에서 모금의 물결이 이어졌다.6·25전쟁 참전 보답… 구호 동참적십자 경기지사에 897만원 전달 안상민 2함대사령관은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2함대 전 장병과 군무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전 부대원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밝혔다.이재정 회장은 "성금을 모아주신 해군 2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께 감사드리며 현지와 협력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안상민 제2함대사령관(왼쪽 세번째)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2023.3.8 /해군2함대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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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킨 약속·여전한 굉음… 화양·운정리 주민들 또 '분통' 지면기사
"공사장 인근 주민 불편·피해 개선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마을 도로를 내달리는 대형 공사 차량의 굉음·진동으로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어 화가 납니다."지난해 평택 화양신도시 조성 공사현장의 환경·공사차량 문제로 원성이 크게 일자 화양지구 도시개발조합과 시공사 측이 개선을 약속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또 다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市에 '전수 조사' 의뢰당시 조합·시공사 "대책 마련할것"소음·진동 개선 없어… 고통 호소주변 8개 마을 '집단 항의' 나설듯8일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운정리 주민 등에 따르면 매일 오전 5시부터 인근 화양신도시 공사현장을 오가는 토사 운반 및 레미콘 등 공사 차량들이 마을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현덕사거리~공사현장의 3~4㎞ 화양길 도로 주변 주민들은 왕복 2차선의 좁은 마을 도로를 질주하는 공사 차량들의 굉음으로 잠을 설치는가 하면 진동까지 발생하는 등 각종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주민들은 굉음과 진동으로 집에서 제대로 쉴 수 없고 거실 벽면에 금이 가거나 주방 또는 욕실의 타일이 들뜨는 등의 불편과 피해가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반발했다.이뿐만 아니라 농사 장비를 몰고 도로로 진입하다가 달리는 대형 공사 차량과 충돌할 뻔 하는 등 인근에 화양신도시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서 깨끗하고 조용했던 마을이 지옥이 돼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지난해 주민들은 이 같은 피해를 호소, 같은 해 10월 전수 조사를 평택시에 의뢰했고 당시 화양지구 도시개발조합과 시공사 측은 '공사 차량 질주 방지 대책 마련·시행' 등을 굳게 약속(2022년10월24일자 8면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이에 공사현장 주변 8개 마을 주민들은 집단 항의에 나설 전망이다. 조합과 시공사, 아파트 건설사 등이 주민 불편 및 피해를 무시하고 있다는 여론이 번지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이와 관련 공사 현장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당시 공사 업체 및 아파트 건설사들에 마을 도로를 피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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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공사장서 굴착기에 깔린 외국인 노동자 사망
지난 3일 오전 9시10분께 평택시 유천동 용·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60대 작업자 A씨가 굴착기 우측 앞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는 용·배수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플륨관 줄걸이 작업을 한 후 굴착기 측면에서 전방으로 이동하던 중 전진하던 굴착기의 앞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당 현장은 평택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으로, 숨진 A씨는 일용 근로자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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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사령부 수리창 신광선 주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수리창 신광선 주무관이 국방부 국방·군사 공무원 제안에 'SAC형 유해 바이러스 방역장치'를 제안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상민 2함대사령관은 지난달 28일 신 주무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SAC형 유해 바이러스 방역장치 제안살균효과 향상·경제적 유지보수 가능2일 2함대에 따르면 신 주무관이 제안한 SAC(Smart Air Catridge)형 유해 바이러스 방역장치는 공기 중의 유해 바이러스와 미생물을 다량의 이온 플라즈마 발생기로 살균하는 시스템이다.SAC형 유해 바이러스 방역장치는 기존 공기조화기에 비해 강력한 살균 효과 및 경제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신 주무관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SAC-Ⅰ, SAC-Ⅱ 모델을 개발해 특허 등록하고 해군에 특허권을 이전했다.2함대는 SAC 기술 시범 적용을 해군본부에 건의한 뒤 윤영하함(유도탄고속함, PKG) 승조원 침실에 시범 적용했고, 이 기간 SAC 설치 전후의 수치 및 타 함정에 설치된 공기정화시스템과 저감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70% 이상의 총 부유 세균과 곰팡이 저감의 뚜렷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군은 이 기술을 향후 타 함정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신 주무관은 "업무를 수행하며 개발한 장비가 함정과 장병들에게 도움이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장병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군사 장비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안상민 해군 2함대사령관(왼쪽)이 신광선 주무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해군2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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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2023학년도 입시 정원 내 '등록률 100.3%' 달성 지면기사
모집인원 813명에 815명 등록학령인구 감소 속 성공적 충원특성화 전략 예비 신입생 호응평택대학교(총장·이동현)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813명에 815명이 등록, 등록률 100.3%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8일 오후 2023학년도 추가모집 등록금 수납마감 결과 859명 모집에 859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다.정원 내는 813명 모집에 815명이, 정원 외는 46명 모집에 44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평택대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100% 이상 등록률을 달성,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신입생 충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학과별로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가 각각 1명씩 초과 등록했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많은 대학이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주목받고 있다.평택대는 지난 수년간 내홍을 겪었지만 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성공적으로 정이사체제로 전환했고 지난달 7일에는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가 총장으로 선임된 뒤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평택대는 삼성전자, 쌍용차, 평택항 등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에도 힘써왔다. 이런 평택대의 특성화 전략이 예비 신입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사공영호 입학생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대학의 정상화와 함께 신입생 충원율 100%를 넘겨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이동현 총장도 "앞으로 평택대는 지역중심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이 머무르는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대학교 캠퍼스 전경. /평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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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도시 모습 온데간데 없고, 평택 고덕지구 담배꽁초에 몸살 지면기사
"담배꽁초가 눈처럼 쌓인 채 버려져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고,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담배꽁초로 하수구가 막혀 2차 피해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삼성물산 공사현장 주변에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등이 수북하게 쌓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환경피해도 우려되고 있지만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삼성물산 공사현장 인근 눈총미관 해치고 배수구 막힘·악취1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주민들은 삼성물산 공사 현장 주변 인도와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삼성물산 및 공사 관계자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피운 뒤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꽁초는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칠 뿐 아니라 심한 악취까지 내뿜고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엄청난 양의 담배꽁초는 비가 내릴 경우 인근 배수구를 막아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배수지의 수질까지 오염시켜 2차 피해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주민들은 퇴근 시간대가 되면 공사 현장 일대가 마치 '조명 쇼'가 열린 듯 담배 불빛으로 가득하고, 자욱한 담배 연기는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행정 기관 등과 함께 공사 현장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고 있지만 2~3일 만 지나면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행정 기관의 단속이 쉽지 않은 탓에 공사 현장 측에서 근로자들을 상대로 자체 교육을 실시해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를 예방해야 하는데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주민 이모(55)씨는 "치워도 치워도 또 쌓이는 담배꽁초 때문에 살 수가 없을 지경이다. 제대로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가 바람에 날려 인근 상가나 아파트로 날아오는 경우도 있어 위험하다. 국제화 도시란 이미지가 점점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삼성물산 공사 현장 주변 인도와 화단에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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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쌍용자동차 35년만에 새 이름… 'KG모빌리티' 디자인 공모 지면기사
쌍용자동차가 이달 KG모빌리티로 새출발한다. 간판을 고쳐달고 2030년을 준비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쌍용차는 이달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KG그룹 소속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쌍용차 사명이 변경될 경우 1988년 이후 35년 만이다.큰 변화를 앞둔 가운데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비전 어드벤처 모빌리티 2030'이다. 쌍용차가 KG모빌리티란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익스테리어·UX등 아이디어 모집내달 10~16일 홈피 1차 예선 접수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의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UX/UI 등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10~16일 이뤄지는 1차 예선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challenge.smotor.com)를 통해 받고 4월 17~19일 온라인 투표(30%)와 심사위원 평가(70%)를 통해 2차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 12~16일 최종결과물 계획서에 따라 피지컬 모델, 3D VR 이미지, 영상물 중 1개 이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6월 23일 발표 예정이다. 1등에겐 1천만원을 지급한다.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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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쌍용차 '2030년 준비할 미래 비전을 디자인 하라' 공모전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시작하는 'KG 모빌리티(Mobility)'의 2030년을 준비하고, 미래 이동수단의 비전을 제시할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을 갖기로 해 주목된다.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비전 어드벤처 모빌리티(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으로 쌍용차가 KG그룹과 만나 'KG 모빌리티'란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무한한 상상력과 비전으로 쌍용차의 새로운 이름 'KG 모빌리티'가 써내려 갈 미래의 새로운 어드벤처 모빌리티 세상을 보여줄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자동차의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UX/UI 등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디자인해 제출하면 된다.대학생·대학원생 대상… 개인·4인 이하 팀 응모익스테리어·인테리어 등 모빌리티 디자인 제출1차 예선 4월10일~16일 홈페이지 통해 접수1차 예선 접수는 4월10일~16일 공모전 홈페이지(www.challenge.smotor.com)를 통해 받으며, 프레젠테이션 보드(JPEG/PNG, A1 Size, 150dpi, 2개 이하) 및 최종결과물 계획서, 출품신청서, 재학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평가는 4월17~19일 3일간 온라인 투표(30%)와 심사위원 평가(70%)를 통해 2차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본선 진출자는 오는 6월12~16일 최종결과물 계획서에 의거한 피지컬 모델, 3D VR 이미지, 영상물 중 1개 이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공동으로 심사를 하고 6월2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 발표를 거쳐 6월26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을 7월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디자인 공모전' 응모 작품 중 총 18작품을 선정해 총 3천만원의 상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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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법인·대학·지역사회 소통 메신저 역할 강화 '구성원 교육' 지면기사
"자체 혁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대학 구성원 간,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습니다."평택대학교 구성원들이 학령인구 감소, 신입생 모집 충원 어려움 등 현재 겪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자체 역량을 키우기로 결의해 주목받고 있다.평택대는 지난 20~21일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학교법인, 대학 전체 교직원과 지역사회 시민단체, 총동문회장 등 외부 인사를 초청, '사학혁신 지원사업 대학 구성원 교육(전체 교직원 연수회)'을 가졌다.이번 연수회는 지난 2년간의 사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는 자리다.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계안 이사장은 "'내가 평택대이고, 피어선기념학원이다'를 말할 수 있는 구성원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학교법인과 대학본부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역설했다.황창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대학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 모색'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대학 신입생 충원 모집 어려움 등은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대 사학 혁신지원사업단 이상무 부단장은 "지난 2년간 사학 혁신이 좋은 성과를 거둔 이유는 '내부회계관리제도 통제시스템'을 활용,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더 투명한 회계행정을 구현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2년간의 사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이계안 이사장 '구성원 책임감' 강조3월, 사학 혁신 지원 사업 완수 '비전선포식'이동현 총장은 "평택대가 새로운 정이사 체제, 총장직무대행에서 총장이 선임되고 정상화 과정을 맞이한 데는 구성원들의 관심과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통해 대학 위기들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총장은 "기독교대학(C), 상생대학(C), 소통대학(C), 성공대학(S), 스마트대학(S), 자립대학(S)을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31개 과제에서 '예스 혁신(YES Innovation)'을 실천하는 'VICTORY 31 전략'을 추진, 사학 혁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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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22년 매출 3조4233억… 전년대비 손실규모 개선 지면기사
쌍용자동차가 지난 2022년 판매 11만3천960대, 매출 3조4천233억원, 영업손실 1천120억원, 당기 순손실 601억원을 기록해 2021년보다 손실 규모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판매 상승세·재무 안정화 바탕연간영업손실 2018년 이후 최저21일 쌍용차에 따르면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과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회생 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의 가족회사로 새롭게 출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2018년 4분기(1조527억원) 이후 16분기(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또 손익 실적은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재무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원가 구조 개선과 판매 관리비 최적화 및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 등 내부체질 개선을 통해 2021년 대비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연간 영업 손실은 2021년 2천613억원에서 1천120억원으로, 당기 순손실은 2천660억원에서 601억원으로 감소하며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매출 1조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와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2021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 역시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