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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10월부터 고위험군만 코로나 예방접종 무료 지면기사
65세 이상·면역 저하자 등만 지원일반인은 접종자 본인이 부담해야올해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무료로 지원된다. 그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은 이달 말로 종료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결정했다.팬데믹 이후 코로나19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세계 주요 국가들 역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가을-겨울철에 고위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정례화하는 추세이다.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 중이며,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10월 중 시작할 계획이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시설·노숙인 생활시설·장애인 생활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일반 국민은 민간에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접종할 수 있다.이번 접종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균주의 변이를 고려해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더 효과가 있다고 확인한 신규 백신이 활용될 예정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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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함의 결합, 새 인식의 통렬함… 현명아 작가 '회귀 re:turn' 展 지면기사
낯선 고향서 느낀 감정 종이로 탄생시켜 혼합매체로 '연결' 탐구… 내달 28일까지현명아 작가의 닻 아티스트 레지던시 전시 '회귀 re:turn'이 닻미술관 프레임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현재 시카고 예술대학 프린트 미디어학과 부교수로도 재직중인 현명아 작가는 다양한 혼합 매체를 사용해 '연결'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고, 그 개념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작가는 일상 속의 불완전하고 부분적인 요소를 결합해 관객이 작품과 직접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종이를 정교하게 다루며 손으로 사유하는 작가는, 단순히 종이를 다루고 변형하는 것을 넘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작품의 형태와 이미지의 상호작용은 관객들을 몰입시키고,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을 재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작가는 다양한 예술책의 구조를 연구하며 전통적인 제본 방식과 혁신적인 방법을 결합하고, 관객과 작품이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간다.현명아 작가의 이번 닻미술관 레지던시 참여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고향으로의 귀환을 의미한다. '회귀'라는 전시의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 익숙하지만 낯선 고향 땅에서 작가가 느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작품에 녹아 있으며, '연결'이라는 주제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개인적인 감정과 보편적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는 7월 28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21일 오후 닻프레스 다크룸에서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돼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현명아 작가의 '회귀 re:turn' 전 작품. /닻미술관 제공현명아 작가의 '회귀 re:turn' 전 작품. /닻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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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경기도자미술관 '자가처방-한국도예' 지면기사
모든 것을 품는 흙인 듯, 그 오래된 가치를 빚다 전통 기반하며 '도전' 韓도예 가야할길 질문 잇다·구하다 등 3섹션 나눠 작품 51점 소개끝없는 탐색·탐구 공통점 지녀… 30일까지오늘날의 도자예술은 그 영역이 확장되어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워졌다. 흙을 다룬 여러 예술의 형태와 모호한 경계 그 어느 선에서 앞으로 한국도예는 과연 어디로 향해야 할까.전통을 기반으로 한 도예에서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이뤄진 도예까지 아우르며 한국도예가 가야할 길을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전시 '자가처방-한국도예'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 국가초대전의 국내 앙코르 전시로, 동시대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도예를 이끌어가는 원동력과 가치를 들여다보며, 그 미래까지 함께 그려보게 한다.전시는 '잇다'와 '구하다', '말하다' 모두 세 섹션으로 나눠 16명의 작가 51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늘날에도 이어져 오는 전통에 대한 사유, 재료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다루는 방법, 작가들이 하고 싶은 말들이 도예로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 등을 통해 외부의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한국도예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구하다'에서 볼 수 있는 박종진 작가의 '아티스틱 스트라텀-패치' 시리즈는 여러 색을 입힌 종이를 접고 쌓아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냈다. 흙물을 입혀 가마에서 구워내면 안에 있던 종이는 타서 사라지고 그 형태를 간직한 도자가 남는다. 종이가 켜켜이 쌓였던 모습은 오랜 세월을 간직한 지층의 단면 같기도 한데, 변화를 담은 시간의 변화, 기억과 실존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보여준다. 배세진 작가의 '고도를 기다리며(WFG)' 시리즈는 도자의 모습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듯 작은 점토 조각들로 이뤄져 있다. 이 조각에는 번호가 새겨져 있는데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이 34만개에 이른다고 한다. 희곡작품 '고도를 기다리며'가 고도가 아닌 기다림의 행위에 집중하듯, 작가 또한 느리지만 정진해 나가며 시간을 기록한다.'잇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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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공연] 50여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한 ‘베르사유의 장미’ 외
■역사적 소용돌이 속 사랑과 혁명...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7월 초연 무대를 앞두고 있다.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천만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돼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은 옥주현·김지우·정유지가 참여한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은 이해준·김성식·고은성이 연기한다.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인 '베르날 샤틀레' 역에는 박민성·서영택·노윤이 이름을 올렸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주는 '폴리냑 부인' 역에는 서지영·리사·박혜미가, 엄마의 복수를 위해 폴리냑 부인에게 접근하며 오스칼을 좋아하는 '로자리 라 모리엘' 역은 유소리·장혜린이 연기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7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자유를 향한 뜨거운 외침...뮤지컬 '박열' 뮤지컬 '박열'이 초연 이후 3년만에 돌아온다. 작품은 이준익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적 있는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의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괴소문이 퍼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아나키스트 박열을 구속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박열과 그의 아내 후미코 등 실존 인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서술된 이야기에 가상인물 류지의 서사가 더해져 입체감 있는 인물구조와 서사가 담긴 작품이다. 조선인 아나키스트로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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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는 왜 '평범한 삶'을 갈망했을까 지면기사
세계 현자들의 열망이 담긴 기록 수집물진정한 인생의 가치는 무엇인지 이야기 ■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마리나 반 주일렌 지음. 박효은 옮김. 피카 펴냄. 360쪽. 1만8천800원'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인가?' 사는 동안 이러한 질문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답을 찾기 쉽지 않은 질문에 힌트가 되어줄 책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는 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의 수집물이다.수많은 현자들은 사소하고 평범해도 인생은 이미 완전하며 충분히 완벽하다고 말한다. 대단한 무언가가 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체호프 등 현자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중용의 '평범한 삶'을 높게 평가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극단을 경계하고 중용을 중시하라"고 했고, 톨스토이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자 평생 노력하고 열망했다.평범해서 찬란한 삶이란 헛된 야망의 실현이나 비겁한 타협이 아닌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자, 떠들썩한 성공 뒤에 숨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다. 누군가는 평범한 삶을 높지 않은 성취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만남과 갑작스러운 사건 모두 각자 의미가 있고 특별하며 그 자체로도 충분하다.인생의 목표를 성공에 두었던 저자는 사소하면서 평범한 삶에서 인생의 참된 진리가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후 '평범함이 주는 특별함'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의 현자들이 '평범함을 향한 찬사'를 해왔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기록을 수집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책은 우리가 사는 내내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겨야 할 것이 무언인가를 생각하게 하며, 평범함 속에서 찬란한 삶의 가치와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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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원은 착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지면기사
청주동물원 변재원 수의사 에세이 출간터전 뺏긴 동물 위한 장소로… 관심 당부■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변재원 지음. 김영사 펴냄. 244쪽. 1만7천800원우리나라에는 약 130곳의 동물원과 수족관이 운영되고 있고, 5천500종 5만여마리의 동물이 동물시설에서 일생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갈비뼈가 드러나도록 말라가던 사자 '바람이'의 사례처럼 동물을 위한 최소한의 환경을 갖춘 시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때 '착한 동물원'으로 주목받은 곳이 바로 '청주동물원'이다. 이곳은 '구입한' 동물 대신 '구조한' 동물로 동물사를 채우고, 무분별한 번식을 하지 않으며, 먹이주기 체험을 없앤 동물을 위한 동물원으로 급부상했다.청주동물원에서 수백 마리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수의사 변재원의 에세이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가 출간됐다. 신입 수의사 시절을 대규모 아쿠아리움에서 보낸 저자가 사람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전시 중심의 동물시설과 동물의 편안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시설 모두 경험하며 깨닫고 느낀 소회와 생각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저자는 동물원이 동물의 놀이터가 되고, 치료를 받는 병원이자 요양원, 그리고 인간에게 터전을 뺏긴 토종 야생동물의 보호소가 되는 날까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그 꿈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 각지의 야생에서 살던 동물이 어떻게 동물원 동물이 되는지, 동물원 동물의 일반적인 삶은 어떤지, 동물원에서 병에 걸리거나 장애를 얻게 된 동물은 어떻게 되는지 등 우리가 몰랐던 동물원 안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또 길들여진 야생동물을 돌보는 일의 기쁨과 슬픔, 나아가 약한 존재를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까지 풍성하게 볼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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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용인서 연극 르네상스 꿈꾼다" 지면기사
28일~내달 23일… '대학제' 첫 개최도市 곳곳 공연 "시민에 문화 품격 선사""사람이 사람을 앞에 두고 사람의 삶을 행위로서 표현하는 유일한 예술이 연극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소부장이 중요하듯, 미디어 산업의 소부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연극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올해로 42회를 맞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특례시에서 열린다. 연극제는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데, 경기도에서는 수원 이후 18년 만이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 전역에서 다양한 연극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연극제의 명예대회장으로는 배우 이순재가, 홍보대사로는 배우 정혜선·백일섭·서인석·박영규·이재용·박해미·이태원 등이 함께한다.대한민국연극제에는 959-7번지(극단 유혹·경기), 귀가(극단 태풍·인천), 프로젝트 이어도-두 개의 섬(예술공간 오이·제주), 소년 간첩(공연창작소 공간·서울) 등 16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쟁작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제 본선 경연은 용인포은아트홀·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이번 연극제와 함께 용인시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연극을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순재는 청년들을 '희망'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우리 젊은 인력들에게 길을 터줘야 한다. 크게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구체적인 플랜을 내세워야겠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젊은이들의 앞날을 위해 많은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연극제는 경쟁을 거친 전국 48개의 대학팀 중 본선에 진출한 12개 대학팀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된 다양성을 지닌 연극제를 위해 '경기 연희 페스타!'가 처음 관객들을 만나며, 이 밖에도 한국-그리스 합동공연 '안티고네',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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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활동 한눈에… 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사진전 지면기사
14일 개회… 2년간 현장 누비며 기록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가 2024년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인일보·경기일보·기호일보·인천일보·중부일보·뉴스1·뉴시스·연합뉴스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소속 사진기자들이 경기지역 현장을 누비며 지난 2년간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기록한 결과물이다.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모습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고민한 시간,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활동과 의정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도민의 지지와 성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도의회와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열수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과 역할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진은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는 매체로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진전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개회식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국회의 지방의회법안 의결을 촉구하는 여야의원들. 2023.11.7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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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끌어올려!…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실천 지면기사
균형잡힌 식사·규칙적 생활 권장 빨래개며 노래·동시에 여러 요리최근 일본서 '~하면서 운동' 인기글자쓰기·색칠하기·바둑 등 효과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의 증가와 비례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 수는 105만여명으로 약 10명 중 1명(10.5%)의 고령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이 저하됐지만 일상생활 수행은 가능한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26만여명으로 65세 인구의 22.7%를 차지한다. 85세 이상으로 연령대를 좁히면 치매 환자는 39.2%, 경도인지증 장애자는 23.3%나 된다. 16년 뒤인 2040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 13.1%, 경도인지증 장애환자는 23.7%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닛세이기초연구소가 지난해 발표한 2040년 치매 환자 수는 65세 이상 인구 중 46.3%를 차지하며 노인 2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일본의 각종 단체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공익재단법인인 인지증예방재단에서 발표한 '치매예방수칙 10'이 눈길을 끈다.이 수칙에는 ▲염분과 동물성 지방을 삼가는 균형 잡힌 식사하기 ▲적당한 운동으로 하체 튼튼히 하기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 생활하기 ▲고혈압·비만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하기 ▲치매 위험을 높이는 낙상과 머리 타박상 조심하기 ▲흥미와 호기심 갖고 생활하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습관 기르기 ▲세심한 배려로 좋은 사귐 만들기 ▲항상 젊고 세련된 마음 잃지 않기 ▲끙끙 앓지 말고 밝은 기분으로 생활하기가 있다.이러한 수칙들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방법 중에 '~하면서 운동'이 있다. 빨래 개면서 노래부르기, 여러 요리 동시에 만들기, 걸으면서 끝말 잇기 하기 등 모두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와 함께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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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어도 병원 도움으로 안전한 투석 '휴블런스' 지면기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서비스 시행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는 지난달부터 투석환자를 위한 휴블런스(Human+Ambulanc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블런스는 투석치료 후에 어지럼증 등으로 수납과 약 수령,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병원 내 교직원들이 이를 대신하거나 돕는 서비스이다.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속 노폐물과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해 투석치료를 받게 된다. 투석 환자의 경우 몸속에 체액이 많은 과수분 상태가 되면 고혈압·부종·심장 비대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어 투석 후 '건체중(혈압이 정상으로 잘 유지되면서 기력이 최고인 때의 몸무게)'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을 때는 4시간 동안 투석이 이뤄지는데, 건체중을 맞추기 위해 최대 4㎏까지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로 수분을 배출한다. 단시간 내 많은 체중이 감소함에 따라 환자들은 투석 후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한다. 보호자가 동행하는 경우 위험은 줄지만, 병원에서 주 3회 장시간 이뤄지는 투석치료를 매번 보호자가 동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에 인공신장실, 원무팀, 약제팀, 안내보안팀이 휴블런스 서비스를 시행했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가 투석치료를 받는 동안 원무팀 직원이 인공신장실을 방문하고, 인공신장실에 비치된 수납전용 컴퓨터와 단말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병원비 결제가 이뤄진다. 수납이 완료되면 약제팀에서 약 조제에 들어가고, 인공신장실을 방문에 조제한 약을 간호사에게 전달한다. 약을 전달받은 간호사는 한 번 더 약을 확인한 후 환자에게 설명과 함께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는 별도로 수납처나 원내약국을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귀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인공신장실은 기존에 순번제로 운영되던 투석치료 접수를 전면 시간예약제로 바꿨다. 사전에 환자들의 투석치료 시간을 10분 단위로 정확히 배정하고, 이에 맞춰 환자들이 방문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투석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또 환자들이 원하는 위치의 침상까지도 사전에 배정하는 지정좌석